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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10 13:56:38
Name 막군
Subject [잡담]막군, L양의 꿈을 꾸다.
주) 이 글은 스타크래프트는 관련이 0.0000001%정도 밖에 없는 순수잡답이므로, 혹 보고 싶지 않으신분들은 바로 Backspace키를 누르셔도 좋습니다.

다만, 나름대로 열심히 적은 작자의 정성을 생각해서, 읽어보시는것도 좋다고 생각... 됩니다-_-;;








....

부산 XX구 XX동 XX아파트 XXX동 XXXX호.






여기에 자라나는 한 새싹이 살고있다.






시계를 보자.





지금 시각은 12시. 자정이다.







가족들과, 다른친구들은 다 잠이 들 무렵,




그런데 이 새싹은 잠은 커녕... 이도 닦지 않은채 pgr 폐인생활을 하고 있다.




『그래, 나다가 이겼단 말이지.』





본 글 또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있었다.





『막군, 빨리 안잘래? 선 뽑아버린다.』




아차차, 아빠다.






스타크래프트의 '스'자만 관련되도 바로 두드러기 증상이 일어난다는 막군의 아빠.




그는 아들의 새벽 컴퓨터 폐인생활을 절대 눈뜨고 지켜 보지 못한다.



막군은, 무서운 alt+f4 -> u 신공으로,  컴퓨터를 끄는데 단 3초의 시간만 투자한채, 유유히 누나의 방으로 들어간다.




...누나의 방?




그래, 막군은 요즘 누나의 방에서 잠을 잔다.





누나가 미국간지도 어연 1달.





방은 무진장 춥고, 벌레가 득실득실... 까지는 아니라도 몇몇 벌레가 있으며, 잠자기엔 너무 힘든 누나의 방.




막군이 여기서 자는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하나다.




누나의 방에는 전축이 있었다. 그게 그 추운 방에서 자는 이유였다.


이불은 머리에 베고, 시디케이스는 왼손에, 배게는 오른손에,




질질질...




잠잘 준비가 끝났다.




하지만, 그는 잠을 자지 않는다.




조용히 문을 닫고... 탁탁탁을... 아니지 아니지-_-;;






조용히 문을 닫고, 음악에 심취한다.




그가 듣는 음악은 단 한명의 음악이다.




그래, 그가 가장 좋아하는 여가수, L양의 음악이였다.





L양. 얼마전 모 방송사에서 대상을타고 오열했던-_- 그 가수.




난 예전부터 L양이 좋았다. 모든 음악들이 CD-R로 구워져있을지라도, L양의 음반만큼은 정품을 산다.




만약, 난감한 질문이지만, L양과 홍저그중 누구를 택하겠습니까~ 하면... L양을 택하겠다-_-...



(저...저기 돌 들고 계신분들! 전 남자라구요 ㅠ_ㅠ)



그렇게, 3,4,5집이 내 시디 자켓에 고스란히 보관되어 있었다.




『좀있으면, 예약한 5.5집이 오겠지~』




막군은 노래에 심취하면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충'... 아니아니, '뇌'를 읽기 시작한다.



... 제일 처음, 체스얘기가 나올때는 집중해서 읽고, 그 다음 장에서는 열광하고-_-...




...... 그 뒤로는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


책을 덮고 잠을 청하려 한다.



아아, 맞아, 맞아.



항상 기도를 했었지.




어험, 막군은 엄연한 크리스챤이라고~

『하느님...』
「오냐.」
『부디 꿈에서 L양을 만날수 있게 해주세요.』
「-_-...」

사실, 그는 기도를 별로 믿진 않지만, 약 1달전쯤 친한친구 문군(성이 문씨인 친구-_-)의 얘기를 듣고 시작하게 됐다.


『자기전에 원하는 꿈을 빌면 그 사람꿈을 꿀수가 있어』
『정말이냐?』
『그렇게 해서 난... 꿈에서... 연예인 K양과... 얼레리꼴레리-_-』
『... 그렇단 말이지.』


뭐, 막군은 문군과 다르기 때문에, 그냥 꿈에서 L양이 나와서, 손 한번만 잡아봤으면... 하는 순박한 꿈을 꾸고 싶을뿐이였다. (정말이다. 믿어달라! 그는 속으로 그렇게 외치고 있었다.)



막군은 잠자리에 누었다. 그리고 L양의 꿈을 꾸길 바라며...



........
........
잠이 안와.
잠이 안...와.
잠...이...

『아, 젠장. 이 안닦았어.』 자기 직전에 내뱉은 그의 마지막 말이다.


















『막군! 일어나!』
시계는 어느새 그 다음날 오전 11시 30분을 가르치고 있었다.
근데 왠일일까, 평상시 같으면 7시에 일어나 바른생활을 할... 막군은, 계속 잠을 청했다.

『막군! 일어나라고!』

그제서야 그는 게슴츠레... 눈을 뜬다. 막군의 엄마였다. 그녀는 막군이 일어나자 마자 잔소리모드에 들어간다.

『니가 말이야 지금, 정해둔 목표가 있잖아. 근데 왜 그래! 어쩌고저쩌고 이러쿵 저러쿵.』
어느때 같았으면 주의깊게 들었을 엄마의 충고. 하지만, 그의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는, 지금 너무 황홀한 상태였다. 무슨 생각도 할수 없었다.
그저, 그저 멍하니,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볼 뿐이였다.

『아...』




그래,

막군은 L양의 꿈을 꾼것이다.

그는 생생이 기억한다.

꿈에서, L양을 보고, 손도 잡아보고, 같이 영화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그의 꿈으로는, L양도 그를 좋아했던것 같다.

그의 어제밤의 꿈은,

이제껏 꾸어온 어떤꿈보다 행복한 꿈이였다.


막군은 갑자기 울먹일듯 하면서 중얼인다.


『근데, 왜, 왜 꿈인거지? 왜?』

............

막군은 1시간동안 그 질문에 대답하지 못했다. 딸기를 먹으면서도, 밥을 먹으면서도, 컴퓨터를 하면서도 온통 그 생각이였다.

.....


마침내 그는 답을 내렸다.





『오늘 밤은 그 어느때 보다 일찍 자야만 할것 같아.』
그는 그의 방에 걸려있는 L양의 포스터를 보면서 씨익 웃었다.



================================

글을 쓴 취지 : 그냥, 정말 이럴수도 있구나... 해서 적어봅니다-_- 어제 겪은 일이죠. 100% 실화입니다.
사실, 가장 궁극적인 목표는, 인생의 선배님들이 많은 pgr에서 한번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왜 꿈이였던 걸까. 하고 말이죠. 제 생각인데, pgr의 많은 분들도 그런적이 많았을거다... 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들은 그런 경험이 있었나요? 그럼, 어떻게 극복했는지 가르쳐 주세요.

지금의 저로서는 꿈과 현실을 왔다갔다 거리고 있습니다. 아, L양이여-_-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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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끝까지
04/01/10 14:01
수정 아이콘
아.. k양이여..
04/01/10 14:01
수정 아이콘
5집이라는 부분과 L양에서, 엘양은 이수영님이시다에 올인........
BoxeR'fan'
04/01/10 14:02
수정 아이콘
이수영이군요...
아쉽게도 꿈은 꿈일뿐..
빠르게 현실 인식을..
전 ses, 장나라꿈을 꾼적이 있죠..
(핑클을 더 낫았는데...별로 관심에 없던 인물들이 등장)
안전제일
04/01/10 14:02
수정 아이콘
전 꿈인걸까...라는 것에대한 고민이 아니라.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 큰 곤란을 겪기도 합니다.^^;
잠결에 받은 전화를 기억하지 못한다건가..(이 잠결이라는 것은 일어나기 직전..혹은 전화로 인해 일어났을 경우.)꿈에서 있던 일을 실제로 생각한다던가..아니면 있었던 일을 꿈이라고 생각한다던가 하는일이지요.
으하하하
사실 제일 좋아하는 순간은 하루중 잠자리에 막일어나기 싫어서 꿈지럭댈때 입니다!^_^ 그 몽롱함이란....아아...
미네랄은행
04/01/10 14:02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04/01/10 14:05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성유리랑 데이트 하는 꿈은 정말 환상적이었음.
본적도 없는 성유리 집에 초대받아... ^^;; 한숨만 나오는군요
허브메드
04/01/10 14:09
수정 아이콘
빨리 막군에게 "막양"이 생겨야 할 것 같습니다.
옐로우를 위해서라도 말입니다.
진공날아골반
04/01/10 14:10
수정 아이콘
지금 피지알을 하시는게 꿈이구요... 어젯 밤 꿈이라고 믿고 있는 그 현상이 현실입니다. ㅡㅡ;
TheInferno [FAS]
04/01/10 14:11
수정 아이콘
취향 차이인지는 몰라도, 자칭 '미스월드컵'입네 하고 깝치는 '미나'씨처럼 소음 수준은 아니지만, 암만봐도 노래에 대해 '함량미달'외에는 다른 평가를 내리기가 힘든 '이효리'씨가 가수왕입네 하고 설치는 지금의 가요계에 몇 안되는 인기와 실력이 부합하는 가수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L양 만세~ I believe 만세~
(L양이라고 하니 갑자기 '찌라시기사런스 Aura'가 느껴지는... -_-;;)
세상 끝까지
04/01/10 14:14
수정 아이콘
앗! 나도현vs이윤열!!
대박 경기네요. (저만 그런가요..-_-?)
시미군★
04/01/10 14:15
수정 아이콘
이수영 선수 여태 힘든생활했는데 잘돼서 잘됐네요(?)
저는 꿈에서 메가웁스에서 게임을 했다는 +_+
세상 끝까지
04/01/10 14:15
수정 아이콘
문자중계가 없으니 너무 허전해요.. -_-;;
돌아와요 문자중계..
시미군★
04/01/10 14:15
수정 아이콘
세상끝까지 // 투나 라인업이 난감할정도로 강해보이는군요 -_-;;
테테전 두경기라는 사실이 좀 아쉽네요
세상 끝까지
04/01/10 14:18
수정 아이콘
앗 유인봉 선수.. 나이가 16살이네요. 그럼 중3?
-_-;;
세상 끝까지
04/01/10 14:19
수정 아이콘
시미군님// 저는 테테전도 좋아해요~ (특히 신개마는 더욱더..)
은빛사막
04/01/10 14:20
수정 아이콘
하하하 저도 한달전쯤에 이수영씨가 울면서 저랑 사귀고 싶다고 하는 꿈을 꿨답니다 =ㅅ=;;;;;;;; 진짜요.......=ㅅ=;; 돌던지지 마세요 ^^;;
근데 중요한건 대답을 하려는 찰라 친구에게 전화가 와서 잠에서 깨고 말았지요 =ㅅ=;;
KILL THE FEAR
04/01/10 14:20
수정 아이콘
하하; 꿈얘기 나와서 그런데 저는 닭이 타조를 타고 저를 쫓는 꿈을 꿨어요. 조류독감이라고 닭은 안먹어서 그런가...(닭 엄청 좋아함+_+) 닭이 그렇게 무서워 보긴 처음이었음;
슈팅스타
04/01/10 14:30
수정 아이콘
전 제목의 L양만 보고 이효리씨 라고 생각했는데 내용을 보니 아니었군요~ 저두 이수영씨 노래 좋아합니다.... ^^
04/01/10 14:34
수정 아이콘
은빛사막님...
정식으로 L양을 놓고 도전합니다-_-
은빛사막
04/01/10 14:38
수정 아이콘
하하하 ^^;; 막군님 제가 포기하겠습니다
대신 전지현씨가 나오는 꿈을 꾸신다면 그때는 제가 도전해드리죠!! =ㅅ=!!!
Go_TheMarine
04/01/10 14:52
수정 아이콘
헛....오늘...저는 님께서 꾸신 L양의 절친한 친구라고 알려져있는 또다른 L양의 꿈을 꾸었다지요+_+ 제가 예전에 들은 소리인데 꿈에서 만나는 사람은 그 사람과의 영혼과의 만남이라고 들은적이 있는데 과연 그말이 맞는 것인지는 의문이네여 하하^^;;
시미군★
04/01/10 15:00
수정 아이콘
세상끝까지 // 최근 거의 전경기가 테테전이라서 문제죠
Go_TheMarine
04/01/10 15:00
수정 아이콘
은빛사막님// 잡담이지만 넬의 인어의 별을 좋아하시나 보네요^^;; 저도 넬 3집중에선 인어의 별을 제일 좋아한답니다~ (회원정보 멋대로 봐서 죄송하구요^^)
세상 끝까지
04/01/10 15:04
수정 아이콘
시미군님// 네 저도 그점이 조금 걸리긴 합니다.
괴물 신인도 '테란'의 전유물이 되는건 아닌지...
그랜드슬램
04/01/10 15:07
수정 아이콘
BoA 에 올인-
BlueZealot
04/01/10 15:16
수정 아이콘
전 갑자기 정다빈누나 꿈을 꿧는데요... 한 1주일후에 그놈은멋있었다 영화 촬영장으로 우리학교가 됐더라구요... 보고싶었는데 너무 얼굴안보여주더라구요.
은빛사막
04/01/10 15:17
수정 아이콘
Go_TheMarine님// 하하 예 Nell 앨범 통틀어 제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 회원정보야 뭘요 ^^;; 공개해놓았는데요 뭐 ^^;; 근데 얘기가 딴방향으로 새버렸네요 ^^;;
Classical
04/01/10 15:43
수정 아이콘
저도 연예인 나오는 꿈 꿔봤으면 하는데...
(제가 메가웹에서 1승하는 꿈은 꿔봤습니다 ㅡㅡㅋ)
저도 이수영노래 좋아합니다.
엠퍼러
04/01/10 16:01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건 다 CD로 구워도 수영님 노래는 1집부터 전부다 정품으로만...
토순이
04/01/10 16:51
수정 아이콘
..막군님의 글에서 좋은 정보를 얻고 갑니다..^^ 오늘 잠들기 전엔 홍저그를 만날 수 있게 기도라도 해야겠군요..;
(..홍선수의 손을 꼬옥 붙잡고, "행복하셔야 되요!!"라고 울부짖고 싶습니다. <-..;;)
L양, 노래 너무 잘 부르시죠.. 목소리가 참 가늘고 아름다우신 것 같아요.. 너무 좋아요>_<
Daydreamer
04/01/10 17:56
수정 아이콘
자!!! 어쨌거나!!! 우리 '막만회'를 만듭시다!!!

막만회 : '막'양을 '만'드는 사람들의 '회'
ps. 막군님. 저 잘했죠? ^_^
04/01/10 18:05
수정 아이콘
Daydreamer님 // 감사합니다 (__)
하지만 개인저그로... 아, 오타군요-_-;;
개인적으로 막L모를 만들어 주세요-_-
막군이 L양만나게 주선해주는 사람들의 모임
Daydreamer
04/01/10 18:27
수정 아이콘
막군님//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저부터 만나지요 ^_^;
스타〃
04/01/10 20:10
수정 아이콘
막군님께서 마지막에 질문하신건 답을 잘모르겠으나; 저도 어제 밤에 그렇게도 바라면서 잠이들었는데.. 그렇게도 바라던일이 꿈에서 일어났답니다+_+... 그것도 제가 상상했던것보다 훨씬 오바;되어서요-_-; 어쨋든 깨기싫어서.. 침대에서 꾸역꾸역 누워서 인위적[;]으로 꿈을 연장시키기도...(<-이건 억지에요;) 아..어쨋든 좋아하는 사람을 꿈에서 만나는건 정말 행복합니다T_Ta
花 . Two
04/01/12 12:43
수정 아이콘
막군님 L양은 저희동네에 자주 출몰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L양대뷔전 같이 노래방도 다녔구요.. 요즘에는 찜질방에서 본답니다.. 저희동네로 이사오시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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