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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27 13:22:22
Name 욕망의진화
File #1 20231126_174901.jpg (2.17 MB), Download : 28
Subject [일반] 황정민 이라는 배우는 참


저점이 없는 배우인거  같습니다.어느 유투버의비유처럼 또정민 이었겠지만 항상 평균치 이상을해주는...말해머해

서울의봄  몇몇 생각나는 배우들에대한 느낌을 간략햐게 써보겠습니다

황정민 이덕화와 전두환의 어디쯤이 아닌 황정민과 이덕화의 어디쯤인거 같은 느낌입니다.호흡 발성격양된 상태에서의 대사처리 등 어디하나 흠잡을데가 없습니다.특히 인상깊은씬은 연희동 자택서 작당질 공모하기전  말똥가리 똥별들 모아두고 거실등2번 소등하는 씬이 나오는데  연출도 좋았고 몰입감도 최고였습니다.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씬이였습니다.이배우의 고점이 어디일지 모르겠지만 모쪼록 쳥룡 한두번더  가져갔음 합니다

정우성 음 이선수는 영화계 짬밥에비해  연기로 압살하는 캐릭터는 아니였지만, 극 스토리상 대척점에 선 수경사 사령관으로써 충분히 훌륭한 전개를 해주었다고 생각합니다.어느 유트버의 지적처럼 호흡이 가빠
지는 연기를 할때 종종 딕션이 무너지지만이번 서울의봄에서는 표정 호흡 발성등 극의  흐름에 크게 방해없을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생각합니다.잘 했어여

이성민 본인의 극중 캐릭터처럼 힘빼고 튀지않게 평타급의 연기만 하고 빠지셨습니다.남산의 부장들에서 임자임차 하며 고점을 찍으시고 참모총장으로 강등후 후배배우 들한테 자리를 양보한 느낌입니다.

김의성 말해 무엇합니까? 한국영화 최고의 빌런은 이분이 가져 가실거 같습니다.진짜 잘해여 점점 결은 다르지만 또경영의 스펙을 쌓고 계신분 같습니다 정말 대단한 국방 장관이셨습니다

박해준 전 개인적으로 이배우를 잘 알지 못하는대여 딱보고 생각난건 옆사람이보던 드라마 불륜남이네?2인자의 룰을 보통사람처럼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게 분량도 적절하게 잘 하신거 같습니다.특히나 역사
적 사실은 모르겠으나 쿠테타시점 적어도 물태우는 아니였고 자기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는 모습과,개그캐는 아니였는데 개그스런 모습 좋았습니다

김성균  어 디피의 중사님? 여전히 정의감에 불타시네?

정해인  어 디피의 체포조가? 비극이었지만 반가웠습니다 베레모가 정말 잘  어울리는 존잘 대위셨습니다.

이준혁 상황실서 잠깐 스쳐지나가는거 목격했습니다

안내상  똥별의 표리부동함을 씽크로율 대박이신분들과 잘 하셨습니다.다들 잘 하시죠 단 한씬이 스쳐가도

감청맨 이배우의 이름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다섯손가락 안에드는 열연이셨습니다

연희댁 두어씬 등장하는데 임팩트가 좋네여?

이 영화를 보고 전 먹먹함보다는 스포를 알고가도 이렇게 지루할 틈이 없구나. 영상 음향 대사전달력 등등 모든 오감이 만족스런 경험을 했네여. 넷플릭스에 길들여져 자막없음 좀 이해도가 딸리는 작품들이 많았는데 참 잘 만든 영화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희안한건 이 영화 타격감이  왜 이렇게 좋게 느껴졌을까여? 액션활극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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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닭갈비
23/11/27 13:25
수정 아이콘
또정민 또정민 하지만 개인적으로 황정민도 이병헌만큼이나 그 배역에 잘 녹아드는 수준이라고 전 느낍니다.
무엇보다 본인이 뜬 너는내운명 순박한 캐릭터 1도 생각 안 날 정도로 악역도 잘 소화하는게 반증이죠.
이번에 전두광 연기 진짜 좋았어요...영화 끝나고 진짜 너무 열받아서 한동안 못 일어날 정도로.....크크크
23/11/27 13:27
수정 아이콘
감청맨이면 박훈 배우를 말씀하시는 듯
23/11/27 14:26
수정 아이콘
차좀비 대표작 바뀌나여!!
23/11/27 14:41
수정 아이콘
크크 저도 알함에서 처음 보고 눈빛이 쩔어서 기억했는데 간만에 멋짐이 폭발하는 역 만나신듯
신사동사신
23/11/27 15:44
수정 아이콘
이분 참 괜찮게 보고있습니다
레이미드
23/11/27 21:32
수정 아이콘
박훈 배우 개인적으로 목소리가 얇아(?)서 입 열면 좀 깨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 작품에서는 그런 느낌을 거의 못 받게 연기를 잘 해서… 개인적으로 너무 놀랐습니다.
유료도로당
23/11/27 21:43
수정 아이콘
어디서 봤나 했더니 태양의후예에 송중기 부하군인으로 나왔던 분이었네요. 크크 이번에 연기 좋았습니다.
김꼬마곰돌고양
23/11/27 13:29
수정 아이콘
감청맨 크크킄크
서린언니
23/11/27 13:30
수정 아이콘
무게감 없이 재수없는 연기하다가 2공수랑 9사단 투입결정할때 눈빛보면서 감탄했습니다.
그때부터 캐릭터가 확 살아나더라구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3/11/27 13:38
수정 아이콘
박해준이 명대사 "믿어주세요" 를 할때 알고 웃는 자와 모르는 자의 간극이...
소주파
23/11/27 13:42
수정 아이콘
황정민과 전두환의 어디쯤... 이었을까요. 황정민이 중요한 장면마다 표정으로 전두환의 캐릭터성을 모사할 때 너무 전두환처럼 느껴져서, 얼굴 근육을 이렇게나 잘 쓰는 배우였나 싶었습니다.
23/11/27 13:43
수정 아이콘
감청맨 크크크
저도 개인적으로 손에 꼽을 정도로 인상적인 등장인물이었습니다. 하나회 쪽 인물은 대부분 우스꽝스럽거나 무능하거나였는데 유일하게 빠릿빠릿한데다 마스크도 연기도 역할에 찰떡이어서, 이 분 나올 때 긴장감이 상당히 고조되더라고요. 특히 전화로 협박할 때, 대사도 좋았지만 대사의 느낌을 최고로 살리는 연기도 너무 좋았죠.
빼사스
23/11/27 13:46
수정 아이콘
황정민 특유의 스읍~하는 버릇만 좀 바꾸면 더할나위 없겠는데, 딱 그 부분만 나오면 갑자기 황정민이 되어버리는...
wish buRn
23/11/27 14:02
수정 아이콘
탈모이야기 있던데.. 가발없이 촬영했을까요?
23/11/27 14:22
수정 아이콘
특수분장이라고 말하긴했습니다.
23/11/27 14:22
수정 아이콘
특수분장 하는데 네시간씩 걸렸다고 합니다.
23/11/27 14:52
수정 아이콘
가발없이..라는건 머리를 밀거나 뽑았냐는 의문이신건가요?^^ 딕체니 역할 했던 크리스챤 베일은 어떤식으로 분장을 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덴드로븀
23/11/27 16:10
수정 아이콘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213&aid=0001092698
['바이스' 크리스찬 베일 삭발+20kg 증량..파격변신] 2019.03.13
크리스찬 베일은 실존인물 ‘딕 체니’를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 20kg 넘게 살을 찌웠다.
뿐만 아니라 ‘딕 체니’의 40대부터 70대까지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삭발을 감행했고, 매 회 5시간 이상 걸린 특수 분장을 감수했다.]
'바이스'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분장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23/11/27 14:05
수정 아이콘
황정민씨는 악역을 해야 제일 빛나는 느낌
23/11/27 14:08
수정 아이콘
정우성 이번 영화에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 담담한 군인의 모습이랄까...

마지막에 철창 넘어들어가면서 자빠지고 하는 것 까지 좋았어요..
23/11/27 14:2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황정민 박해준 외의 다른 배우들은 쏘쏘했습니다. 특히 김의성 정해인은 몰입을 깨뜨리더군요. 정우성은 헌트나 서울의 봄(+더 킹 정도?)처럼, 사명감을 가지고 밀어붙이는 역할을 연기하면 꽤 좋은 것 같습니다.

저의 취향 탓인지, 아수라처럼 좀 더 무겁고 끈적질척거리는 느낌으로 갔다면 어땠을까 싶은데 김의성 정해인이 특히 좀 심했고(아임파인땡큐앤유 장면은 굳이 넣었어야 하나 싶습니다) 그 외에도 진압군 몇몇 인물과 도희철이 너무 가볍게 희화화된 느낌이 들어서
황정민-정우성-박해준-이성민의 연기와 묘사에서 느껴지는 무게감과 다른 인물들의 무게감이 따로 노는 게 좀 별로더라구요.

뭐랄까, 저는 모가디슈를 생각하고 갔는데 약간 비공식작전 같은 느낌의 작품을 보고 온 것도 같고...

그렇지만 올해 한국영화중에 수작이고, 또 현대사를 다룬 영화로서도 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엔 1212군사반란에 대해서 좀 무거운 영화나 혹은 바스터즈같이 픽션 넣은 통쾌한 영화도 나오면 좋겠다 싶습니다.
비역슨
23/11/27 18:36
수정 아이콘
저도 말씀해주신 내용과 같은 생각이네요. 국방부장관(을 포함한 똥별들 묘사) 관련 씬들은 묘사 자체가 너무 얄팍하고 유치하게 느껴져서 개인적으로는 몰입을 크게 해치는 수준이었고...;

정해인과 특전사령관 관련 씬은 이들이 왜 이렇게 절박하게 저항하고 서로를 위하는지 인물들의 감정을 느끼기도 전에, 빌드업을 1시간은 쌓은듯한 전쟁영화 전우들 간의 대사들이 우수수 튀어나오니 말그대로 붕 뜨는 느낌을 받았네요. 근데 이건 이 장면만의 문제는 아니었던것 같고, 영화가 사건의 타임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달려나가다 보니 인물들 간의 관계나 심리에 대해서는 좀 후다닥 지나가는 측면들이 있었던 것 같긴 하네요.

혹시 차후에 감독판이 별도로 공개가 된다면 후자의 아쉬움은 좀 보강이 될 수도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23/11/27 22:31
수정 아이콘
저도 김의성의 연기는 혼자 너무 튄다고 느꼈습니다. 오히려 역사적 사실만 봐도 충분히 욕먹어야 할 노재현이라는 실존인물의 현실성을 떨어뜨려버렸죠.

김의성의 의도는 현실보다 더한 노재현의 비겁함과 파렴치함을 극대화해서 관객의 반향을 끌어내고 싶었던 것이겠지만, 현실감을 지나치게 떨어뜨린 결과 분노의 무게감마저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실존인물 노재현도 엘리트 장성 출신인데 서울의 봄의 김의성은 군인 느낌은 커녕 편법으로 면제받은 사람 같아요. 개인적으로 꼽는 옥의 티입니다.
23/11/28 00:16
수정 아이콘
한쪽 끝에 전두환, 가운데쯤에 정승화 최규하, 다른 한쪽 끝에 노재현 김오랑을 둔다고 가정하면,
전두환쪽으로 가면 극의 진지함이나 무게감이 점점 짙어지는데 노재현 김오랑쪽으로 갈수록 너무 단순하거나 가볍거나 이상해지는 느낌이 있습니다.

뭐 연기력의 차이도 있겠지만, 각본이나 연출의 의도나 무게 탓이라고도 생각하는게
전두광-도희철-이 대령 이 세명이 2공수 동원 못할꺼면 차라리 날 쏴라 하면서 내리갈굼을 시전하는 장면을 예로 들면,
전두광이 도희철을 갈구는 장면은 2공수 동원 못하면 오늘 다 조지는 거고 싹 다 반란수괴 되어서 망한다는 절박함과
위기타개를 위한 강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장면인데,
도희철이 이 대령을 갈구는 장면은 앞서 장면보다 한없이 가볍고 유머스러워요. 저는 이 부분이 좀 불만이었습니다.

극 전반적으로 너무 중심인물 이외의 인물들은 단편적이거나, 가볍거나 소비되는데
중심인물-주변인물(혹은 빌런)을 왔다갔다 하다보니 극의 깊이가 왔다갔다 해서 그 부분만은 좀 불만이었습니다.

뭐랄까. 극단적으로 말하면 황정민 박해준은 전두환 노태우를 연기하는데
나머지는 정의로운 사람/사명감이 있는 사람/멍청이/머저리/쓰레기/빌런을 연기하는 느낌이랄까요...

단점만 늘어놓긴 했는데, 그래도 좋은 영화였습니다.
0126양력반대
23/11/27 14:52
수정 아이콘
다양한 장르 섭렵 + 꾸준한 작품 활동 + 괜찮은 대본 선구안 (망작도 있지만 타율이 높음) + 발음도 좋음 = 좋은 배우죠
잉차잉차
23/11/27 14:55
수정 아이콘
황정민은 늘 믿고보는 그 연기고 (약간 수리남의 그 분 향기가 짙긴 하지만..)

개인적으론 정우성의 역대 작품 중 최고의 연기가 아닌가 싶네요.
그동안 연기 잘한단 느낌 한번도 못 받았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아주 좋았습니다.
(발성이 좀 먹긴하는데 그건 고치기가 쉽지 않죠 ㅠ)
빼사스
23/11/27 15:58
수정 아이콘
엄청난 발전이죠. 같은 감독의 <무사>에서 정우성이 입을 닫고 있을 때까진 진짜 최고였다고 할 정도니까요.
이혜리
23/11/27 16:45
수정 아이콘
정우성의 최고의 연기 동의하고,
서울의 봄을 보기 전에 아수라를 보고 가면 정우성 연기가 대종상 대상급으로 보입니다.
조메론
23/11/27 17:22
수정 아이콘
저도 정우성 연기력에 감동했어요
23/11/27 20:42
수정 아이콘
본문의 반대 연기자죠

저점이 있는....
23/11/27 15:51
수정 아이콘
정우성 연기도 훌륭했습니다. 강철비, 놈놈놈, 서울의봄 이런 역에 한정되어 있긴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 너무 잘했습니다.
덴드로븀
23/11/27 16:16
수정 아이콘
[이동진 평론가]
​<서울의 봄>★★★☆
야만과 무능의 그 겨울밤에 대한 분노가 시종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펄펄 끓는다.
블레싱
23/11/27 16:31
수정 아이콘
정해인 배우 소령이라구욧~ 멋진 배역이라 멋진 배우한테 역할을 주긴 했는데 외모는 너무 어린데 소령 역할이라 갸우뚱 했던 생각이나네요
(이 댓글 쓰면서 나무위키 찾아보니 실제 인물과 35세로 동일한데 정해인이 엄청 동안이네요)
파프리카
23/11/27 17:00
수정 아이콘
저는 12.12 당시 장태완 장군 나이가 현재 정우성 나이보다 어리다는 것에 충격 받았습니다 크크
온니테란
23/11/27 16:38
수정 아이콘
초중반 1시간이상을 전두광이 다 캐리했다고 느껴졌네요.
주연은 황정민이고 다른 배우들이 조연정도의 비중이라고 느껴질정도로 연기가 대단했습니다.
이혜리
23/11/27 16:57
수정 아이콘
진짜 연기파 배우라는 주제로,
하이엔드 급 오마카세를 먹으러 갔는데,
무제한 식사를 하고 온 기분입니다.
끝날 때 느끼는 그 답답함과 역함은 영화의 결말과 지금 살고 있는 내 삶이 이어져서도 있겄겠지만,
숨막히는 열연을 진짜 게워내야 할 정도로 과하게 접했기 때문도 있을 겁니다.
심지어 이건 제가 두 번 봤는데도 그랬습니다.

박해준 배우는 진짜 우리나라에서 가장 억울한/불쌍한 연기를 잘 하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쀼의 세계에서도 독전에서도 브로커에서도.. 미생 마지막화의 그 옥상 씬이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감청남 박훈 배우는 알함브라에서 인상 깊게 봤어요,
그 후에 본 태양의 후예라든지 공조2에서도 눈빛 하나만큼은 참 인상적이라고 생각했는데,
보안사 비서실장으로 이 보다 잘 어울리는 배우가 누가 있을까 싶더라구요,

진짜 박해준, 박훈, 이 두 명의 캐스팅은 진짜 최고 였습니다.
Nothing Phone(1)
23/11/27 17:12
수정 아이콘
박해준 배우는 노태우 그 자체......
[두광아 우리 아직 친구 맞제?]
비역슨
23/11/27 18:38
수정 아이콘
어설픈(?) 배우가 연기했더라면 노태건 역이 굉장히 단순한 사이드킥 역할로만 남을 수도 있었을 것 같은데
장면마다 한 번 더 노태건 쪽의 입장을 곱씹게 만드는 박해준씨의 심리 묘사는 정말 탁월했던것 같아요
23/11/27 17:2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 s급 배우는 최민식, 이병헌, 황정민, 송강호 네 명이라 봅니다.
세인트루이스
23/11/27 20:59
수정 아이콘
전도연 추가해봅니다
23/11/27 19:03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배우풀이 딱 정해진 느낌이라.. 황정민씨 연기야 뭐 두말할건 없지만 좀 물리는 느낌이 있어요 물론 아직 보진 못했습니다..
스파이도그
23/11/27 20:48
수정 아이콘
그 황정민 특유의 껄렁거리는 연기는 단연코 원탑이 아닐까...
23/11/27 23:27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껄렁거리는 연기 잘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아서 황정민이 탑이라고 하기는 좀 꺼려지는데,
개인적으로 친구때 유오성의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아직도 기억납니다.
반면 대척점이라 할 수 있는 멋진 연기는 정우성이 탑이라 여깁니다..
게다가 이번처럼 연기력 있게 멋진 연기는 진짜 오랜만에 봤습니다.
바보영구
23/11/28 06:02
수정 아이콘
김의성이 연기를 뭘 잘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23/11/28 08:16
수정 아이콘
깐죽꺼리는 연기가 장난 아니던데요?
전반전0대0
23/11/28 19:24
수정 아이콘
김의성씨는 연기는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가 몰입도를 방해한 면이 있었다고는 보입니다만 그 부분은 연출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위바위보
23/11/28 18:51
수정 아이콘
황정민씨의 영화들 중 제가 본 거 가운데 연기력으로 실망한 작품은... 이러고 찾아봤는데 없네요. 쉬리, YMCA 야구단, 천군, 부당거래, 평양성, 신세계, 베테랑, 국제시장, 검사외전, 아수라, 곡성, 공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인질, 헌트, 이렇게 봤네요. 넷플 영화 특별출연까지 포함하면 길복순 추가. 와 그동안 제가 황정민씨 영화 참 많이 봤군요..

아직 서울의 봄은 안 봤지만 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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