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1/12 08:48
꼭!! 금컴을 할 필욘 없다고 생각 되네요.^^; 적당히 줄이면서 하는게 중요 하다고 생각해요~ 제 주위에 스타 끊으려다가 스트레스만 받은 분이 있거드랑요~
04/01/12 08:59
공부는 늦은 시기가 없습니다.
20대 중반인 지금도 저는 나름대로 공부를 하면서 살아야 하는걸요.. (당장 취업이 목을 죄는 시기이기 때문에..^^) 쬐금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방학이 끝나고, 라는 마음가짐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면 내일부터라는 것은 또 내일이 되면 또 다시 내일부터라는 것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거든요. 정말 변하시려거든 결심을 한 바로 지금 이 순간부터 생활을 조금씩 바꾸는게 현명합니다. 시작이 반이랬어요. 열심히 하시길..^^
04/01/12 08:59
저도 철들었죠. 게임하고난후에는 후회스럽고 허망하다는.^^;;
시간계획표를 사용해보세요. 효과가 있음. 그리고 저랑 동갑이네요.^^
04/01/12 09:06
저는 대학 온 다음에 공부하던 책상 위에 컴퓨터를 올리고 바로 옆에 21인치 티비를 두고 플스2 두고 5.1채널 구축해놓았답니다..대략 공부 하기 위한 여건GG
04/01/12 10:56
꿈그리고 현실님// 저랑 비슷한 환경이시네요 5.1채널 빼고 ㅠ.,ㅠ;;
지금은 수능 끝나고 무엇을 해야 하긴 하는데... 대학발표가 나와야지 알것 같네요... 떨어지면 재수, 붙으면 영어랑 물리 ^^
04/01/12 11:02
전 수능이 1년도 채 안남았답니다..; 이 압박감-_-
전 중3 겨울방학때 무엇을 했냐.. 하면 라그나로크-_-라는 온라인 게임에 빠져서 지냈었죠; 그리고 고1. 1학기때는 정말 죽겠더군요-_- 특히 수학;; (전 수학 공부 안했다가 1학기 기말고사때 무려 '미'가 나와버린 가슴아픈 기억이..) 뭐.. 그래도 2학기때부터는 할만했어요; 선수학습이란거 굉장히 중요하긴 한데요. 고등학교 들어가서 수업시간에 열심히 안하면 말짱 꽝이에요. 공부란건 역시나 자기하기 나름인거죠..;; 아직 4년이나 남으셨으니, 체력관리 잘 하시고.. 열심히만 하면 잘 될꺼에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04/01/12 11:09
말씀 고맙습니다. 꿈그리고현실님 정말 상황이 GG네요-_-;; 저도 대학가면 저런환경을 가져보고싶으나...청년실업이 50만에 육박하는 이때에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없이(-_-논스톱4참고)뭐하는 짓이냐는 소리 들을수도 -_-;;
04/01/12 11:32
생각보다 빨리 철드셨네요; 저는 이제 예비 고등학생입니다. 아직 철이 안든 저는 뭘까요-_- 고등학교가서 어떻게 하면 스타를 볼수 있을까.이런생각하고있습니다;ㅅ;
04/01/12 11:59
결심을 하신 시작이라던가 나름대로의 동기등은 저와 비슷하시군요 ^^
다만 과정과 결과는 저와 완전히 다르시길.. -_- 누구처럼 작심 이틀의 기록을 세우지 마시고 -_- 뜻하신바 이루시길 빕니다.
04/01/12 11:59
전 고1입니다. 일찍 마음 잡으셨군요^^ 저 같은 경우엔 마음 먹어도 금방 허사가 되버리고 했습니다만.. 중학교 땐 여자가 공부 잘하고, 고등학교 땐 남자가 잘한다는 말. 정확히 말해드리자면 고1,2땐 솔직히 안하는 사람은 공부 안합니다. 그러나 고3이 되면 남학생들 마음 먹고 공부 시작하고, 여학생들은 체력적으로 밀려 남학생들이 따라잡는다고 합니다. 아무튼 공부하신다고 하니 끝까지 열심히 하세요^^
04/01/12 12:10
전..수능 전날도 PGR에 접속 했었습니다^^;;그리고 전전날은 스타도 한 판 했었죠^^;;
하지만 결과가 나쁘지 않았습니다..SKY중에 한 대학 지원하고 기다리는 중이고요^^;; 본인이 따로 열심히 할 수 있다면..그냥 컴퓨터 계속 하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04/01/12 13:47
만약 순조롭게 되지 않으신다면 이런 식으로도 해보세요. 담배 끊을 때 느낀 거지만, 혼자서 힘들면 주위의 도움을 청해도 좋습니다. 부모님이나 형제분들께 EzMura 님의 뜻을 이야기 하고 컴퓨터 이용 시간을 정해놓는 거지요. 좀 의존적이어서 자존심은 상하지만, 성공률은 비교가 안된답니다 ^^
04/01/12 16:50
ezmura님 저는 님보다 한 살 높은 고 1대비생입니다 ^^
공부환경도 저와 상당히 같네요 책상 옆에 바로 컴퓨터... 솔직히 저도 중2에서 중3갈때 공부 별로 안했어요.. 시험기간때만 잠깐잠깐해도 괜찮은 정도이지요... 하지만 저도 고1대비생.. 중3갈때 공부 안해놓은걸을 약간이나마 후회를 했답니다.. 이제 고등학교를 대비하려고 공부하려고해도 공부가 잘 안되더군요 저도 나이 비슷한분으로써 말하지만 공부 어느정도 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그리고 제생각에는 일주일에 한번 몰아서 하는것보다 하루에 한시간씩 이렇게 하는게 날것 같네요.. 괜히 몰아서하다가 그날만을 기다리면 괜히 공부가 더 안될수도 있거든요 ㅡ.ㅡ
04/01/12 17:40
질럿은 나의힘 말씀이 맞는거 같네요 .
2시간 집중해서 공부하셧다면 20분정도는 꼭쉬어 주세요 . 그렇게 해야지 오래 공부할수 있습니다. 하긴 컴퓨터 한번키면 끄기가 엄청 어렵죠 . 도서실은 다니는것도 좋은 방법일꺼 같군요 . 어째든 공부만큼이나 휴식도 필요하다는거 . 명심하세요
04/01/12 19:02
공부보다 중요한것도 참 많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교육현실이 이러하니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님께서 마음먹고 공부에 승부를 거셨다면...지금부터...꾸준히 하십시요...... 이번 방학이 지나면.....열심히 하겠다..? 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지금 당장 시작하십시요... 공부든 뭐든간에 목표가 생겼으면 언제부터 하겠다는 생각은 틀렸습니다.. 지금 당장 시작하십시요.. 꾸준히.....................
04/01/12 19:45
아아.. 이번에 대학들어가는 사람으로써 정말이지 창피해질수밖에 없군요.^^ 그러나 컴퓨터를 아예 안하시는것 보다는 적절히 이용하는 편이 더욱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아직 절대로 늦지 않았으니까요^-^
사실 저는 수능전날에도 피지알에 들어왔었거든요^-^; 걱정마세요! 절절한 활용은 오히려 득이 됩니다. (음 저는 그래도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왔습니다^-^ Y대 합격입니다 꺄홋^-^) //KIM_TOSS님은 서울대나 고려대에 지원하신것 같군요^-^;
04/01/12 20:16
저도 이번에 고1을 들어가는 예비 고등학생입니다.
방학이라 그런지 밤에 잘 잠이 안오더군요. 그럴때 한시간 정도만 책상에 앉아 영어나 수학을 공부하시면 숙면과 함께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p.s 저도 컴퓨터 줄일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윗분들 말씀대로 차근차근 줄이세요 ^^
04/01/12 20:38
전 올해 고등학교의 엣된티를 갓벗은, 막 고2되는 학생입니다.
음....뭐 수학공부는 미리 해두시면 좋죠.근데 저는 중학교 3년내내 스타만 한 기억이..-_- 뭐 그래도 어차피 고1때는 공통과정을 배우기때문에 그리 크게 떨어질건 없다고 생각해요.수업만 열심히 듣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간다면.. 다만...중3때 하면 좋다는 거죠. (아 물론 수학은 중3때 피터지게 해두면 정말, 정말 큰 도움 됩니다. 고등학교 올라오면 수학이 좀 복잡해지겠죠 아무래도. 중학교 올라가면 초등학교때 것들이 기초가 되는 것처럼, 고등학교 올라오면 중학교때것들이 기초가 되죠.기초는 잘 다질 수록 좋은거구요. 근데 뭐..그 좋은 나이에 공부만 하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네요; 사실 고등학교 올라오면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좀더 공부하겠다는 의지도 생기고, 아무래도 공통과정이다보니까, 말그대로 공통이라 그런지 귀에 익숙하고 그래서 좀만 열심히 하면 쉽다고 생각해요. 음...중학교때는 고등학교로 올라가기전 마음가짐을 다잡는 기회로 삼는 것만으로도 큰 공부가 되진 않을런지.. 그런의미에서 Ezmura님은 이미 중학교시절의 큰 성공을 하신 셈이네요^^ 너무 공부에 압박을 받지 않으셨으면 한다는 결론입니다요;;;; 텨텨텨========
04/01/12 21:08
저도 고 1예비생인데 대단하시네요...
전 중3 겨울방학때 생각없이 그냥 보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최근에 외고 떨어지고 겨우 철들어서 공부 하려고 마음먹었죠. 그렇게 늦었다고 자책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그리고 컴퓨터 평소에 저처럼 많이 하시다가 갑작스럽게 줄이시면 시험기간떄 저처럼 시간 헛되게 보낼수도 있으니 하루 한시간 정도만 하세요.
04/01/12 22:42
로그온하게 만드는 글이군요.
2001년에 수능을 본 02학번입니다. 수시전형으로 지원했기 때문에 수능 성적이 그렇게 좋지 못했지만 원하던 학과를 갈 수 있었구요. 지금 와서 후회되는 것은 왜 중학교 때는 더 놀지 못했을까...와 왜 고등학교 때는 더 공부하지 않았을까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부를 얼마나 많이 해야 하는가...라고 물어보신다면, `아무리 많이 해도 지나치지 않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공부만을 너무 강조하는 말로 들릴 수는 있겠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는 학력을 100% 무시할 수 없는 사회라는 점이 큽니다. 고등학교 3년동안 같이 지낸, 저마다의 꿈을 키운 친구들이 수능 이후 정시 원서를 쓸 때 `수능`과 `내신`이라는 장애물 때문에 `배치표`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해 꿈이 `꿈`에 그친 것을 보고 얼마나 안타까워했는지 모릅니다. 그 틀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던 친구들은 극소수였지요. EzMura님도 4년 후 더 나은 자유를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피지알은 그때까지 살아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04/01/13 02:00
앗 나이츠님 같은 캠퍼스에서 볼 수 있겠군요. 반갑습니다~ 저는 두번째로 본 이번 수능 아침에도 pgr 접속해서 글 읽고 시험보러 갔습니다. 확실히 공부는 양보다는 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