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2/30 05:18:18
Name 잃어버린기억
Subject 한빛의 새로운 차세대 에이스.. 김준영?
지금에서야 챌린지리그 5경기를 봤습니다.

김준영.. 낯선이름이였습니다만.. 호기심을 갖고 봤지요.

처음 마재윤선수와의 경기.. 마재윤선수의 실수 2번이 가져다준

(공1업을 누른 실수와, 디바우러를 기다리지 않고 싸운 실수. 컸습니다.)

우연한 승리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박용욱선수가 첫경기에서 임채성선수를 잡고 올라갔지요.

3경기.. 발해의꿈에서 반섬맵이고, 프로토스이며, 아직도 기억에남는

홀오브발할라에서의 기욤전을 생각하며 박용욱선수의 압승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갖고 유심히 지켜봤습니다.

초반에 셔틀이 파괴되었지만, 곧 섬맵류에서의 커세어리버가 부활하면서

박용욱선수의 페이스로 경기는 흘러갑니다. 무난히 케리어가나오고 9시멀티를

먹으며 필승구도로 가지만, 저그의 끈질긴 생명력과 히드라의 공방업에,

디파일러의 플레이그, 퀸의 인스네어까지.. 악마도 나름대로 다크아칸을 뽑으며

쇼맨쉽에 실리까지 얻으려 하지만 결국 캐리어와 리버, 커세어가 전멸함으로써

gg를 선언하고 마네요.

정말 오늘 김준영선수가 보여준 ' 지지않을것 같은 포스 ' 는 압권이였습니다.

특히 몇년선배인 악마를 상대로 오버로드컨트롤을 보이며 리버의 스캐럽을

낭비하게 할때는 정말 할말이 없더군요.


한빛의 차세대 에이스,

그말은 김준영을 위한말 같습니다.


P.S - 마재윤선수와의 경기때 마재윤선수의 치어풀이 있길래 김준영선수는 무얼까?

라고생각했는데 없더군요. 참 안쓰러워 보였습니다. 다음에 꼭 인기몰이로 치어풀을

경기마다 바꾸게 될 지경까지 올라가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깡민꿈☆탐험
04/12/30 06:28
수정 아이콘
이제 한빛이 살아났으면좋겠네요.. 한빛파이팅!!
아케미
04/12/30 07:55
수정 아이콘
김준영 선수가 요즘 기대되긴 하지만, 아직은 덜 검증받은 것이 사실이죠. 1위결정전 갔으니 멋진 모습 보여준다면 한빛의 차세대 에이스라는 말에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한빛 파이팅~
완성형폭풍저
04/12/30 09:16
수정 아이콘
오버로드 컨트롤로 스캐럽을 낭비하게 했다고 하는데....
어떤 컨트롤이죠...?? +_+
쉽게 이해가 가지 않네요...
풍선껌a
04/12/30 09:2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스케럽을 발사했을때 히드라를 태운겁니다. 그럼 맞지 않죠. 그럼 스케럽만 낭비겠죠?
04/12/30 09:36
수정 아이콘
아마 내렸다가 스캐럽이 발사되면 다시 태우는 컨트롤이지 않을까요?
신경쓰면 나름대로 힘들진 않지만 손이 많이 가서 다른데 신경을 못써서 못하겠던데^^;;
04/12/30 11:59
수정 아이콘
한기내려서 스캐럽 1.4 되게 -_-;;;;;;;; 하는것도 괜찬을껏 같다는 ㅎ
HeartsearcH
04/12/30 12:13
수정 아이콘
김준영선수화이팅입니다^___________^!!
Jeff_Hardy
04/12/30 12:17
수정 아이콘
김준영선수, 일단 외모가 너무 친근감있지 않습니까?
저만 그런지모르겠습니다. 제일 존경하는 선배님중에 김준영선수와 닮으신분이 계셔서 그런가, 정말 좋아지는 선수더라구요. 김준영선수 화이팅입니다!!
yonghwans
04/12/30 14:18
수정 아이콘
제가 최근에 눈여겨 본선수가 일단 조형근,김근백선수인데 일단 1차적으로 두선수 성공했죠~~ 그담엔 김준영선수를 과감히 뽑습니다. 반드시 스타리그 올라갈꺼라고~~ 강도경-박경락-조형근 이라인을 잇는 선수가 꼭 됐으면 좋겠습니다^^
검정색
04/12/30 15:16
수정 아이콘
저도 일단 한빛 파이팅!
yonghwans님/ 한빛 저그 라인에 정재호 선수도 껴주세요. 근데 정재호 선수 지금 어떻게 지내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영웅의물량
04/12/30 15:54
수정 아이콘
허허.. 그러고 보니 정재호선수도 점점 잊혀져가고 있네요..
타이슨저그.. 스타일 참 재밌는 선수였는데요.....
한빛짱
04/12/30 17:00
수정 아이콘
정재호선수는 현재 군복무중
안전제일
04/12/30 17:45
수정 아이콘
한빛 팀 내의 세대교체가 확실히 진행중인듯 합니다.
그저 신인은 신인대로 반갑고 올드보이들은 그들대로 화이팅이죠!!
미크로
04/12/30 20:09
수정 아이콘
리플레이 스폐셜에서 봤는대 정말 많이 성장한 선수죠
04/12/30 22:31
수정 아이콘
정재호 선수의 대저그전 스탑러커.. 잊을수가 없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68 [응원글] Here is my Restartting Point! [6] hope2u3052 04/12/30 3052 0
9967 저그와 함께한 세월 5년...공방에서 머문지 2년째... [6] 침묵의들개3237 04/12/30 3237 0
9965 선수발굴 능력과 여러가지 잡다한 생각들.... [44] 낭만메카닉4005 04/12/30 4005 0
9963 [2004 PGR Awards]올해 최고의 맵은? 루나vs레퀴엠 [24] FreeComet4248 04/12/30 4248 0
9962 [亂兎]M to the U,S,I,C make me high~ [11] 난폭토끼3546 04/12/30 3546 0
9961 프로토스의 전술적 병력 활용이 중요한 이유 [10] legend3281 04/12/30 3281 0
9960 Your ShowTime !! Nal_rA !! [20] Lunatic Love ㈜Solo3699 04/12/30 3699 0
9959 앞으로 와일드 카드 레이스 와 머큐리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경우의수 [12] 견습마도사3276 04/12/30 3276 0
9958 반전이란 이름으로 [4] 올빼미3195 04/12/30 3195 0
9957 PASL스타리그 목요일조 본선진출자 [20] 저그맨3149 04/12/30 3149 0
9956 인상 깊은 명언 하나 [4] 총알이 모자라.3319 04/12/30 3319 0
9955 시시콜콜한 이야기입니다. [5] THE LAKE3371 04/12/30 3371 0
9954 당연하게 보이는 걸까? [12] 미안하다, 사망3295 04/12/30 3295 0
9953 PASL스타리그 수요일조 본선진출자 [34] 저그맨4648 04/12/29 4648 0
9952 다크일 확률은 33% 패배확률 33% 승리확률 66% ? [8] 71034769 04/12/30 4769 0
9951 한빛의 새로운 차세대 에이스.. 김준영? [15] 잃어버린기억3644 04/12/30 3644 0
9950 남의 떡이 커보이기는 했는데...ㅠ_ㅠ [12] tajoegg3262 04/12/30 3262 0
9949 [잡담]프로리그에 팀밀리를 도입한다면? [10] 허클베리핀3750 04/12/30 3750 0
9946 T1의 플레이오프진출? 그렇게는 안되지 [33] Lenaparkzzang4317 04/12/30 4317 0
9945 02-03 파나소닉 결승전을 재연하라!! [6] siam shade3273 04/12/30 3273 0
9944 삼성과 억대 연봉설.... [19] 히또끼리5726 04/12/30 5726 0
9943 미안합니다...그치만 힘냅시다! SKTelecom T1!! [19] 청보랏빛 영혼4436 04/12/29 4436 0
9942 야구 수많은 트레이드 설.. [9] 최용훈3224 04/12/29 32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