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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2/18 12:36:44
Name cluefake
Subject [일반] 요즘 소설가가 되자 소설 보는게 취미가 됐네요
네..최근에는 심심할때 소설가가 되자 소설 보는게 취미가 되었네요.
일본어는 못해서, 번역기 돌려서 보는데 좀 만져놓으면 그럭저럭 볼만하게 번역해줍니다.
개인적으론 현지 벼룩시장 같은 느낌을 받게 되더군요,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많은데 좀 수고해서 뒤지면 괜찮네 싶은거 좀 나오고 나름 우수하네?싶은것도 생각보다 꽤 나오고.
사실 애니화된 리제로,,이멋세,로그호라이즌 오버로드 같은것들도 되자 출신이니 뭐..
자주 들르는 것은 아니고, 가끔 들러서 오 연재분 쌓였네 싶으면 한번에 긁어서 봤던 곳부터 보고 그럽니다.
쨌든 수가 수이니 보는 작품 수도 생각보다 되고.(다만 가끔 연중되는 경우. 그리고 1년 혹은 3년에 한번 연재하는 자는 대체 연재중인가 연재중단인가에 대하여..)
일단 그냥 정통 판타지 계열+진지하거나 어두움이 조합되면 꽝일 가능성이 좀 적어지더군요. 제일의 특대 지뢰는 이세계 트립, 전생이고.(그거는 거의 다 걸러야 합니다. 100개 있으면 거의 99개가 쓰레기..예외랄 게 없는 건 아니지만. 그런 예외는 보통 꽤나 어둡거나 혹은 이멋진처럼 상당히 특이한 무언가가 있거나..)
대충 재밌게 보는 혹은 봤던 작품들은 상당히 많았네요. 혹시 여기서도 재밌게 보셨던 분 있으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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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18 12:46
수정 아이콘
전 네이버블로그에서 취미로 번역하시는 분들 번역본으로 보는데 변방의 성기사를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정통판타지에 분위기도 진지한편이라 취향에 맞으실 것 같네요.
cluefake
17/02/18 12:55
수정 아이콘
이미 보고 있....재밌죠 그거.
번역본 정리 블로그에서 소개글 봤거든요. 정리 블로그를 볼때도 있고, 요청받고 번역기로 긁어주시는분들 거 받아서 볼때도 있네요.
정통 판타지+진지한거 좋아하기도 하는데 그게 제일 당첨률이 높기도 한거같아요. 장르 자체는 아무거나 잘 먹습니다.
동굴곰
17/02/18 13:15
수정 아이콘
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은... 이미 출판됐으니 넘어가고, 겸허 견실을 모토로 살고있습니다. 같은것도 괜찮죠.
cluefake님의 취향과는 안맞는거같기도 합니다만...
cluefake
17/02/18 13:38
수정 아이콘
겸허 견실도 유명한 좋은 소설이죠. 말씀하신대로 제 취향은 아니었긴 한데..
17/02/18 13:35
수정 아이콘
어떤 번역기가 제일 좋은가요? 한번 읽어보고 싶지만 잘 모르겠네요
cluefake
17/02/18 13:39
수정 아이콘
보통은 이지트랜스에, 특정단어들은 어떻게 번역하라고 지정해서 번역하시더라구요
일간베스트
17/02/18 13:42
수정 아이콘
오..소설가가 되자 라는 소설이 있는 건가요?
동굴곰
17/02/18 13:49
수정 아이콘
일본판 조아라같은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마추어 소설 투고사이트인데 요새 이쪽 출신이 출판된게 꽤 되지요.
그만큼 지뢰도 깔리고 깔렸...
일간베스트
17/02/18 13:5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얼마전에 자게에 올라온 장르소설 글을 보고 서른권 넘게 밤새가며 읽은지라 관심이 갑니다.
cluefake
17/02/18 13:53
수정 아이콘
사이트인데 지뢰가 미친듯이 많긴합니다...
세오유즈키
17/02/18 13:43
수정 아이콘
이쪽인지는 모르겠는데 보고 있는 건 늑대와 향신료 하나입니다.자게에서 보고 궁금해서 봤는데 취향저격이더라고요.
주인공 둘이서 투닥거리는 거도 재밌고 무엇보다 경제라는 소재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묘사야 두말할 것도 없고요.
cluefake
17/02/18 13:53
수정 아이콘
이쪽은 아니지만, 늑향은 라노베 중 꽤나 상급이죠.
서린언니
17/02/18 15:19
수정 아이콘
나는 린 같은 작품은 일본보다 한국에서 먼저 출판되기도 했지요
가브라멜렉
17/02/18 18:14
수정 아이콘
저는 판타지지만 옛날에 나왔던 왜란종결자를 매우 인상깊게 봤었습니다. 결말이 좀 아쉬웠지만...
cienbuss
17/02/18 19:03
수정 아이콘
똑같이 게임판타지가 유행해도 스타일이 상당히 다른 게 재밌긴 합니다. 물론 주인공은 평범한 동양인 고등학생이지만 유능하고 여자들에게 인기있는 고자 같은 양국 공통 클리셰도 많이 보이긴 합니다만.
cluefake
17/02/18 19:08
수정 아이콘
일본쪽은 판타지 세계, 한국쪽은 게임에 초점이 맞춰져 있더군요. 로그호라이즌은 출판이니 패스하고,되자에선 개인적으론 인피니트 덴드로그램이 재밌더군요.
요르문간드
17/02/18 19:42
수정 아이콘
재밌는게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오버로드, 로그호라이즌은 하도 유명해서 봤네요

저도 그거말고 여러개봤었는데 하도 별로라서 몇화 진도도 안나거더군요. 그냥 번역된거 좀만 봐도 느낌오잖아요
cluefake
17/02/18 20:03
수정 아이콘
음..그럼 어떤 것들이 재밌었는지 알려주시면 추천 더 할게요.
무난한 거로는 겜판은 인피니트 덴드로그램, 그냥 판타지는 변방의 팔라딘, 진니스탄 사막과 바다의 이야기,카르마의 탑 정도 추천. 약간 호러?물은 이름없는 괴물 추천.
라노벨 류 전개가 괜찮으시면 신세계의 바이블이랑 흑의 마왕도 추가.
요르문간드
17/02/20 16:17
수정 아이콘
써있다시피 본게 오버롣, 로그호라이즌 그거 뿐입니다. 2개는 굉장히 만족해서, 비슷한거를 바라고 있어요.
추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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