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11/07 13:18:56
Name 윤석열
File #1 1.jpg (190.6 KB), Download : 46
File #2 2.jpg (157.9 KB), Download : 6
Subject [일반] 볼만한 티빙 OTT 드라마 [유괴의날]




오랜만에 재미있는 힐링 드라마를 본 것 같습니다.
윤계상과 아역배우의 캐미는 정말 좋았습니다.

시나리오도 탄탄하고, 연출도 괜찮게 나왔으며 극중에서 나온 여러가지 떡밥들이 최근에 나오는 드라마들하고 다르게 깔끔하게 회수되면서
개연성 및 디테일도 좋아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아역배우로 나오는 유나의 연기는 정말 수준급이며, 보면서 정말 감탄하면서 봤네요

먼가 비밀이 풀릴만 하면 다른 흑막이 등장하고, 먼가 그 인물에 대해 궁금하다 생각하고 풀릴 쯤엔 또다른 인물이 등장하고
흥미가 끊길 일이 거의 없습니다.

특히 12회 마무리까지 정말 깔끔하게 나오면서 재미있는 드라마 한편이 완성된 것 같습니다.

추천드립니다. 지금 티빙에서 볼 수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서쪽으로가자
23/11/07 13:31
수정 아이콘
윤계상이 나오는 거였군요. TV에서 지나갈때 한 두번 봤는데, 아이랑 다른 사람들만 나와서....
블랙잭
23/11/07 13:42
수정 아이콘
간만에 재밌게 각잡고 본 드라마입니다. 유나 연기가 미쳤어요. 질질 끄는거 없이 깔끔하게 잘 마무리했습니다.
윤석열
23/11/07 13:49
수정 아이콘
한편에 잘 짜여진 일본 추리 소설 본 느낌이였습니다.
23/11/07 14:12
수정 아이콘
쿠팡플레이에도 있습니다!!
초반부터 너무 재밌어서 금방 다 봤네요.
12화까지인 것도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실 잘 짜여진 이야기이긴 해도 중후반은 초반의 꿀잼에 비해 살짝 아쉬웠기도 했거든요.
윤석열
23/11/07 14:17
수정 아이콘
질질 안끌고 끝낸게 너무좋았습니다.
끝판대장
23/11/07 14:36
수정 아이콘
일드/한드 마더와 비슷한 형태의 드라마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정주행 했었고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혹시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면, 마더 추천드립니다.
양념반자르반
23/11/07 16:59
수정 아이콘
유나 진짜 연기 잘하더라구요 크크
윤석열
23/11/07 17:12
수정 아이콘
진짜 잘하더라구요..11화때 울었습니다 저도
하오하이동
23/11/07 18:51
수정 아이콘
비하인드 보면 거기 스텦들 까지 다 울었더라구요
23/11/07 22:28
수정 아이콘
질문있는데 아래 스포입니다..



마지막 장면에 여주 쌍동이로 보이는 애가 동남아 학교에서 복잡한 수식을 풀어내는게 나오는데 무슨 의미인가요? 아이의 천재성은 후천적인 약물 처치 상관없이 dna 빨이었다는 건가요
스카치캔디
23/11/07 23:33
수정 아이콘
로희 연기 너무 잘하고 귀여워서 재밌게봤네요
23/11/11 12:49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완전 몰입해 보고 있는 중입니다.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0265 [일반] 남자 아이가 빗속에 울고 있었다 [20] 칭찬합시다.11982 23/11/15 11982 64
100264 [일반] 뉴욕타임스 11. 6. 일자 기사 번역(전쟁으로 파괴된 군인들) [12] 오후2시10849 23/11/15 10849 8
100263 [일반] [역사] 덴푸라의 시작은 로마?! / 튀김의 역사 [19] Fig.112182 23/11/15 12182 28
100262 [정치] 1년 인턴을 없애고 2년 인턴을 만드려는 한국 의료의 미래 [116] 헤이즐넛커피13904 23/11/13 13904 0
100261 [일반] 프로젝트 헤일메리: 하드 SF와 과학적 핍진성의 밸런스 게임 [34] cheme13808 23/11/14 13808 26
100260 [정치] "국가 신뢰 무너졌다"...이공계 대학생들 울분 폭발 [207] 시린비28017 23/11/14 28017 0
100259 [일반] 행복은 유전인가 [21] realwealth11562 23/11/14 11562 9
100258 [일반] 멍멍이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시츄) [52] 빵pro점쟁이11376 23/11/14 11376 54
100255 [정치] 인요한 "BTS, 남은 사람들이라도 軍 면제하자" [125] 기찻길17445 23/11/13 17445 0
100253 [정치] KBS '더 라이브'폐지?, 주진우 하차, 메인 앵커 교체 [116] 빼사스18036 23/11/13 18036 0
100252 [일반] 요즘에는 포경수술을 정말 안하나봅니다. [108] 설탕가루인형형17542 23/11/13 17542 3
100251 [정치] 한국은행 보고서 : 지역거점 도시 집중으로 가자 [65] 사람되고싶다13542 23/11/13 13542 0
100249 [일반] 24년에 나오는 애니 던전밥은 트리거 역대 1,2번째 노려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42] 그때가언제라도9882 23/11/13 9882 2
100248 [일반] 1350명 앞에서 원톱 센터 맡고 노래하기 [24] SAS Tony Parker 14049 23/11/13 14049 5
100247 [일반]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할까?_6.도덕성이 경쟁력인가 [7] realwealth10497 23/11/12 10497 4
100245 [일반] 술 먹고나서 쓰는 잡설 [25] 푸끆이9971 23/11/12 9971 14
100244 [일반] '최후의 질문' 다시 생각하기 [35] cheme13190 23/11/12 13190 37
100243 [정치] 경기도민 66.3% 김포시민 61.9%, '김포 등 서울시 편입' 반대 [96] 사브리자나17659 23/11/12 17659 0
100242 [일반] [팝송] 댄 앤 셰이 새 앨범 "Bigger Houses" [1] 김치찌개6526 23/11/12 6526 1
100241 [일반] 우주해적 코브라 마츠자키 시게루의 노래들 [7] 라쇼9392 23/11/11 9392 5
100240 [일반] 마블 영화의 인기가 시들어가고 있다 <더 마블스> [68] rclay16431 23/11/11 16431 9
100239 [일반] 서울영동교회 소식 외..모아보는 개신교 소식 [11] SAS Tony Parker 12352 23/11/10 12352 1
100238 [일반] [독서에세이] 과학기술로 신이 될 사람 (下편): 마리의 춤 [2] 두괴즐8104 23/11/10 8104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