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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2 04:48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다는 목적의식을 지니고 게임을 하기 전에
게임을 재미있게 즐기세요 ^^. 물론 근래 몇년간 프로게임이 많이 발전했지만 게임을 즐길수 없다면 별 의미가 없겠죠. '프로게임'이라는 첫 터를 잡은 신주영 선수도 맨처음엔 스타가 재미있어서 시작했을겁니다 ^^
04/01/12 05:17
그리고 한 가지 덧 붙히자면 게임을 할 때 독기를 품고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하는 것이 좋나요? 아니면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는 것이 좋나요?
04/01/12 05:22
프로게이머가 되고싶으시다면
당연히 독기를 품고 이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해야하는게 아닐까요. 저야 뭐 시간때우기 & 스트레스 풀기(?) 정도로 하지만요(요즘은 스타리그 시청이 더 잼나는..)
04/01/12 07:57
임테란의 말을 빌리자면.."그 분야에 미치면돼" 입니다^^;;
너무 막연할 말이지만 그 미친 사람이 지금 황제가 되지 않았습니까. 좋은결과 있길 바랄게요^^
04/01/12 08:29
시미군님 저와도 동갑이군요^^
그런데 솔직히 프로게이머가 될려면 미친듯이 계속 해서 높은곳까지 올라갈 자신이 없다면 학업이 충실하시길 바랍니다. 학생으로써 가장 하기 싫은 일 중 하나가 공부 일 수도 있겠지만 때가 늦으면 할 수가 없는 것이 공부입니다.프로게이머들도 보통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말하죠. '공부가 제일 쉬웠다'라는 식으로 말이죠. 저도 이제 중3이되는데 그러면 PgR에도 잘 안들르겠죠. 고등학교되면 거의 오는 일이 없을 테구요. 엊그제 homy님의 공지사항 글을 보고 결정한 일입니다만... 학생으로써는 공부가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04/01/12 09:12
프로게이머가 되려고 하기전... 몇가지 조언을 해드리면... (편의상 경어생략)
1. 일단 부모님께 모든걸 말씀드리고 허락을 받은뒤, 하나의 마찰도 없이 진로결정이 완성되야 한다. 2. 도중에 약간의 망설임이 있으면 바로 중지해야 한다. 프로게이머가 되는데 있어서는 조금의 망설임도 큰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3. 자신의 직감을 따르는것도 좋지만, 처음에는 안된다. 많은 게이머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누군가의 스타일을 닮아보려고 하라. 그 스타일을 완전히 마스터 한 뒤에는 스스로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이정도라고 볼수 있습니다. '니가 뭘 그렇게 잘아냐' 라고 반론하실지 모르겠지만, 잘 압니다 -_-; 부디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 같은 동갑내기로서 말이죠. ^^
04/01/12 09:31
저도 이제 중3인데, 저는 장래희망도 흐지부지하고 그냥 컴퓨터폐인으로 지내고 있으니 제가 한심스러워질 따름이네요.. 꼭 좋은 프로게이머가 되길. 힘내세요!
04/01/12 12:16
독기를 품고 해야죠...
무엇이 됐든 성공하기 위해는 독기를 품어야 돼죠.. 리쌍이 그랬다죠..처음에는 음악이 즐거워서... 나중에는 즐기는게 아니라 도리어 짐이 될정도로..힘들었다고.. 그리고 시작이야 즐겁고 잘할 수 있어서 하지만 끝까지 가기 위해서는 독기가 있어야할듯..
04/01/12 12:24
히히 저 아시죠? DeeR +_+ 저도 89년생이에요 -ㅁ-a 어제 제 친구랑할때 제 친구컴에 렉이 심해서-_-a 그래도 실력은 대단~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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