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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1 07:29
저같은 사람에게는 영어공부하기 좋은 사이트가 될수도 있겠네요..일단 주제들이 친숙한 스타크래프트에 관한 내용이니;;; 어쨌든 외국인들도 관심을 갖는 13일 통합챔피언쉽..정말 기대됩니다...
04/01/11 09:15
제가 아는 Froz라면 미국no.1테란 유저^^ 라고 알고있는데요.. 요새는 Hero[s.R]이란 아이디를 쓰고있는걸로^^ 그래도 박서가 배웠다는거 너무하네요^^
04/01/11 09:46
FroZ 에 대한 글이 있군요.
그곳 유저들이 어떻게 이겼나고 하니 FroZ가 남긴 간단한 글입니다. "1st game I did a build which he hadn't seen before: 2 fact tank w/1 dropship transfer 2nd game he played better early(we both went goliath drop but i got academY) but his macro sucked --> he had an exp but didn't really build scvs. maybe it's better now? hopefully -_-" "첫번째 경기는 그(박서)가 알지 못하는 빌드였는데, 2팩에 드랍쉽으로 탱크를 옮겼다. (투탱드랍을 말하는건가요?) 두번째 경기는 둘다 골리앗 드랍 체제로 갔는데 박서가 유리했다. 난 아카데미가 있었는데(무슨 소린지..) 박서의 매크로는 엉망이었다. 확장이 있었지만 일꾼을 생산 안하더라. 지금은 더 낫겠지?" ken님// mensrea 는 누구죠?
04/01/11 09:58
나다도 좀 응원해 주시지...이기는건 나다지만 응원은 박서다... 나다팬으로서 조금 아쉽네요...나다도 마니 응원해줘요~~>.<
04/01/11 09:59
난감하군요. 박서가 한수 배우다니 매크로 컨트롤은 몰라도 경기 운영이나 마이크로 컨트롤,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은 FeoZ라는 분이 배워야 하느는것이 아닐까요.. 그 분의 실력은 잘 모르지만 박서를 너무 무시하는것 같네요...
04/01/11 10:32
역시 스타유저들의 기대는 어디나 똑같군요..
근데 역시 댓글 몇몇이... FroZ 선수의 말이 뭐가 어이가 없다는건지.. 그당시 자신이 그렇게 느꼈으니 그렇게 쓴게 아닌지.. 음 글구 박서가 두번다 졌다는데, 아직도... 역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박서를 그렇게 표현하면 무레하다는 식인가?!! 암튼 둘다 화이팅....
04/01/11 11:03
나다의 공간이 이렇게 클줄이야.....경기는 해봐야 알겠죠...
박서가 왜 최강인지... 보여줄 겁니다....박서 화이팅~!!!
04/01/11 11:11
AthlonXP 님은 마치 외국 유저는 박서보다 잘하지 못한다라고 생각하시는듯.. 물론 저도 Froz선수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는 하지 않지만 그 선수가 박서와 2 경기를 했고 그리고 이겨서 박서가 자기 한테 배웠다고 생각했다면 특별히 반박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설마 박서는 다른 게이머들한테 아무것도 배우지 않고 가르침만 주었다고 생각하시는것은 아니시겠죠 ? 흠.. 써노코 보니 글이 이상하다는 ;;
04/01/11 11:28
예선전에서 한 번 게임했고 재경기에서 한 번 더 경기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첫경기의 투팩에 탱크 옮기기란 네오 홀 오브 발할라에서 저 선수가 임요환 선수의 본진 옆을 빠른 탱크 드랍으로 장악하면서 미네랄을 정상적으로 캐지 못하게 하며 이겼죠 아마 그걸 얘기하는것 같습니다
04/01/11 12:57
그나저나 전 피지알을 알게되면서 매우 놀랐었는데...저런 사이트가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외국에서도 스타매니아들은 쭉 활동하나보네요..아님 스타의 인기가 더 늘었든지.. 그리고 저 사람들은 어떻게 나다와 박서의 플레이를 평가하죠? 리플만 갖고는 저정도로 잘 알지는 못할것 같은데(게임계의 판세 등등),,,혹시 게임중계라도 보나요? ^^:
04/01/11 12:58
아 게임중계를 보는군요....언제 우승했는지도 알고...쿨럭;;
스타라는 매개체가있긴하지만 미국인이 한국어로 진행되는 방송을 본다는 측면에선....웬지 기분이 뿌듯하네요^^
04/01/11 13:08
FroZ 선수가, 임요환 선수가 자신에게 한 수 배웠다 생각한다 해서 왜들 이리 민감하게 반응들하시는지 모르겠네요. 프로게이머라면 자신이 이긴 경기에서건 패한 경기에서건 대부분 무언가를 배우지 않습니까. 공자도 나보다 못한 이에게 무언가를 배우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말라 했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같은 선수에게 두번 연속으로 졌으면, 분명 무언가 하나쯤은 배웠다고 생각하지 않으시는지요. 그게 전략이든, 타이밍이든, 같은 전술에 대한 대처법이든, 심리적인 요인이든 간에 말입니다. 이는 FroZ선수와 임요환 선수 간의 실력 차이와는 거의 상관 없는 문제입니다. 물론 FroZ선수도 임요환 선수와 게임을 하며 무언가를 배웠겠지요. --- Don't forget we have two gods fightning. 정말 멋집니다. 그리고 저도, 두 선수가 서로 필살기인 BBS 99배럭을 쓰는 걸 보고 싶습니다.^^ 센터에 짓는 것 말고, 두 선수 모두 본진에 지어서요. 같은 타이밍에 예닐곱 기의 SCV와 엇비슷한 수의 마린이 맵 중앙에서 격돌한다면, 과연 어떤 선수가 승리하게 될까요?^^
04/01/11 13:41
저도 팀 리퀴드에 들어가서 몇글자 끄적여 보고 싶지만..
한국인에 대한 인상이 확~ 상할까봐 그렇게는 못하겠네요..^^ 두 선수 모두 최선을 다 하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ooV의 존재로 인한 Boxer의 미세한 우세를 생각해 봅니다. p.s> 하와이강님// 가장 큰 곳은 하나 입니다. 가장 큰 곳중의 하나는 영어의 번역투 이죠..^^ 고삼때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올라서 끄적여 봤습니다. ^^
04/01/11 13:44
역시 박서와 나다의 대결은 우리나라 게임팬 뿐만 아니라 외국팬들에게도 대단한 관심사군요. 아.... 무지 떨립니다T_T/
04/01/11 14:55
Return Of The N.ex.T님// 그렇군요. 하와이에 살다 보니 영어 표현의 한글화가 정말 심합니다. 국어도 잘 못하는 녀석이 영어까지 배우다 보니 ^-^;; 해당 표현은 수정했습니다.
FroZ 선수관련 논쟁은 전 개인적으로는 글곰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정말 BBS 싸움이 벌어진다면... 흐흐 살떨리는군요. 그리고 팀리퀴드에서의 두 선수의 경기는 정말 큰 관심사입니다. 그리고 그네들은 어떤식인지는 모르겠지만 경기당일 (메이저 경기는) 생방송 스트리밍 링크를 알아내어 보는 모양이더군요. 엠겜이나 겜티비 링크가 아닌 제 3의 링크인지는 두고 볼일이지만 암튼 그네들 관심 대단합니다. 현재 박서와 나다의 대결이라는 게시물에는 약 200여개의 리플들이 달려 있거든요. 해외시장에서는 스타크래프트가 사장된지 오래이지만 아직 매니아 층은 폭넓게 남아있어서 위의 팀리퀴드같은 사이트가 굉장히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해외 유저 분포는 미국, 스웨덴, 독일, 캐나다, 폴란드, 중국, 호주등으로 볼 수 있으며, 수준은 스웨덴, 독일, 폴란드, 캐나다등의 나라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04/01/11 15:06
전 개인적으로 이 말이 가장 맘에 드는군요
. 박서가 전성기였던 시절은 전략이 큰 요소였지. 하지만, 지금은 전략은 별로 크게 보이지 않는다. 왜냐면 아무나 박서의 전략을 따라할 수 있기 때문이지. 만약 스타2가 출시되고 박서가 그때 돌아온다면 왜 박서가 최고의 선수인지 알게 될거야. 스타를 4년이상 한 사람들은 내가 무슨 얘기 하는지 잘 알거다." 크 핵심을 제대로 보는 분이군요(사견상..) 완전 지미핸드릭스가 떠오르는군요....
04/01/11 15:30
하와이강/ 리퀴드 게시판에 가보신지 얼마 안되셨나봐요^^ mensrea를 모르시게..그 사람 한국사람인데 완벽한 영어로 게시판에 좋은 리뷰를 많이 써주었던 분이죠. 많은 사람의 열열한 지지를 받았던^^요즘 바쁘신지 게시판에서 볼 수가 없네요.
FroZ라는 친구, 박서를 이겨본게 그 인생에서 얼마나 큰 기쁨이었으면 그리 자랑을 해대는지^^;; 아무튼 외국 싸이트에 가보면 항상 박서의 압도적 인기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답니다. 팬으로서 뿌듯하다는^^(인기를 실력과 분리해서 생각하는 분들이 간혹 있는데, 참 어이없는 발상이라고 봅니다.) 이번 경기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는 리퀴벳의 베팅 점수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보통의 경기는 베팅 점수가 1점 많아야 2,3점 인데 이번 결승은 무려 6점이더군요. ^^ 팀리퀴드 게시판 물론 좋은 글도 많고 외국사람들의 여러가지 반응을 볼 수 있는 싸이트이긴 하지만 댓글하나하나에 다 신경쓸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영어로 쓰여졌다고 괜히 대단하다고 생각하기 일쑤인데, 보통의 게임게시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10대 친구들의 치기어린 잘난척도 엄청 많죠.
04/01/11 15:36
아 그렇군요. 찾는 분들이 많아서 궁금했는데.. 그런분이 계셨군요.
게시판 글에 대해서는 strawb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전 그중에 좀 읽을만한 글만 따온건데 ^-^ FroZ선수 글때문에 많은 분들이 발끈하시네요.
04/01/11 16:09
당시 WCG 조별예선에서 박서는 FroZ선수와 남미(?)선수로 기억되는데
두 선수에게(모두 테란) 패해서 재경기까지 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재경기에서도 FroZ선수에게 져서 진출이 힘들어 졌었는데 남미선수가 FRoZ선수를 잡아서 진출했죠. 당시 경기는 못보고 결과만 봤기에 기억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기억나는 일들은 FroZ선수가 박서를 잡자, 큰 화제를 불러모았는데 인터뷰에서 "난 박서의 경기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라고 해서 약간의 파문이.......설마!! 아무래도 자신감의 표현일수도 있겠지만 약간 거만스럽다는 느낌도.... 남미선수는 박서를 잡고 인터뷰에서 "다른 경기는 다 놓쳐도 박서 경기에 모든 걸 집중했다. 그리고, 재경기에서 내가 FroZ선수를 잡아서 그가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어서 기쁘다"...라고 했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04/01/11 16:39
박서나 나다 모두 연습벌레로 알고 있습니다.
연습 많이 하고 컨디션 좋고 약간의 운이 따라주는 선수가 이길꺼라 생각됩니다. 박서에게 약간 응원의 무게추가 기울긴 하지만 나다에게도 행운이 있기를... ^_^;;;
04/01/11 17:00
외국인들에게는 흔히 있는 약간 과도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로서는 예의상 문제가 있는 발언같지만 그들로서는 오히려 솔직한 발언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죠. 나다에게선 한수 배웠다는걸 보면 나다에게는 2판해서 2판 다졌는지도 모르죠 ^^
04/01/11 17:22
galgume님 말씀이 맞는듯 저도 들은 기억이..가물가물....
FroZ선수에 관해선 글곰님 말씀에 동의합니다.저도 임요환선수 광팬이지만 처음부터 잘하진 않으셨을테니까요.어른도 아이에게 배울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임선수도 남에게 배울 수 있죠.(FroZ님이 아이란건 아니구요..아이에게도 배우는데 같은 선수끼리 배울게 없곘냐는 머 그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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