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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17 05:02:54
Name 쫌하는아이.
Subject 현재 포스로 보는 온겜 스타리그 예상.
내일이면 최연성 선수와 박성준 선수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온겜 스타리그가 시작 되는군요..

온겜 스타리그 개막 전날인데
비교적 피지알은 조용한 분위기네요...;;;
오늘 박용욱선수의 경기 여파인지;;;

아무튼..     sk의잔치로 끝난 EVER스타리그..에

-이어서 시작되는 아이옵스 스타리그-

우승자 예상이라기보단,  현재 선수  개개인의 상승세를 중점으로,
생각 해보았습니다.

우선  최근 분위기가 가장 좋은 선수로는.

박태민, 이윤열 선수를 꼽고 싶군요.

이윤열 선수야 피지알 주간 MVP 2회연속 압도적으로 차지할만큼,,
제2의 전성기 모드를 가동중이구요..     요즘 모습을 봐서는
최연성 선수가 등장하기 전   도무지 질꺼 같지 않는 나다의 예전모습을 보는거
같네요.

그리고..

박태민 선수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상승세를 바탕으로 요 근래 꾸준하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군요.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번 스타리그에서는 박태민선수에게 1승 보증 수표라고,
할정도로 압도적인 전적을 자랑하는 프로토스가 한명 뿐이라는 것뿐,
하지만 대 저그전 또한 최상급이라고 평가되어 지고 있고,,
예전에는 약점으로 지적되던 테란전도  최근 전적을 살펴보자면,,
거의 사라졌다고 볼수 있겠네요.

제 생각으로는 현재 1등급 포스로 이 두명의 선수를 뽑고 싶네요.


그 뒤로 분위기가 좋은 선수로는..

박성준,홍진호.조용호 선수.로 보여지네요.

박성준 선수는 옹겜 이후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거 가떠니,, 다시
프리미어 리그에서 훨훨 날고 있고..다시 완성형 저그라는 칭호를 받을수 있을지
관심이 가는군요.

그리고 홍진호 선수. 차재욱 선수와의 일전에서도 거의 기적의 역전승, 게임자체는
기적의 역전승이 아니지만 5판 3선승제에서 2:0으로 지고 있다가 2:3으로
역전한 테VS저  는 처음인거 같네요.

조용호 선수는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가 있기전까지는 정말,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비록 3:0으로 넉따운 당해버렸지만..최근 살아난 감각은 이어갈꺼라 생각됩니다.
유독 이윤열 선수에게 중요한 경기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언젠가는 극복하겠죠..


이밖에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선수로는 역시 최연성 선수..를 빼놓을수 없겠네요.

온겜 우승후,,  괴물테란에 어울리지 않는?  성적이었지만..  우승후에 잠시 긴장이
풀린 정도로 밖에는 보이지 않네요..   아마도 내일 박성준 선수와의 일전만 승리한다면,
4강 이상은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되어지네요.

그리고 고군분투,홀로 외로히 플토 진형을 지키는 박정석 선수..
과연  저그밭을 뚫고 테란을 징검다리 삼아 좋은 성적을 낼지 관심이 됩니다.
하지만;;; 스타리그 저그들이 워낙 플토에게 악랄한 선수들 뿐이라서;;


이정도 선수가 요즘 최근모습이 좋아 보이는 선수들이지만,,

온겜 스타리그 전통상,,항상 예상은 빗나가라고 존재하기에..;;;
16명 선수중 누가 우승해도...이상할게 없음으로.
누가 딱히 우승할꺼라곤 예상 못하겠네요.

최근 상승세 선수를 쓰다보니 ..
최근 모습은  저그진형의 분위기가 좋은거 같아서..
왠지 저그 2회 우승도 가능할꺼 같네요.
맵에서도 신규맵에서 경기를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대강 훌터본
결과   암울할정도의 맵은 없는거 같고 해서..

아쉬운 점은 플토가 너무 적다는거 정도;;;;;
개인적으로는 서지훈 선수를 탈락시킨 조형근 선수에게도
기대치가 크고. 이래저래 저그쪽이 좋아 보이네요,


어찌 어찌 되었건.    내일이면 드디어 또 3달간의 긴 레이스가 시작되겠군요.

3달후에  승리의 여신은 누구의 손을 잡고 있을련지 ,



P.S 만약 돈을 거는 도박이라면  전   요즘 포스고 머고 그냥 최연성
선수에게 ㅡㅡ;;;;            그래도 가장 안전할꺼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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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dsog_kr
04/12/17 07:45
수정 아이콘
최연성선수..... 개막전 박성준 선수라 왠지 불안한-_-;
wkdsog_kr
04/12/17 07:4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저는 임요환 선수의 선전 가능성을 매우 높게 봅니다 ^^;
바카스
04/12/17 08:1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도 기세 좋죠. 테테전에서의 감각도 장난 아니고(진영수 선수 넘 잘했죠 ㅠㅠ) 저그전이야 원래 잘 했고 이번 아이옵스에서도 임요환 선수 본인이 말한대로 플토가 1명이라 자신있다고 했고 말이죠.
눈시울
04/12/17 08:25
수정 아이콘
이젠 승률에서도 다른 선수들에게 뒤지지만 그래도 대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라면 역시 임요환 선수죠.
상대가 홍진호 신정민 선수이기에 꽤 어렵겠지만.. 맵 운도 괜찮은 것 같고,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Libestraum No.3
04/12/17 08:42
수정 아이콘
지난주 목요일 경기를 본 결과...+_+
머슴모드 다시 가동.....
04/12/17 09:37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엄청난 연습벌레로 들었는데.....박성준선수 안심할수없습니다.
윤국장
04/12/17 10:29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 지금 엄청난 연습을 끝내고 휴식중일거 같습니다..(저만의 추측) 오늘 꼭 이겨주세요... 이빨 꽉 물고 응원하겠습니다..아자
바카스
04/12/17 10:57
수정 아이콘
눈시울//
온겜에서 임요환 선수는 대 저그전 승률 2위 입니다. 74.1%죠.

연성 선수가 저번 에버배 때 박태민 선수를 펠레노르에서 잡음으로써 근 3여년간 대저그전 부동의 승률 1위를 자랑하던 임요환 선수를 80%의 승률을 오버하며 현재 대저그전 승률 1위죠.
04/12/17 11:19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아무래도 최수범 선수가 일낼것 같습니다.^^
마음속의빛
04/12/17 11:33
수정 아이콘
저그 유저 중 2명쯤은 4강에 올라가기를...
이재인
04/12/17 11:47
수정 아이콘
임요환allin
04/12/17 12:14
수정 아이콘
저는 의외의 선수를 뽑고 싶네요.. 근백선수나 정민선수.. 상욱선수등등..
분명 신예의 기세는 무섭습니다.. 그 선수들이 16강 첫경기에서 이긴다면 그 기세는 하늘을 찌를 것 같네요.. 분명 사고를 칠 기세가 보이네요..
04/12/17 12:36
수정 아이콘
16 강 통과정도만을 본다면 .. 어떤 선수를 점치긴 힘들지만 .. 우승을 생각할때는
.. 곰곰히 생각 해보면 우승권에서 싸워서 이길선수를 ...
이윤열선수가 올라와도 이길수 있다면 .. 최연성 선수도 이길수 있고
박성준선수도 이길수있다면.. 물론 위언급한선수들자신이 될수도 있습니다만..

박태민 이라는 말에걸고 싶어집니다 .. 상상력도 자극 하고요 ..
무난하고 안정적이다는 것에서는 최연성 이지만 .;;

모든 선수들이 연습실에서 벌이던 난봉꾼 플레이 엽기플레이 심리전을 오늘 게임중에도 보여주시기를 기대합니다 ..
김성재
04/12/17 13:27
수정 아이콘
돈을 건다면 언제나 최연성 선수입니다..-_-;; 왠지 제일 믿음이 가요..;
정말 어쨌다 저쨌다 해도 정말 탄탄한 선수라고 할 수 있는거 같네요.
최 선수의 특징으로는 연습안하면 잘 안된다는 점이..(이윤열선수랑은 좀 다르죠);; 뭐 그래도 조용호 선수한테 진 이후에 맘 잡고 게임 하고 있는거 같으니 이번에도 뭔가 보여줄 것 같네요..
A조에서 최선수가 개막전이 되버린 박성준 선수만 잡아준다면 무난히 4강이상은 올라갈 듯 합니다..(어쩌면 임요환 선수이후의 최초 2연패를 할지도;)
낭만드랍쉽
04/12/17 13:31
수정 아이콘
언제나 그렇듯이 임요환 All\in
Beyond.TheGrave
04/12/17 13:46
수정 아이콘
이번 결승도 임요환 최연성 선수입니다.
오늘 박성준 선수와의 경기를 보시면 알 수 있을겁니다.
ArtOfToss
04/12/17 16:16
수정 아이콘
이윤열, 박정석 선수 중에서 우승자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04/12/17 17:21
수정 아이콘
이번 결승은 임요환 선수대 박정석 선수 아니면 임요환선수 대 홍진호선수 였으면 좋겠군요 물론 언제나 승자는 임요환 선수
chobo salsal
04/12/17 18:48
수정 아이콘
경기보다 오프닝이 더 기다려지네요^^
그리고..이윤열선수..우승할때도 됐죠..박정석선수도..
아케미
04/12/17 19:37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박태민이든 전상욱이든) GO 선수가 일 냈으면 좋겠습니다. ^^
…라고 하지만 16명의 선수 누구 하나 떨어뜨리고 싶은 사람 없네요 T_T
Flyagain
04/12/17 20:3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으로는..
박태민 선수가 최연성 선수만 극복한다면...
우승권에 가장 근접한 저그라고 보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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