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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8 22:09
진지하게 얘기해서 대한1%정부나 한1%당이나 완전히 미친거 같습니다. 제정신이 아닌 거 같아요. 어쩜 저럴 수가 있죠?? 사람의 가죽을 쓴 악마이지 않을까요??
08/12/28 22:12
언제 봐도 신랄한 칼럼에 언제 봐도 화나는 상황이네요 =_=
최소한 4년은 더 하셔야 할거같은...에휴...; (2)
08/12/28 23:00
"주말에 차량 다니는 것을 보면 국민들이 경제위기를 실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 라......
주로 고급 명차들이 도로를 수놓는 거리 위주로 보셔서 그렇죠, 대통령 님. 그들은 경제위기, 그렇게까지 신경 쓰지 않습니다. 명동의 백화점 등 명품 매장을 가득 채운 사람들이 여러모로 당신과 가까운 이들일테니 눈길이 먼저 가는 것, 이해는 하겠습니다만 부디 입 밖으로 말을 내뱉으실 때는 한 세 번쯤 더 생각하고 지껄이세요. 하긴 그들만의 세상을 준비 중인 조중동에서는 이런 당신의 말씀을 당연히 기사화하지 않을테고 무조건 까서는 안된다면서 객관적인 척하며 2MB 정부 싸고 도는 이들은 오프라인 상에선 문답무용이고 온라인에서는 버로우가 최선이라는 정답을 행하고 있으니 여론도 무섭지 않으실테지요. 이런 것도 대통령이라고 진짜......
08/12/28 23:09
부시가 악의 축 운운했지만 진정한 악의 축은 부시였죠.
미국인들은 그를 무려 8년이나 밀어주고 진통에 시달리더니 아픔만큼 성숙해진 탓인지 오바마를 대통령으로 앉힌것을 보면... 이명박씨 임기 5년은 많이 아플 것입니다. 뭐 충분히 예상됐던 일이지만 매를 맞을걸 미리 알고있어도 막상 맞으면 미리 알았든 몰랐든 아픈건 똑같듯이 우리 국민은 잘못된 선택의 대가로 5년 내내 아플 것은 어쩔수 없는 듯 합니다. 그래도 한가닥 기대가 있다면... 아플만큼 아파본 국민들이 아팠던만큼 4년후엔 성숙한 판단을 내려주길 바랍니다. 제발... 이 나라를 떠나면 갈곳도 없는 제가 심각한 이민충동을 계속 느끼면서 살고싶지는 않습니다.
08/12/29 01:05
산은 강을 넘지못하고님// 전 기사는 안봤지만 님 댓글에서 그 부분만 봐도 정말 실소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그럼 거리에 차가 안 다닐 정도는 돼야 경제 위기가 실감날 정도라는 건가요? 아니죠, 그 정도면 이미 우리나라 망한 후겠죠..흐흐 정말 웃음밖에 안 나오네요. 전 오히려 내년 상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폭삭 망해봐야 정신을 차리지...
08/12/29 01:15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누구의 강압이나 위협이나 폭력 없이, 제 자의에 의해' 라고 쓰시게 된 것 부터가
MB 민주주의의 실체를 보여주는군요. '독재'를 선택한 민주주의라니... ㅜ.ㅜ 정말 몰랐을까요?
08/12/29 02:12
이명박씨가 대통령에 됐을 때 차라리 우리나라를 망쳐버려라. 라는 나쁜마음 까지 들었지만 어찌되었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었고 그가 믿건 싫건 제대로 된 국정운행을 하길 바랬습니다. 아니, 최소한 그가 입이 닮도록 떠들어댄 경제하나만큼은 잘하리라고 믿(고 싶)었습니다.
10대 중반이었던 IMF과 달리 작금의 경제상황의 현실이 제 눈앞에 있더군요. 더군다나 환율에 민감한 유학생신분...
08/12/29 07:41
// 그런데 더 짜증나는 것은, 그런 말들을 보고 들어서 짜증나더라도 계속 보고 들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보고 들어서 짜증난다고 보고 듣는 것을 멈춘다면, 그 때에는 정말 자기 멋대로 할 게 뻔하기 때문이죠. 광에서 쌀 파먹는 쥐가 대개 으슥한 곳을 따라 침투해서 밤에 나타나 쌀을 파먹고 사라지듯이 정치권력을 등에 업고 자기 잇속을 챙기는 설치류들은 국민의 무관심 속에 나타나는 법이기 때문입니다. //
- 아.. 명언이네요
08/12/29 14:07
최소한 대통령이라는 위치에 있는 사람은 대다수의 국민을 위해서 봉사할거라고 믿고 있었는데,
아님을 깨닫게 해주네요! 앞으로도 주구장창 해먹을것 같아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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