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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2/06 00:25:11
Name 어딘데
Subject 내가 이 맛에 스타 본다니까
이윤열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경기 맵이 발표되고 나서 제 관심은 하나였습니다
2경기 레퀴엠에서의 경기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정말 궁금했습니다
박정석 선수는 레퀴엠에서 프리매치 이병민 선수와의 경기에서만 패했을뿐
그 이후 레퀴엠 대 테란전 전승이었고
이윤열 선수는 종족 불문하고 쭉 연패를 이어 오다 듀토 박지호 선수와의 경기에서 처음 승리를 거뒀었죠

두 선수의 전적도 그랬지만 박정석 선수가 보여준 레퀴엠에서의 테란 상대로 한 초반 압박을 이윤열 선수가
어떻게 막아낼 것인가가 정말 궁금했습니다

경기를 보고난 느낌은 스타가 왜 지금까지도 인기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스타의 전략엔 절대라는게 없다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낀거죠
(패러독스는 제외 ㅡ.ㅡ 패러독스는 말 그 대로 패러독스니까 ㅡ.ㅡ)

오늘 경기는 이윤열 선수가 칼타이밍에 3배럭 바카닉으로 치고 나와 한 방에 밀어버린 경기지만
오늘 경기의 뒷배경을 살펴보면
박정석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지난 스타리그 4강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경기에서 박정석 선수의 전략은 다음에 있었던 프로리그 차재욱 선수와 박정석선수의 경기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 경기에서 박정석 선수의 전진게이트를 확인한 차재욱 선수는 투배럭 바이오닉으로 전략의 가닥을 잡습니다
(질캐넌 압박을 막기 위해서겠죠)
그걸 확인한 박정석 선수는 질럿으로 마린이 모이지 않게 적당히 찔러주면서 사업드라군으로 경기를 마무리 합니다
이 경기는 다시 듀토 이윤열 선수와 박지호 선수의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데
박지호 선수의 전진게이트를 확인한 이윤열 선수는 역시 투배럭 바이오닉을 쓰지만 차재욱 선수가 쓰던 것과는 좀 다른 방향으로 씁니다

차재욱 선수는 투배럭에서 나온 바이오닉 병력으로  경기를 마무리 짓겠다는 의도가 있었고
이윤열 선수는  투배럭 바이오닉 병력은 배럭과 벙커를 이용해서 오직 수비에만 활용하고
전진게이트를 한 플토가 로보틱스가 늦다는 점을 이용해서 원팩 원스타 이후 동시에 두 군데 섬확장을 가져갑니다
앞마당만 가져가도 무서운 이윤열 선수가 투가스 멀티를 동시에 먹었으니 얼마나 무섭겠습니까?
박지호 선수는 명성대로 물량을 엄청 쏟아냈지만 플토보다 더 자원 많이 먹고 있는 이윤열 선수를 이기긴 힘들죠

그리고 오늘 경기는 그간의 모든 게임 상황이 총정리 된 경기였습니다
박정석 선수는 역시 전진게이트를 했고 그걸 확인한 이윤열 선수는 투배럭을 갑니다
박정석 선수는 역시 질럿 압박이후 사업 드라군빌드로 전환했고
이윤열 선수는 박지호 선수와의 경기에서처럼 배럭으로 바리케이트 치고 벙커로 수비를 합니다
일단 박정석 선수의 초반 압박은 무위로 돌아간 상태에서
박정석 선수는 박지호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듀토 경기가 생각났을겁니다
이렇게 수비하면서 원팩원스타를 쓸거란 생각으로 이윤열 선수의 입구에 최소한의 병력을 남겨두고
혹시 있을지 모를 본진 드랍등에 대비해 병력을 본진으로 돌립니다
그러면서 멀티 가져가고 로버틱스를 올립니다
그러나 이윤열 선수는 여기서 한 번 더 전략을 비틀었습니다
박정석 선수가 원팩 원스타 빌드를 생각하고 플레이 하고 있을 때 이윤열 선수는 본진에서 3배럭 올리고 바카닉 러쉬를 준비합니다
박정석 선수의 멀티가 아직 유닛으로 환원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며
테란의 본진이 정찰되지 않아 병력의 대부분이 회군한 상황에서 정확한 타이밍에
바카닉 병력이 거의 피해 없이 센터로 진출합니다
아무리 플토의 병력들이 바이오닉에 강하다고 해고
템플러와 리버도 아니고 단지 투게이트에서 뽑은 발업도 안 된 질럿과 사업드라군으로 3배럭+1팩의 바카닉 병력을 막을수가 없죠
러쉬 거리나 멀었으면 또 모르겠지만 러쉬 거리도 엎어지면 코 닿는 거리인데
말 그대로 한 방 러쉬에 경기가 끝이 납니다

노스텔지아가 마지막으로 OSL에 쓰일때 전태규선수와 박정석 선수가 최연성 선수와 이윤열 선수를 상대로 이길때의 경기 내용은
테란 유저 입장에선 플토가 저렇게 하면 테란이 어떻게 이기냐? 하며 한 숨이 나왔습니다
그 대회 4강전 나도현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경기에서 노스텔지어가 1,5차전에 쓰이는걸 확인하고
박정석 선수의 우세를 예상했습니다
뭐 결과는 박정석 선수의 승리로 끝났지만 게임 내용은 제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나도현 선수가 1차전 노스탤지어에서 박정석 선수의 전략에 파훼법을 들고 나와 쉽게 이겼습니다
(5차전에서도 나도현 선수의 수비가 조금만 더 좋았어도 나도현 선수가 결승에 갔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경기 이후 노스텔지아에서 원 팩 더블은 거의 테란의 정석이 되었죠

오늘 경기도 그렇고 노스탤지어에서의 플테전 경기 양상도 그렇고 역시 스타엔 절대란 말이 통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도 인기를 끌 수 있었겠죠


P.S 오늘 경기에서 재밌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이윤열 선수의 입구에 홀드되어 있던 드라군을 벙커안에 있던 마린이 사업되면서 드라군을 공격한겁니다
이승원 해설은 시야가 확보되면서 벙커가 공격을 개시했다고 해설하셨지만
(사업이 끝남과 동시에 이윤열 선수가  배럭을 들어올렸습니다)
이미 시야를 확보하고 있던 드라군은 왜 벙커를 공격안하고 있었을까요?
드라군 사업은 이미 완료된 상황이었습니다
(엠겜 옵저버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되는게 이런 디테일한 부분입니다
벙커의 공격과 동시에 박정석 선수의 돌아가지 않는 코어를 보여줍니다 -드라군 사업이 완료되었단 뜻이죠-
드라군이 공격하지 않는 벙커에서 드라군을 공격하니까 드라군 사업 여부를 확인해준거죠)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길 벙커는 마린의 사거리를 1늘려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조금 다릅니다
벙커속 사업 마린의 실제 사거리는 6보다 좀 길고 7보단 좀 짧습니다
테란 대 저그 경기를 많이 해 보신 분들은 한 번쯤 경험하셨을수도 있는데
벙커를 공격하지 않는 버로우 된 럴커가 벙커앞에 있습니다(물론 스탑럴커 아닙니다)
그런데 테란이 디텍팅을 해서 럴커의 존재를 확인하면 벙커가 럴커를 공격합니다
그러니까 벙커는 럴커를 공격하는데 럴커는 벙커를 공격하지 못하는거죠

벙커가 이런 애매한 사업효과를 가지게 되는 이유는 퀴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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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04/12/06 00:29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 대단했죠...그저 이윤열 대단하다 소리밖엔(...)
퀴즈의 답은...어디서 들었는데, 스타크래프트에서 레인지 유닛의 사거리가 사각형으로 적용되기 때문 아닌가요? 정상적인 경우라면 원형으로 적용되어야할텐데 사각형이 되기 때문에 대각선으로 쏠 때는 원래 사거리보다 다소 멀리까지 쏠수 있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04/12/06 00:30
수정 아이콘
엠겜 옵저버 님은 거의 그러한 분야에 득도하신 분이죠...

온겜 옵저버를 아무리 좋게 봐도 엠겜 옵저버 이우호님이 솔직히 대단해 보이긴 합니다.....

옵저버 분야의 전설같은 분이라고 해야되나 -_-;;;
OnePageMemories
04/12/06 00:34
수정 아이콘
이우호님자체가 스타 고수이기때문에...
상황판단과 앞일을 예측하시는 예지력까지
옵저버로써 너무 좋으신분이죠
Sid Vicious
04/12/06 00:38
수정 아이콘
벙커깊이가 사정거리 0.5쯤 되서 그런거 아닐까요? ㅋ
04/12/06 00:40
수정 아이콘
좋은 분석이네요^^
벙커의 공격범위의 애매모호함과 비슷한 것은..
일꾼의 시야 문제도.. 약간 관련이 있는 것 같구요..
파일런이 미치는 범위중 좌,우의 차이.. 도 비슷한 부류인 것 같고..
배럭이나 팩토리에서 랠리포인트 안찍고 계속 유닛을 찍어내면..
소용돌이식이 아니라.. 특이한 규칙을 이루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비슷한 이유인 듯 합니다.. 스타라는 시스템 때문에 생겨난^^
04/12/06 00:41
수정 아이콘
벙커 사정거리가 드라군보다 살짝 길다구요? 음.. 맞는말일수도..

0.5사정거리는 분명히 존재하니까.. 에스시브이 1 드론1.5 프로브 2 아칸 2..(근데 프로브보다 훨씬길던데 -_ -;) 제가 위에 말한 사정거리가 제대로 된건가요?
04/12/06 00:48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노스텔지아 경기중에 전태규 vs 최연성 2차전과 박정석vs 이윤열 3차전은 정말 프로토스가 테란을 완벽히 제압하는 모습이었죠. 황당했습니다. 두 머씨테란을 상대로 퍼펙트한 모습을 보이는 프로토스라.. 대단했죠. 하지만 일반유저입장에선 상당히어려워보였습니다..-_ -..
CounSelor
04/12/06 00:55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로그인 하네요 ^^
그런데 박지호 선수와 이윤열 선수와의 경기에서 왜인지 몰르겠으나
멀티 2개를 돌리는 이윤열선수의 병력이 적게 느껴진건 저밖에 없나요..?
04/12/06 01:00
수정 아이콘
CounSelor님//대신 드랍쉽이 많았었잖아요..
드랍쉽 견제해주면서 죽은 유닛 되게 많았구요..
게다가 본진이 좀 좁아서.. 건물 지을 곳이 없더군요^^;;
박지호선수의 물량과 비교되어서 그럴지도... (하하 -_- 농담)
행복합시다
04/12/06 01:00
수정 아이콘
Counselor//저도 님과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메카닉으로 체제가 완전히 전환된 시점이 꽤 늦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팩토리가 6개 이상 올라간 시점은 꽤 늦었던데요. 그리고 정면 힘싸움과 드랍쉽활용을 병행했잖아요. 그래서인듯
RandomZZang
04/12/06 01:01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가 계속 공격을 해서 수비하느라 병력이 야금야금 소진됬고..
여러개의 드랍쉽을 사용했기때문에 병력이 분산됬던것도 요인이 되겠네요.. 적다기 보다는 박지호선수의 물량이 정말..사기스럽더군요..
chobo salsal
04/12/06 01:09
수정 아이콘
저희 집은 엠비씨게임이 안나와서..ㅜ_ㅜ
그냥 박정석선수가 0:3으로 졌다는 말밖에 못들었는데,레퀴엠에서의 경기나마 이렇게 정확한 분석을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퀴즈는..음..벙커가 건물이라는거랑 연관이 있나요?
요시오카세이
04/12/06 01:14
수정 아이콘
좋은 분석이네요^^ 오늘 경기 멋진 장면 정말 많이 나왔지만 가장 멋진 장면은 역시 1경기 중반쯤 피해를 많이 입은 박정석 선수의 '올인' 성 러쉬를 두개의 빈드랍쉽으로 심리전을걸어 회군시킨것 같습니다. 암튼 오랜만에 이윤열 선수의 제대로된 포쓰...=+=
어딘데
04/12/06 01:19
수정 아이콘
박지호 선수는 병력이 집중되어 있는 상태였고
이윤열 선수는 드랍쉽 순회 공연에 병력이 양분되어 있는 상태였죠
(임요환 선수가 유리한 상황에서 드랍쉽으로 순회 공연하다 정면이 뚫리면서 박대만 선수에게 졌죠
이윤열 선수도 본진이 털릴뻔한 위험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두 선수의 차이는 생산력의 차이도 있고 임요환 선수는 박대만 선수의 견제에 자원수급에 방해를 꽤 받았지만
이윤열 선수는 아무런 방해 없이 멀티 두 군데가 동시에 돌아갔죠)
거기다 이윤열 선수의 팩토리도 충분하지 못한 상황이었구요
가스 멀티 2개를 동시에 먹었다면 팩토리 10개까지 무리없이 돌릴 수 있는데 본진이 좁다보니 팩토리를 6개밖에 못 만들었죠
그 상황에서도 이윤열 선수가 박지호 선수보다 더 많은 물량을 가지고 있었다면 그게 바로 사기죠^^
모진종,WizardMo
04/12/06 01:25
수정 아이콘
벙커는 사정거리+1이 맞습니다만 좌우로 좀 길어서 그영향을 받습니다.
모진종,WizardMo
04/12/06 01:26
수정 아이콘
스타의 특성상 좌우와 상하의 거리가 좀 차이가 나죠
LowLevelGagman
04/12/06 01:33
수정 아이콘
흠..스타 유닛 및 건물을 찍어보면 타원형으로 찍히는데요..혹시 이 때문이 아닐까요? 타원이라면 상하, 좌우의 차이가 있고, 또 중심이 어디서 시작하느냐에 따라서 상, 하 와 좌, 우의 차이도 생기고.. 이에 비추어 본다면 미네랄이나 가스의 수급량, 유닛간 시야, 사거리...등등에도 차이가 날 수 있겠죠.
04/12/06 07:25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면 브루드워 싱글플레이 테란 캠페인 마지막에 벙커가 비어 있으면 성큰이 안 때리고 벙커에 마린 집어넣으면 성큰이 때리고 이런 경우도 있지요. 이경우는 사거리 문제도 아니고 도대체 뭔지...
04/12/06 07:43
수정 아이콘
이 맛에 피지알에 들어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닥치고 어택땅 하는 저로서는 꿈만 같은 이야기네요..
양창식
04/12/06 09:02
수정 아이콘
아칸사거리는 4입니다. 뮤탈도 4이구요.
nbastars_tt
04/12/06 10:11
수정 아이콘
오후.. PGR에서만 읽을 수 있을 수 있을 듯한 좋을 글 잘읽었습니다...
옵저버의 그런 세심한 배려가 있었군요
그리고 벙크 사업 마린과 사업 드래곤의 그런 미묘한 차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반적으로 큰 대회 전의 동일맵 경기가 전략노출의 가능성을
만들어준다고 생각하기 쉽상인데...
오히려 심리전의 기재로 활용하는 두 선수의 이야기도 잘 읽었습니다.

하여간 리치... 심적 타격을 입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꼭 다시 일어나기 바랍니다.
여지까지 그래왔기 때문에 꼭 다시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현존 최고의 명경기 메이커 두 선수의 경기가 비교적 속절없이 끝나버려
더더욱 아쉽네요...
milkcandy
04/12/06 13:44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땜에 pgr들어옵니다.^^;
카탈리
04/12/06 16:44
수정 아이콘
사거리 업이 막 끝났을 때 드라군이 벙커를 때리고 벙커가 공격하기 시작한거 아닌가요?
전 드라군이 먼저 선빵을 날린걸로 봤었는데.. -_-;
하늘 사랑
04/12/06 18:40
수정 아이콘
카탈리님// 분명 벙커에서 머린만이 공격한거 맞습니다
그후 드라군은 떠있는 배럭스를 때렸습니다
그냥 신경안쓰고 봤는데 이런 심오함이 숨어있을줄이야
이런걸 발견하신분은 진짜 고수?
암튼 좋은 글이네요
카탈리
04/12/06 20:25
수정 아이콘
하늘 사람님 // 그 경기 다시 봤습니다..
먼저 벙커가 쏘기 전까지는 사업이 안끝난 상태였던거 같구요
(사업이 끝나 있었다면 배럭때릴 수 있는 위치였습니다.)
생산된 메딕하나가 배럭 왼쪽으로 올라가면서 사업안된 드라군의 사거리에 닿아 한 대 맞습니다.
그 때 맞아서 시야가 확보되어 벙커속의 마린(사업된 상태)이 드라군을 때리고 박정석 선수가 드라군을 벙커 사거리에 안닿도록 한칸정도 후퇴시킵니다.
그 무렵에 사업이 완료되어 드라군도 배럭을 때리기 시작하더군요
확실한 것은 배럭 띄우기 전부터 벙커안에서 마린이 사격을 개시했구요..
이 글을 쓰신 '어딘데' 님께서 말씀하신 사거리 6.5 현상이 나타난 건지는 vod만으로 확인하기 힘드네요
(드라군 사업이 언제 끝났는지 리플레이로 확인할 수 있다면 알 수 있을 듯..)
카탈리
04/12/06 21:23
수정 아이콘
머린만 공격하고 드라군이 맞고 있었을 때는 드라군 사업이 끝나있지 않았을 수 있다는 얘깁니다.
(마린 사업 업글 시간이 더 짧지요)
드라군 사업은 드라군을 벙커 사거리 밖으로 뺀 그 무렵에 완성된 것 같습니다.
옵저버가 사어버네틱스코어가 안돌아가는 것을 보여준 때는 모든 상황이 끝난 직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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