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2/12 17:00
피닉제 김무성이 아무리 욕먹어도 지금 소신도 없이 눈치만 보고 있는 떨거지들보단 훨씬 낫죠.
피닉제는 좀 힘들어보이긴 한데 김무성은 지금 부산나와도 어느정도 먹힐거 같긴 합니다. 근데 공천을 못받을거 같은데..
23/12/12 19:32
본인 말로는 일단 런도 아니긴 합니다 크크
(당중앙 사정이 하도 개판나 있어서 자기 선거구쪽으론 가보지도 못하다 겨우 짬내서 내려갔더니 모든 언론에서 옥새런이 돼있었다고...)
23/12/12 17:06
나올데가 있나요?
논산 나오려면 김종민의원 제끼더라도 황명선 전 시장을 밀어내야하는데, 황명선 전 시장이 논산서 평 좋을텐데? 설마 비례대표 노리는건가?;
23/12/12 18:53
그 [이인제 방지법]에 의해서 경선 전 김종민의원이 탈당 후 출마하면 야권 표 갈라먹기가 되니까 승산 있다고 보는 것 같네요 크크크
23/12/13 06:50
김영삼 작품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이회창이 자신을 구태의 상징으로 몰아서 뭉개버릴 느낌이 들어서 김대중과 타협 후 이인제를 선동해 내보냈다고.......
23/12/12 17:20
그래도 2명 모두 소신은 있던 정치인이라 보고
특히 김무성 마지막 형제복지원으로 대표되는 과거사법 처리 방안은 그래도 계파 정치부터 온갖 뻘짓들은 많았지만 정치인이 왜 필요한지 보여줬다고 봅니다. 요즘은 소신있는 여당 정치인 보기도 힘드니..
23/12/12 17:29
김무성이 과연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받을 수 있을것인가 아니면 아예 유승민 이준석 신당으로 가버리는 선택도 가능할것 같은데 말이죠.
23/12/12 17:37
이제 친윤 진윤 골윤
경선에서 감별사 나오고 도장들고 나르샤... 한쪽에서 무소속 연합 나오고 용서해달라고 잘하겠다고 무릎꿇고 울고불고 지지율 더 빠지면 제2의 최순실(누군지는 이미 확정인 듯 한데)사태로 폭로 봇물 터지고 탄핵을 하네마네.. 수순은 정해진 듯 한데.. 나라 꼬라지는 박근혜씨 나락 가던 때와는 또 다른 국제정치적 위기가 닥칠 듯 하고..
23/12/12 17:39
[이인제 씨는 선한 의도가 있어야만 선을 행할 수 있는것은 아니라는 삶의 역설을 온몸으로 보여주었다]
유시민 인품 클라스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이네요 역시 명불허전인듯
23/12/12 19:11
개인적으로 이회창씨는 안타깝긴 하지만 IMF 말아먹고 정권교체 못하는 건 상상하기 너무 싫어서 너무 와닿는데 그렇게 읽힐수도 있는가보군요
고마워요 지지사토 같은 느낌인데 뭐 일본 입장에선 허구연을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네요
23/12/13 11:11
남의 인품을 비슷한 뉘앙스로 단적으로 보여주는건 다른 잣대를 사용하니 괜찮은건가요?
정치인은 안되고 구상만님은 되는걸까요 아니면 유시민은 안되고 구상만님은 되는걸까요
23/12/12 17:43
영도에서 그대로 나오시면 가능성 있는거 아닌가요. 그래도 거기 기존이나 준비하는 사람 어이쿠나 할 정도 소리는 되는 거 같은데...
이인제옹은 지역구 개념이 없으셔서....
23/12/12 17:55
음.. 김무성 전 의원은 70세 넘으면 선출직하지 않는다는 소신을 가지고 실제로 행하신 분인데 그걸 뒤집을 것 같진 않습니다.
지원하려는 후보가 있거나 위에서 누굴 꽂는 것을 경고하고자 (혹은 둘 다) 한 발언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정합니다. 기사에서 "민주 정당이 돼야 한다"는 경선 시사 발언도 했다는 것까지 보면 더 그런 생각이 드네요.
23/12/12 18:00
이인제랑 김무성은 좀 달리 취급해야죠. 이인제는 그냥 정권에 똑같이 아부만 하는 흔한 1인이고 김무성은 나름 자기 소리 내는 사람인데요.
23/12/12 18:52
저에게 이인제의 가장 인상적인 기억은 결혼전 장인어른의 남로당 부역 으로 복역중 사망~ 빨갱이~~ 노무현도 빨갱이 언플해서
그래서 전설의 아내를 버리란 말입니까를 만들어낸 그거 잘해준 기억밖에는 없네요
23/12/12 19:10
소나기는 피해야쥬
지역구야 잠시 전세 놨다생각하고 4년후에 찾으면 되지만 행여나 대통령 심기 불편하게 했다가 검찰에 탈탈털리면 어떤일이 생길지 모르니 지금은 바짝 업드려야 할때라 봅네다
23/12/13 00:45
이인제씨는 98년/02년에 매우 핫했다던데
사실 왜 핫했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저한테는 피닉제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혹 그 시절을 사신 분들은 이인제씨가 왜 한때나마 대세 소리를 들었는지 설명을 좀…. 충청도 사람이라 캐스팅보트 표를 받을 수 있어서 그런가…?
23/12/13 01:07
새로운 모습도 있었고 의정및 도지사 활동도 잘했고 또한.... 뭔가 박정희에 대한 향수도 자극하던 비쥬얼 이었으며.... 충청 대망론이라는 재미있는 부분도 건들였죠.
솔찍히 개인적인 평은 안철수의원이 뜰때보다는 더 그럴듯했습니다.
23/12/13 08:53
육각형 정치인 그 자체죠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진보적인 엘리트 법관 출신 변호사이고 지역 기반도 탄탄해서 군인 출신 김종필이 충청을 대변한다는 심리적 핸디캡을 날려줄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연설을 기가 막히게 합니다 거기에 더불어 박정희랑 묘하게 닮은 외모 때문에 가산점을 받았구요 (다만 제가 이인제한테 완전 정떨어진 시점이 박정희 닮았다고 그 흉내 내기 시작할 때 부터입니다) 노무현을 경선에서 잡았으면 대통령이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개인적으로 평가합니다 무엇보다 어릴 때부터 판사 도지사 장관을 하면서 통치 능력을 검증받아와서 안정감이 있었죠 추한 말년이 아쉽긴 하지만… 요즘 신당 차린다는 사람들 꼬라지 보면 엉덩이가 들썩거리는게 이해가 갑니다
23/12/13 00:52
이인제는 그 유명한 어찌되었던 당선에 들어갈수도 있는게 거기 민주당 의원인 김종민 의원이 친명에찍혀서 공천을 못받을것 같기도 하거든요.
김종민 의원이 경선 안나오고 탈당하지 않을까 싶어서 3파전되면 예전처럼 최저득표 당선 한번 더나올수도 있어보입니다.
23/12/13 12:24
이미지가 피직제에 김무성드랍이라 두 명 모두 희화화되긴 했지만...
제 기억속에 피닉제는 고등학교 선배로써 기부 잘하던 사람, 김드랍은 꼰대인데 겉바속촉인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