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21 17:30
혹시나 독립운동을 격하해야 한미일 삼국동맹이 굳건해질 수 있다고 이걸 주문한 사람이 있다면 , 이거야말로 괜히 벌집을 쑤셨다고 하겠습니다.
23/10/21 17:34
이전 글에도 댓글로 적었지만. 진정 한일관계가 장기적으로 나아가려면 한일이 상호 이득을 볼 수 있게 주고받는 게 있어야지, 독립운동 역사를 지우고 일본 눈치를 보고 독립운동가를 폄하하면서 일본에 비위를 맞춘다? 이게 장기적으로 되겠습니까? 정권 바뀌면 도로묵 될 게 뻔한데 이런 근시안적 사고로 무슨 정치를 하고 무슨 외교를 하겠단 건지 진짜 어리석은 인간이나 할 짓이죠.
23/10/21 17:32
다른건 다 논외로 치더라도 이범석장군님은 뭘 어떻게 해석해야 육군이 철거대상으로 지정할수가 있는거죠? 대한민국 육군이라는 이름을 떼지 않고서는 철거할수가 없을거같은데요
23/10/21 17:36
이범석 장군은 어떻게 봐도 우파 중의 우파에 이승만 정부 초대 국방장관인데 뭔 생각으로 빼는 건지 뭐...이 정권 하는 일이 다 이렇죠.
23/10/21 19:29
'대일본제국에 대항한 독립운동가들이 너무너무 싫어서' 라는 관점으로 보면 모든 게 이해가 되긴 합니다 크크..
도대체 대한민국 대통령이 왜 저런 생각을 가지고있을까 하는 새로운 의문이 생기지만요.
23/10/21 20:21
진짜 괴이쩍습니다
극우라는 소리를 할 지언정 좌파 소리를 할 수가 없는 인생사인데 좌파가 싫어서 철거를 했다(도 어이가 없지만)면 이범석 장군은..
23/10/23 18:33
홍범도를 뺴는게 지상목표라고 한다면, 그걸 빼기위해 이범석을 제물로 던져주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는 정도는 되어야, 앞뒤가 맞기라도 한거죠
23/10/21 21:08
이번 총선에서 몇석으로 지냐에 따라서 달라질겁니다.
야당이 200석 이상 얻으면 강제특검 으로 퇴임후 까지 안가고 수사가 진행되고 결과에 따라서는 탄핵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23/10/21 21:09
200석은 솔직히 불가능에 가까운 의석이라 국민이 200석 진짜로 몰아준다면 탄핵하라고 국민들이 등 떠미는 수준이라고 봐야죠. 해병대 수사외압 특검만 제대로 해도 탄핵 사유 충분히 쏟아질 거라고 봅니다.
23/10/21 21:15
저도 원래는 안될것 같았는데 요새 총선 접전지역이 수도권이 아니라 pk가 주전장이 되는것 같아서요.
Pk에서 상당수가 야당으로 넘어가면 200석 나올겁니다. 사실 pk에서 저런다는건 충청도하고 강원도에서도 몇자리 더나갈거란 이야기기도 해서요 그래서 뜬금 부산엑스포가 중요해진거기도 하고요. 부산엑스포 날아가면 위험합니다. 예전과는 다른게 2년전 지선에서 떨어진 부산울산 민주당출신 전직 구청장들이 2년전부터 선거준비 해서 국민의힘이 생각없이 낙하산 내려버리면 많이질수 있습니다.
23/10/21 21:40
민주당이 너무 빨리 샴페인 터뜨리면 정치는 생물이라 또 모르는 거라(국민들이 너무 한쪽에 몰아주는 거 견제 심리도 있고 개헌선만은 막아주십시오 읍소 전략으로 국힘이 나올 수도 있고) 개헌선은 잘 상상이 안 가네요.
저도 윤석열 지긋지긋해서 하루라도 빨리 좀 퇴임하면 좋겠습니다만. 윤석열이 너무 무능하고 재보궐 지고도 쇄신 혁신 모습 전혀 안 보이고 있어서 민주당 대승 가능성이 커지는 거 같긴 하네요. 양당제에서 한쪽이 너무 못하면 다른 쪽이 주워먹는 거죠.
23/10/21 21:50
뭐 당연히 예상은 지금 현재상황을 보고 이야기하는거죠. 읍소전략도 나쁘진 않는데 어지간 해야 읍소전략이 먹힐겁니다.
결론적으로는 윤석열이 지금 추세에서 바뀌냐 안바뀌냐가 중요하죠. 지금 추세면 민주당이 조국을 공천준다던지 하는 뻘짓을 한다던지 아니면 비명계를 아예 경선도 안시킨다던지 정말로 이재명에대한 결정적 증거가 나온다던지 하는게 아니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23/10/21 21:58
윤석열이 어지간해선 안 바뀐다고 보기 때문에, 민주당이 총선 대승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는 거 같습니다.
막연하게 저번 총선과 비슷하겠거니 했는데 200석도 가능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들어서 놀랍네요. 이전에 제가 들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이야기(부울경 주전장 등)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3/10/22 08:42
만일 유승민 이준석계 신당 같은 비윤계가 의석을 가져 온다면 이도 200석에 포함 될 수 있다고 봅니다. 박근혜 탄핵도 보수 의원들이 돌아선 게 중요했어요
23/10/21 17:48
친일파라고 욕먹는 군사정권 시절에는 저분들의 활약을 학교에서 배웠고 그때는 저분들을 영웅으로 포장했는데 이건 뭔가 이상하게 가는군요
제대로 역사교육 할거면 해방 후에 구 일본군 출신과 독립군 출신들이 모여서 어떻게 국군을 구성하게 되었는가를 가르쳐주는게 맞다고 봅니다만 이러면 좌파는 좌파대로 불편해서 뭐라할거고 우파는 우파대로 불편해서 뭐라하겠죠 어쩝니까 매국노 되라니까 매국노 되야죠 매국노 짓 하기 전에 제가 먼저 죽을수있기를 바랄뿐입니다
23/10/21 17:54
보수라는 어르신들로 하여금 당신이 추종하는 뱡향성이 보수의 가치인지, 왕정에 대한 맹종인지 계속 시험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70대 이상의 많은 어르신들이 그래도 변화가 없을 것이지만, 2030을 기른 6070에게 조금씩 균열은 가는 것 같고, 그게 최근 갤럽 여조의 60대 지지율로 나타난 것 같습니다. 좀더 지켜봐야 정확히 알겠지만요.
23/10/21 18:00
뉴라이트의 정신을 계승한 정부네요.
글로벌 시대에 반일 이런건 좀 진부하고 너무 시대착오적이라고 보는편이지만 역사를 잊은것처럼 행동하고,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분들을 저리대하는건 넌센스 오브 넌센스죠.
23/10/21 18:04
국방장관 등 친일 망언을 수도 없이 하고, 독립영웅 흉상을 철거하고 독립영웅실을 철거하는 뉴라이트 인사를 계속 임명하니 윤석열 정부, 윤석열 본인이 문제라고 봐야겠죠. 인사권자가 문제라 장관 한둘 잘라서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대통령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23/10/21 18:02
돈낭비도 진짜 흥청망청 이군요
가게 주요고객이 구청 직원들인데(문구점 합니다) 우연히 전화통화 내용을 들었는데 "OOO 예산도 짤렸나봐.... 나라에 진짜 돈이 하나도 없나봐.." 이런얘기를 들었습니다.
23/10/21 18:07
알앤디는 수조원 삭감하고 부자감세해서 수십조 재정적자 만들어놓고, 대통령 해외순방 예산은 수백억 추가로 편성해놓고, 안 써도 될 독립영웅실 철거 예산은 낭비하네요.
소통은 역대급으로 안 하고 있는데 이럴 거면 용산은 왜 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막상 청와대도 쓰고 있더군요. 궁궐을 두 개 쓰고 있네요.
23/10/21 18:09
백선엽이 친일파가 아니라는 거에 장관직을 건다는 사람이 장관인 정권이니 무슨 말을 더하겠습니까. 그걸 역사학자가 판단해야지 역사도 전공 안 한 검사 출신 정치인 장관이 그걸 왜 결정합니까? 어이가 없는 장관에 어이가 없는 정권이죠. 장관이고 정권이고 죄다 뉴라이트에요.
23/10/21 18:13
식민지 경험을 겪은 3세계 경우 우파가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안타까운 역사적 비극입니다. 나라를 배반하고 개인 영달을 위한 사람들은 역사적으로도 준엄하게 평가해야 하고 지금 같은 역사적 왜곡 시도에도 학계와 국민들이 맞서 싸워야겠죠.
23/10/21 18:17
솔직히 다른 건 몰라도 윤석열이 대일본 외교 관련으로는 대국민 사기를 친 거니 국민들이 속은 겁니다.
윤석열이 위안부 할머니들 만나서 손잡고 꼭 할머니들 소원 풀어드릴게요 이랬지, 일본 해달라는 거 다 해주고 할머니들 뒤통수 칠 거고 홍범도 흉상도 철거해버릴 거고, 독도 예산도 삭감할 거고, 역사왜곡 대응 예산도 삭감할 거고, 군함도 대응도 대충해서 일본 원하는대로 다 해줄 거고, 강제징용 피해자들 의사에 반해서 공탁도 할 겁니다 이런 소리 안 했거든요. 그런 말 유세에서 했으면 0.73% 차이로 신승이 아니라 화끈하게 차이 벌리고 윤석열이 참패했을 겁니다. 윤석열이 선거에서 본심을 속인 거죠. 대선 때는 윤석열이 "홍범도는 공산주의자"라고 말 안 했잖아요.
23/10/21 22:57
"내 아이 어디 맡겨요"…국공립 어린이집 예산 15% 삭감
https://www.mk.co.kr/news/economy/10854933 민간 어린이집이 줄줄이 문을 닫으면서 아이 키울 곳이 부족한 '보육 절벽'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정부의 내년 국공립 어린이집 예산이 15% 넘게 삭감 저출산이 엄청 심각한데 도대체 국공립 어린이집 예산을 왜 삭감하는 걸까요.
23/10/23 04:37
기사를 보니 [지난해에도 19.3%(117억3000만원) 줄었는데] 라고 되어있네요.
그런데 이건 유권자들의 선택이라고 봐야겠죠. 각 당의 지향점이 민주당 - 애는 나라에서 키운다, 국힘 - 각자도생, 웬만한 건 다 민간에 맡기자 니까요.
23/10/21 18:3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123872?sid=100
[윤 대통령 "내각, 제대로 된 현장 민심 청취 힘써야" 당부] 2023.10.21. 사우디·카타르 순방 차 출국 앞서 한 총리에 지시 "물가 상승 압력으로 힘든 국민 직접 가서 느껴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251215?sid=100 [국방장관 과거 발언에 "장병 휴대폰 사용 막힐라" 걱정 퍼지자…수습 나선 국방부] 2023.10.20. 대단한 대통령과 대단한 국방부장관이 하는 당연한 일처리겠죠.
23/10/21 18:33
윤석열은 절대 변하지 않네요.
김기현 체제 그대로 가는 거 보고 뭐 다들 예상하셨겟지만요. 저 유체이탈 화법도 그렇고요. 어떻게 민주국가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안 할 수가 있는지 정말 너무 신기하고, 언론이 이거 비판 거의 안 하는 것도 너무 신기해요. 문재인이나 민주당 대통령이 기자회견 임기 내내 안 하고 있으면 언론에서 거의 폭동이 났을 겁니다.
23/10/21 18:4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542126?sid=100
[팩트와이- 대통령 기자회견 횟수의 진실은?] 2021.01.23. YTN 자체 기준 ○질의 응답이 가능한 경우로 한정 (담화문 발표 뒤 퇴장한 사례 제외) ○카메라 앞 공개된 장소에서 대통령 혼자한 경우 이명박 : 기자회견 10회 (셀프 칭찬 제외시 3회) / 국민과의 소통방송 5회 박근혜 : 기자회견 3회 / 국민과의 소통방송 0회 문재인 : 기자회견 8회 / 국민과의 소통방송 3회 [윤석열 : 기자회견 1회 / 국민과의 소통방송 0회] (집권 1.5년차)
23/10/21 21:11
윤석열 기자회견 1회가 작년 8월일텐데 그럼 지금 1년 2개월 동안 언론 접촉을 안 하고 있는 거네요. 윤석열은 본인이 민주국가 정치인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세습왕조의 국왕이라 착각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농반진반으로 사우디아라비아 빈살만이 윤석열보다 더 많이 기자 질문 받을걸요. 도어스테핑 공약이랑 용산 이전은 도대체 왜 했대요?
23/10/21 18:45
캡틴깅상호라는 유튜버분의 영상을 한번 보고 조금의 이해를 할 수 있었는데요.
그분 표현으로는 아버지와 아버지 같은 분은 다른 것이다. 라는 것인데 우리 군 창설의 배경과 인물들이 독립군들이 중심이 되고 거기에 모인 것이 아니라 나라가 세워지고 여러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집단이기에 엄밀하게 따지면 독립군과 국군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정권이 국군의 뿌리는 독립군이라는 역사 왜곡을 하면서 역사 전쟁을 시작했기에 당시 군 내부에서는 탐탁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의는 하지 않았지만 무슨 논리구조로 일이 돌아간 건지는 알게 된 거 같습니다.
23/10/21 19:11
그런데 실체적인건 떠나서 법적으로는...우리는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기때문에 그 군대였던 독립군이 뿌리로 두는게 맞을건데 말이죠...뭐 모든 독립무장집단까진 아우르자는 둘째치더라도 최소한 한국광복군은 확실히 정통일텐데요...
어디 정통을 (구)일본군에 둘순 없잖아요...
23/10/21 19:18
음.. 여러사람이 모여서 국군을 이루었는데..아마 그 당시 여러사람의 대부분이 간도특설대나.. 일본군에서 있던 인간들이 국군을 이루었으니.. 우리나라는 일본군이 모태라는 뜻이군요..
국군의 뿌리가 독립군이라는게 역사왜곡이라니... 정론으로 헌법 전문에 사실을 써넣죠.. [대한민국 국군은 일본군을 중심으로 여러사람이 모여서 만든 조직]이라고....... 아주 정론이네.. 제대로 된 정론이야
23/10/21 22:00
뉘앙스는 일본군이 모태라기보다는 임시정부와 대한민국의 연결성을 부정하는 건국절논리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습니다.
그냥 국군 설립에 여러 인물들이 모여서 만들어진거니 독립군이 국군의 뿌리라는건 민족주의적으로 역사를 보는 학계와 문재인정부가 역사 왜곡을 시작했다라는 논리로 보는거 같습니다.
23/10/21 23:22
이승만이 직접 임시정부와의 정통성을 인정한 것을 이제와서 정정하는 뉴라이트가 왜곡을 한다라고 생각하는데
반대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거 같습니다.
23/10/21 19:19
광복 직후에 정통성이 확립되었어야 할 게 오히려 이제 와서 된거라 늦은 거고, 왜곡이라고 표현할 일도 아닙니다.
노재팬은 말도 안되는 일이었고 개인적으로는 홍범도 유관순 여운형에게 훈장 다시 준 것도 오바라고 보는데 국군의 뿌리가 독립군이라는 건 정정이지 왜곡은 아니죠. 다만 스노우볼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떻게 굴러갔는지는 알겠네요. 비슷한 일들이 좀 있긴 해서
23/10/21 19:21
하도 욕처먹으니까 그런 식으로 핑계대는거지 속내는 민주당계 정부가 추진한거라 싫어하는겁니다.
한국 육사의 뿌리깊은 권위주의/수구반동적 행태(ex:전두환 사열)의 연장선에 있는 행동.
23/10/21 21:13
[국군의 뿌리는 독립군이라는 역사 왜곡] 처음 듣는 유튜버인데 저런 워딩을 했어요? 저 유튜버가 저렇게 주장을 한 건지 군 내부에서 저렇게 반기를 든 건지 모르겠는데 육사 교장이나 신원식이 뭔 생각으로 저러는 건진 대충 알겠네요.
23/10/21 21:52
https://youtu.be/FLgIPHoiU10?si=xM2oTZexuoz1jwa0
영상은 여기인데 이해하는데 도움되실거 같습니다.
23/10/21 19:21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138
몇 달간 본 시사만화 중에서 이 만화가 제일 인상적이었는데, 대통령께서 이걸 다시 떠오르게 만들어주시네요.
23/10/21 21:15
뉴라이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도, 3.1운동도, 독립운동도, 한반도 영토조항, 평화적 통일조항, 대통령의 헌법 준수 의무 등을 죄다 부정하는 거 같습니다.
23/10/21 19:27
일본이 너무 좋아서 독립군 영웅들이 싫은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대체 이해할 수 없네요.
너희 정말 총선은 포기해버린거냐구...
23/10/21 21:19
200석은 무리겠지만 정부 견제에 표를 줘야 할 거 같습니다. 여소야대인 지금도 할 거 다 하는데 여당에 표 주면 신나서 뭘할지 상상도 안 가네요.
23/10/21 20:13
역시 구청장 선거 갖고는 정신 못 차리는군요
200석 넘겨서 정신못차려도 헛짓거리 못하게 해야 솔직히 이승만 박정희도 저렇게는 안 했을거에요 이승만은 친일파를 등용하고 감싸서 그렇지 자기 자신은 독립운동가라는걸 큰 자부심으로 여기던 사람이고 또 일본 엄청 싫어하기도 했고… 박정희 역시 민족주의 살려서 자기 지지 공고히하는데 써먹었던 사람인데 참;;;어째 그 둘보다도 퇴행할 수가 있죠
23/10/21 21:20
윤석열은 변한 게 없네요.
이승만 박정희보다 친일인 정권이라니 진짜 1987년 이래, 아니 1948년 이래 역대 가장 친일인 정권입니다.
23/10/21 20:39
전에 봤던 인터뷰중에 인상적이었던게 있었는데..
육사와 독립운동가의 뿌리는 다르다고 볼수도 있다. 그래서 이전할수도 있다. 그런데 이전하려면, 최고의 예우를 갖추어야하고 그에 맞는 행사로 만들어서 옮기고, 독립기념관 같은곳에도 전용공간을 만드는 식으로 형식과 절차를 갖추어야 한다는 인터뷰였습니다. 저도 그게 맞다고 봐요. 이게 정말로 필요에 의해서 옮기는거면 그에 맞는 절차와 예우를 갖춰서 진행해야죠. 필요없는거 치우는것마냥 하는게 아니라.. 이념문제가 아니라, 예우와 존중의 문제가 맞다고 봅니다.
23/10/21 21:25
그리고 맨 처음 홍범도 공산주의자 주장을 펴면서 이 논란을 제기한 사람이 신원식이고, 그의 주장을 맨 처음 따라가보면. 무슨 그런 부류의 논쟁이 아니라 홍범도는 소련을 추종한 아주 나쁜 어쩌구 식의 말도 안 되는 역사도 모르는 헛소리였죠. 매카시즘에 독립운동가 비하 멸시를 섞은 어처구니 없는 궤변인데, 그게 실제 여당이 맞장구를 치고 그 주장을 한 사람이 국방장관이 되고, 육사에서 얼씨구 하면서 신속하게 진행을 시키니.
이 정권의 목적이 독립운동가 폄하, 멸시, 독립운동 지우기로 보이는 거죠. 국민여론도 매우 부정적이고요. 반대 여론이 높고, 이걸 대체 왜 하는지 이해 못하는 국민이 많을 수밖에 없고요. 당연한 게 신원식 주장을 보면 납득이 안 갈 수밖에 없죠. 공무원 한국사 1타 강사로 불리는 전한길씨가 30분 정도 분량의 유튜브 영상을 올려놨던데 홍범도 관련 문외한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해놨더군요. 신원식 주장과 비교하면 뭐...누가 설득력 있는지 명약관화하죠.
23/10/21 20:59
그 분 아버지 제자들이라고 해야 되나? 그런 분들 몇명 봤는데 그냥 뉴라이트 쪽은 상식이라는게 아예 다릅니다. 당연히 그 제자들이랑 공부했던 사람들이면 그쪽으로 절여져 있죠. 다만, 대통령이라 당당하게 이야기 안할줄 알았는데 이렇게 당당하게 할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23/10/21 21:26
뉴라이트 정권입니다. 대통령을 잘못 뽑으니 이상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이상한 뉴라이트가 요직에 임명이 되고 진실화해위원장이니 인권위 상임위원이니 방통위원이니 장관이니 온갖 곳에 다 가죠. 예상 중 하나인데 윤석열이 고집 부리면 역사 교과서 개정에도 손 댈 거 같습니다. 아는 건 없는데 고집 세잖아요.
23/10/21 21:01
구청장 빨은 딱 의전비서관 학폭 처리 정도였네요. 구청장 선거 만에 하나라도 국민의힘 이겼다면 초등학교 2학년이 전치9주가 나도록 때린 사람 아버지도 의전비서관 잘 했을 테니 어떤 면에서는 참 효능감(?)느껴지는 투표긴합니다..
23/10/21 21:30
김기현 체제 그대로 가는 거 보니 총선도 무난하게 여당이 질 거 같습니다.
사람 쉽게 바뀌지 않고. 윤석열은 바뀔 사람이 아니라서요. 지금 입으로만 '국민 목소리를 들어라' 유체이탈 화법 쓰는데(윤석열 본인은 안 듣고?). 그런 사람이 기자회견을 임기 내내 딱 한 번 하고. 1년 2개월 동안 안 하고 있고. 도어스테핑은 중단 후 언제 재개할지 기약도 없고. 이걸 거면 용산은 대체 왜 왔는지 모르겠는데. 야당 대표는 아예 안 만나고 있고. 야당과 대화는 완전히 포기한 상태에. 아무 협치도 대화도 소통도 없고. 정책 변화 움직임도 전혀 안 보이는데. 비대위원장도 김기현 친윤 공천 손대기 싫으니 권한 안 주려고 해서 비대위원장 할 사람 못 구해서 난항 겪고 있다는군요. 재보궐 진 것처럼 총선도 윤석열스럽게 질 흐름입니다. 윤석열이 바뀌지 않는 한 이거 여당이 못 이깁니다.
23/10/21 21:18
이번 총선은 한일 대결 프레임으로 끌고 가서 독립군을 부정하고, 친일파 군인들이 자기 뿌리라고 고백하는 육사를 이 기회에 폐지하고 새로운 육군대학을 만들 수 있게 야당이 꼭 압승해야겠습니다. 저도 한 표 보태겠습니다.
23/10/21 21:33
사실 한일전이 뭐 선거용 프레임이나 선전이 아니라.
그냥 '너무 과도한 독립운동가 폄훼 비하 모욕을 막겠다' 이건 진짜 프로파간다가 아니라 순수하게 사실관계 전달이 아닌가 싶어요. 과장이나 왜곡이 아니라 그저 순수하게 '홍범도 장군님의 명예를 위해 투표하겠습니다' 라고 해도 적절한 선거운동 구호같네요. 사실 그것도 그거고 윤석열 정권이 독립운동가 비하도 비하인데 그거 포함해서 모든 걸 다 망쳐놓고 있고 인사참사도 너무 심하고 못하는 게 너무 많아서 정권심판론 차원에서 여당이 질 겁니다. 재보궐 졌으면 정상적이면 정신차려야 하는데 김기현으로 가겠다? 정신 하나도 못차렸어요. 윤석열 : 국민 목소리를 들어라!(나 말고 니들이) 윤석열 진짜 정신 못 차렸어요. 사람이 쉽게 안 바뀝니다. 총선까지 안 바뀔 겁니다.
23/10/21 21:41
이번 정권 지지자도 아니긴 하지만(애초에 중도라 맘가는 쪽 찍습니다) 제일 실망스러운 행보가 저거입니다 저 짓때문에 이번재임기간에는 어떤 선거든 현 여당 지지하지 않기로 했어요
저는 문정권 다른것도 별로였지만 대놓고 친중노선타면서 노골적으로 반일감정 조장하고 이용하는거 정말 안좋아하던 사람이었는데 윤정권이 딱 그 반대로 정확히 하고 있더라구요 중국은 노골적 적대정책하면서 일본에 고개숙이는 이명박 정권 인기 없는 이유중에 하나가 뉴라이트 밀어서였는데 그거 고대로 따라하는거 보면서 진짜 한숨만 나옵니다 외교적으로 실리추구하는건 이해하는데 서로 왜 이렇게 극단적인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해야 정치인이 되는건지...신물나요 정말
23/10/21 21:57
지청천 이범석 장군 옮기는 것에서 굳이??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지청천 장군은 일본군에서 탈영해서 독립군에 영향을 많이 끼친 인물이고
이범석 장군은 왜 건드리는지 후우
23/10/21 23:13
개인적으로 육사까지도 한번 갈이치울수 있을거 같아서 육사의 행보 응원합니다
정권 교체되고 한번 뭐라고 씨부리는지 듣고 싶네요 카르텔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육사 카르텔도 역겨운데요
23/10/22 05:24
윤석열이 이제와서 기조를 바꾸는 것도 기만입니다.
바뀐다고 정신차렸다고 보는 것도 어불성설이구요. 2번 속는 유권자가 있다면 그건 원래 그런 사람들이거나 현 정권의 옹호자라고 봐야겠죠.
23/10/22 07:23
참 그래도 웃긴건 지사람은 잘 챙기네요 뉴라이트 아버지 사상 철저하게 따르질 않나 해외여행 공주대접받고싶은 마누라위해 온갖예산삭감하며 해외여행투어다니질 않나 자기한테 아부하는 간신배들은 어떻게든 한자리씩 꼽아줄려고 애쓰고
23/10/22 10:20
나라를 망치는 잘못된 행동만 골라서 하고 있네요. 저출산 심각한데 국공립 어린이집 예산은 15%나 왜 삭감하는지도 모르겠고요.
23/10/22 08:21
나라가 위험하면 끝까지 충성하거나 나라를위해 목숨바치지말고 조선처럼 어차피 망할나라라 생각하고 태세전환 하라는게 그분들의 높으신 뜻이자 군인본분이 되겠습니다.
23/10/22 12:22
이렇게 된김에 육군사관학교 없애고 삼사관학교하고 통합해여할것 같습니다.
뭐 잘난게 있다고 서울에 남겨놓나 싶습니다.
23/10/22 13:07
이해가 안 된다느니 미친 거 아니냐느니 하는 건 그냥 스스로를 속이는 것일 뿐,
우리가 저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저런 사람들을 지도자로 선택한 겁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내탓이오'일 겁니다.
23/10/22 14:30
위에도 적었지만 윤석열은 선거에서 국민을 속인 거죠. 솔직하게 국민들에게 이런 거 다 말했으면 0.73% 차이로 당선이 아니라 10퍼 20퍼 차이로 참패했을 겁니다.
23/10/22 14:52
예전에 이 정부만큼 문민통제 잘 되는 데가 없다고 푸념한 어떤 회원분이 있었습니다. 대통령실에서 갈! 한 번 하니 군의 위계질서가 뒤집혔다고요.
그리고 육사의 기원은 독립운동이 아니니 독립운동가 상이 부적절하다는 위의 다른 댓글을 보니, 그 회원과는 전혀 정반대의 결론이 나왔습니다. 이 정부는 문민통제를 강화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부정하고 있고, 군은 문민통제를 약화시키는 정부에 영합할 뿐이지 문민통제가 강화된 게 아닙니다. 군이 문민통제를 싫어하는 건 당연한데 민정당을 뿌리로 두고 있는 민자당계 정당이 이에 영합하는 것은 이 당의 또 다른 뿌리인 김영삼의 업적을 무색하게 만드는 것이지요. 민자당계 정당의 강력한 지지기반이 군이라고 해서 이러는 건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23/10/22 15:20
사실 문민통제랑 별 상관없습니다. 인사권자 따라가는 거라. 다음 정권에서 국방부장관, 합참의장, 육군참모총장, 육사 교장 싹 다 갈아치우면 다시 독립영웅 흉상도 복구 되고 독립영웅실도 원상복구될 겁니다. 대통령이 뉴라이트라 이런 겁니다.
23/10/23 10:41
내년총선때 민주당은 그냥 다른거 하려고 하다가 삽질하지 말고 이런거만 환기시켜줘도 압승하지 않나 싶네요. 다른것들도 그렇지만 선을 넘었죠
23/10/23 18:42
여기서도 그동안 말하는 꼴을 보면 내심 저거 잘한다고 생각하는, 일본만 보면 좋아죽는 사람들 꽤 있을텐데, 감히 찍소리도 못하는군요 낄낄. 애초에 근래 잇달으는 일본관련 [수정주의] 적 작태 자체가 우파의 파벌적 캠페인이란건 뻔한거인지라 왜 저러는지도 뻔하다고 보긴 합니다만서도.
23/10/23 19:06
[국감현장] 육군총장 "홍범도 흉상이 대적관 흐리게 해"(종합)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3069851504 하루빨리 총선도 여당이 참패하고 정권이 바뀌어야 이런 말이 안 나올 거 같습니다. 빼앗긴 나라 되찾자고 목숨 바쳐 싸운 순국선열분들께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후손들이 참 부끄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