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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21 10:07:19
Name 빼사스
Link #1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031
Subject [정치] 이동관 "대통령의 국회해산권에 준하는 방안 검토해야" (수정됨)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031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동관 탄핵에 대한 민주당의 행보를 비난하며 다음과 같이 언급했습니다.

“1987년 개헌으로 대통령의 국회해산권이 사라졌다. 국회가 자기네 불리한 건 없애고 권한만 계속 늘려왔는데, 대통령도 탄핵하는 시대 아닌가. 국회가 무고한 사람을 탄핵하면 그 책임은 누가 지나. 개헌을 통해서라도 대통령의 국회해산권에 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국회해산권이라는 말을 다시 꺼내는 일이 있다는 것도 기가막히는데, 그 당사자가 이동관이라서 참...
이와 함께 KBS가 최근 윤땡 뉴스가 됐다는 말에 대해선

“박장범 앵커가 KBS의 불공정 편파 보도에 대해 사과할 때 눈물 흘렸다는 시청자들이 많다. 정권의 편을 들라는 게 아니다. 공정하게 비판할 건 하면서 공영방송의 위상을 지키라는 것”

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당은 23일 예정대로 이동관 탄핵소추 및 대장동50억 특검, 김건희 특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솔직히 방통위원 딸랑 2명이서 이 모든 짓을 하고 있다는 게 경악스러울 뿐입니다.

연말에 탄핵소추만이 아니라 김건희 특검을 받을 건지 말 건지 얘기가 많은 와중에
이미 올라간 노랑봉투법과 방송3법도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확률이 높아 국회와 행정부의 강대강 대치는
내년 총선까지 쭉 이어질 듯하네요.

누가 이득이냐 아니냐 문제가 아니라 언제까지 이런 강대강 대치를 봐야 할지 참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 와중에 조선일보에선 "내년 총선에서 여당이 질 경우 윤 대통령은 중도 퇴진도 고려해야 한다"라고도 말하며
보수권에 위기감을 던졌습니다. (물론 사설 내용은 정말 정말 윤 대통령과 여당을 사랑해 마지 않는 고언 느낌이긴 합니다만)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3/11/21/OAVVAGUZ7RCPNAFJ3IZSSJP6J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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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1 10:13
수정 아이콘
23/11/21 10:14
수정 아이콘
이동관은 탄핵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긴가 민가 했는데
국회해산권은 너무 심하네
23/11/21 10:15
수정 아이콘
제발 일 좀 크게 벌려 탄핵 좀 하게 ㅠㅠ
전원일기OST샀다
23/11/21 10:15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국회해산권이 왜 없어졌는지 역사적 인식이 없나보네요..

이제 국민들이 again 1987 을 외치면서 거리로 나서길 바라는 것인가...

다음 단계는 국가비상사태선포, 반국가세력 처단을 위한 계엄령 선포?
퀘이샤
23/11/21 10:16
수정 아이콘
지금이 유신 시절은 아닌 것 맞죠?
cruithne
23/11/21 10:16
수정 아이콘
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제발 해봐 좀 어디까지 가나 보자
이선화
23/11/21 10:18
수정 아이콘
자꾸 진짜배기 역린을 건드는데 이유가 뭔지. 다음엔 정당해산일까요?
raindraw
23/11/21 10:19
수정 아이콘
[전 정권에 이런 사람 없습니다] 맞아요 전 정권에는 이런 사람은 없었죠.
23/11/21 10:25
수정 아이콘
방통위원장이 왜 저런말을.,...
선넘는건지
아니면 명목만 방통위원장이지 실질은 행정부책임자 라는건가?
23/11/21 11:58
수정 아이콘
괴벨스 포지션이라고 착각하신걸지도?
23/11/21 10:26
수정 아이콘
몰빵 지선과 다르게 절묘한 균형을 만드는게 특기인 총선이라 냅둬도 야당 200석 같은 건 나오지 않으리라 보지만 총선 전에 무슨 큰 기술이 들어갈지 기대되긴 합니다. 김포나 공매 금지 따위는 너무 약해서..
23/11/21 10:48
수정 아이콘
김포 시민인데, 법안 발의는 정치인이 했는데 김포 시민이 욕먹는 상황이라 짜증납니다.
잔 저런거 바라지도 않았는데요.
매번같은
23/11/21 10:28
수정 아이콘
정치라는게 여당과 야당, 야당과 대통령간의 티키타카가 있어야 하는데 야당이 아무리 대통령을 불러도 답이 없죠.
현재 여당이 다수당이라면 이런 행태가 이해가 가는데 여당 단독으로는 아무것도 못하면서 이러는건 참 이해가 안 됩니다. 내년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이기고 그 이후에 모든 일을 하기 위해 야당을 쌩무시 했던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근데 그것도 이제 어려워 보이니..;;
DownTeamisDown
23/11/21 10:29
수정 아이콘
사실 내각제에나 있는게 국회해산권인데 그걸 대통령 중심제에 넣은 3공화국 헌법이 이상했던거죠.
그리고 국회 해산권 넣으려면 조건이 대통령 퇴진이 조건이어야할겁니다.
해산권 있는 조건에 반드시 카운터로 들어가는게 내각총사퇴 (총리포함) 이니까 말이죠.
받고 대통령 재신임 투표 하자고 하면 재밌을것 같긴 합니다.
지구돌기
23/11/21 11:39
수정 아이콘
말씀을 들어보니, 국회해산권을 대통령을 포함한 행정부 총 사퇴와 같이 엮어 놓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는군요.

아... 그런데, 잘못하면 대통령 인기가 높은 시점에 대통령이 본인 인기를 바탕으로 국회를 해산하고 다시 선거를 치뤄서 행정부와 입법부를 동시에 장악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겠네요.
뭐 그게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입법부와 행정부가 서로 견제한다는 측면에선 안좋을지도...
닉네임을바꾸다
23/11/21 11: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내각제가 아닌한 힘들죠...
그따위로 대통령제 운영할거면 뭐하러 대통령 선거를 따로합니까...
애초에 여소야대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통령제에서 그러면...답이...
하아아아암
23/11/21 11:45
수정 아이콘
재선 불가로 해야겠죠.
DownTeamisDown
23/11/21 12:04
수정 아이콘
사실 말도 안되는건데 지금 제도는 없는데 제도 상관없이,정치적으로 합의해서 한다면 지금 윤석열 정부에서는 저조건이면 야당도 받을만 할것 같거든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3/11/21 15:31
수정 아이콘
원래 그러라고 내각제에서도 총리가 다시 재출마하는거 아닌가요? 국민판단에 다시 맡기는거니.. ...
23/11/21 10:30
수정 아이콘
독재로 가자는건가...
23/11/21 10:31
수정 아이콘
뭔 중세시대 같은 발언을 크크크크
너도 권리장전 맞아볼래?
덴드로븀
23/11/21 1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341227?sid=100
["尹 지지율 0.9%p 오른 35.6%…4주 연속 30% 중반대" - 리얼미터] 2023.11.20.

윤석열 정부가 시작하고 2달정도만 빼고선 국정 지지율 40% 도 제대로 넘어본적 없는 정부라는걸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별 말을 다 하는군요. 하하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00322?sid=110
[김대중 칼럼 - 4월 총선 대차대조표] 2023.11.21. (조선일보)
국힘 패배하면 尹정부 기능 상실
‘선장 없는 나라’ 혼란 피하려면
임기 상관없이 결단해야 할 것

조선일보조차 경고를 날리고 있는 시점인데 말이죠.
23/11/21 10:34
수정 아이콘
국회해산권을 언급하는 사람이 방통위원장이라니....
23/11/21 10:37
수정 아이콘
지금이 몇년도였는지 다시 확인했네요
wannaRiot
23/11/21 1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지지층 비하(벌점 2점)
겨울삼각형
23/11/21 10:46
수정 아이콘
??
23/11/21 10:50
수정 아이콘
전두환 빙의했나요?
루크레티아
23/11/21 10:50
수정 아이콘
저놈들은 그냥 바보가 맞아요. 국민들을 무슨 개호구로 보고 있어요.
23/11/21 10:57
수정 아이콘
kbs가 순식간에 어용언론이 되어버리는 꼴이 기가 찼는데
어디까지 해도 되나 해보겠다는건가
츠라빈스카야
23/11/21 11:02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저 미디어뉴스에 스샷으로 올라온 썸네일 이동관....순간 아베 신조인 줄 알았네요.;;
23/11/21 11:02
수정 아이콘
이 사람은 빨리 탄핵해야겠네요 민주당이 이번에 어떻게 처리하는지 지켜봐야죠
임전즉퇴
23/11/21 19:40
수정 아이콘
그들은 그들대로 자기 입이 문제라..
도도갓
23/11/21 11:02
수정 아이콘
??? 2023년인데?? 1973도 아니고 1983도 아닌데..
23/11/21 11:03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권한은 무조건 덜어지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정부보다 훨씬 잘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그 중 아쉬운게 있다면, 이 잘못된 제도를 사람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제왕적 대통령제를 거의 손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지금의 기형적인 대통령제는 무조건 손봐야 해요. 이건 사람의 문제가 아닙니다. 백번 양보해 사람의 문제라고 하더라도 이번 정부같은 대통령이 나오면 이렇게 악용되기도 하는 제도고요.
똥진국
23/11/21 19:31
수정 아이콘
여야 불문하고 그럴 생각 안할겁니다
자기 권력을 강화하려면 강화하려고 하지 그걸 포기하려고 하지는 않는게 정치인이죠
그 맛으로 정치하려고 하는데 그걸 포기할리가 없습니다
국민을 위해서는 대통령의 권력을 약화시켜야 하지만 그렇게 해줄리가 없죠
23/11/21 11:03
수정 아이콘
유신정권 시즌2 ?
소이밀크러버
23/11/21 11:06
수정 아이콘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란건 정말 분명하네요.
앤서니 디노조
23/11/21 11:07
수정 아이콘
민주당 200석을 향한 힘찬 밭갈이
내년엔아마독수리
23/11/21 11:10
수정 아이콘
현대통령 임기 내에 국회 해산관 개헌될 가능성보다 내각제 개헌돼서 대통령 허수아비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 보이는데
돈테크만
23/11/21 11:1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총선까지 몇달 수명 안남은 정권이 참..
총선 참패하고 여당도 대통령한테 등 돌리면 어떻게 되는지 봅시다.
도날드트럼프
23/11/21 11:12
수정 아이콘
윤석열 대통령 당선될 때 이동관 방통위원장 예토전생을 상상할 순 없었는데
2023년이 끝나가는 이 시점에 이동관 씨의 말도 안되는 궤변이 기사로 나오게 한 것 자체기 어이없습니다
23/11/21 11:16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들이야말로 남산맛좀 봐야하는데
울리히케슬러
23/11/21 11:19
수정 아이콘
꼬라지보니 어게인 180석 가겠네요
DownTeamisDown
23/11/21 11:50
수정 아이콘
180으로는 모자르지 않을까요.
23/11/21 12:03
수정 아이콘
180 해봐야 거부권 시행령으로 하고싶은거 다 하는 상황은 바뀌지 않는다는게 더 암담하군요. 이걸 멈추려면 200석밖에 없는데 그건 또 그거대로 위험하니...
우유크림빵
23/11/21 12:58
수정 아이콘
현재진행형인 폭주 vs 할지도 모르는 폭주. 민주주의는 차악을 선택하는 제도라고 했으니 차라리 전 후자를 고르겠습니다(...)
23/11/21 13:13
수정 아이콘
크크.. 윤석열을 찍은 사람들 당시 생각도 그랬겠지만.... 물론 저는 민주당 폭주는 힘들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언론 검찰 견제해줄 세력이 너무 쟁쟁해서요.
우유크림빵
23/11/21 13:16
수정 아이콘
기가막힌 제동장치죠. 그런데 왜 그 민주당의 제동장치들이 국힘이 정권을 잡으면 폭주장치로 탈바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크크...
23/11/21 11:20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제왕적인데 유신시절이 그리운가
23/11/21 11:23
수정 아이콘
자칭 보수라고 하는 위정자들이 법과 상식에서 벗어나있으니..
똥진국
23/11/21 11:23
수정 아이콘
유신독재 시즌2를 시~이~자~악~하겠습니다~!!
디쿠아스점안액
23/11/21 11:25
수정 아이콘
개헌 논의 한번 다 까놓고 해 보면 좋겠네요...
23/11/21 11:26
수정 아이콘
뭐라는거야 도데체...
진짜 어처구니가없네
23/11/21 11:28
수정 아이콘
말오는 자유를 외치는 애들이 실상 독재를 가장 원하죠. 크크.
카케티르
23/11/21 11:29
수정 아이콘
저런 강대강 대치는 쭈욱 이어지겠죠 정치란 말이 저 멀리 나가는 느낌입니다.
23/11/21 11:29
수정 아이콘
독재라니까요. 마인드도 독재인데 발언도 행동도 전부 독재를 일관되게 지향 중이네요.
지구돌기
23/11/21 11:35
수정 아이콘
이미 5공 때 마인드로 돌아간 거 같으니, 조만간 삼청교육대 부활을 검토해야 같은 소리도 나오겠군요.
23/11/21 11:35
수정 아이콘
"강력한 누군가가 자기를 리드해주기를 바란다니까!"
지르콘
23/11/21 11:49
수정 아이콘
자칭 보수의 흔한 모습이죠.
23/11/21 11:51
수정 아이콘
한 번 해봐라.. 어찌 되나..
네모필라
23/11/21 11:53
수정 아이콘
다른게 밭갈이입니까 이게 밭갈이죠 필부들의 하찮은 게시글과는 비교할수없는
DownTeamisDown
23/11/21 12:24
수정 아이콘
필부들이 곡괭이로 밭갈때 트랙터로 잘갈고있죠...
23/11/21 11:58
수정 아이콘
빠르게 가는군요. 멋지다.
유목민
23/11/21 12:03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제정신은 아니군요..
23/11/21 12:06
수정 아이콘
시행령하고 거부권부터 그렇게 마음대로 쓰면 탄핵도 아낄 이유가...
23/11/21 12:24
수정 아이콘
제정신인가....
알바척결
23/11/21 12:48
수정 아이콘
해보든가..훗..참..같잖네요
1절만해야지
23/11/21 12:48
수정 아이콘
해보세요!!!!
우유크림빵
23/11/21 12:57
수정 아이콘
허허 그저 웃지요
슈테판
23/11/21 13:03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국회해산권 행사하려면 연동해서 대통령도 임기 종료하고 재선거 가는 정도로는 해야 균형이 맞죠
lifewillchange
23/11/21 13:33
수정 아이콘
국회해산권 vs 탄핵 인가
23/11/21 15: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국회해산에 따라오는 건 내각불신임이죠. 요건은 탄핵과 달리 3분의 2가 아니라 과반이고요. 150석만 넘으면 대통령 포함 내각총사퇴를 강제로 할 수 있어야 균형이 맞죠. 그러니 내각제에서나 말이 되는 제도고요.

유신헌법 같은 독재정권에서나 대통령이 국회를 해산할 수 있는데, 내각불신임권은 없는 독재적이고 기형적인 제도를 만든 거죠.
23/11/21 13:48
수정 아이콘
지금 내각제 하는줄 아는건지 어이가 없네요
티바로우
23/11/21 14:21
수정 아이콘
국해해산이랑 대통령중임제랑 적당히 믹스하면 그럴듯한 제도가 나올것 같기도 한데 크크
해산시 첫임기 끝나고, 재신임시 두번째 임기 시작?
23/11/21 15:17
수정 아이콘
국회해산과 같이 오는 제도는 내각불신임입니다. 요건은 탄핵(3분의 2)과 달리 의회 단순 과반이고요. 중임이랑 아무 상관 없죠. 미국도 대통령제에 중임제인데 국회해산도 없고 내각불신임도 없잖아요. 내각제에서 같이 따라오는 제도입니다.
전자수도승
23/11/21 14:43
수정 아이콘
국회의원 임명권은 안 준답니까? 의석의 1/3은 너무 적으니 4/5 만큼만 임명하도록 하죠
아참 이참에 정당법도 손 좀 봅시다
애초에 이 조그만 나라에서 굳이 정당이 여러 개일 필요가 있습니까?
티오 플라토
23/11/21 14:4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음... 제대로 조져지고 싶다는 이야기죠? 크크
5252.... 대체 총선을 어디까지 포기하는 거냐구!!
씨네94
23/11/21 15:54
수정 아이콘
빨리 검토해서 빠르게 해보십쇼!!!
23/11/21 16:08
수정 아이콘
일단 현행헌법에 대통령의 국회해산권은 없으니 개헌을 거치지 않고는 불가능하겠죠.
대통령에게 어떻게든 딸랑딸랑 아부하는 수준의 발언일 뿐, 정치적 의미를 가지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 떠나서... 저런 아부성 멘트나 날리는 사람이 방송위원장이라니 참 기가 차네요.
어떻게 골라도 저런 인물을 고릅니까.
윤석열이 참 아부성 멘트 잘 치는 순서대로 요직에 앉혀주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로그홀릭
23/11/21 16:55
수정 아이콘
저런 인물이기때문에 선택받은거죠 뭐
manymaster
23/11/21 18:58
수정 아이콘
아니, 대통령이 국민의 신임을 얻어야 국회해산권 같은 거 가져도 자기 권력에는 아무 탈이 없을텐데
지금 이런 상태에서 국회해산권까지 손에 넣는다? 박근혜 탄핵 된 일이 10년도 안 되었을텐데 말입니다...
Jedi Woon
23/11/21 19:06
수정 아이콘
지금 대통령의 국회 해산권 부여에 동의하냐고 설문조사하면 40% 이상은 찬성 나올 겁니다.
국회 혐오와 국회의원은 놀고 먹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절반 정도는 될거 같고, 그런 국회의원을 뭔가 심판(?) 하는 기능이라 생각하겠죠.
MB계는 지금 어떻게든 부활하려고 아둥바둥 모든 수단과 방법 다 동원하려 할 겁니다.
어떻게 잡은 기회인데 그걸 국회에서 날려? 참을 수 없지란 심정이죠.
세상을보고올게
23/11/21 19:20
수정 아이콘
이동관이?
임전즉퇴
23/11/21 19:55
수정 아이콘
곁이야기로 프랑스는 할 수 있기는 합니다. 남의 헌법에 대해 논할 일은 아니지만 대통령이 하려고 하면 시행령이 아니라 입법을 해버리고 선거를 내무부에서 관리하죠.
물론 이원집정부이고 하원만 해산되며, 무엇보다도 프랑스인들은 불을 촛불 정도로 피우지 않습니다.
23/11/21 20:03
수정 아이콘
프랑스에 비해 대한민국이 못 해 본게 하나 있다면 길로틴으로 목을 날려버린 걸 못했을 뿐...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정부에서 대통령의 국회해산권 규정을 넣은 헌법개정안을 발의한다면,
개인적으로 박근혜 탄핵 시즌 2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촛불은 커녕 횃불이 용산 일대를 뒤덮을걸요?
동년배
23/11/21 20:02
수정 아이콘
이동관이 바보라서 저러는건 아닐거고 저 말을 좋아하는 윗 사람과 또 저 말을 좋아하는 그 지지자들이 있어서 하는거죠
23/11/21 21:50
수정 아이콘
유신 시절임 ?
마텐자이트
23/11/22 00:05
수정 아이콘
국회 해산권? 크크크 내란죄로 10년형 맞아봐야할듯요.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고 싶다는데 보내드려야죠.
23/11/22 00:33
수정 아이콘
이딴게 자유 크크크
Yi_JiHwan
23/11/22 00:45
수정 아이콘
멍멍멍멍멍멍
23/11/22 01:00
수정 아이콘
해보고 싶으시다는데 해보시라고 하죠
애플프리터
23/11/22 02:12
수정 아이콘
사형선고를 내렸던 대학생은 이젠 그 독재자가 부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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