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2/24 10:19:05
Name 아..너무 많네
Subject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이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밖은 왠지 눈이 올 것 같은 날씨긴 한데 아직은 그냥 흐림..

저녁쯤에는 함박눈이 내렸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에는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우울한 크리스마스 3위안에 들었던 크리스마스였죠 ^^;


3위 : 백년인가 오십년인가만에 오는 듣도보도 못한 '블루크리스마스'라고

       이 날 여자친구랑 안보내면 7년동안 여자가 없을거라던 크리스마스를 사촌형들과 보냄..-.-

2위 : 반지의 제왕 1,2,3를 하루종일 혼자 극장에서 보고 담배 한 갑 피고 집으로 돌아감(작년..ㅜ.ㅜ)

1위 : 크리스마스 이브 날 영장 나옴..ㅜ.ㅜ


어쨌든 올해는 같이 놀 사람도 생기고,

가장 행복하지는 않겠지만 조금은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네요.

PGR 식구분들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P.S 오늘 스타리그 임요환 선수의 승리를 기원하며~ 홧팅~!

P.S2 더불어 이윤열, 김근백, 조용호 선수의 승리도 기원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상실의 시대
04/12/24 10:22
수정 아이콘
메리 크리스마스!^^ 저는 몇년째 쭉 우울한 크리스마스인데..늘 친구들과 술만 마셨거든요;;그런데 올해는 그 친구들마저 다 떠나가고; 정말 우울한 크리스마스가 될꺼 같군요..스타리그와 함께 해야겠어요.^^;
Full Ahead~!
04/12/24 10:23
수정 아이콘
이브날 영장 나옴 ㅜ.ㅜ 진짜 암울하네요 글쓴분도 메리크리스마스요^^
PGR여러분들 모두 즐거운 크리스 마스 보내시길~
청보랏빛 영혼
04/12/24 10:29
수정 아이콘
앗... 영장...... 대박이네요 -_-;;;
저는 고1 때 친구랑 크리스마스 이브에 개봉했던 '해리포터' 며칠전부터 극장 한가운데 자리로 예약해놓고 가서 봤습니다.
시작 5분전에 극장에 들어갔는데 한가운데 저희 자리만 텅 비어있고, 그 넓은 극장 안에 몽땅 커플이였다는...ㅜ.ㅜ
이번 크리스마스 이브는 그래도 금요일이라 '스타리그'를 남자친구 삼아 ^^ 즐거운 이브를 보내야 겠습니다.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The Drizzle
04/12/24 11:37
수정 아이콘
음... 싫어요 크리스마스-_-
저도 크리스마스 이브를 스타리그를 '여자친구'로 삼고 싶지만 일주일에 한번밖에 그것도 2~3시간밖에 못보니까 싫어요-_-
이런날만 되면 괜히 슬픕니다. 아무의미도 부여하지 말자고 다짐해놓고도 괜히 슬퍼집니다-_-
04/12/24 13:00
수정 아이콘
메리~ 그리숨었어~!
(웃찾사나 보고 즐거워해야하는.. 솔로.. ㅠ0ㅠ)
구경만1년
04/12/24 14:09
수정 아이콘
메리 크리스마스~~
예수의 탄생을 축복하는 날입니다 모두 또다른 신이 탄생한날에 경건하게 지냈으면 하네요.
아시겠지만 크리스마스는 절대 커플용 휴일이 아닙니다... (그렇게 믿습니다-.,ㅠ)
아케미
04/12/24 17:14
수정 아이콘
아직도 겨울방학을 못한 저희 학교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는 휴일일 뿐입니다-_-; 그러나 여러분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04/12/24 17:34
수정 아이콘
크리스마스는 없는 사람에겐(물질적으로든 뭐든.. ) 우울한 날일 뿐입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제게 크리스마스란 있는자들이 나 행복해..하고 자랑하는 날같아서 힝.. 다른때보다 더 외로운날이었습니다.
온누리에 사랑과 평화가 울려퍼진다는 이 날에 난 왜 더 외롭고 쓸쓸한지.. 하..
네.. 투정 그만하죠..^^;
전 요모냥이지만 여러분들은 모두 해피크리스마스 되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69 꿈에서 깨어난 소년. [7] D.TASADAR3231 04/12/30 3231 0
9968 [응원글] Here is my Restartting Point! [6] hope2u3196 04/12/30 3196 0
9967 저그와 함께한 세월 5년...공방에서 머문지 2년째... [6] 침묵의들개3400 04/12/30 3400 0
9965 선수발굴 능력과 여러가지 잡다한 생각들.... [44] 낭만메카닉4217 04/12/30 4217 0
9963 [2004 PGR Awards]올해 최고의 맵은? 루나vs레퀴엠 [24] FreeComet4473 04/12/30 4473 0
9962 [亂兎]M to the U,S,I,C make me high~ [11] 난폭토끼3732 04/12/30 3732 0
9961 프로토스의 전술적 병력 활용이 중요한 이유 [10] legend3452 04/12/30 3452 0
9960 Your ShowTime !! Nal_rA !! [20] Lunatic Love ㈜Solo3944 04/12/30 3944 0
9959 앞으로 와일드 카드 레이스 와 머큐리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경우의수 [12] 견습마도사3446 04/12/30 3446 0
9958 반전이란 이름으로 [4] 올빼미3318 04/12/30 3318 0
9957 PASL스타리그 목요일조 본선진출자 [20] 저그맨3285 04/12/30 3285 0
9956 인상 깊은 명언 하나 [4] 총알이 모자라.3433 04/12/30 3433 0
9955 시시콜콜한 이야기입니다. [5] THE LAKE3504 04/12/30 3504 0
9954 당연하게 보이는 걸까? [12] 미안하다, 사망3477 04/12/30 3477 0
9953 PASL스타리그 수요일조 본선진출자 [34] 저그맨4816 04/12/29 4816 0
9952 다크일 확률은 33% 패배확률 33% 승리확률 66% ? [8] 71034982 04/12/30 4982 0
9951 한빛의 새로운 차세대 에이스.. 김준영? [15] 잃어버린기억3808 04/12/30 3808 0
9950 남의 떡이 커보이기는 했는데...ㅠ_ㅠ [12] tajoegg3430 04/12/30 3430 0
9949 [잡담]프로리그에 팀밀리를 도입한다면? [10] 허클베리핀3905 04/12/30 3905 0
9946 T1의 플레이오프진출? 그렇게는 안되지 [33] Lenaparkzzang4461 04/12/30 4461 0
9945 02-03 파나소닉 결승전을 재연하라!! [6] siam shade3426 04/12/30 3426 0
9944 삼성과 억대 연봉설.... [19] 히또끼리5901 04/12/30 5901 0
9943 미안합니다...그치만 힘냅시다! SKTelecom T1!! [19] 청보랏빛 영혼4643 04/12/29 464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