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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13 02:06:15
Name yonghwans
Subject 불현듯 생각난 새로운 징크스.(중복이면 낭패...)
징크스에 앞서 우선 우승자 명단을 나열하겠습니다.(전신대회포함)
99PKo 우승자- 최진우(명단 선수존칭생략)
하나로통신배 우승자 - 기욤패트리
프리챌배 우승자 - 김동수
한빛소프트배 우승자 - 임요환
코카콜라배 우승자 - 임요환
스카이배 우승자 - 김동수
네이트배 우승자 - 변길섭
스카이배 우승자 - 박정석
패나소닉배 우승자 - 이윤열
올림푸스배 우승자 - 서지훈
마이큐브배 우승자 - 박용욱
한게임배 우승자 - 강민
질레트배 우승자 - 박성준
에버배 우승자 - 최연성

이 우승자들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모두 우승할 당시 3회출전안에 우승을 거머쥐웠다는 것이지요.

첫출전만에 우승-최진우(99pko)
                        기욤(하나로통신)
                        김동수(프리챌)
                        임요환(한빛소프트)
                        이윤열(패나소닉)
                        박성준(질레트)
두번째출전만에 우승 - 임요환(한빛,코카콜라)
                                김동수(프리챌,2001스카이)
                                변길섭(코카콜라,네이트)
                                서지훈(패나소닉,올림푸스)
                                강민(마이큐브,한게임)
                                최연성(질레트,에버)
세번째출전만에 우승 -박정석(코카콜라,2001스카이,2002스카이)
                               박용욱(한빛소프츠,올림푸스,마이큐브)

스타리그를 4회이상 출전한선수는 대부분 노련하고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많겠죠??(개인차가 있지만^^;;)그런선수들이 우승을 하지 못하다니.... 그리고 얼마전 조지명식때 첫출전 우승자가 6명이나 된다는것에 임요환선수는 '오히려 첫출전한 신인급선수들의 패기가 강해서 그것이 우승의 원동력이 되는것 같습니다'라고 했죠.

이 징크스 상으로 본다면 이번 우승가능성은 '박성준(3회출전),최연성(3회출전),이병민
(3회출전),신정민(2회출전),조형근(2회출전),전상욱(2회출전),김근백(1회출전)의 선수들이 해당이 되네요.

과연 이 징크스가 조금 더 이어질지 아니면 깨질지 이번 아이옵스배 스타리그를 지켜보면 알수있겠죠~

뱀다리1:많은 코멘트는 남겨봤지만 자유게시판에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실수있다면 지적해주세요.잘못된점 있으면 바로 고치겠습니다.
뱀다리2:혹시나 중복이면 자삭하겠습니다(근데 이건 제가 순수하게 생각해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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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ma Mia!
04/12/13 02:12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는 3시즌 이내 우승이 아니지 않나요? 아 이놈의 불확실한 기억력;;
04/12/13 02:14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배, 01스카이, 02스카이....3회출전 맞지 않나요?
yonghwans
04/12/13 02:19
수정 아이콘
코카, 01스카이, 02스카이 확실합니다. 박정석선수의 팬이라서 박정석선수 온게임넷 전적이나 주요맵성적은 거의 외우다 시피합니다
Mamma Mia!
04/12/13 02:20
수정 아이콘
아 3회 출전이었군요. 전 첫 출전 이후 3시즌 이내라고 이해하는 바람에;; 사실 그렇게 따져도 박정석 선수만 예외일 뿐(코카콜라배 첫 출전) 나머지는 다 성립되는 징크스인데 말이죠^^;
04/12/13 03:01
수정 아이콘
오랫동안 스타리그에 출전한 선수들은 스스로 경험과 노련함을 얻는 만큼 다른 선수들에게도 경험을 줄 수밖에 없게 되죠. ^^
게임 전략, 스타일, 버릇이 계속 노출되고 분석의 대상이 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리그에 5회, 6회...터줏대감처럼 계속 출전하는 선수들이 있다는 것은,
물론 스타리그-듀얼토너먼트-챌린지리그라는 시스템이, 아무래도 완전히 생짜(?!) 신인들보다는
스타리그 경험자들에게 좀 유리한 면이 있어서이기도 하겠지만,
역시 그 선수들 스스로, 오랫동안 분석당하고 파악당하는 와중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특히 선수층이 다른 종족에 비해 얇은 프로토스 유저로서, 박정석 선수의 꾸준한 선전은 더더욱 경탄의 대상이 될 만 합니다. ^^
갓스비~
04/12/13 03:45
수정 아이콘
징크스 하면 케이텍 마우스 징크스도 유명하죠 ^^;
Jeff_Hardy
04/12/13 04:16
수정 아이콘
케이텍마우스 징크스가 머죠?? 제가 3212를 쓰고있거든요...
정태영
04/12/13 05:05
수정 아이콘
케이텍 마우스 쓰는 선수가 우승한다 정도의 징크스인가요?
예외가 하나 있겠네요. 올림푸스 결승.. 딱 하나인가..
정태영
04/12/13 05:05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질레트도 -_-;
카이레스
04/12/13 12:53
수정 아이콘
박정석 선수 3212 쓰시는데 ㅡㅜ
souLflower
04/12/13 15:02
수정 아이콘
케이텍마우스징크스는 처음들어보네요...올림푸스우승한 서지훈선수나 한게임배 우승한 강민선수는 모두 로지텍마우스던데...
HerOMarinE[MCM]
04/12/13 17:26
수정 아이콘
저기;;;
최연성선수도 로지텍마우스를;;;;;;;;;;;;;;;;;;;;-_- 케이텍 마우스 징크스는 안드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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