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가수 - 신승훈

내가 신승훈의 노래를 처음접했던건 '그후로 오랫동안'이라는 노래였다.
그노래를 듣고 너무 감동을 많이 받았다..
그후로 오랫동안이 4집이었다..난 그앨범을 들은후 얼마되지 않아....레코드가게로
달려가서 1집,2집,3집을 모두 샀다...그럼에도 난 돈이 아깝지 않았다.
그많은 타이틀곡을 포함에 1,2곡만 정성을 드린것이 아닌 모든 곡이 나의 감성을
자극했기에 난 그의 팬이 되고 말았다.
많은 사람들은 그에게 비판을 한다. "맨날 노래가 똑같다" "맨날 사랑타령이다"
"변화를 모른다"등 많은 비판을 받았고, 그는 항상 2인자였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김건모, 서태지, 이제 그의 후배 조성모까지 모두에게 압도적 승리를 거두진 못했지만
음반판매량에선 서태지를 앞섰고, 꾸준함에선 조성모를 앞섰고, 성실함에서 김건모를
앞섰다고 나 스스로 생각한다.
조금있으면 그의 9집이 발매 된다고 한다. 가수 생활 10년이 넘었는데도 불구 하고
이제 겨우 9집이라니.....
가수 생활 2~3년에 5,6집을 내는 요즘 가수들과 비교했을때 엄청 느린 발매이다.
엄청 느린 앨범발매에도 난 여전히 그의 앨범나올 시기가 되면 가슴이 설레인다.
그의 노래가 나의 매마른 감성을 자극해주길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코메디언 - 신동엽, 이경규

난 신동엽과 이경규의 개그 스타일을 좋아한다. 요즘 한풀죽은 "개인기"를 못하는
연애인들로 유명한 그들이다.
내가 그의 개그 스타일을 좋아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재미있다"
그들이 진행하는 "해피투게더","전파견문록"을 볼때만 난 항상 즐겁고 모든 걱정거리를
잠시나마 잊을수 있었다.
신동엽과 이경규도 많은 비판을 받았다. 소위 '갈구기'라는 것을 통해 개그를 하기때문이다. 갈군다는 것은 남을 깍아내린다는 것이기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아왔지만
난 그들의 개그를 볼수 있고, 웃을수 있기때문에 난 그들이 개그를 하기전 그들이
텔레비전에 나온것만 보아도 먼저 입가에 미소를 띄운다.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게이머 - 김동수, 임요환

난 처음에 좋아하는 게이머는 없었다. 단지 싫어하는 게이머가 있었을뿐이다.
그 싫어하는 게이머는? 임요환
왜냐구 물으신다면 너무 잘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임요환의 최고의 절정기 당시 임요환을 꺽을수 있는 게이머를 좋아했다.
김동수, 최인규, 박정석, 김정민등이 임요환이랑 게임을 할때면 그들을 응원했다.
어쩌면 그들이 이기길 응원했기보다 임요환이 지기를 바랬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갑자기 김동수가 많이 좋아진것은 "김대건"과의 경기였다. 4강으로 가기위해서
반드시 이겨야만 했던경기...맵은 사일런트 볼텍스(?)라는 맵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맵은 센터에 터렛을 지을수 없기때문에 플토가 유리하다는 맵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앞마당에 로버틱스를 짓는 모습을 보고 난 어느새 그의 경기에 매료되고 만것이다.
그 이전인지, 그 이후인지 모르겠지만 마법저그 임정호 상대로의 마법토스, 김정민과의 어택땅토스, 임요환과의 패스트 리콜등 그의 경기를 볼때면 항상 즐거웠다.
하지만 이젠 임요환도 좋아한다. 임요환의 바카닉등 많은 전략과 타이팅에 그를 싫어했던
나이지만 어느새 그의 경기에 매료되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