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1/17 11:35:22
Name 마리아
File #1 showImage.jpg (42.3 KB), Download : 43
Subject [펌]한빛 이재균 감독 연습생 선발에 진땀.



"너무 힘이 드네요."

한빛스타즈 이재균 감독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연습생 모집에 대해 고충을 털어놨다. 연습생 확보를 위해 두팔을 걷고 뛰어다니지만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이 KTF매직엔스와 비교하면서 입단을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빛의 이 감독이 간신히 찾아낸 지망생에게 연락했을 때 "KTF 연습생 선발 결과를 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라는 대답을 가장 많이 받았단다. 연습생을 선발해 선수진을 보강하려는 이 감독의 의지는 꺾일 수 밖에 없는 것.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감독은 이달 초 e메일을 통해 모집했던 연습생 선발대신 보다 적극적으로 연습생 발굴에 나섰다. 이 감독은 배틀넷에서 실력있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을 찾아 경기를 관전하고, 경기 내용이 마음에 들면 한빛 선수와 테스트를 시키고 있다.

테스트의 승패와 관계없이 발전 가능성이 있으면 합격이다. 그렇게해서 이제까지 선발한 인원이 2명. 하지만 앞으로도 대여섯명의 연습생이 더 필요하다고.

이 감독은 "오랜만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새로운 팀원을 뽑고 있다"며 "앞으로 연습생 선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선수보강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KTF 연습생 선발 결과 보고 연락 준다는 말.......;;;;
가슴이 아프군요...
스폰서만 좋아도 이런 일은 없을 텐대...
아쉬운 마음이 드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11/17 11:4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한빛보단 지원이 튼튼하고, 환경이 좋은 SK나 KTF로 갈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겠죠. 그게 현실이니 안타깝네요.
04/11/17 11:57
수정 아이콘
한빛은 누가뭐래도 최고 명문팀인데.. 어쩌다가 이리 됐나요.. 안타깝습니다..
박지헌
04/11/17 12:14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박경락 선수와 나도현 선수 요새 한빛 숙소에서 합숙안한다는ㄷ 이유 아시는 분 있나요?
BairOn..
04/11/17 13:10
수정 아이콘
나도현선수는 기절사건때부터 집에서 연습하신다고 들었구요.. 박경락 선수는 잘.. ;;
난다앙마
04/11/17 13:14
수정 아이콘
박경락선수는 어머니 간호때문에 그런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어머니가 뇌수술을 받으셔서..
BairOn..
04/11/17 13:48
수정 아이콘
지금 한빛 소프트 쪽과.. 협상중이라던데.. 잘 마무리 돼서.. 이재균감독님과 그 이하 선수들.. 좀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셨음하네요..
04/11/17 13:53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이야기 했지만 .. 탄트라는 이제그만 발빼고 팡야에 투자하고 이익을좀 나눴으면 ..

앞으로 나올 디아3(가제) 퍼블리싱 잘되면 그때 다시 온라인 게임에 투자하던지

그팀에서 디아3(가제)로 온라인 만들어서 그걸 퍼블리싱 했으면 합니다 ..

지금 온라인 게임 시장은 지각변동이 일어 날겁니다 ..
CoNd.XellOs
04/11/17 14:07
수정 아이콘
한빛팀이 빨리 예전에 포스 되찾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
지오팀 만큼은 아니지만 예전부터 좋아하던 팀인데. .
연습생이 한빛팀을 꺼린다고 하니 너무 의외네요. .
빨리 예전에 모습 되찾었으면 좋겠네요 ^^
04/11/17 14:55
수정 아이콘
탄트라 망해도..한빛팀 꾸려나가는데 그렇게 무리가는건 아닐껍니다.-.-
물론 skt나 ktf등처럼 지원해주기야 좀 무리겠지만..윗분들의 기본적인 마인드가 변해야 할 겁니다..
거룩한황제
04/11/17 16:01
수정 아이콘
비교는 그렇지만
적어도 신인을 키우는 부분에 있어서는 정수영 감독님보다 이재균 감독님이 훨씬 위라고 생각을 합니다.
게다가 지금 KTF가 신인급 선수들을 받는다고 해도 그 연습생들은 아마도 2~3년은 방송타기 힘들거 같습니다.
작년, 아니 올 전반기만 해도 나갈 가능성은 충분히 많았습니다만, 조병호-윤정민-한웅렬에 김정민, 변길섭 선수의 부활은 연습생들에게 파고들어갈 틈을 주지 못하고 있죠.
게다가 정수영 감독님이 키운 특출한 신인이 아직까지는 없다는 점.
(물론 김민구 선수는 조금만 더 지켜 봐야겠지만 말입니다.)

비록 지원이 좋지 못한 한빛이라도 그곳에 가면 못해도 B급 선수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솔직히 한빛에서 연습생 신분으로 들어가면 꼭 하나씩 사건 터트리고 유명세를 터트리곤 하지요. 조형근 선수야 2001년 스카이대회에서 홍진호 한번 꺾었고, 손승완 선수는 암울했던 비프로스트에서 무적 깡패 질럿을 선보였고, 정재호 선수도 그렇고, 김선기 선수는 프로리그 결승에서 팀을 우승을 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했고, 유인봉 선수도 그렇고 말입니다.)
sealofmemories...;;
04/11/17 19:5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가 연습생이라도 KTF를 선호할꺼같네요...
지원잘되는 구단과 안되는 구단의 차이..;;;
사탕발림꾼
04/11/17 20:37
수정 아이콘
저라면.... 한빛정도라면... 감사합니다 하고 들어갈꺼같네요;;;
하하하;; 그냥 저만의 헛소리였습니다;;
음... 근데.. 파포기사는 불펌아닌가요;?(잘 모르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884 WCG 2007 한국대표 선발전 예선접수를 받고 있습니다 [7] 구우~5698 07/05/28 5698 0
28892 진짜 이러다가 공군 선발기준갖고 논란이 생기지나 않을까요? [27] 김주인5501 07/01/31 5501 0
27521 프로리그에 선발예고제를 도입? [16] SEIJI5059 06/11/30 5059 0
25760 한국 최초 우주인 선발 필기시험을 다녀와서... [6] DNA Killer5614 06/09/19 5614 0
25662 동족전을 줄일수 있는 방법 - 선발예고제... [12] SEIJI5000 06/09/15 5000 0
25410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최종 선발 명단 [101] lotte_giants5442 06/09/04 5442 0
25396 한국 최초 우주인 선발 기초체력평가를 다녀와서 [16] DNA Killer4833 06/09/03 4833 0
25144 프로리그에서 선발예고제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24] 홍승식5371 06/08/22 5371 0
24850 곧 WCG 2006 스타크래프트 부문 최종 선발전 결승전,3,4위전이 열립니다....... [258] SKY927774 06/08/06 7774 0
24840 현재 WCG 2006 스타크래프트 부문 최종 선발전 8강 상황 [310] SKY928320 06/08/05 8320 0
24825 내일부터 시작되는 국가대표를 뽑는 치열한 일전!!! WCG 2006 최종 선발전! [15] SKY924191 06/08/04 4191 0
24818 WCG 2006 한국대표 선발전이 내일 개막합니다!! [16] 구우~4034 06/08/04 4034 0
24745 WCG 2006 한국대표 선발전이 앞으로 6일 남았습니다 [19] 구우~4150 06/07/31 4150 0
21953 온겜 24강 16강진출 선발을 위한 보완법 part III - 시뮬레이션 [10] 마술피리3773 06/03/23 3773 0
21945 온겜 24강 신규스타리그 16강선발전을 위한 보완법 part II [3] 마술피리3737 06/03/22 3737 0
21184 쇼트트랙 대표 선발 뒷거래. [23] 물빛노을5487 06/02/25 5487 0
19911 [정보] 박지성 선수, 선발 출전과 교체 출전시 맨유 성적 단순비교!! [12] PuzzleR3592 06/01/09 3592 0
18893 맨유 VS 포츠머스 전 박지성 선발!!! [47] 뉴타입4270 05/12/04 4270 0
17652 맨체스터UTD vs 토튼햄핫스퍼 선발라인업 [57] 쵝오저그5693 05/10/22 5693 0
17408 피터선수가 WCG 선발전 전승으로 국대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20] 푸하핫5855 05/10/16 5855 0
16772 프리미어리그 맨유 vs 블랙번 박지성 선발출장! [24] 두번의 가을4295 05/09/24 4295 0
16719 「WCG2005 한국대표 선발전 & 제 5회 용인시 사이버페스티벌 2005」동시 개최 [1] WCG4279 05/09/22 4279 0
15767 박지성 선수 2번째 선발 출장. 아쉽고도 뿌듯한 경기. [21] 그때부터4470 05/08/20 44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