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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0 04:31
짧은 인생이지만 지난 22년 2개월의 삶에서 진실로 깨우친 단 하나의 진리가 '일을 행함에 있어 얻는 것과 그로인해 잃는 것이 존재한다.' 라는 것이었답니다.
지금 이 새벽에 깨어있음으로 인하여 여러 좋은 글을 남들보다 미리 접하고 조금먼저 생각할 수 있었지만, 이로인해 폐인의 길로 조금 더 접어들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경우 얻는 것과 잃는 것 중 어떤점이 더 큰 것인지..)
04/01/10 04:46
어려워요. 무언가를 선택하는 것도, 포기하는 것도..
근데.. 배워가야죠. 배워가는게 삶이겠죠. ^^; '스타' 를 포기하신거 몇 배로 보상 받으시길 바랄께요. =) 새해 복도 많이 받으시구요~
04/01/10 05:42
강도경 선수의 이름이...ㅠ_ㅜ
전에 어떤 책에서 얼핏 봤는데.. 우유부단한 선택은 후에 더욱 큰 아픔을 만든다.. 라는 말이 있더군요. 음... 글쓴이께서 쓰신글 정말 동감하는 바예요 전 고2라 사실 그렇게 크게 느낄 정도는 아니지만, 앞으로 차차 느끼게 될 사회의 한 단면이라 생각하고, 또 어떤 선택이건 간에 얻는 것이 있고 잃는 것이 있습니다. 이 문장은 정말로 공감 대박-_- 이런건 많이 겪어봤걸랑요.특히 밤에 스타하다 라면 을 예로든거, 원츄!-- 근데 말이죠. 어떤 분이 그러더라구요. 제가 공부하는게 정말 싫고 그래서 한번 그냥 속마음을 털어놓는 심정으로... 정말 포기하고 싶다. 라는 글로 서두를 시작하여 쭉 써내려갔었는데..(사실 그 글은 속풀이용 글이라고 고백하는....-_-++) 어떤 분이 리플을 달아주셨더라구요. " 포기는 배추 셀 때나 쓰는 말 아닌가요?^^ 님께서 생각하시기에 한치의 부끄러움이 없다면 아무리 안좋은 일이 있더라도 밀고 나가시는게 나을 것입니다. 설령 그것이 잘못된 선택이더라도, 그것을 바로잡을 기회는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는 것이지요. 처음부터 자신의 옳고 그른 생각을 갖고 행동에 주의한다면, 포기할 일은 그리 많지 않을거예요. 어린 나이에 포기를 배우기보단, 먼저 "용기와 인내심"을 배우는게 우선 아닐까요?힘내세요~^^ " 라는..리플이었죠-_- 글쓴이님께서 하시는 모든일에 글쓴이님의 모든 마음을 쏟을수있는 한해가 되기를 빌게요.(사실 이렇게 말은 뻔지르르하게 해도 돌아서면 잊는 일이 다반사라죠ㅡㅡ 참...그래도 이해해주실거죠? 헤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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