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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17 14:24
코드 인사는 문제가 아니죠. 당연히 국정운영자랑 생각이 잘 맞는 사람을 써야 시너지가 나는거라. 이건 코드 인사가 아니라 그냥 자격 없는 사람을 지멋대로 써서 문제인거...
23/11/17 11:10
최근 임명된 사람들이 자녀 학폭 어벤져스네요.
인사검증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알고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능력이 출중하신 분께서 인사검증 책임을 맡고 계신데 문제가 안 된다고 생각하셨겠죠. 아니면 국민을 우습게 생각하시던가요.
23/11/17 11:26
한동훈은 민정수석 하는 직무까지 겸직할거면 인사검증이라도 제대로 해야지 해야 할 일은 안 하고 문제인사 프리패스만 해주는 게 무능한 윤석열이랑 하는 짓이 판박이죠. 윤석열 아바타, 윤석열 공범입니다.
23/11/17 11:48
인사 추천 요건에 학폭 여부만 기재되서 사람들이 거꾸로 생각한 건 아닐까요?
뒤에도 없어야 한다고 명시를 해놔야 사람들이 헷갈리지 않을텐데 말이죠.
23/11/17 11:34
임명직에 대한 도덕성 요구가 갈수록 유해지고 있다고는 느끼는데 이건 좀 싶네요; 이러다 다음 정권 때는 진짜 사람 죽여도 임명 강행될 거 같아요.
23/11/17 11:53
골프 라운딩 84일동안 17회라… 매주 빠지지않고 1,2회는 무조건 나갔네요. 골프 좀 좋아하는 분들중에 자영업자면서 시간도 재정적 여유도 넉넉하신 분들중에선 가끔 있긴 하지만 월급받는 사람에게는 어림도 없는 수치네요 흐흐.
북한 미사일과 골프 중에 골프를 골랐다니 그냥 은퇴하시고 좋아하는 골프 맘껏 치는게 어떨지…
23/11/17 12:06
아니... 학폭때문에 그 난리를 쳤으면 다른 건 몰라도 학폭은 제대로 걸렀어야 하는 건 아닌가.
하나같이 부적격자들만 잔뜩 뽑는 것도 능력인건가.
23/11/17 12:32
학폭은 있을수 있죠 자녀가 주먹 못휘두르게 제대로 가정교육 시켜야하는데 그걸 못했을 수는 있습니다.
그걸 무마한다는게 문제라는거죠 본인의 권력으로 재력으로 무마시켜놓고 뻔뻔하게 청문회 나와서는 과거의 일이라 잘 모르겠는데요 어차피 청문회에서 뭐라하든 임명 될건데요 이러고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는 꼴이 사람 짜증나게 만드네요 진짜 검사출신은 절대 정치권에 넣어주면 안되는건데 굳이 저런사람을 앉혀갖고
23/11/17 12:41
김남국 때 융단폭격 받은게 근무중 주식거래 했다 였죠.
더군다나 사령관 지위에 있었다는 양반이 북한이 미사일 쏜날, 목선 귀순자 발생한날, 북한군의 민간인 사살 등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됐을때 에도 골프치러 다니고 주식거래 하고 있었다는게 요점입니다.
23/11/17 12:35
왜 학폭 논란만 있는 인재만 고르는게 아니라
애초에 특권의식이 있는 사람들끼리 해먹다 보니 학폭논란이 있을 수 밖에 없는거죠..
23/11/17 12:53
어떻게보면 저런 치명적인 약점 하나는 있는 놈들이 임명시켜주는거에 감사하고 고분고분 말 따를거란 고도의 정치적 계산이... 이 정권에 있을리가 없죠. 그냥 끼리끼리 일뿐
23/11/17 13:02
고귀하신 본인들이나 가족,친인척이 하는 학폭은 아랫것들에 대한 자기객관화를 시켜주려는 목적의 참교육 겸 현실인식을 가르쳐주는 착한어루만짐이고 주식은 고귀함의 원천인 본인들의 자산을 증식시키는 방법중 하나이니 근무보다 우선인것이고 골프는 고귀하신 인맥을 유지하기위한 활동이니 역시나 더 우선인것이죠. 이해합니다.
23/11/17 13:19
뭐 이렇게 자녀학폭이 많아요….? 도대체 몇번째야; 거의 논문표절급으로 자주 보이는것같은데요…
인재풀이 진짜 이정도밖에 안돼요?
23/11/17 13:28
https://youtu.be/47HijgvBYUA?si=sLHiNnvv796PSyPG
받고 경계실패 추가요 당시 유관 책임자들 다 옷 벗을때 혼자 살아남아서 승진까지 하셨죠
23/11/17 14:58
이 분도 그렇지만 어제 지명한 신임 헌법재판관 정형식 판사도 아주 화려하십니다.
정치적으로 보수쪽이 좋아할만한 판결 많이 내린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박근혜 탄핵 재판 여러개 진행되는 동안 삼성 이재용 집행유예 내린 것도 있고 등등. 다만 법적으로 문제가 될만한 사고를 치신 적이 없고, 이번 지명은 대통령에게 배정된 헌법재판관 지명 티오기 때문에 국회 청문회에서 뭐가 밝혀져도 지명 강행되겠죠. 국회 인증을 통과해야만 지명할 수 있는 인사들 제외하고는 지명 철회 케이스가 거의 없는게 이번 정권 특징이라...
23/11/17 15:20
지금 정부에 딱 맞는 인재군요.
국방 관련해서 위부터 아래까지 제대로 망가뜨리고 있는걸 실시간으로 보는 느낌이라 착합니다.
23/11/17 18:59
저런 논란이 있는데도 중장까지 잘만 진급한것 보면 뭔가 군 내부에서도 인사 시스템 자체가 문제 많은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윗사람 심기 맞추고, 전시 행정에만 달인들이 진급하는게 아닌지 싶어요. 뭐 하나라도 하다가 사고라도 나면 다 진급 누락이고, 무사안일에 비리 감추기에 성공한 자들만 살아남는게 군이 아닌지 ... 게다가 윤통이 군부 인사와 알 기회 자체가 대통령 되기 전엔 없었을텐데, 바로 대장 진급까지 바라보는 능력보면 정말 아부와 짜웅의 화신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것도 능력이지요. 본인 출세와 조직 멸망의 능력.
23/11/17 20:32
어디나 그렇지만 정치를 잘하는 사람이 승진하죠
아주 압도적인 업무능력이 있으면 조금 승진하고요 대한민국 정부 수립부터 예스맨들만이 살아남는 조직인데 요즘은 공무원 조직답게 군인화보다는 공무원화가 많이 되어서 몸사리는 조직인 것도 있죠 군대갔다온 예비역들은 다 아는거잖아요...무사안일에 비리 감추기에 성공한자만이 살아남는게 한국군이라는거..
23/11/17 19:02
경찰청장 때도 바로 아래 치안정감들 다 제끼고 치안감을 초고속 승진시켜 청장 자리에 앉히더니만
그 행태가 군대 인사에서도 반복됐군요. 전정권 손때가 묻은 인사들은 내치고 하급자 벼락출세시켜 열렬한 충성도 확보하겠다는 거겠죠. 역대 대통령들과 달리 무서운 위계질서의 조직 출신이라 그런지 이런 쪽으로는 확실히 챙기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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