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1/26 13:27:08
Name kien
Subject [일반] Chatgpt를 키자: 미국의 범죄율/좀도둑에 관한 자료들.
https://pgr21.com/humor/490937
이거 보고 GPT로 팩트 체크를 시작해봤습니다.

https://www.pewresearch.org/short-reads/2020/11/20/facts-about-crime-in-the-u-s/

--> 미국은 20C 보다 21C 가 더 안전해졌다. (단 코로나 이전)

교도소 수감율 VS 범죄율?

CHATGPT: 미국에서 수감률과 범죄율 간의 관계는 복잡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논쟁의 대상입니다. 주요 발견 중 하나는 높은 수감률이 범죄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낮은 수감률이 낮은 범죄율과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높은 수감률이 범죄 억제에 크게 기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CHAT GPT가 검색한 위의 내용을 뒷받침해주는 관련 자료:
https://interrogatingjustice.org/ending-mass-incarceration/explainer-incarceration-rates-vs-crime-rates/#:~:text=Why%3F%20Some%20still%20believe%20that,do%20little%20to%20deter%20crime

https://dataspace.princeton.edu/handle/88435/dsp013x816q83m

https://cupola.gettysburg.edu/cgi/viewcontent.cgi?article=1877&context=student_scholarship#:~:text=Using%20the%202016%20States%20dataset%2C,states%20with%20lower%20incarceration%20rates

경찰 예산을 삭감해서 미국의 범죄율이 올라갔다?

특정 정책의 영향: 범죄 증가와 "경찰 예산 삭감" 운동 간의 연관성을 주장하는 것은 구체적인 증거가 부족합니다. 일부 도시들이 경찰 예산을 삭감했지만, 그렇게 크게 삭감한 곳은 많지 않습니다. 실제로 50대 대도시 중 경찰 지출은 일반 지출의 평균 13.7% 증가했으며, 적어도 24개 도시에서는 2021년 경찰 자금을 증액했습니다. 범죄 증가가 "경찰 예산 삭감" 의 "직접적 결과"라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여겨지며, 전문가들은 팬데믹, 경제 침체, 인종 정의 시위와 같은 요인들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제안합니다.

https://www.politifact.com/factchecks/2021/jul/09/republican-national-committee-republican/gop-tweet-misfires-linking-crime-trends-democratic/

물론 CHATGPT 는 항상 저런 주장들이 지극히 복잡한 요소들이 서로 얽혀 있어서 함부로 단정하거나 Oversimplication(과다한 단순화) 하는 걸 경계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말해줍니다.


참고로 교도소의 수감율이 너무 높아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가 되었고 통과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2018)

+ 미국의 First Step Act: 2018년도에 연방정부 차원에서 수감율을 낮추기 위한 법안이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First_Step_Act

Scope of Impact: Within the first year of enactment, more than 3,000 federal prisoners were released based on changes to the good-time credits calculation formula under the First Step Act, and more than 2,000 inmates benefited from sentence reductions from the retroactive application of the Fair Sentencing Act of 2010.

첫 해에 3000명의 죄수들을 풀어준 법안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Doug_Collins_(politician)
--> 발의하신 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계층방정
23/11/26 14:01
수정 아이콘
ChatGPT가 자료도 잘 찾아주네요. 논문 검색할 때 존재하지 않는 가공의 논문을 만들어내는 것 때문에 조심하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이거랑은 별개의 능력인가요.
23/11/26 14:37
수정 아이콘
요새는 Reference 도 달아주어셔 그것만 체크해주면 됩니다.
계층방정
23/11/26 14:50
수정 아이콘
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온한 냐옹이
23/11/27 00:41
수정 아이콘
전 reference달아달라고 하면 가공의 출처를 만들어 주던데 방법좀 쪽지로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ㅠ.ㅠ
롯데리아
23/11/26 14:51
수정 아이콘
상가포르에서도 비슷한 정책이..강력 범죄자와 그렇지 않은 범죄자를 철저히 나누어서 상대적 경범죄자들의 수감율을 낮추고 취급을 달리 했더니 범죄율이 감소했다는 뉴스를 읽었습니다
23/11/27 11:11
수정 아이콘
영어가 약하다보니 챗gpt같은 도구가 좀 더 발전했으면 합니다 크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494 [정치] 여론조사 꽃에서 발표한 서울시 25개구별 정당지지율 [206] 아우구스투스24146 23/12/18 24146 0
100493 [정치] 이제 시작일 것이다. [33] 라이언 덕후14404 23/12/18 14404 0
100492 [정치] "내로남불" [123] lexicon16062 23/12/17 16062 0
100491 [일반] 음악, 포기와 도전의 반복 [6] 오후2시5580 23/12/17 5580 8
100489 [일반]  강아지 하네스 제작기 (6) - 누구나 계획이 있다 두드려 맞기 전까지는 [10] 니체4938 23/12/17 4938 4
100488 [일반] 이스라엘 방위군의 무분별 사격으로 자국민 포로 3명 사살 [72] 건방진고양이12049 23/12/17 12049 6
100487 [일반] [팝송] 킴 페트라스 새 앨범 "Problématique" [2] 김치찌개3550 23/12/17 3550 0
100486 [일반] 리디북스 메가 마크다운 라인업 확정 [48] 렌야10463 23/12/16 10463 0
100485 [일반] 보고 읽은 것 푸른 눈의 사무라이(넷플릭스) / 가여운 것들(엘러스데어 그레이) - 스포 주의 [4] mayuri6204 23/12/16 6204 1
100484 [일반] [팝송] 제임스 블런트 새 앨범 "Who We Used To Be" [6] 김치찌개3845 23/12/16 3845 1
100483 [일반] [똥글] 양녕이 태종에게 보낸 편지 [31] TAEYEON8530 23/12/15 8530 5
100482 [일반] 커뮤니티에서 외모에 대한 선망은 다른 부러움과 다른거 같다. [15] 마트과자9859 23/12/15 9859 0
100481 [정치] 김건희를 ‘살려준’ 검사들?? - 통정매매 녹취록 공개 [103] Janzisuka15698 23/12/15 15698 0
100480 [정치] 윤 대통령, 파리서 총수들 불러 폭탄주…엑스포 투표 나흘 전 [104] 빼사스15482 23/12/15 15482 0
100479 [일반] 인권에서 특권으로 - 경제적 자유 [7] 계층방정5755 23/12/15 5755 10
100478 [일반] 뉴욕타임스 12. 4. 일자 기사 번역(천연수소의 발견) [24] 오후2시8038 23/12/14 8038 7
100477 [일반] (스포)주술회전 2기는 애니 잘만들긴 했네요. ​ [21] 그때가언제라도6427 23/12/14 6427 0
100476 [일반] 11번가 콜옵션 포기에 대한 생각 (실수 삭제로 복구 업로드) [11] 깐부5787 23/12/14 5787 0
100475 [정치] 제3지대는 어디로... [137] 대장햄토리14382 23/12/14 14382 0
100473 [일반] 와인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 와인의 역사 [25] Fig.19184 23/12/14 9184 19
100472 [정치]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의사를 공식화했네요. [235] 홍철19496 23/12/13 19496 0
100471 [일반] Official髭男dism - SOULSOUP [12] 대장햄토리5950 23/12/13 5950 1
100470 [정치] 의사를 ‘살려준’ 검사들, 공수처 고발 [32] lexicon11307 23/12/13 113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