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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2 10:49
김건희 특검도 파급력이 있겠지만 채상병 특검의 파급력이 의외로 더 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사건에 가장 윗분도 얽혀있다보니...
23/12/22 11:08
왜 잊혀지는지 의아할 따름입니다..
커뮤니티에서 가장 예민한 군대 문제이고 그것도 또래 젊은이가 부당한 명령에 의해 안타까운 죽음을 당했고, 죽은 젊은이만 가엾고 억울할지언정 최소한 책임자 처벌이라도 제대로 해야 할텐데 공정과 정의에 그토록 예민하면서 군인의 죽음에 대한 책임자를 밝히기 위해 수사하던 수사관이 외압에 의해 오히려 꺾여나가는 불의한 상황에는 주야로 비난과 비판글이 넘쳐나며 각종 조롱, 비꼼으로 가득한 유머글이 넘실거려도 모자랄 소재와 사건이라고 보는데 참 관심도가 떨어져요.. 이 건은 그렇게 마음에 불을 지르거나 자극적인 사건이 아닌가요..?
23/12/22 11:41
언론도 그렇고, 야당도 그렇고, 정게에 관련글을 올려도 그렇고, 신기할만큼 다들 별 관심이 없더라구요.
그냥 군대가 군대했네 로 끝나는 사건으로 취급되는건지...
23/12/23 01:14
진보정권때 이와 유사한 사건이 있었으면 이런 분위기가 아니었을 꺼라는건 쉽게 상상히 갑니다. 2030남초커뮤니티 전체가 하나되어 이 문제를 비난하고 보수언론들도 덩달아 강하게 때리면서 둘이 하나되어 진보정부를 비난하는 모습이 아주 쉽게 그려지죠. 가장 적극적으로 남성권리에 대한 목소리를 내던 2030남초집단들도 보수정권에서는 상당히 약해지는 모습입니다. 진보언론이 떠들고 있어도 반응하지 않죠.
채상병건은 군대에서 남성권리를 대놓고 박살내버린 사건임에도 남초 일부에서나 떠들뿐 반응이 작죠. 사실 남성인권을 주장하던 표면적인 모습과 다르게 남초에선 사실 남성권리 향상에는 관심이 없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지금의 모습을 보면 그간 남성권리를 말해 온 목적 자체가 진짜 남성권리를 올리거나 개선하려는게 아니라, 진보진영에 대한 혐오감과 적대감을 합리화 하기 위한 도구로 말해왔을 뿐인것 같기도 해요. 그러니 진보진영이 남성권리를 침해했다는 느낌을 줄때는 들불같이 일어나 반응을 하지만, 보수진영이 남성권리를 침해했을때는 별다르게 반응하지 않는거죠.
23/12/22 11: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376512?sid=100
[감사원 "文정부, 서해 공무원 피살 방치…사건 조직적 은폐·왜곡"] 2023.12.07. 이걸 바로 언급한다던가...?
23/12/22 11:22
저 사단장분이 처신 잘한게(?) 있다면 민주당 지지자로 보일만한 행동을 안했다는거 정도가 있긴 하겠군요. 만약 저런상황에서 좌파몰이 할 떡밥까지 있었으면 풀책임 가고 정부 일처리잘한다 몰이의 제물이 되었을겁니다.
23/12/22 12:20
저는 이 사건으로 진보 언론 욕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당장 본문 링크만 봐도 MBC 오마이뉴스 한겨례 가 다 열심히 달라붙어 있습니다. 흔히들 보수 언론 진보언론 이런식으로 퉁치니깐 두 진영의 차이가 얼마 안 나는 걸로 보는데, 실제로는 그 차이는 아주아주 큽니다. 공중파인 MBC 빼고나면 남은 언론사 다 합쳐도 조선 하나 이길까 말까 합니다. (매출액 기준 한겨례 900억 조선일보 3200억)
23/12/22 12:27
언론에서 조용해도 적어도 저 문제에 가장 공감할 2030 남초 커뮤에서만큼은 크게 불타올라야 정상일 것 같은데 매우 이상하긴 합니다.
23/12/22 13:17
진보진영에 대한 이런 태도가 문제죠.
만약 저 사단장과 민주당, 진보, 운동권, 시민단체, PC 뭐 이런 키워드 중 조금이라도 연관 있는 게 있었다면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지금보다 훨씬 크게 타올랐을 겁니다. 진보진영을 욕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한 거니까요.
23/12/23 15:26
제가 느끼기엔 이재명 문재인 노무현 김대중 지지자인 4050대도 똑같이 조용한데 말이죠,,,,
뭐 하고싶은 이야기가 이정도 수준인거 맞으시죠?
23/12/22 14:46
손가락 그림에 환장하며 달려드는 20대 남자들이 20대 초반 군장병이 어처구니 없이 죽었는데 조용히 있다는게 언론의 행태보다 더 환장할 노릇인데요?
손가락보다 몇 배나 더 중요한 이슈로 보이는데 비겁하게 모르쇠하는 느낌입니다.
23/12/22 15:30
군대문제를 정치로보니까 군인대우가 이꼴이죠
정작 가야하거나 갔다온 인간중에 인터넷커뮤하는 부류가 정치에 매몰되서 보수에 불리하면 입꾹닫하니 이런일들이 조용한거고 메이저보수언론도 정권봐가며 시끄럽다말다 하는거구요
23/12/22 15:56
다른 건 잘 모르겠고 전에 윤모 사단장의 특급병사 만들기로 장병들 괴롭힌다고 여기에 글도 많이 올라오고 시끄러웠던것 생각나네요.
그때와 비교하면 너무 조용하긴 합니다. 생각나서 찾아보니 그 양반은 그냥 더 출세 못하고 전역한거 같네요. 꼬시네요.
23/12/22 13:09
저렇게 나오는게 이상헌게 아니라 당연한거죠
자칭 2-30남성들이 커뮤들에서 문재인때 군인 처우가지고 5년동안 뭐라 했던거 하고 비교하면 이걸로 당시 화력의 1/100도 안나오는데 뭐 가뿐히 무시하고 가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가뜩이나 윤석열은 중도층 포함해서 외연확장에는 관심도 없는데 말이죠
23/12/22 15:23
자칭 보수들이 군인이건 젊은이건 별로 관심없다는 확신이 든 사건입니다.
이번 정권에 참사가 많고많지만 이태원이랑 채상병이 투탑이라 보는데 놀랄만큼 관심이 없습니다.
23/12/22 19:19
자칭 2030남성들이 많이 모여있다는 커뮤들에서는 이태원 사건 이후 안타깝지만 놀다 죽은건데 순직한 것도 아니고 오버하지 말라는 의견이 대세에 가까웠죠 하지만 정작 급 있고 심지어 억울하기까지 한 죽음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결국 이유는 하나죠 보수정권에서 일어난 사건은 묻어두고 외면하고 싶다는게 그 본질입니다 정치적 선택이 비난받게 되는 흐름으로 이어지면 결국 자신의 자아와 가치관까지 공격받게 되니까 견딜 수 없는거죠
23/12/22 13:12
저 사단장은 진짜 대응보면 자기보신주의에 비겁하기 그지없죠.
진짜로 나쁜 사람이고, 저런 사람을 윗선에서 지켜주는게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3/12/22 13:24
민주당은 관심도 없냐 ->특검법 만들어서 올림
진보 언론들은 한남에 군인사건이라 관심이 없다 ->조중동은 조용한데 그럼 기사는 어디서 쓰고 있는건가 애초에 보수가 관심 없어서 묻히는걸 제발 야당 진보탓좀 그만 하시죠
23/12/22 13:31
한동훈 (이제) 비대위원장이 자기는 공공선에 따라서 판단한다고 했고
이전까지 법무부장관이었어서 이 문제를 거론하는 것이 좀 부적절한 위치였다면 지금의 위치는 이 문제를 행정부를 감시하는 입법부의 한축인 여당의 수장이라는 위치로 바뀌었기 떄문에 이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해야 자기 말이 사는 건지 아니면 그냥 별볼일 없는 위선자에 불과하게 됩니다. 이 문제는 정치적인 견해가 파고들 여지가 없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너무 명확해서 진영에 따른 해석의 차이가 있을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3/12/22 14:12
노무현 대통령때의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문재인 대통령 때의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가 돌아가긴 했는데..
다들 한시적인 기구였다보니 좀 아쉽습니다. 상설기구화했으면 싶은데요. 기존 군 수사조직의 한계가 너무 뚜렷하기도 하구요. 모든 군인들이 그래야겠습니다만, 특히 징병제로 끌려온 장병들은 절대 억울한 일이 없도록 더 노력했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더더욱, 이번 해병대 "임성근 사건"이 좀 제대로 파헤쳐졌으면 좋겠습니다. 정황이 너무 의심스러워요...
23/12/22 14:03
본문 기사나 진행 상황만으로 편향적 뇌내망상 시나리오를 써보면
<최소 상황 발생시> 임성근 사단장 -> 김계환 사령관 : 둑이 무너져 물에 빠짐 김계환 사령관 -> 국방부 장관 : 둑이 무너져 물에 빠짐 국방부 장관 -> 대통령 : 둑이 무너져 물에 빠짐 <채상병 사망 이후 조사> 박정훈 대령 -> 김계환 사령광 & 국방부 장관 : 사단장까지 책임이니 싹 다 수사해야함 국방부 장관 -> 대통령 : 사단장까지 책임이니 싹 다 수사해야함 대통령 -> 국방부 장관 : 둑이 무너져서 빠졌다면서?? 그런데 이제와서 다 날리라고?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대한민국에서 누가 사단장을 하냐] (박정훈 대령이 들었다는 내용) 쾅쾅쾅쾅 대통령이 최초 보고를 받은것만 믿어버리고, 이후의 보고에 대해선 별로 신경안쓰는 상태가 됐다면 이런식으로 흘러간걸 수도 있겠다...싶긴 합니다. 설마 이정도일까 싶긴한데... https://youtu.be/pahXsda9rS4?t=76 [“여기서?”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한 말?]/ YTN 2022.11.1 1분17초부터 윤석열 대통령 : [“압사? 뇌진탕 이런 게 있었겠지”] 이랬던적도 있으니까요.
23/12/22 15:03
작년 수해 때 도움 받았던 인연이 있고,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29 대통령실 관계자와 선후배 관계이기도 하죠 이 정권은 니편내편 갈라놓고 내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한테는 무조건 감싸주기 시전이라고 봅니다.
23/12/22 15:41
윤석열은 절대 자기 생각 안 바꾸니깐요. 저기 이게 요즘 문제의 핵심이라고 봅니다.
일단 모종의 이유로 윤석열이 한 방향으로 '결심'하면 그 생각은 절대로 안 바뀝니다. 좋게 표현하면 그 뚝심으로 대통령 까지 된 사람이에요. 적아도 분명해서 내 편이 다 옳고 이유가 있고 적은 무조건 나쁜 놈입니다. 내 적의 문제점은 어떻게든 집요하게 찾아야 되고 내 편은 아무 문제가 없는 거죠. 괜히 내로남불의 최고점이 예전에는 조국이었는데, 지금 조국은 그냥 피래미죠뭐...
23/12/22 16:02
제가 이해가 안가는 이점이예요..
사실 누군가가 "각하, 민심도 그렇고 사단장선에서 정리하시죠" 이게 통하는게 일반적인 정치인의 선택이 아닐까해서요. 지금 별2개 사단장 사실 아무도 관심없자나요. 국회의장이나, 당대표 급도 아니고 정의구현, 국민의 군인에 대한 마음가짐 같은 거창한.. 그런거 빼고서라도 왜 저렇게 이상한 판단을 하고, 또 그것에 대해 조언해주는 조언자도 없는지 참 궁금합니다.
23/12/22 16:15
그냥 그런 사람이다. 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저 사람은 절대로 반성같은 거 안합니다. 그런 거 했으면 9수까지 해서 검사되지도 않았겠죠. 더 골 때린 건, 바로 그렇게 해서 승승장구 했습니다. 내 생각 절대로 안 꺽고, 남의 생각은 다 무시하고, 내 편은 무조건 챙기고 내 적은 무조건 조져서 대통령 된 사람이에요. 대선 선거운동 중에 며칠 금주 시키는 것도 보좌관들이 못해서 쩔쩔 맨 사람입니다. 대선 기간 전체도 아니고 일부 기간 금주도 못 시켰습니다. 이준석 어린놈이 남한테 고개 숙이고 다니라고 말했다고 대통령 되자마자 자기 당 대표를 성추문 씌워서 박살낸 인간이죠.
23/12/24 01:39
술자리를 지나칠 정도로 좋아하는 데에서 답이 있습니다. 별 2개 사단장과 술자리에서 호형호제 의기투합했다, 하면 이해가 됩니다. 술자리 너무 좋아하는 사람은 술자리에서 끝까지 나와 함께 남는가 여부로 내 편과 남의 편을 나눌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한 번 내 편이 되면 우리가 남이가 즉 의리로 뭉치죠 쿄쿄 여기서부터는 이성이나 계산의 영역이 아닙니다. 꼭 그게 나쁜 거라기 보다는, 알콜중독급 사람이 너무 높은 직급에 올라 가 버린 게 문제겠죠 쿄쿄
의리라고 하니까 여기서부터는 반 농담인데, 사주의 오행에서 의를 담당하는 게 금인데, 윤석열이 경금일주죠. 금의 사람들이 좀 군경 법조같이 칼을 쓰거나 남을 평가하는 자리가 적성에 맞는 경우가 많다거나, 술자리를 통해 나와 남을 가르는 기질이 있다거나, 이런 경우가 좀 있다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음 쿄쿄
23/12/22 13:59
여당 비대위원장이 지금부터라도 이 이슈를 약자의 편에 서서 다룬다면 이제까지와는 다른 관점으로 봐 줄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그럴일은 없으리라 여겨지기에 늘 하던대로 여당을 까는 일에 매진할 예정입니다. 하하하
23/12/22 14:08
전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국가가 잘되려면 대통령은 국민의힘계열에서 나와도 상관없다는 주의입니다.
그런데, 저도 제일 이해가 안가는게 이건입니다. 1. 사단장이 잘못햇는가? 명백히 잘못함 2. 사단장 선에서 꼬리짜르기가 가능한가? 가능함 3. 사단장을 짜르면(그게 극히 정치적이라고해도) 중도층 표심에 이익되는가(국힘계열로) ? 무조건 이득 정의구현이고 나발이고, 아주 정치공학적으로만 따져도 고작 별2개를 이렇게 지킬 이유가 있는가?? 도저히 이해가 안감 굳이 이해가 가려면, "개꼰대 " 마인드로서 , 하위직급은 위 지시를 따르다보면 어쩔수 없이 희생할 수 박에 업다는 마인드가 있지않고서야 있을 수없는 선택입니다. 그런데 저런 선택은 개별기업총수나 일반 고위직 공무원선에서 판단을 하고 그 책임을 전가하는것이지 대통령 수준에서 할 선택은 아닙니다 막말로 대통령이 별2개 사단장에게 책임전가하고 해임이나 파면시키고 했으면 오히려 중도층이 더 좋아했을 걸요. 일반 시민으로서 저런 똥별들이 너무 한심하고 당연히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보는데 이정부의 수장이 정무적인 판단도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진짜 내가 스스로 표를 죽어도 깍아야 하겠다는 생각 아니면 그냥 사단장 컷하면 되는 일이라서.) 왜 저런 이상한 선택을 해서 스스로 욕먹는지, 진짜 다크나이트 같습니다.
23/12/22 14:12
그래서 계속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적을때마다 대통령은 정치인이 해야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분은 대통령으로 위치와 정치적인 판단이 너무 수준이하예요 개별 집단으로서 (기업총수, 검찰청장, 국회의장) 수장은 저렇게 할수 잇어요. 내가 거기서 최고니까. 그러나 대통령은 한 국가의 지도자로서 그 위치와 책임, 발언과 행동이 보여주는게 있는데 저건 아닌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최소한 이건이 다른 보수계열 후보들이 (김무성 이나 홍준표 이분들) 대통령이었으면 사단장 최소한 처벌은 받앗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3/12/22 14:19
저도 꽃마차 타고 등장하는 사람들을 께름하게 보는데요.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치혐오'정서가 워낙 강하다보니 '정치'라는 행위의 전문성을 너무 만만히 보는 것 같습니다. 정치판에서 굴러먹던 사람들이 좀 닳았을 지언정 이런저런 검증도 어느 정도 거치게 되고 또 그동안의 정치 경험에 따라 어느정도 정무적인 판단을 내리는 것을 깨닫게 되죠.
23/12/22 14:38
본인의 가오를 위해서 저런 것이라는게 정설 아니었나요?
작년 힌남노 태풍 상륙했을때 재난 컨트롤타워로써 역할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지 자택인 아크로비스타에서 한발짜국도 안나온채로 전화로만 상황보고 받고 있고 그 와중에 한덕수는 국무총리란 양반이 대통령 두둔이랍시고 자택이 '청와대 벙커 수준'이라는 소리나 지껄이면서 여론이 워낙 안좋았던 상황에 당시 임 사단장이 포항에서 장갑차를 활용해 인명구출한 사례가 보도되면서 분위기가 좀 환기되가지고 나름 윤석열 입장에서는 고맙다고 느끼고 내 사람으로 써야겠다라고 느꼈을 수 있죠 (관련기사: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29) 그러던 차에 내가 아끼는 친구가 (자기가 볼 땐 부당하게) 여론의 뭇매를 맞고 책임 안져도 될 일에 책임을 져야 한다 그러니까 저런 친구 징계주면 누가 사단장 해먹을 수 있겠냐고 언성을 높이는 거 보면 의리를 의리로 갚아주는 눈물없이 못 볼 뜨거운 사나이들의 우정 드라마긴 합니다.
23/12/23 11:19
자기가 아끼고 연이있던 사람이면 예편시키고 어디공기업 이사 자리하나 내주면되고 아니면 걍 꼬리자르고 말면될텐데 정치공학적으로 진짜 이해가 안되는 행동이긴하죠.
23/12/22 14:11
커질일이 아닌데 윤석열이 오기부리면서 이렇게 됐죠. 정권바뀌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하고,
저 사단장도 참 웃긴놈인게 그러면 운좋구나하고 최대한 기사안나게 눈치보면서 죽어지내기나 할 것이지 멍청해서 그런지 이 악물고 아갈털어대고 있고...
23/12/22 14:56
진보언론이 사단장이 '그 손가락 모양'을 한 사진 한 장만 찾아냈어도 이 정도 화력은 아닐텐데... 이게 다 진보 언론 탓인 것입니다.
23/12/22 15: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67723?sid=102
[박정훈 대령 첫 재판…“정의 살아있다는 것 증명하겠다”] 2023.12.07.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해병대) 사령관은 분명히 제게 말했다. (중략) 대통령은 (국방부)장관에게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대한민국에서 누가 사단장을 하냐’고 질책했다고 한다”]
23/12/22 16:06
저는 이런 사건이야말로 언론의 편향성을 잘 보여준다고 봅니다.
당장 공중파 라고 퉁치지만 MBC,KBS,SBS는 다르죠. 그리고 MBC정도가 진보고 KBS SBS는 보수입니다. 정부눈치를 보는 KBS와 태영건설이 최대 지주인 SBS가 진보라고 말하긴 뭣하죠. 종편으로 가면 종편 4채널중 진보라고 할 만한 채널은 JTBC뿐입니다. 그것도 JTBC의 모회사가 중앙일보라는 걸 생각하면 위태하죠. 신문으로 가면 소위 메이저는 거의 다 보수고 진보는 한경오 정도입니다. 참고로 한경오 매출 합쳐도 조선은 고사하고 동아일보도 못 이깁니다. YTN과 연합뉴스를 중도라고 쳐도,(사실 이것도 좀..) [남은 언론의 70퍼센트 이상이 보수입니다.] 얘네들이 입 싹 닦으면 묻히는 건 당연한 겁니다. 조국이 먹은 짜장면은 궁금하지만, 김건희가 먹은 디올백은 안 궁금한거죠.
23/12/22 20:01
기울어진 운동장 타령이 하도 나와서 지겹게 들릴 수도 있고, 역으로 보수가 더 불리하다! 라는 적반하장도 가끔 나오는데.
기울어진 건 부정할 수가 없죠. 그런데 그것도 모자라서 KBS 사장 갈아치우고, MBC 사장도 갈아치우려다 법원이 막아서 겨우 제동 걸렸고, YTN 매각까지 해치우려다 탄핵소추당하게 생기니 부리나케 도망간 이동관 생각하면. 뭐 얼마나 윤석열 찬양뉴스로만 도배를 하려고 이렇게 방송 언론장악을 하나 모르겠습니다.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닙니까.
23/12/22 17:51
이태원 참사 때도 그렇고 국민들의 생명을 어떻게 보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들이 어떤 사고를 당하든, 무슨 재난에 피해를 입든 그건 국민들이 알아서 조심하고 복구할 일인거죠. 반면, 대통령실과 관련되거나 신변에 관한건 국가의 존립을 흔들 수 있는 중대한 문제고 국가의 안보를 위해 절대 건들거나 흔들어선 안될 신성 불가침의 영역입니다. 누가 이 우매한 대중들을 이끌고 국가를 통치할지가 중요하고 집중해야 된다고 보는 언론과 국민들이 있죠.
23/12/23 11:18
2030많은 펨코서도 이 얘기 계속 올라옵니다
관심 많고 이 건으로 윤씨 나락 가속 열차 탔죠 요즘은 극성 윤씨 지지자들이 저런 글 신고쏘면서 내리고 (격추시킨다고 하죠) 즈그들 유리한 글들 올리는데 이미 먹히지도 않아요 뭐 정부 불리한 글 올라오면 댓글에 아 정훈교육 또 올라오겠네 이런식으로 비아냥거리고 그리고 최근 나오는 여조보세요 지지율이 얼마인가 20대30대
23/12/24 07:29
전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게..
문재인 시절 최저임금이나 기타 노동법등을 차별적으로 바꿔서 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은 힘들어졌지만 청년이나 서민에게 엄청나게 유리한 시장을 만들어줬죠. 알바만 생각해봐도 문재인 전후의 대우는 엄청난 차이가 생겼죠. 하지만 청년들의 선택은 보수였죠. 자영업자나 기업이 보수를 선택하면 합당하다 하겠는데. 보수가 청년이에게 어떤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고 보수죠? 조국 사건은 실질적으로 대입비리? 등의 개선을 동반하지 않은 단순 개인 비리로 끝나버리고. 페미?때문에? 이런것들이 군장병 대우개선 같은 실질적 도움보다 더 중요한가요? 제가 청년 감수성을 이해 못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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