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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1/09 23:58:32
Name 행운장이
Subject 프리미어 리그 결승전에 대비한 양 선수들의 전력 분석
프리미어리그 결승전이 3일정도 남았습니다.

박서의 팬으로 마음이 상당히 두근거리네요.

그래서 시간도 때울 겸 ㅡㅡa 양 선수들의 전력을 분석해보았습니다.

다른 분들도 승자예상을 하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


I. 경기 내적인 요소

1. 컨트롤

   마이크로 매카닉 컨트롤
    박서 : 나다 = 45 : 55  (나다우세)
   매크로 매카닉 컨트롤
    박서 : 나다 = 40 : 60  (나다우세)  

     분석 : 많은 분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컨트롤에서는 나다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바이오닉 컨트롤이야 박서가 목숨걸고 하기에 박서의 우세를 예상합니다만
              매카닉 컨트롤은 나다가 낫다고 봅니다.
              소규모 컨트롤은 양자가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대규모 컨트롤은 나다의 확실한 우세입니다.
              박서가 대프로토스전에서 가끔씩 탱크를 무리지어 시즈모드 한 후
              하이템플러에 단체로 꼴아박을 떄마다 ㅡㅡ;; 한숨만 나오죠. ㅜㅜ

2. 전략
    
   박서 : 나다 = 60 : 40 (박서우세)
  
    분석 : 최근 나다의 전략이 확실히 뛰어났습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인 체제변환의 자유로움은 미래의 게이머를 연상케했죠.
             다만 나다의 전략은 초반에서 초중반에 비로소 효과를 발휘하는 전략인데 비해
             박서의 전략은 벙커러쉬나 치즈러쉬, 박카닉 등 극초반에서 초반에 발휘됩니다.
             전략의 목표가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데 있다면
             나다가 전략을 발휘하기 한 발앞서 드러나는 박서의 전략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3. 생산력

   박서 : 나다 = 40 : 60 (나다우세)

    분석 : 최근 박서의 생산력이 확실히 좋아졌습니다만
             여전히 나다의 생산력에 비하면 한 수 부족한 느낌을 받습니다.
             팩토리 늘리는 타이밍이 불안하며 서플라이 짓는 것 역시 불안하더군요
             생산력 측면에서 박서가 나다를 앞지르기는 힘들 듯 합니다.

  4. 총분석
  
    박서 : 나다 = 46 : 54 (나다우세)
     결과를 내보면 46 : 54의 비율로 나다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박서팬들 입장에서 아쉬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나다가 보이는 엄청남을 생각해 볼 때
     박서가 선전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여하튼 순수하게 경기내적인 요소로는 나다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II. 경기 외적인 요소

1. 최근 기세

   박서 : 나다 = 40 : 60 (나다우세)
    
    분석 : 사실 프리미어리그 중반에만 하더라도 박서 나다 모두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나다의 경우 msl에서 충격의 결승진출실패 ㅡㅡ;;;와 OSL 8강 진출실패에
             박서는 2003년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었죠.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확실히 나다가 좋습니다.  
             박서의 간만의 결승진출과 비록 부전승이 껴있긴 했지만
             OSL 16강의 2승 1패도 좋습니다만
             나다의 프리미어리그 13연승은 가공할 정도죠.

2. 스파링파트너

  박서 : 나다 = 65 : 35 (박서우세)

   분석 : 박서의 스파링 파트너는 우브이고 나다의 스파링 파트너는 이병민 선수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경기를 두고 최연성대이병민의 가상대결이다라고 말합니다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이병민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게 크게 떨어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기대할 수 있는 시너지효과에서 현저한 차이가 있죠.
            박서와 우브는 둘 다 스타일리스트인 동시에 자신의 스타일이 확연히 다릅니다.
            우브가 박서에게 경험과 전략을 받을 수 있다면
            박서는 우브에게 생산력과 신인의 참신함을 받을 수 있죠.
            스타일이 서로 다른데다
            박서와 우브가 서로 좋아라 ㅡㅡ;; 하는 사이임을 감안한다면
            확실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나다는 다릅니다. 이병민 선수가 비록 뛰어난 선수이기는 하지만
            박서급의 전략이나 우브급의 물량을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이병민 선수의 장점은 탁월한 운영능력인데
            이윤열 선수의 운영능력이 모든 프로게이머중 최고죠.
            이번 결승전은 박서와 우브의 쌍오라 연합대 이윤열 선수라고 봅니다    
  
3. 감독

   박서 : 나다 = 70 : 30 (박서우세)
  
    분석 : 이 두선수들의 전력중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인다고 생각하는 분야입니디.
             사실 그동안 감독의 존재가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지난 에버컵 결승전이나 이번 MSL,OSL 결정전에서
             주훈 감독의 역량은 검증되고도 남았죠.
             초시계를 드는 감독, 시나리오를 써오는 감독으로 유명합니다.
             지난 OSL결승전에서도 강민선수의 리플레이를 분석해서
             강민선수의 버릇을 알아내었다고도 하죠 ㅡㅡ;;
             반면 송호창 감독은 그동안 매니저로서는 상당한 활약을 보여왔습니다만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준 기억이 없습니다.
             신인발굴과 인재양성에는 상당한 능력을 보였습니다만
             적어도 송호창감독 덕분에 결승전에서 이겼다라는 말은 못들어봤습니다.
             이윤열 선수가 결승전을 이틀앞두고 11일날 이벤트전에 참가한다던데
             솔직히 컨디션 조절이 걱정되는군요 ㅡㅡ;;;
    
4. 팬클럽
    
   박서 : 나다 = 65 : 35 (박서우세)

    분석 : 나다의 팬도 상당합니다만 박서의 팬이 솔직히 너무 많죠.
             박서가 오랫만에 결승진출한 까닭에 드랍동은 거의 광분하고 있죠.
             수적인 열세 이외에도 프리미어리그 결승전은 OSL결승전과는 달리  
             타임머신이 없어서 관중들의 열기를 더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박서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개인적으로 박서의 팬과 상대할 수 있는 집단은
             프로토스인들의 염원이 담긴 가을 프로토스연합밖에 없다고 봅니다.
             부산투어나 대구투어때의 압도적인 응원열기를 감안한다면
             윤열동의 분발이 필요한 때입니다.  
  
5. 총분석
    
   박서 : 나다 = 60 : 40 (박서우세)
  
    경기외적인 요소에 있어서는 60:40으로 박서의 우세를 예상합니다.
    윤열선수의 경기내적인 강력함에 비해
    경기외적인 지원면에서는 박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라함을 느낄 수 밖에 없네요.    


III. 그 외의 변수

  그 외의 변수는 박서에 관한 겁니다.
  지금까지 박서 대 나다의 전적은 12:12로 대등합니다만
  박서의 실력이 나다의 실력에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자가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던 것은
  두사람사이에 찌릿찌릿하게 흐르는 묘한 대결의식외에도
  박서 특유의 박서는 무엇을 할지 모른다가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열판을 두고 겨루면 지지만
  단판 승부라면 모른다라는 박서 특유의 변수가 이번에도 작용하길 기원합니다.

IV. 총평

  경기 내적인 요소는 나다 우세
  경기 외적인 요소는 박서 우세를 점칩니다.
  경기로 돌아가서는
  극초반은 박서우세
  초반은 박빙
  중반은 나다우세
  후반은 나다의 압도적 우세를 예상합니다.
  경기외적인 요소는 여러 변수를 제공합니다만
  경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나다는 변수를 최대한 줄이는데에
  박서는 그 변수들을 최대한 활용하는데 목표를 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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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이라네
04/01/10 00:06
수정 아이콘
호오.. 예상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ㅡㅅㅡ
아.. 그런데 이번 프리미어결승이요 타이머신없이 그냥 중앙에
두선수가 나와서 경기하는것일텐데 중계진의 해설이 들리지않을까요?
그 많은 인원들에게 다 들리게 하려면 음량도 제법 커야 할테고
달랑 귀마개와 게임음악으론 해설진들의 말이 들릴것같기도하고 -_-a
흠.. 하이튼.. 좋은게임기대~
부신햇살~★
04/01/10 00:09
수정 아이콘
김군이라네// 그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한데요~^^ 해설이 들린다면 이번 프리미어 리그에서 제로스가 나다의 몰래 레이스를 당연히 알았겠죠
그리고 1경기 엔터 더 드래곤에서 역시 전진 바락을 한 제로스의 SCV는 그 임무를 미처 달성하지 못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신햇살~★
04/01/10 00:11
수정 아이콘
나다팬인 저로서는, 이번 결승전에 가서 '천재 테란 이윤열 화이팅!!! ' 을 정말 소리 높여 외치고 싶지만 이제 고3이 되는 처지라..ㅠㅠ
그저 나다의 16연승만을 바라고 있답니다!
04/01/10 00:15
수정 아이콘
요즘은 바이오닉의 마이크로 컨트롤도 박서와 나다를 비교하자면 거의 반반일 정도 입니다. 나다는 물량과 컨트롤이 골고루 뛰어난 선수 이니깐요. 박서를 보면 늘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팬이라서 그럴진 모르지만 마이크로 컨트롤은 임요환 선수가 최고라도 물량은 그게 아니거든요. 뭐 드 프로토스전에 약하다! 이건 강한 상대와 싸웟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 토스전에서도 웬만큼 쌘데 중요한건 물량적인 면에서 어떻다는거냐 입니다. 과연 누가 이길지!
김군이라네
04/01/10 00:18
수정 아이콘
호오.. 저도 나다의 신기록행진을 계속 지켜보고 있는 한사람으로서.. +_+
박서와 나다의 3:2승부를 기대하지만 만약 나다가 이긴다면 3:0으로 이겨서 대 기록을 하나 세워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0-
진공날아골반
04/01/10 00:22
수정 아이콘
좋은 분석 입니다. ^^ 굿~
토순이
04/01/10 00:25
수정 아이콘
제가 응원하는 선수가 플레이 오프에서 떨어진 관계로(..) 요번 결승전은 마음 편하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나다의 기록이 어디까지 갈지 신경도 쓰이고..박서의 뛰어난 컨트롤을 볼 생각을 하니..게다가, 결승전에 강하고 중요한 경기에선 이기는 그들의 결승전인지라 더욱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두 선수 모두 화이팅!! (나다의 연승행진은 과연 어디까지 갈 것인가+_+)
04/01/10 00:27
수정 아이콘
전 꼭 3:2승부를 바랍니다..^^
누가 이기든.. 솔직히 응원하는 선수는
있지만^^;
최광수
04/01/10 00:33
수정 아이콘
너무 주관적인 글이네요 ^^; 박서팬으로서 슬프다는. ㅠ.ㅠ
아 연습상대에 kOs 는 왜 없는거죠? 4U팀의 테란유저잖아요.
김현진선수 부활을 믿습니다^^
04/01/10 00:41
수정 아이콘
왠지 저는 초반에 두 선수의 행동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듯한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임요환선수, 전에 리플을 한번봤는데 중반까지는 최연성선수보다 생산력이 떨어져 보이지가 않더군요. 그런고로 임요환선수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임요환선수, 군대가기 전에 멋진모습 한번 보이시고 가시길!
세츠나
04/01/10 00:5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분석해놓고 보면, 정말로 임요환 선수는 기묘한 사람입니다. 분명 탁월한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괴물급 신인들에게 밀리는데,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고전끝에 최종결승까지 올라가더니 온게임넷은 9연속 진출에다 어영부영(?) 상금랭킹 순위권에도 들고;
최강급 플토한테 밀린다 싶으면 신인 플토는 또 손쉽게 잡아내기도 하고, 저그전 약화됐나? 싶으면 또 어느새 연승행진을 하고있고.
테테전 괴물이라는 소리를 듣는 신인들하고도 박빙의 승부를 펼치다가 중요한 대목에서는 한번씩 꼭 잡아먹곤 하니...-ㅅ-;
임요환 선수의 강함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요? 어쩌면 스타크래프트 내적인 요인에서는 그 요체를 찾을 수 없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정신력이나 마인드? 아니면 승부감? 어쩌면 수많은 게이머들 중에 가장 많은 운을 가지고 태어난 남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
04/01/10 01:23
수정 아이콘
예전에 임요환선수의 태몽이야기를 들었었는데...어머니 꿈에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아기를 주고 가셨는데 그게 바로 요환선수였다는*.* 이름도 요한과 비슷한 요환~ 저번 학기 영어로 성경을 마스터 해서 인지~ 그리스도의 기운으로 임요환선수가 신비하게 느껴졌습니다~ 왠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그의 게이머 생활에서의 많은 크고 작은 행운들을 생각할때 그는 선택받은 자가 아닐까....가끔 생각합니다. -.-;; (좀 많이 억지스럽지요^^;;그래도 박서를 믿습니다!!
04/01/10 01:29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가 아무리 거물급테란이나 선수들에게 많이 졌다고해도
약해진 건 아니죠
우승을 못해서, 어쩔 때는 밑바닥까지 내려가기도 해서, 임요환팬들 조차도 표현은 안 하지만 약하다라는 편견 때문에 임요환선수가 저평가되는데, 사실 누구라도 상대해서 이길 수 있고 질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극강은 아니지만
오~ 해피데이
04/01/10 01:46
수정 아이콘
나다의 연승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임요환뿐이다...
나다가 9연승인가를 할때 무심코 내뱉었던 말인데 실제로 얼마뒤 그들이 통합 챔피언쉽을 합니다...

요즘은 임요환선수가 오히려 저평가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의 독기가 오를대로 올랐고, 그의 팬들은 13일만 벼르고 있습니다...
최고의 무대 ! 최대 관중 ! 최고 경기가 나오길 바랍니다...
박서는 그렇게 약하지 않습니다...
바다위를날다
04/01/10 02:15
수정 아이콘
훗..박서의 진가가 드러날 때입니다..
...
....
우황 청심환을 먹어야 겠군요 -_-;
떨립니다..ㅜ_ㅜ
04/01/10 02:39
수정 아이콘
참 재밌는 분석이네요.
그나저나.. 가을프로토스 연합" 에서 쓰러졌습니다. >.<;;
Return Of The N.ex.T
04/01/10 02:45
수정 아이콘
결론..
누가 이길지 아무도 모른다..ㅠㅠ
우황 청심환 매출이 왕창 늘어 날듯..-_-;
이 기회에 청심환 회사를 스폰서로 잡는건 어떨까요?
임요환 선수가 나와서 "시합 하기 전 긴장 할 때면 항상 전 이 우황 청심환을 먹습니다." "제 경기 때문에 떨리는 팬들, 이 우황 청심환이 여러분들에게 조금의 편안합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등의 멘트들.. 좋지 않을까요? ^^;
04/01/10 03:04
수정 아이콘
윤열 선수가 지나치게 요환선수를 의식한 나머지, 심리전에서는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 같아요. 몇 번의 맞대결을 봤는데 '전략가 임요환'라는 것을 제법 의식하는듯 보입디다.
저는 임요환 선수를 좋아합니다만, 솔직히 일반 테테전 실력은 윤열선수가 한 수 위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둘의 맞대결은 실력 외적인 것들이 많이 작용한다고 보여지는데요.
특히 서로를 의식하는 심리 속에 승패를 결정짓는 요소가 있지는 않을까요.
어떤 영화의 한 대사가 문득...

"오줌보에는 물이 가득하고, 머리속에는 사욕이 가득하니 패가 제대로 될리가 없지.... 물 좀 버리고 오겠수다."
04/01/10 04:06
수정 아이콘
abel님// 저와 유머감각이 비슷하시군요. 저도 쓰러졌습니다.
분석글이 참 훌륭한 것 같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정말 어울린다고
해야 할까요? 적당히 흥미롭고, 적당히 절제되고, 독자를 배려한
참, 재미있는 글입니다. 다양한 관점의 해석도 신선하구요.
김준철
04/01/10 04:37
수정 아이콘
하이템플러에 꼴아박는다는 표현은 좀 안어울리네요
윤수현
04/01/10 05:50
수정 아이콘
글 재밌게 잘 쓰셨네요
저랑 같은 생각 하셨군요 '꼴아박을' 때마다 저도 눈물나요..ㅜ.ㅜ
실력(경기내적이라고 쓰셨죠...)에서는 열세지만 그래도 우승은 박서의 것..음핫핫핫

가을프로토스 연합은.....쓰러집니다...키득키득
FallenAngel
04/01/10 09:1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 저평가의 최고는 이윤열선수 입니다. ㅜ.ㅜ 이윤열선수 전승우승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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