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2/19 13:16:59
Name OnePageMemories
Subject 프로게임계의추세를 알고싶다면, 배틀넷으로.
몇주전에 임요환선수가 홍선수와 경기해서 8배럭했을당시.

공방같은곳에서 게임을하면

대부분 8배럭을 합니다.

전 테란유저입니다만 가끔 저그도 재미삼아하기때문에 저그로들어가면

십중팔구는 8배럭을 하더군요.....








요즘 배틀넷 1:1 채널같은곳을 가보면

곧잘 저그유저들이 광고 하는 모습이 보일껍니다.

이걸보면서 참 신기하더라 하고 생각했습니다.

몇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정말 1:1 채널에서 저그랑 한게임하려면 광고를 몇 십번을  해야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가끔 저그유저들께서 귓말을 하시면 정말 기쁨을 감출수없었습니다.
지더라도 기뻤습니다.
저그와 게임한다는 자체가. 그리고 저는 저그유저를 또 찾을수 없을것만 같아서
다시 지건 이기건간에 리게임요청을합니다.





요즘은..

참 신기합니다.

어떻게 저그 유저들이

어디서 저렇게 양산되었을까..

항상 1:1하면 토스와 테란과만 했었기때문에 너무도 많은 저그유저들이 어색했습니다.

농담이아니라 요근래 3일정도 동안 게임 게임수중 80% 이상이 저그유저였습니다.

가뭄에 콩나듯하던 게임을 정말 이렇게 많이 즐길수있다는것에 기쁘기도했고

역시

프로게이머들의 영향력이라는것은 이런것이구나 하고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그때그때 프로게임계에서의 추세를 알고 싶으시다면

배틀넷 공방에서 몇게임뛰어보시는게 어떨지요?


p.s)요새 진짜 저그랑겜하다보면 퀸 뽑으시는분들 부쩍느셨더군요 -_-;;
룡호선수 대단해요 bbb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료코/Ryoko
04/12/19 13:18
수정 아이콘
저는 실력이 안되서, 항상공방을 애용중bbbb
Blaze_Queen
04/12/19 13:19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퀸쓰는데 참 좋더라고요
초짜만세.
낭만토스
04/12/19 13:47
수정 아이콘
테테전에서도 원팩 투스타 하시는분이 늘었답니다. 방송경기방도 상당히 많아 졌고요. 공방이라고 비프로스트에서 방심하면, 몰래 2배럭 마린러쉬나, 어느세 언덕에 벙커가 지어지고 -_-;; 박정석선수가 서지훈선수에게 사용했던 전략도 나오더군요.
neogeese
04/12/19 13:49
수정 아이콘
전 그 영향으로 8배럭이 많을줄 알고 9드론 앞마당 멀티 하는데.. 대부분 테란 유저분들이 투배럭 더블을 하시더군요...
저그맨
04/12/19 13:50
수정 아이콘
정말 요즘엔 저그수가 늘었더군요... 그러나 상대는 대부분 테란...
토스좀 늘어나야는뎀..
리치나다옐로
04/12/19 14:24
수정 아이콘
로템에서 테란vs플토하면 테란 90프로가 원팩원스타더블,- _-;;
머신테란 윤얄
04/12/19 14:57
수정 아이콘
로탬에서 진짜 테란대 저그 퀸진짜 많이 사용하고 진짜 테프전은 1팩1스타도 많이 쓰죠...
04/12/19 17:44
수정 아이콘
전 프로인데... 저그가 많아질수록 힘들.. ( 공방유저인데 저그만 만나면 긴장 ㅜㅜ )
영웅의물량
04/12/19 21:33
수정 아이콘
저도 한번씩 저그로 해보지만...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이놈의 라바관리.. 드론 한참 뽑다보면 병력이 ㅠㅠ
04/12/19 21:45
수정 아이콘
저그전에서의 투스타 레이스도 정말 자주 보이죠-_-;;
스타연구90년
04/12/19 23:52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하는데... 페이크 더블커맨드 많이 하던데 역시 공방이라서 그런지 한번 뚫으면 커맨드 한번씩 들어라구요 --a
[S&F]-Lions71
04/12/21 03:05
수정 아이콘
최근 몇년간 저그대 저그를 한적이 없었는데
갑자기 저그대 저그를 하려니 적응이 안되서 자꾸 지게 되네요.
어쨌든 저그플레이어로서 저그가 많아진 것은 참 반가운 일입니다.
바람의저그
04/12/21 13:07
수정 아이콘
요즘 공방 로템에서 플토전을 하면 반이상이 포지더블넥에 커세어캐리어를. 이것도 요즘 방송경기의 영향인듯. 하드코어는 잘 안하고요.
그리고 저그의 대 테란전 승률이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역시.
저그 화이팅~ 프로토스도 화이팅~ 테란...살짝 화이팅~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78 테란을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24] 치토스4061 04/12/20 4061 0
9775 오늘 임수정을 봤습니다 ^^; [18] 공부완전정복!!5110 04/12/20 5110 0
9774 이런. TV에 나오는 분들을 봤습니다-_- [9] 레프3017 04/12/20 3017 0
9773 컴퓨터랑 놀기.....................-_- [24] FTossLove3274 04/12/20 3274 0
9772 여러분들은 스타를 처음 하셨을 때...^^ [33] EzMura3205 04/12/19 3205 0
9771 컴퓨터는 강하다?? [38] 헤르젠4514 04/12/19 4514 0
9770 [가입인사] 안녕하세요^^ [8] 꽃을든남자♡3179 04/12/19 3179 0
9767 오~필승 코리아~ [70] th4560 04/12/19 4560 0
9766 [잡솔] 최인규, 최수범 선수를 보았습니다. [17] 요린★4253 04/12/19 4253 0
9765 레퀴엠의 인생역전 [27] SEIJI5827 04/12/19 5827 0
9764 스타리그 주간 MVP (12월 셋째주) - 박용욱 [7] nting3286 04/12/19 3286 0
9762 테란,저그,프로토스들의 주역 현재 상황 [27] legend4910 04/12/19 4910 0
9761 2002 월드컵 복수 매치? [9] Episode3112 04/12/19 3112 0
9758 오늘 축구합니다. [16] th3325 04/12/19 3325 0
9757 프로게임계의추세를 알고싶다면, 배틀넷으로. [13] OnePageMemories4700 04/12/19 4700 0
9755 흐음.. 난 테란이 어울리는가? [9] 히꾸임5701 04/12/19 5701 0
9754 친우여, 자네가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9] minyuhee3548 04/12/19 3548 0
9753 이번 주 로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20] 어딘데4813 04/12/18 4813 0
9752 스타리그 주간 MVP (12월 셋째주) [109] nting4178 04/12/18 4178 0
9751 스타크래프트의 미래.. [10] Ebimjireh3087 04/12/18 3087 0
9750 개념은??? [9] NaDia3017 04/12/18 3017 0
9749 에어 캐다나 빈스 카터... 트레이드 되다. [11] 임정현3288 04/12/18 3288 0
9748 학교라는 것은?? (사학법관련) [15] 적 울린 네마리3280 04/12/18 328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