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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1/21 00:17:22
Name 햇빛이좋아
Subject 첫 외박... 그리구 2년만의 결승전
100일휴가를 지나고 한달만에 외박을 신청 하겠 되었습니다.
이유는... 우연히 임요환 선수의 결승전 진출 소식을 듣고 났서
임요환 선수의 2년만의 결승전 경기를 보고 싶어서
외박을 나오고 오늘 결승전 경기를 보았습니다.
경기내용을 보면서 정말 재미있게 보고
제가 얼마나 임요환 선수를 스타크래프트 게임을 좋아하겠되는지
이번 기회에 많이 알았습니다.
그리구 오늘 임요환 선수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저는 옛날 부터 임요환 선수가 결승전 무대에서 눈물을
흘리는 꿈을 꿨습니다.
지금에서 생각해보면 그 눈물이 임요환 선수의 그동안의
맘고생이 얼마나 심했서는지 오늘에서요 알겠되었습니다.
매번 임요환 선수의 경기 뒤에는 인터넷에서 수많은 글이
올라오는데 오늘도 많은 글들을 보아는데
사람...강해보이지만 그 사람도 속으로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구 자신의 남들이 알지 못하는지 노력을 합니다.
임요환 선수... 저에게는 제 인생에서 이제는 중요한 한 페이지를
장식 하고 있는 선수 입니다.
너무 힘이 들면 소리 내서 우세요.
그 눈물이 어떤 눈물이든지
팬이 저희가 거둬드릴게요... 오늘 하루 수고 하셨습니다.
그리구 저는 슬픕지 않습니다.임요환 선수의 오늘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임 요 환 이 셋글자가 자랑스러웠습니다.
당신의 나의 인생에서의 나무...이자... 앨범같은 존재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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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츠처럼★
04/11/21 00:30
수정 아이콘
오늘 임요환선수 정말 잘했구요.

군 입대 때 생각이 나는군요. 한빛 우승이후 임요환 선수의 인기가 스타 유저사이에 굉장히 많았었죠. 요환선수 까페에 가입이 되어 있었는데,
제가 군대 가기 전 전날 온라인 만남을 갖는다고 했습니다.
사람이 하도 많아서 채널에 들어가질 못해서 3시간 동안 기다렸다가,
요환선수 보고 정말 기뻐서 군입대했다는 -_-;;
아무튼 햇빛님 군생활 열심히 하시고 몸 건강하시고,
어찌됐든 임요환선수 더 좋은 모습으로 게임을 보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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