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2/22 22:01:09
Name 사탕발림꾼
Subject 박용욱.. 이제 그가 날아오를 차례입니다
다크아칸.. 1천년의 잠에서.. 깨어나다...


요즘 자주 들리는 말인것 같습니다
김동수 해설이 말씀하셨지요...
프토의 완성은 다크아칸의 활용에서 나타난다는 얘기..
조금씩 그 봉인이 깨지는것 같습니다

박용욱선수의 경기..
엠겜 패자조 변은종선수와의 경기라던지...
오늘 박경락선수와의 경기라던지...
정말 저그전에 새로운 방식을 나타나게 해주는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그 전까지 박용욱선수에게서 느껴졌던것은..
날카롭고 매서운 초반 견제에 이은
그 엄청난 물량의 힘이였습니다

단지 골리앗같은 막강한힘을 보여주며 저그를 상대하던 그가..
이제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아닌가 하는 섣부른 판단을 내려봅니다

한빛배 4위.. 제가 처음으로본 악마토스의 성적이였습니다
마이큐브배 우승...
그리고 MSL5차리그 준우승...

그때의 그 힘을...
아니... 그 힘보다 더욱 다듬어지고 날카로워지고 강해지고.. 악마스러운 모습을..
이제는 보여줘야 할때입니다

오늘 T1의 2승 그 2승의 원동력은
박용욱선수의 1승이였던 것 같습니다

임요환선수의 전략...
최연성선수의 물량...
그리고... 이젠.. 박용욱선수의 악마스러운 능력이랄까요..?

이런 수식어가 붙어야 하지 않을까요??

다시한번 기대해 봅니다
악마의 부활로인한 T1의 상승세를...
그로인하여 T1전체의 부활을 다시한번 기대해 봅니다
오늘의 1승을... 잊지 말아주세요!

악마토스..
당신은 절대 약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절대 힘만으로 플레이 하지 않습니다..
완벽한 프로토스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kingdom 박용욱 화이팅!!

덧글
http://scvclub.net/  SCV구락부 자주 놀러와 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Ace of Base
04/12/22 22:02
수정 아이콘
이미 정상권에 있는 선수죠^^...
다만 본좌라 칭하기에는 가끔씩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

그래도 오늘 더블스톰 대박~
바카스
04/12/22 22:05
수정 아이콘
경기가 어지간히 멋있었나 보군요^^;;

안타깝습니다.. 교회 성탄 예배 연극 한다고 늦게 와서 티비 켜니 3경기 팀플 하기 직전이던데 ㅠㅠ 어차피 수시 붙은지라 오늘 늦어도 재방 꼭꼭 챙겨봐야겠군요^^
microbial world
04/12/22 22:06
수정 아이콘
녹차토스 화이팅!!! 역시 멋져.!
사탕발림꾼
04/12/22 22:07
수정 아이콘
더블스톰.. 너무 멋졌습니다 ^^
Ace of Base
04/12/22 22:08
수정 아이콘
바카스님 저는 경기 보면서 정말 몇번씩 눈이 감기고 있었는데..
그때마다 마엘스톰이 터지며 다시 끔 화면에 집중하게 만들더군요 ^^
저녁하늘의종
04/12/22 22:15
수정 아이콘
저 저도 못봤습니다-_-;
오늘 새벽에 재방하는거라도 봐야겠어요ㅠ_ㅠ

다크아칸의 활용도, 나날이 높아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신정민선수와 박성훈선수의 경기에서도 잠깐 보였던것 같은데.. (맞나요?^^;
비록 졌지만 프로토스에게 또하나의 가능성을 알려주는 경기들이 아닌가 합니다~
료코/Ryoko
04/12/22 22:17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 당신을 믿습니다 ! T1을 맡아 주세요!
빛의정원
04/12/22 22:31
수정 아이콘
더블스톰에 그 많던 뮤탈과 디바우러들이 없어지는 순간 '역시 박용욱!'이란 생각을 얼마나 했던지요.
어려운 경기를 멋지게 이겨서 정말 멋졌고 악마스러운 플레이에 또 한번 반하게 되네요.
마이큐브 때의 감동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킹덤 힘내세요!
Miracle-Aozora
04/12/22 23:16
수정 아이콘
마엘스트롬에 뮤탈대략1부대반정도가 걸렸던거 같던데 그걸 하템과 아콘으로 녹일때는 온몸에 전율이
Youmei21
04/12/22 23:37
수정 아이콘
하템은 아니고 아콘과 커세어였죠 'ㅁ'
연성식플토
04/12/23 10:44
수정 아이콘
하템도 있었는데요? 한 세네번 지지던데...^^
여튼 플토 유저인 저로서는 통쾌하기 짝이 없는 경기였습니다.
절대빈곤
04/12/23 11:00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별 상관없는 말이지만.

가끔 PGR을 보면 '본좌'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도대체 어떤의미로 사용하는 단어인지 궁금하더군요.
문맥상의 의미는 '최상급' 정도로 해석될듯 한데 ..

무협지에서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자신을 지칭할때 사용하는'본좌'라는 말이
어느 순간 의미가 변질 되서 사용되는거 같던데 사전이나 백과사전을 찾아 봐도 그런 단어는 없더군요.
다른분들은 잘 모르겠으나 개인적으로는 사용을 자제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래몽래인
04/12/23 11:50
수정 아이콘
지존의 의미죠. 보통 우리나라 왕들이 자신을 '과인'이라고 겸양을 했듯이 지존의 위에 있는 자들이 자신을 낮추어 본좌 라고 스스로를 낮추죠.
한마디로 지존 이라는 의미일 겁니다.
(Bigi)Lee
04/12/23 13:25
수정 아이콘
딴지는 아니지만... 사실 더블스톰은 아닌것 같은데요.. 메일스트롬과 사이오닉스톰인데... 스트롬과 스톰은 엄연히 다르잖아요.. 외래어표기니까 상관없죠의 차원을 넘어서...
하수태란
04/12/23 15:49
수정 아이콘
비기리님. 스타용어는 그냥 쓰는겁니다. 9드론 발업 저글링. 에서 발업 이게 절대로 맞는 표현이 될수는 없지만. 이미 널리 사용되는 용어가 되어버렸습니다. 더블스톰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그 말을 이해하고 계속 사용하면. 발음의 차원을 넘어서 사용되어지는것입니다.
괜히 주제에 벗어나는 댓글로 분위기를 흐리지는 맙시다. 전혀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39 115일만에 pgr21.. [6] ilikerain3256 04/12/24 3256 0
9838 그냥.. [4] 총알이 모자라.3198 04/12/24 3198 0
9837 iTV... [14] hero6003584 04/12/23 3584 0
9836 항즐이님의 방송 해설 데뷔를 축하하며 [42] p.p7130 04/12/23 7130 0
9835 당골왕 MSL 패자조 조용호 vs 박용욱 관전평 [9] 사일런트Baby4095 04/12/23 4095 0
9831 자유레이스 최연성(스포일러포함) [69] 오노액션6018 04/12/23 6018 0
9829 '~적'의 사용에 대해 [4] Velikii_Van2926 04/12/23 2926 0
9828 킹덤, 당신의 게임에 감탄합니다. [6] 설탕가루인형4008 04/12/23 4008 0
9827 SK_T1이 아니라 SK_Z1이다.[스포일러] [13] 바카스5116 04/12/23 5116 0
9826 사랑은... [2] TheLordOfToss3827 04/12/23 3827 0
9825 오늘 엠겜 스타리그 최연성vs박성준 경기 예상 [29] swflying3801 04/12/23 3801 0
9824 MBCGame 리플레이 스페셜 오늘 합니다. [16] homy3853 04/12/23 3853 0
9823 결전 D-day zero! 주목의 날! 2004 스타리그 간단정리 => msl 패자 3회전 [45] 종합백과5141 04/12/23 5141 0
9822 고스톱 인생.. [4] 비롱투유3756 04/12/23 3756 0
9821 댓글이 많은글은 읽는게 무섭습니다. [11] 김성진3210 04/12/23 3210 0
9820 코엑스에 다녀왔습니다. [15] 공룡4161 04/12/23 4161 0
9817 MBC 팀리그 G.O vs P&C큐리어스 in 부산벡스코 사진 [24] 쫑언3446 04/12/23 3446 0
9816 T1의 와일드카드 경쟁과 그랜드 파이널 진출 가능성.. [24] 견습마도사4731 04/12/22 4731 0
9815 프로토스, 다시 일어서는가? [11] SEIJI4984 04/12/22 4984 0
9814 킹덤,프로토스의 희망을 제시하다 [7] EX_SilnetKilleR4115 04/12/22 4115 0
9813 박용욱.. 이제 그가 날아오를 차례입니다 [15] 사탕발림꾼4054 04/12/22 4054 0
9812 [화두] 수비형 프로토스 [50] Jonathan4921 04/12/22 4921 0
9811 박지호 & 박용욱,박정석.. [17] Ace of Base4864 04/12/22 48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