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2/05 23:54:08
Name swflying
Subject OTL프로토스..ㅠ.ㅠ 당신이 필요해요...
프로토스의 부흥기는 언제였는가...

저는 스타리그 역사상

프로토스의 부흥기가 딱 한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Nal_rA 의 엠겜 우승(1st 스타우트배 스타리그) 부터
~     Nal_rA의 온겜 우승(한게임배 스타리그)까지..

그 전에도
가림토, 리치가 우승을 하기는 했지만,
그 것이 프로토스의 부흥기는 아니었습니다. 항상소수였던 종족이 프로토스이죠.

그런데 강민선수가 엠비씨 게임
스타리그를 우승하던 시점부터
프로토스는 상당히 강력한 종족이 되어버렸습니다.

저는 엠겜 1st 스타리그서 강민선수를 처음 알았습니다.

이윤열선수, 변길섭선수, 임요환선수등을 꺽으며 다시 결승에서 나다를
2:0으로
셧아웃 해버리며

화려하게 우승을 차지했었습니다.
그때 전태규 선수도 4강까지 올라가며,

플토가 1,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이것이 첫스타트였다고 생각됩니다.



전 날라는 테란밖에 안만났어 운이 좋았어. 하며 그냥
테란전에 쎈 다른 프토토스들과 비슷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날라가 처음 진출한
온겜넷 마이큐브 스타리그...

그는 정말 강력한 모습을 보입니다.

첫스타리그서 죽음의 조 편성( 이윤열, 홍진호, 조용호)  ..

전 올라갈 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로토스가 조용호 홍진호한테 이길수있을까 하는 의문..


그런데 정말 멋지게도 잡아냅니다.


그리고 그는 정말 질것 같지 않았죠.

또한 그는 프토의 빌드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저그전에서 원게이트를 하며,
올릴 건물 다 올리고도 저그를 잡던 그 모습.
그때 처음 몽상가란 소리를 들은것 같습니다.

엄재경 해설가께서
예전에  원게이트 하며 플토가 저렇게 포지짓고 스타게이트 짓고 로보틱스짓고
다하면 "꿈꾸지 마라" 며 비웃곤 했는데
강민은 꿈을꾸고있다고,
그리고 멋지게 승리를 얻는다고..

그런 포쓰 중에서도
플토를 결승에서 만나
믿기지 않던 준우승..
그러나 그 다음 리그에도 계속되었던 강한 포쓰.
우승을 해버리고 말더군요..

덩달아 이 당시 프로토스의 기세는 상당했습니다.
4대토스가 생겨나고
특히 이 4대 토스는 정말  종족 불문 강했죠.





그다지 오래되지않았지만
그 때를 그리워해봤습니다.
맵빨이라고 치부해버릴수도있으시겠지만,
그 때 날라의 포쓰는 맵 불문하고
최고였습니다.
그의 경기를 모두 보신분이라면 부인 하지 못할겁니다.


프로토스
요즘 정말 암울합니다.

오늘 리치의 3:0패배를 지켜보며
가슴을 쳤습니다.

날라
너무 오랫동안 잤어요.
당신의 종족이 멸종되가고있습니다.

이제 잠 그만 자고..
일어나서 꿈을 설명해줘야죠..

기다리고 있습니다.

프로토스는 당신이 필요합니다.


For Nal_rA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12/05 23:58
수정 아이콘
이제껏 영웅 혼자 너무 힘들었습니다- 날라 당신이 필요해요~ 더불어 다른 프로토스들도 프로토스의 부진을 말끔히 씻어주었으면-
04/12/06 00:00
수정 아이콘
이 글 보면 날라가 영웅 같네요..;;
마동왕
04/12/06 00:02
수정 아이콘
원래 프로토스는 이렇게 한 번 완전 죽었다가 살아나야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어요^^;; 왜냐하면 지금 온게임넷이나 MSL처럼 선수들이 프로토스랑 만날 일이 적어지고, 그러다보면 극강 선수들은 다음 시즌 vs 프로토스전 연습을 거의 안하게 되니까 감을 조금씩 상실하게 되겠죠. 그에 비해 계속 깨져나가면서 '아.. 이렇게 하면 지는구나.'라는 깨달음을 얻게된 극강 프로토스는 첼린지, 마이너에서 신예들 꺾으면서 화려한 본선으로의 컴백! 120% 타종족전 연습량과 감으로 무장된 프로토스와 10~20%의 플토전 감을 상실한 테란, 저그와의 대결이 펼쳐지는 거죠.
그리고 그동안 진화한 프로토스와 같거나 감퇴한 테란과 저그와의 대결에서 프로토스는 연전연승하고 우승. 하지만 깨져나가면서, 서서히 플토전 감을 되찾은 저그와 테란. 그 후 프로토스를 완전격파. 다시 암울기 도래. 리턴 투 퍼스트 라인...;;
항상 이런 식이었습니다. 그 프로토스의 가장 강력한 힘을 가장 오래 유지한게 강민선수라면, 꾸준히 일정한 힘을 유지해온건 박정석 선수라는 생각이 드네요.
04/12/06 00:08
수정 아이콘
강 민,박정석,박용욱,전태규선수가 거의 동시대에 좋은 성적을 거두며 4대토스라 불리면서 김성제 선수 등도 잘해주었을 때가 정말 그립네요...
흑태자
04/12/06 00:1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전성기였을때가 프로토스의 최전성기였음은 사실 맞는말이죠. 박정석선수가 암울한 시대의 한줄기빛, 영웅이라면 강민선수는 프로토스의 시대를 열고 그 정점에 섰었던 희망이었다고 할까요?
손가락바보
04/12/06 00:13
수정 아이콘
솔직히 논쟁거리가 도리 것 같아서 안적으려고 했지만.. 마치 모든 프로토스에게 강민 선수가 영향을 준다는 듯한 몇몇분들의 말씀은 수긍하기가 힘드네요. 지금의 4대토스라고 불리는 선수들은 모두 각자의 개성과 스타일이 뚜렷하게 구분되는 스타일이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입지를 구축한 선수들입니다. 사실 제가 박용욱 선수의 팬이어서 그런것도 있겠습니다만 글쓴이가 언급하신 플토의 전성기 중에 악마의 마이큐브 우승도 있습니다만 당시 박용욱 선수의 스타일은 강민 선수와는 거의 상반되는 스타일이었죠. 초반부터 시작되는 강한 압박과 그에 이은 2게이트 플레이를 통한 안정된 운영을 통해 정상에 올랐습니다. 최근 박정석 선수가 실제로 강민 선수의 영향 탓인지 어떤지는 몰라도 전략적인 새채를 많이 띄기는 하지만 리치도 나름대로의 스타일로 일가를 이룬 선수이고 전태규 선수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임요환 선수가 테란의 대부분의 테란 전략의 창시자이고 절대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일부 주장에 많은 분들이 반감을 표하듯이 강민 선수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물론 이 글쓴분은 강민 선수의 팬이시고 강민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에서 응원성으로 올린 글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요즘 몇몇 글들에서 최근 플토의 부진이 마치 강민 선수의 부재탓인양 표현하는 것들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다가 댓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카스
04/12/06 00:21
수정 아이콘
용욱 선수나 태규 선수가 이 글을 본다면 -_-;쩝
손가락바보
04/12/06 00:21
수정 아이콘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너무 팬들이 단기적인 성과에 일희일비 한다는 느낌입니다. 불과 1,2달 전까지만 해도 강민과 박용욱 중 누가 최고의 플토냐고 논쟁하던게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지금은 박정석 선수를 1강 토스라고까지 합니다. 임요환 선수의 벙커링 이후에는 저그는 이제 테란을 이길 수 없다며 자조하시던 분들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듀얼과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잘나가고 있는 종족은 저그입니다. 오늘 경기 이후에는 플토는 아예 끝났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더군요. 물론 플토가 암울한 것은 인정합니다만...... 가끔 컨디션 얘기가 나오면 발끈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선수도 사람인데 컨디션의 고저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박용욱 선수처럼 극심한 편차의 선수도 있고 이윤열 선수처럼 편차가 적은 선수도 있겠습니다만 컨디션이라는 요소도 분명히 승패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봅니다. 제가 하고픈 말은 컨디션을 패배의 변명거리로 삼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잘하는 선수에게도 컨디션의 기복이 있고 산이 있으면 계곡도 있게 마련입니다. 경제도 호황과 불황을 주기적으로 반복하구요.. 오늘은 박정석 선수가 졌지만 박선수의 컨디션이 극상이고 이윤열 선수가 그렇지 않다면 언제든지 박정석 선수가 이길 수도 있는게 프로의 경기라고 봅니다. 최근 부진한 강민 선수가 또 기력을 충전하여 비상할 수도 있는거죠.. 너무 한경기 한경기에 민감한 반응들이 안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마치 한경기만 져도 먹X소리 나오는 스갤이나 파포게시판과 다를 게 무엇이겠습니까? 댓글로 다는거라 두서도 안맞고 좀 이상할 것 같은데 암튼 요즘 드는 생각들을 적어보았습니다.
04/12/06 00:25
수정 아이콘
씁....

날라 뿐만 아니라 킹덤 및 제우스 그리고 부산 레인보우 등등 기타 프로토스 분들 좀더 분발 하셔야 겠습니다.

프로토스 여러분들 다음 챌린지 리그때 뭔가 보여줘야되지 않겠습니까?

프로토스 화이팅!
Elecviva
04/12/06 00:26
수정 아이콘
손가락바보님, 당시에 강민 선수의 영향력이 전부가 아니라면 다시금 손가락바보님께서 박용욱 선수를 비롯한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의 응원글을 올리는 게 어떠실런지요.

굳이 그렇게 반대하시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충분히 개인적인 생각과 응원글들인데 말이에요..
그렇게 까지 말씀하시면서 다른 분들의 목소리나 기를 죽이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견은 모두 다른 법이지요. 손가락 바보님의 이야기도 이해는 합니다만 강민 선수의 빌드나 포스가 상식을 깨는 패러다임의 변화였다는 사실은 게임판이나 해설진, 많은 유저들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Sid Vicious
04/12/06 00:30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선수들이 방송 경기에서 전략적인 모습을 보인다면 `강민선수의 영향인가?`라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프로브 컨트롤이 뛰어나면 박용욱선수의 영향을 생각하게 되고, 바이오닉 컨트롤이 뛰어나면 임요환선수의 영향을 생각하게 되는것처럼...어찌보면 당연한 일, 당연한 생각같은데요. 누구나 처음 보여준 것을 나중에 본것에 겹쳐보게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swflying
04/12/06 00:31
수정 아이콘
그냥 강민선수 응원글이라고 봐주십시요;
강민선수가 그리워서 썻습니다.
다른 선수를 폄하한 내용은 쓰지도 않았는데요.
Sid Vicious
04/12/06 00:33
수정 아이콘
모든 프로토스선수들이 강민선수의 영향을 받는건 당연하지요. 선수들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지 않습니까? 이렇게 플레이하다가도 방송경기나 오프라인 대회에서 누가 저렇게 플레이하는데 그것도 괜찮더라. 싶으면 한번 저렇게 플레이 해보는거고, 그게 자기 스타일이랑 맞고 좋은거 같으면 쓰는거고, 이런식으로 모든선수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는것은 당연한것 아닌가요? 물론 그게 `좋은` 영향일때 얘기지만요.
손가락바보
04/12/06 00:37
수정 아이콘
기분 상해하시지 마시구요.. 강민선수의 응원글은 얼마든지 보기 좋습니다. 하지만 모든 플토가 강민선수의 영향을 받았다고 하시면 다른 플토 선수들의 자존심에 해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스타 고수도 아니고 세세한 부분까지 파해칠 능력은 없습니다만 강민 선수는 기요틴이나 레퀴엠에서 더블넥을 해법으로 들고 나왔지만 박용욱 선수는 기요틴에서 하드코어 질럿 러쉬로 박경락 선수를 잡았고 레퀴엠에서는 박정석, 박용욱 선수 모두 하드코어 질럿러쉬로 저그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강민선수가 신개마고원에서 홍진호 선수를 상대로한 황상적인 원게이트 플레이는 저도 감탄하며 보았지만 그 후 딱히 저그전 원게이트 플레이가 대세가 되었던 것 같지는 않네요. 특히 박용욱 선수 같은 경우는 대부분의 게임을 보아왔지만 저그전 원게이트 플레이 하는 걸 본 기억이 없습니다. 거의 초반 원질럿 원프로브 찌르기 이후의 투게이트 플레이였습니다. 테란전에 있어서도 강민 선수는 변화 무쌍한 경기를 했다지만 박정석 선수는 주로 셔틀을 동반한 앞마당 뚫기와 하이템플러를 즐겨 쓴다고 보고 박용욱 선수 같은 경우는 캐리어 체제까지 넘어가는 운영을 즐긴다고 봅니다. 단적인 얘에 불과하지만 강민 선수가 등장함으로서 플토 진영의 패러다임을 송두리째 바꿨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영향은 있었겠지만요..
손가락바보
04/12/06 00:38
수정 아이콘
영향을 안준다는 말이 아니라 그 영향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손가락바보
04/12/06 00:39
수정 아이콘
그냥 따로 글로 쓸걸 그랬나봅니다. 글쓴분께 반박하려는 건 아니었어요.. 다른 글들에서 조금씩 보아온 것들에 대한 느낌이라고 생각하시고 용서해 주시길..^^
swflying
04/12/06 00:44
수정 아이콘
뭐 용서라고 할것도 없지요^^;
전 다른 플토선수들 모두 좋아합니다.
날라볼까나~
04/12/06 01:06
수정 아이콘
플토진영끼리 싸우지 맙시다!!
이제 플토는 뭉쳐야 할때!! ^^
microbial world
04/12/06 01:17
수정 아이콘
난 녹빠...녹차가...돌아오리~~
souLflower
04/12/06 01:27
수정 아이콘
손가락 바보님이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신거 같네요...제가 보기에도 글쓴분이 프로토스 선수들을 다 좋아하는것처럼 보입니다....박정석선수의 패배가 굉장히 안타까웠다고 써 있지 않습니까....솔직히 어느 누구 한명만 잘하는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플토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강민선수나...강민선수와 함께 그 부흥을 이끌었고 자신들의 색깔을 각인시켰던 박용욱 전태규 선수...또 김성제 선수등...다 돌아와야 할때죠...특히 날라가 가장 높게 날았고 또 가장 밑바닥까지 가장 먼저 갔다온 만큼...더 안타까우셔서 이런글을 쓰셨겠죠...또 강민선수가 프로토스의 빌드에 대한 개념에 정말 많은 영향을 끼친건 사실입니다...발상의 전환이란걸 제대로 보여주었죠...
빛나는 청춘
04/12/06 01:31
수정 아이콘
오늘 mbc게임에서 강민 선수와 전상욱 선수의 이번 메이저리그 16강 2차전 때의 경기를 보여줬는데.. 생방일 때도 봤지만 역시나 대단하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다른 프로토스 선수에 비해 강민 선수의 경기를 보면 불리한 상황에서도 역전 시킬 수 있을 거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이 선수 요즘에 슬럼프인가? 하던 생각이 들다가도 문득 경기하는 모습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오죠.. 하여튼 대단한 선수라 생각듭니다..
04/12/06 10:46
수정 아이콘
다른 4대 플토선수들이 강민의 영향을 받았다는건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힘드네요. 워낙 스타일이 많이 달라서요.. 그것보다는 강민 전략들 때문에 다른 종족 선수들이 플토를 상대할 때 신경써야할 것이 더 많이지게 되서 4대 플토의 승률을 아주 약간이나마 높인 영향 정도는 있지 않을까 합니다..
04/12/06 12:21
수정 아이콘
손가락바보님//
변화구가 있기에 직구가 더 강력할 수 있는 겁니다..
비약처럼 느껴질 수 있을지 모르지만,

님께서 예로든 박정석, 박용욱 선수의 레퀴엠 하드코어로 승리한 경기 뒤에는 강민-박태민 전에서의 완벽한 더블넥서스가 있었다 해도 과언은 아니라 봅니다.

레퀴엠에서 플토는 거의 더블넥이야 라는 인식이 저그에게 있었기에 두 선수의 하드코어는 더욱 강력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글쓴이께서 말한 플토 전성기 시절 이를 진두지휘 했던건 강민선수가 분명히 맞고, 강민선수의 변화무쌍한 운영이 있기에 다른 플토의 스타일도 더 강력할 수 있었다고 생각되고, 강민선수와 더불어 다른 플토도 선전했기에 강민선수도 더욱 선전한 서로 다른 색깔이 서로에게 플러스로 작용했기에 암울한 플토임에도 불구하고 한시절을 전성기로 보냈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강민선수가 다른 토스들의 스타일에는 절대적인 영향을 주진 못했을지는 몰라도 토스 진영의 전성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선수는 강민선수인것은 분명하다고 봅니다.
아드레날린아
04/12/06 16:24
수정 아이콘
가림토 리치의 우승은 써놓고 킹덤의 우승은 쏙빼놓으신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souLflower
04/12/06 16:48
수정 아이콘
아드레날린아콘님 강민선수 응원글인데 다른 프로토스의 우승기록을 일일이 포함해야됩니까? 그렇게 따지면 기욤선수도 우승했는데 빠져있거든요?
눈시울
04/12/06 17:02
수정 아이콘
가장 황당한 거 하나.. 이 글은 애초에 분석글이 아니었죠-_-;;;;
04/12/06 23:14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를 최고로 좋아하는 팬 입장에서 나름대로 뿌듯해 하며 글을 읽었는데...댓글은 약간 다른 방향이네요...뭐 각자 좋아하는 선수가 다르니깐 그렇다고 이해하는게 어떨까요? 이런 의견차는 어쩔수가 없는거 같아요. 당장 저만해도 박용욱 선수가 플토최강! 이런 말 들으면 괜히 기분상하는게 사실이니까요..(그래서 저런 최강 최고 이런 글들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언제나 논쟁거리가 되버리죠) 저도 잘은 못하지만 모든 선수들을 아끼고 그런 가운데 특정선수의 팬이 된다면 참 바람직할듯.... ^^;
04/12/07 04:33
수정 아이콘
여러 댓글 보며 좀 실망입니다. 저는 프로토스 광팬입니다. 특히 박정석, 강민 선수를 좋아하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프로토스입니다. 제게는요.... 다른 분들도 그럴꺼라 생각했었는데.. 댓글 보며 착각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전 아무리 좋아하는 타 종족 선수라도 그에 상대하는 신인 프로토스 선수를 응원합니다. 프로 선수들도 가장 적고, 현재 가장 소외받는 종족이고, 팬층도 얇은 프로토스입니다. 그래서, 더욱더 프로토스와 관계된 모든 것을 좋아합니다. 그 안에서 이것저것 따질 필요가 있습니까?
지금을살자~★
04/12/07 06:20
수정 아이콘
글쓰신분의 강민선수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참 흐믓하게 읽었습니다...근데 리플들을 보니 이상하게 해석하신분들이 있네요...혹시나 해서 글을 다시 봤는데 제가 느끼기엔 이글엔 강민선수가 플토선수들중에 최고니 최강이니 그런 뉘앙스는 안 느껴지는데요....플토선수들의 부진에 대한 안타까움과 강민선수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글이군요......강민선수가 부활을 위해 날개짓을 시작하는 10일날이 무지 기대됩니다
SkyKiller
04/12/07 19:48
수정 아이콘
글을 읽고 마음이 짠...했는데
댓글을 읽고 '괜히 읽었다' 후회가 드는건 왜인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263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 7회] [5] Port3765 05/02/23 3765 0
11242 박정석 선수가 올라간 건 좋지만..... [37] 저그맵을 꿈꾸4390 05/02/22 4390 0
11099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 6회] [2] Port4130 05/02/18 4130 0
11018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 5회] [5] Port4615 05/02/14 4615 0
10716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 3회] [4] Port5053 05/02/02 5053 0
10578 불꽃, 그리고 그보다 더 뜨거운 열정-sync [18] 미안하다, 사망3293 05/01/24 3293 0
10561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 2회] [5] Port3613 05/01/24 3613 0
10546 후기 - "황제는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11] 세이시로5669 05/01/23 5669 0
10409 첫사랑의 결혼식. [9] 미안하다, 사망3410 05/01/17 3410 0
10408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Prologue & # 1회] [9] Port3593 05/01/17 3593 0
10394 권투 좋아하십니까? [18] in-extremis4033 05/01/17 4033 0
10375 잊혀진 전설, 그 고향을 찾아서...(to Reach...) [4] 미안하다, 사망3499 05/01/16 3499 0
10313 날라, 부활의 신호탄을 쏴라! [18] SkyKiller3221 05/01/13 3221 0
10295 KTF의 전승우승을 축하합니다. [18] 카이사르3483 05/01/13 3483 0
10261 오늘 벌어지는 프로리그, 운명을 건 한판. [49] 미안하다, 사망3648 05/01/12 3648 0
10224 GG앨범 2집은 안나오냐~!! [24] siam shade4180 05/01/11 4180 0
10152 긍정적으로 생각하기(화이팅 리치!) [19] 미안하다, 사망3291 05/01/07 3291 0
10114 2005년 스타 그리고 나. 그리고 피지알 [7] 변비테란3314 05/01/06 3314 0
10019 영웅이란, 뒷모습을 보여주는 사람. [3] 눈의꽃3828 05/01/01 3828 0
9532 나다,그를 본받고 싶다 [19] 아트오브니자3475 04/12/08 3475 0
9500 나다와 제로스 그리고 완성형 [24] nbastars_tt4289 04/12/07 4289 0
9470 OTL프로토스..ㅠ.ㅠ 당신이 필요해요... [30] swflying4002 04/12/05 4002 0
9442 FC 코리안 프로게이머즈 [31] D.TASADAR4488 04/12/04 44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