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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09 18:13
설마 이 넓고 넓은 우주 속에 인간 같은 A.I를 지닌 생명체가 없겠습니까!? 우리 지구가 포함된 태양계.. 태양계를 포함한 은하계.. 은하계가 수천만개나 많은 이 우주에 인간과 비슷한 생명체가 설마 없겠습니까!!?(발끈!!)-_-;
04/01/09 19:37
질문하나...드레이크방정식에서 다른거 다 이해가가지만,R을 곱하는 이유는 뭘까요? 구하고자하는N이 통신가능한 우리은하내에 존재하는 행성이라면 R은 우리은하내에 있는 모든 별(항성)이여야 하지않나요?
04/01/09 19:55
혹시 "Final conflict"라는 외화 시리즈를 보신 분 있으세요?
전, 스타의 프로토스의 설정과 드라마 속의 Talon이라는 종족이 참 비슷해 보이던데요.. 여기서, Talon은 지구를 처음에는 우호적으로 방문하나 곧 높은 기술력으로 지구인을 지배하고 생체실험까지.. 정말 좋은 의도로 지구를 방문한 외계인은 정말 E.T뿐일까요.. ^^;;
04/01/09 20:50
올빼미님//R* 은 일반적인 별의 탄생 숫자이고 뒤에 행성의 확률 그리고 생명존재가능성이 나오니 문제 없는듯 합니다. 일단 우주에 존재하는 그리고 존재 할 모든 별을 대상으로 하고 점점 그 범위를 줄여나가는 공식의 구조입니다. 이해하셨기를 바랍니다...
04/01/09 21:05
와아~ 제가 좋아하는 '공상비과학대전'이네요!!! ^^ 칼세이건의 '코스모스'에서 처음 드레이크 방정식을 접했을 때 느꼈던 감동이 물씬 떠오릅니다. ㅠㅠ 외계 생명체가 존재하리란 제 믿음 내지 소망을 수치화시킨 사람이 존재한다는게 무척 놀랍고도 존경스러웠죠.
SETI는 정부 지원이 줄다가 현재 거의 민간으로 넘어갔지만 '외계 생명체가 없을 수도 있다. 우리가 하지 않는다면 그 가능성은 0%이다'란 SETI 관련자의 말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우주에서 온 전파를 계산하는 슈퍼 컴퓨터의 용량이 부족해서 쉬고 있는 민간 데스크탑과 연결해서 이를 돕는 것도 진행중 입니다. pgr분들도 여유가 되신다면 seti에서 화면 보호기 받으셔서 SETI에 참여해 보세요.^^/
04/01/09 21:55
개인적으로 스타와 비슷하다고 생각한 영화가.. 스타쉽 트루퍼스 입니다. 테란과 저그의 종족을 보는듯한-_-; 테란의 보병들과 수송선은 거의 발키리 모양이고 배틀크루져 같은것들도 보였고.. 저그의 풍뎅이들..(디바우러 같이 생긴것들..)도 보였죠..
04/01/09 22:57
방금 이해했습니다. 전체별에서 N을 구하기 위해서는 일단 전체를 주어야겠죠. 그레서 저는 R이 우리은하에 존재하는 모든 별의 갯수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만, 눈 크게 뜨고 잘보니 현재라는 말이 있군요. 만약, 공식에서 R의 조건을 전체별의 갯수로 한다면 N은 외계와 통신가능한 모든 행성의 수가 됬겠죠. 현재라는 글자가 빠져 버리내요. 이래서는 우리에게 아무의미 없는 숫자가 되네요. 우리에게 중요한건 우리와 같은 시간대에 존재하는 N이니까요.
04/01/09 23:52
킬러님// 스타쉽 트루퍼스의 원작은 소설입니다. 꽤나 오래된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 한 것이죠. 스타크래프트 출시와 비슷한 시기에 개봉되어서 스타크와 연관이 있냐라는 말이 많은데 확실한 것은 모르겠네요. 하지만 스타크가 영화와 같은 소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일 수는 있어보입니다.^^ 왜 인간진영에 골리앗이나 탱크없이 마린만 전진하는지...^^;
04/01/10 00:13
저도 중학교 때 드레이크 방정식을 처음 접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사실 우리와 접촉할 수 있는 외계인이 정말 있다면 자신들의 존재 공개가 불러올 엄청난 혼동을 우려해서 모습을 숨기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_-
04/01/10 01:07
차이코프스키//하인라인의 스타쉽트루퍼즈가 스타크래프트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비교적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고 합니다. 추게에 가시면 아마 '두더지'님께서 쓰신 글이 있었던 것 같은데 추천합니다.
그리고, 마린이 참....그런데, 소설원작에는 마린이 입고 있는 슈트에 대해 엄청난 설명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그래서 매니아들은 바호벤이 영화화할때 과연 그 슈트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에 관심이 모아져 있었는데, 그 벌레들(bugs)을 만드는 바람에 돈이 모잘라서 영화에서 그렇게 허접한 슈트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제작비의 압박;;;) 거의 마린의 슈트는 스타의 마린 + 화벳 정도의 기능인 것 같습니다. 형태적으로는 거의 맥워리어나 골리앗 급에 해당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은 해봤습니다만....그건 상상하기 나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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