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2/15 00:28:32
Name TizTom
Subject 스타크래프트... 과연 고수만을 위한 게임인가 ㅠㅠ
  제목이 뭔가 거창한데 사실 별거 없습니다 ^^;; 제가 말씀드리려는건 다른게 아니고 스타를 시작한지 얼마안된 (그외 저를 포함하여 연패를 기록중인 하수님들;;;) 유저분들이 쉽게 스타 '플레이'의 재미에 빠지지 못하고 단지 '중계관람'에 만족한다는 거죠... 공방에서 50% 이상의 승률을 기록하시는분들이야 한번 이기면 한번 지는 식이니 어느정도 게임할 맛이 나시겠지만, 당장 저나 제 동생을 보더라도 계속되는 연패에 게임할맛을 잃어버리고 한,두판하고는 접어버리죠(시간지나면 다시하는게 스타이긴하지만요 ^^)

  고수분들을 위한 공통의 약속개념의 고수채널도 존재하고, 고수들을 위한 서버도 따로 존재하지만  정작 초보분들을 위한 방법은 보이지 않는군요...

  워크3를 몇번해본건 아닙니다만, 배틀넷 시스템은 대충 알고있습니다. 가장 부러웠던 것이 전적을 기준으로한 비슷한 수준의 플레이어를 자동으로 찾아서 매치를 이뤄주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사실 PGR이나 비타넷, YG클랜 같은곳에서 초보들을 위한 채널을 만들어도 스타처음하시는분이 어떻게 채널을 이동하는 방법을 알고 위에 나열한 스타커뮤니티 사이트를 몇개나 알고 계시겠습니까... 배틀넷 매칭 시스템의 전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만, 블리자드에 이런거 까지 요구하는건 무리일거 같군요...;;

  가장 이상적인 배틀넷 매칭 시스템은 넷마블이나, 한게임같은 게임포털사이트등에서 주로 사용하는 초보1,초보2,중수1,고수1 이런식의 채널 구분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블리자드가 이런시스템을 구현해 줄거라고는 기대하지 않습니다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스타커뮤니티사이트에서 힘을 모아서 블리자드에 요청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꺼라고 생각됩니다. 서명운동이라던지(온라인특성상 조금 신뢰성이 떨어질꺼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만;;) 아니면 항의 메일(이런건 좀 나쁜이미지가 짙죠;) 이외 다른 좋은 방법으로 블리자드를 설득해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6년이 지난 게임패키지를 꾸준히 팔아주는 나라 유저들의 요청이니 블리자드도 그냥 지나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만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ㅠ_ㅠ)

  이것도 저것도 안된다면 PGR같은 대표커뮤니티가 앞장서서 초보를 위한 채널을 공식화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주었으면 하는 저의 바램입니다... 어쩌다 보니 말끝이 좀 흐릿하군요;;;; 이런 난감toon 스런;;;


ps. 초보분들 공방에서 맨날깨지는건 둘째치고 박터지게 한판 붙고 싶은데 너무 일방적으로 밀리는거 이제 질리시지 않으셨나요? ㅠㅠ

ps2. 초보분을 위한 좋은 의견들 부탁드려요 ^^ 초보분들의 한풀이도 환영^^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수냥~♬
04/12/15 00:29
수정 아이콘
친한 친구들과 게임을 하시는게...편하죠
만약....
04/12/15 00:36
수정 아이콘
글 잘 읽었습니다. 근데 배틀넷에 초보1,초보2,중수1,고수1 이런식의 채널 구분을 하려면.. 한게임 같은 포털 사이트처럼 내공 혹은 배틀넷 식으로 하자면 래더 점수가 기준이 돼어야 할텐데..-_- 난감하군요. 네오 게임아이 서버에서 게임 해보시길 권하고 싶습니다.-_-;
강은희
04/12/15 00:38
수정 아이콘
하수스 채널이라고 있었죠-_-; 하수들만의 공간..
그리고 스타는 이제 거의 초보가 없어서리..;
제가 4년전에 스타를 시작하려 할때 주위에서
배틀넷은 이미 바둑판이라며 스타하지 말라고 다들 말렸습니다.
그나마 제가 시작할때는 초보가 많았는데 요즘은..-_- 열심히 연습하세요.
letter_Couple
04/12/15 00:42
수정 아이콘
IPX 알콜스타도 있습니다.

지금은 술을 안마시지만.
04/12/15 00:43
수정 아이콘
만약... // 네오겜아이..;; 그쪽 하수분들은 일단 공방기본 8,90% 드시고 하시는 분들이죠 ^^;; 그 살벌한 전장을 전 잘알고 있답니다 ㅠㅠ
04/12/15 00:43
수정 아이콘
letter_Couple // 좋죠 ^0^)_b
04/12/15 00:53
수정 아이콘
저도 네오게임아이 몇번 해봤는데... 확실히 점수에 집착을 해서 그런지 매너는 좀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전 그냥 웨스트나 아시아 돌아다니면서 하는데 ㅡ_ㅜ 베넷 친구라도 있었으면.......
goEngLanD
04/12/15 01:04
수정 아이콘
님 !! 완벽하진 않지만
이렇게 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
각 미션을 클리어?(승률 60% 이상) 이 되시면 옴기는 겁니다
아시아 공방 -> 아시아 gg 나모모 -> 웨스트 공방 - > 웨스트
나모모로 가셔도 되고 바로 op hyo- 채널로 가셔도 됩니다
-> 네오겜아이 ~~

^^;;
goEngLanD
04/12/15 01:06
수정 아이콘
네오겜아이 대신 wgtour도 괜찮구요 .. 웨섭 공방 완벽마스터
(승률 80%) 하시면
네오겜아이 나 wgtour 가셔도 될듯 ?
그런데 확실히 점수제 있는 곳으로 가면 성질 나요 ^^;;
특히 저그유저 시면 ... bbs bsb 치즈러쉬 막는 스킬
올라가 있을것입니다 ^^
04/12/15 01:08
수정 아이콘
워3가 실력비슷한 사람들끼리 붙는게 좋기는 한데...고만고만한데서 예상치도 못하게 7,8연승을 거두게 된다...면 그 다음에 만나는 상대는 절대로 고만고만하지가 않다는...;;
04/12/15 01:11
수정 아이콘
goEngLanD // 제가 말하는 대부분의 초보분들은 아시아 공방자체가 버겁죠 ^^;;;
goEngLanD
04/12/15 01:19
수정 아이콘
아시아 공방이 버거우면 ....
기초 부터 하시면 됩니다
제가 실력 키운 방법인데
일단 컴퓨터 상대로 3:1 까지 하신다음..
유즈맵 셋팅을 합니다 . 여러 가지 하시다 보면
손속도도 늘고 도움되는게 많아요 ...
그리고
자기가 따라할 게이머(아마고수도 좋습니다)
가 정석을 쓴 리플을 추천 해달랍니다
(왠만하면 다 해주죠) 그걸 다운 받아서
정독합니다 . 빌드 타이밍 ..
지더라도 계속 연습하시면 ..
솔직히 아시아 공방은 ...;;
스타 100판 정도 한 친구들도 대등하게 하더라구요
goEngLanD
04/12/15 01:20
수정 아이콘
100판도 안하시고 아샤공방 힘들다 이럼 할말 없어욤 ㅠ-ㅠ..
04/12/15 01:21
수정 아이콘
goEngLanD // 스타 1+2년차 (3년간의 공백;;;)로써 리플보고 빌드외우고 베넷전적 200/600에 육박하는 저는 정녕 등.SIN 이란 말씀이신가요... ㅠㅠ
강은희
04/12/15 01:24
수정 아이콘
200/600 이면 아직 게임 많이 하신건 아니네요..힘내세요.
이디어트
04/12/15 01:36
수정 아이콘
공방에서 하수들만 골라서 하면 뭐;;;;;;;;;
goEngLanD
04/12/15 01:39
수정 아이콘
집중력 있게 하시는게 좋을듯
공백이 너무 많구요 ..
열심히 하세요
원하시면 스파링 파트너 해드림..
(나름대로 랜덤유저라는 .. )
완성형폭풍저
04/12/15 01:46
수정 아이콘
저는... 처음에 이렇게 배웠습니다.
(오리지널 시절이니 이해해주세요.)
저의 첫 시작은 저그였습니다.
이틀동안 유닛들 설명과 상성관계등을 듣고 플레이하는것(쉬운빌드로)을 보았습니다.
컴퓨터를 상대로 6드론스포닝풀만을 연습했습니다.
여기서 배울수 있는것은..
1. 일꾼 예쁘게 찢기 2. 오버로드 정찰 잘하기 3.스포닝풀 최대한 딜레이없게 200맞춰 짓기.
4. 저글링 보내며 렐리공격하는 곳으로 지정해두기. 5.F2키의 기능과 해쳐리를 단축키로 해두고 생산잊지 않기.
6. 저글링 늘어나면 그룹지정한후 컨트롤해주기. 7. 오버로드가 막혀서 저글링 생산못하는일 생기지 않게하기.
등등입니다. 이런것들에 계속 신경 써주시면서 같은 빌드 6드론만 익힙니다. 몇가지 것들이 익숙해졌다고 생각되면..
다른 빌드를 배웁니다. 저는 7드론을 배웠습니다. ㅠ_ㅠ
(사실 오리지날때는 초반이 워낙 강해서..;;)
7드론까지 배운후엔 저글링 1부대만 뽑은후에 히드라리스크덴을 건설해서 히드라 웨이브를 배웠구요.
그 후엔 12 투해쳐리에서 뮤링으로 나가는것을 배웠습니다.
전 위의 모든것을 컴퓨터랑 1달정도 플레이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후 다니던 피씨방의 형들과 팀플을 했었죠.
처음엔 가장 중요한것이 빌드의 이해라고 생각해요.
그것을 넘어서시면, 그후엔 운영 (게릴라 작전등..)을 배우시면 되겠죠.
참고로 빌드연습은 컴퓨터와 할수 있지만, 운영연습은 베틀넷에서 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강은희
04/12/15 01:51
수정 아이콘
참고로 팀플을 하면 실력 향상에 아주 많은 도움을 줍니다 -ㅅ-..
헌터에서 2:2 팀플 랜덤으로 하루 10판 이상 하면 실력 부쩍 오를꺼에요.
미니맵 보는 능력과 상황 판단, 컨트롤 하면서 유닛뽑기,정찰능력 등등
팀플 많이 하세요~
People's elbow
04/12/15 01:51
수정 아이콘
딴소리지만... 그래도 아시아 나모모가 웨스트서버 공방보단 잘하는것 같은데요... ㅡㅡ;
BairOn..
04/12/15 01:52
수정 아이콘
아.. 안타깝군요.. 뭐 저도 그렇게 잘하는 실력은 아니지만.. 그동안의 스타강의 노하우에 의하면.. 초보에서 중수로 가는 지름길은.. 우선 자신의 게임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그걸 바꾸지 않고서는 아무리 프로게이머의 리플을 분석하고 연습해봤자.. 실력이 늘지는 않죠.. 우선 주변에 중수정도 되는 실력의 친구가 있어야 합니다.. 그 친구의 게임을 보면서.. 그대로 따라하는 겁니다.. 무작정 프로게이머의 개인화면만 보고 따라 할려고 하는것은 뱁새가 황새따라가는 것과 동일합니다.. 게임방식을 봤으면.. 우선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컴퓨터잡기를 추천합니다.. 1:3이나 1:4정도까지 무난하게 잡으실정도의 실력이 되시면.. 배웠던 게임방식을 사람과의 게임에서도 어느정도 나타나게 됩니다.. 그 이후로는 TizTom님의 노력에 의해 실력이 향상되겠지요.. 좀더 정확하게 말씀드리고 싶지만.. 내일 일찍 일어나야 되서.. ㅠ.ㅠ
Elecviva
04/12/15 02:12
수정 아이콘
정말 딴소리지만 웨스트 공방은 예전보다 많이 약해진 것 같습니다.
너에게로또다
04/12/15 02:31
수정 아이콘
초보는 없지만 실력이 초보인 분은 많습니다 예를들어 군대 막 제대하고 올만에 한다거나 -_-;; 초등학생 중학교생도 많이 하던데..
한종족을 선택해 한우물만 파면 쫌 승률 나옵니다..
저 같은 경우 테테전은 투스타레이스 이후 빠른멀티,플토전이면 원팩 더블,저그전이면 그냥..이런식으로..
04/12/15 02:42
수정 아이콘
가끔 느끼는건데.. 웨스트 분들은 아시아 분들을 상당히 무시하시는 듯한.. goEngLanD님 말씀은 아시아서버에서 고수층에 속한다해도 웨스트서버의 공방수준(혹은 그 이하)이라는 말처럼 보이네요 .. 웨스트서버에 고수층이 두터운건 알지만.. 그래도 goEngLanD님 말씀처럼 양 섭의 실력차가 심하게 나진 않을듯 합니다.
예전에 네오겜아이를 처음 접했을때, 이런 말들을 네오게임아이에서 몇번 들었는데요..
"1300점 이상이면 아시아 최고수, 웨스트 중수"
아시아 서버를 .. 많이 가는 편이라 기분이 썩 좋지 않더군요..
아시아 공방에서 70%못미치는 실력으로 1300 가뿐히 넘겼습니다.(당시 탑클래스분들은 1500 +)
아시아서버 출신 프로게이머도 꽤 많구.. 유명클랜분도 빌드창시자분들도 많습니다.. 너무 무시하지 말아주셨음하네요
Cos]StorM[moS
04/12/15 02:54
수정 아이콘
우선 빌드를 외우세요. 테란의 8서플->11배럭->12가스(맞나요?) 저그의 9드론 12드론 스포닝 12드론 해처리 플토의 8 파일런 ->9,10 게이트 정도요. 참 이때 일꾼은 한방에 드래그보다는 한마리씩 찢어주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일꾼 나누기 전에 시작하자 마자 센터에서 일꾼 찍고 일꾼 나누기 하는것도 팁^^ 그렇게 빌드를 알고 종족마다 사용하는 유닛을 알아두고요, 테란같은 경우는 입구 막는 법도 연구해야 합니다. 그런 것들을 컴터와 연마 해야 합니다. 윗글중에 1;3이나 1:4는 그냥 이겨야 한다고 하는데, 로템같은 경우도 1;3은 정말 힘듭니다. 헌터는 더 힘들고요. 정말 계속 막다가 자원떨어져 말라 죽는다는.. 뭐 실력이 늘고 요령이 생기면 1:3 도 할만합니다만 우선 1:1 1;2를 완벽하게 하시고 베넷가서 팀플을 합니다. 것도 무한. 그다음으로 헌터팀플. 그다음 공방 1:1로 가는게 무난할 듯 합니다. 근데 이런 이론들 보다는 정말 쪼금 잘하시는 분의 경기를 옆에서 보는게 가장 먼전 일듯 그다음은 그것보다 잘하시는 분의 경기를 옆에서 보는것.. 이런 식으로 보는게 중요해 보입니다.^^
스톰배운퀸
04/12/15 03:01
수정 아이콘
아시아 공방 방제중에
'왕초보' 라는 단어가 있는 방을
만드시거나 들어가시면
확실히 더 할만하실거예요^^
04/12/15 03:23
수정 아이콘
글 주제랑은 안맞지만 - _-;

웨스트 공방이나 아시아 공방이나 별차이없다고 자신할수있습니다..
뭐 각 서버의 고수층은 레벨이 틀릴수도있겠지만요.(고수가 아니라 모름-_ -) 전 언제나 웨스트,아시아 공방을 오고 가는데.. 양쪽 모두 승률이 별 차이없더군요; 웨스트는 55퍼 아시아는 60퍼정도?? 공방유저 초하수인 제가 느끼기로는 ~ 뭐 .. 비슷해요; 예전엔 어땟는지 몰라도요-
온게임넷매니
04/12/15 03:35
수정 아이콘
go EnGLand 님이 말씀하신 순서대로 하시는게 정석인듯 싶습니다. 머든지 하루아침에 바뀌는건 없으니깐, 나름대로 정도를 걸으시면 어느새 향상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gkrk 님 말씀에 공감 합니다만, 약간의 우월감을 느낄 수 있는 이유는 있다고 생각합니다.실제로 웨스트에 고수분들이 많구요, 개인적으로 온겜넷 맵을 좋아해서 공방에서 노스텔지아,레퀴엠,비프3 등의 맵을 즐기며 플레이하는데 종족 상성이나 맵의 유불리를 충분히 극복하고도 남을 실력을 지니신 분들이 종종 들어옵니다.그럴떄는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느낄 수 있죠-_-; 최근에는 아시아 공방에서도 마찬가지로 온겜넷 맵으로 플레이 해봤는데, 잘하시는 분 역시 꽤 있었습니다. 어딜가나 특출난 분들은 있기 마련 아니겠습니까? 문제는 전반적인 유저들의 실력이나 마인드, 분위기 이런 것들의 차이가 조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적어도 저랑 게임했던 West 유저분들 에게서 "No Map"이란 소리를 들어본 적 거의 없습니다. gg를 안쳤으면 안쳤지 상대가 맵핵을 써서 졌다고 생각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조금이나마 더 알고 하는건데, 하는 공감된 생각이 깔려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한때 아시아에서 팀플이나 1:1을 할때 No map 이란 글자를 안본적이 없었습니다. (웨스트라고 그렇지 않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제가 느낀 전반적인 분위기가 그렇다는 것이고, 그 차이가 전반적인 유저분들의 마인드의 차이, 나아가서 어느정도의 실력차이까지 나타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지극히 개인적 의견입니다) 하지만 이제 아시아에서 NO map 이란 글자 본지도 오래입니다. 실력 있으신 분들도 많으시고, 점점 그 갭은 줄어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LowLevelGagman
04/12/15 04:14
수정 아이콘
꼭 초보존(?)을 따진다면..웨스트, 아시아가 아니라 유럽이나 이스트쪽을 가보세요. 프리배넷도 괜찮고..(네오게임아이 같은 곳 말고..;) 아..프리배넷의 경우 집에서 정배를 못하는 초중고­딩 학생들이 많은게 단점이긴 합니다.;;
04/12/15 06:1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아시아 나모모가 웨스트 공방보다 못하다는건 말이 안되구요.
불독 빌드 창시자 불독tc님도 아시아 나모모에 오시구요.
실제로 제가 아시아 나모모 승률 70%정도일때 웨스트 공방가면 90%넘습니다.
그리고 나모모는 아시아랑 웨스트랑 별 차이없습니다.초고수분들이 웨스트에 많은것은 사실이지만,나모모 수준은 별반 다를게 없다는것이죠.
이스트,유럽 공방->아시아 공방-> 웨스트 공방-> 아시아,웨스트 나모모-> 유명 길드채널-> 네오게임아이 이순서가 맞을듯합니다.

오늘 네오게임아이 처음했는데 3승 1패네요.4게임 뿐이 안했지만,1100까지는 나모모보다 못하는것 같네요.
낭만토스
04/12/15 07:55
수정 아이콘
팀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플레이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물론 1:1과 팀플레이 하는 방식은 전~혀 틀리긴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팀플레이로 실력을 늘렸습니다. 1:1보다 팀플레이가 '양'을 중시하기 때문에 물량이 점차 늘어갔고요, 일명 '다구리' 맞다 보면 '심시티' 하는법, 다 대 일 상황에서 소로 다를 이기는 '컨트롤' 하는법 등등이 늘게 되었죠. 그런 기본적인 능력을 얻고 나서, pgr이나 기타 스타크래프트 커뮤니티에서 빌드오더와 전략 전술을 익히고 나니 베틀넷에서 승률 50%이상은 거두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방송경기를 많이 시청하신다니 더욱 좋겠네요 ^^;; 나중에 저랑 한겜 해주세요. 오늘도 gg gl !
눈시울
04/12/15 07:58
수정 아이콘
TizTom님 / 일단 200승이라도 했다는 게 무척 중요한것입니다. ^^
근데 요새도 아시아와 웨스트 공방이 차이나나보죠? (아시아로 옮길까 으음-_-;;;;)
눈시울
04/12/15 08:01
수정 아이콘
그리고 사실 스타도 워크래프트 같은 수준 개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괜히 1:1 초보해놓고 1000승 넘는 분들 들어오면 기운빠지죠(승에 그렇게 목말랐냐-_- 엉-_-;;;;)
04/12/15 09:15
수정 아이콘
좋은 리플 많이 보시고 기본적인 유닛상성은 꼭 외우시고 기본빌드 몇개만 알고 계시면 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실력을 쌓으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지더라도 꼭 리플 저장하셔서 왜 졌는지 분석도 필요합니다. 왜 졌는지가 파악이 되시면 그것을 고쳐나가면서 실력이 늘겠죠.
04/12/15 09:18
수정 아이콘
그리고 컨트롤보다는 물량중심으로 겜을 풀어나가는게 좋습니다. 글구 미니맵 잘 봐야하고 끊임없는 정찰은 필수입니다.
wkdsog_kr
04/12/15 10:09
수정 아이콘
아시아 공방이 버거우시다면...일단 리플 죽어라 보세요 ㅡㅡ;
wkdsog_kr
04/12/15 10:10
수정 아이콘
보시고 '무조건 따라하시'는 게 최고입니다 그렇게만 해도 아시아 공방에서는 승률 낼 수 있습니다 이제 그 다음부터가 상황에 맞는 판단을 배워갈 차례죠. 이건 많은 게임과 리플레이 연구 밖에는 방법이 없죠;
04/12/15 10:24
수정 아이콘
이 글에서 말하는게, 스타 하수가 스타 고수가 되는 방법을 묻는게 아니라, 잘 못해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 그러니까 지금 배넷이 너무 평준화가 되어서 약간 못하는 사람들은 게임을 즐길 수 없는 상황을 문제제기 하는 것 같군요.

하수 채널. 이거 정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타가 가장 재미있을 때는 뭐니뭐니해도 자기 수준이랑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서 게임하는 거니까요. 프로게이머가 될 것이 아니라면, 그렇게까지 잘 하지 않아도 상관은 없으니까 말에요.
이뿌니사과
04/12/15 10:29
수정 아이콘
skzl님//동감 ㅠ.ㅠ 잘 못해도 잼나게 할수 없을까요 ㅠ.ㅠ잘하면야 좋겠지만, 시간도 없고 능력도 안되고..ㅠ ㅠ
조동현
04/12/15 11:20
수정 아이콘
제가볼떄는 팀플보다는 힘들어도 꾸준히 1:1을 ^^;
그리고 리플레이 받아보면서 모방하세요!! 그러면 부쩍부쩍늘어요
04/12/15 12:19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 의견 대단히 감사합니다 (실력느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 같은 ㅠ_ㅠ) 그런데 제가 쓴글은 위에 skzl님께서도 지적하셨듯이 고수가 되는 방법이 아니라 초보분들도 부담없이 재미있게 게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싶었습니다 ^^ 하수님들을 위한 방법도 많이 댓글 달아주세요 모두를 위한길입니다 (뭔소리야? -_-+)
난폭토끼
04/12/15 13:06
수정 아이콘
전 공방에서만 합니다.. 요즘은,

그런데 아시아나 웨스트나 전적이 비슷합니다. 최근에 쓰는 아이디는 1000승/200패 정도의 비율에서 +/- 약간씩... 양쪽다...

서버 갈리는건 이해가 안갑니다.

그리고, 저도 스타 꽤 오랫동안 과하게 했었는데, 스타 고수가 된다는건 정상적인 생활을 어느정도 포기한다는것과 동일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겜아이 초창기때, 점수에 미쳐 별의 별 짓을 다해가며 게임을 했는데..아마 당시 10등 정도의 랭커가 1600대 정도였는데 저도 한 1400정도는 뚫었던 기억이... 그렇지만 그렇게 게임해서 남는건 글쎄요... 결국 한 1년 가까이 스타를 쉬었습니다. 그간 모자랐던 제 자신을 메꾸기 위해서... 그랬더니 지금은 뭐, 공방에서 양민이나 건지는 수준...

걍 서버상태 좋고 사람많은 아시아서버에서 공방 적당히 즐기는게 취미로서의 스타로 제격이 아닐까요...

그리고 실력 올리는데는 다른거 필요 없습니다.

공방에서 50% 승율? 정말 최소한의 유닛생산과 약간의 빌드만 꿰차신다면 스타 방송 조금씩 보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다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선행되야 하는게 생산과 약간의 컨트롤인데, 딱 팀플 좀 하시는 분들과 하루에 몇게임씩 한달~두달만 기본유닛 위주의 '진짜팀플' 을 해보시면 그만입니다. 그럼 공방 승율 50%는 우습죠(아시아든, 웨스트든 말이죠.)
난폭토끼
04/12/15 13:08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부담없이 게임을 한다는게 정말 하수들만의 엽기게임 이라시면 그건 좀...

엽기게임을 하시려거든 누구랑 해도 관계없죠.

그게 아니라면 위에 제가 말씀드린대로 연습 약간 하셔서 공방 승율 50%정도가 되서 가끔 취미로 1:1 즐기고 팀플이나 하는게 제격일듯 싶군요...
BlueZealot
04/12/15 13:37
수정 아이콘
지면 왜졌는지 리플 보시는게 좋음
Lenaparkzzang
04/12/15 14:21
수정 아이콘
1. 고수의 리플을 봅니다.
2. 고수의 리플대로 존내 따라해봅니다.
3. 이기든 지든 계속 따라해봅니다.
4. 진 경기는 리플을 분석해봅니다.
5. 그 빌드대로 역시나 계속 따라해봅니다.
6. 그 빌드의 약점과 장점이 무엇인지.
그 빌드를 선택했을때 게임의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
어느새 님은 그 모든걸 파악하고 계실 것입니다.
NeverStop
04/12/15 17:13
수정 아이콘
난감하게도 저는 초고수하고 해서 지는게 좋습니다. (관광은 제외)
이럴 때라도 반성해야지 -_- 안그러면 반성을 전혀 안하는 인간이 되어요
아무튼지간 열심히 하셔서 즐스하시길 바랍니다.
pgr눈팅경력20년
04/12/15 18:18
수정 아이콘
아시아는 팀플전문채널의 팀플맨들이..
Debugging...
04/12/17 15:46
수정 아이콘
질럿서버로 오세요. 1000점이 기본인데 1000점 안팎정도의 유저분들 많습니다. 베넷공방보다 실력이 높은것도 아니구요. 여기서 점수 비슷한 분들과 하다보면 도움되실듯.
www.zealot.co.kr
질럿서버보다 좀더 쉬운곳이 있는데
http://kr.thegame.net/
입니다. 초보분들 많죠. 요즘 사이트 개편해서 사람들이 좀 없긴한데... 초보시절때는 애용할만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960 이번년에는 스타2, 워크4 발표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30] 이름 없는 자6851 06/01/10 6851 0
17865 [스타 추리소설] <왜 그는 임요환부터...?> -23~25편 [7] unipolar7247 05/10/29 7247 0
15969 [펌] 지금 일어나고있는 '토성'님의 논란에 대해서 글이올라왔네요 [145] llVioletll7803 05/08/28 7803 0
11756 e-sports와 프로게이머의 미래는? [11] SEIJI4920 05/03/19 4920 0
11430 박용욱선수의 무시무시한 지옥관광(온게임넷)EVER배는 제외 [15] PsytoM5833 05/03/02 5833 0
11110 베르트랑이 했던 말... [18] 소를 잡았더라20358 05/02/18 20358 0
10005 커프리그의 부활 [13] 공룡4174 05/01/01 4174 0
9820 코엑스에 다녀왔습니다. [15] 공룡3910 04/12/23 3910 0
9679 스타크래프트... 과연 고수만을 위한 게임인가 ㅠㅠ [48] TizTom6006 04/12/15 6006 0
9487 wow는 대세인가? [70] 오크의심장6431 04/12/06 6431 0
9292 KAMEX(Korea Amuse World Game Expo-대한민국게임대전) 2004를 다녀와서 [20] 공룡3618 04/11/26 3618 0
7421 떠날 절도 없고, 떠날 수 있는 중도 아닌... [13] Lunatic Love3515 04/09/07 3515 0
6379 스타크래프트와 워크래프트의 추억 그리고 워크래프트의 대중화 [6] TizTom3467 04/07/26 3467 0
5949 WCG2004 official elimination map [8] 테리아3590 04/07/11 3590 0
4229 프로게이머 다음 카페 회원수 통계. [46] Bellona7216 04/05/04 7216 0
3706 E-sports!!cheer up!! [8] 박준호3684 04/04/13 3684 0
2298 방금생각난건데... [14] 쀍끼.3598 04/02/22 3598 0
1241 기욤프레드릭 [8] Ace of Base4356 04/01/19 435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