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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11 01:22
E-SPORTS의 현 상황만을 보면 절대 불가능 합니다. 과연 하나의 대회에만 올인해서 벌어먹고 살수나 있을지 -ㅅ-;; 연봉이 몇천 억대인 슈퍼스타 선수들을 제외하곤 거의 상금 = 돈인데 한군데만 파다가 망하면...
04/11/11 01:34
한 대회에 집중할려고 했는데 만약에 맵운이 안따르거나 죽음의 조 같은데 걸려서 16강 정도에서 떨어져서 다시 예선부터 통과할려면 다시 방송대회에 출전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죠. 게다가 요즘은 챌린지니 마이너니 점점 더 OSL이나 MSL로 진입하기가 힘든 상황이구요. 여러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부담이 되는 것을 알면서도 일단 예선을 넣어 보는 것은 그런 이유때문이지 않을까요? 집중한 대회에서 실패를 하더라도 다른 곳에 다시 집중해서 방송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이 된다면야(미국프로골프나 테니스처럼 스폰서 있는 대회가 많으면 그렇게 할 수도 있죠. 이 대회는 포기하고 다른 대회는 집중하고) 그렇게 하겠지만 아직은 좀 아니다 싶네요
04/11/11 01:58
한대회에 집중하는것이 선수들에게도 연습을 하거나 집중 하는데 더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올인한 대회에서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떨어지게 된다면 다음이 기약이 되지 않기 때문에 비현실적인 의견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평생직업이 아니라서 선수 생활 할 수 있을때 얼굴을 많이 비추는게 더 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4/11/11 03:36
그렇죠. 윗분들 말대로 무명선수 입장에서는 어떤대회든 자주 얼굴을 비출수 있고 될수 있는한 많이 참가하는게 좋겠죠. 뭐 요즘 리그가 너무 많아서 선수들이 혹사당한다 뭐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각종 모든 리그에 다 참여하고 있는 극 상위 잘나가는 프로게이머들 (박성준, 이윤열, 최연성 등등) 일부 소수일뿐이지 대부분의 게이머들은 리그 1개라도 더 있는게 좋을듯. 그래야 참여할 기회도 많아지겠죠. 너무 많은 리그에 올라가서 한대회에 집중해야만 하는 여건의 게이머들은 소수일뿐이죠.
04/11/11 10:44
말줄임표 사용을 줄이시면 더 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증권에선 "분산투자" 가 있습니다. 한 종목에 올인 했다간 자칫 잘못해선 하루아침에 망할수가 있기때문에, 여러군데에 조금씩 분산해서 투자한다는 거라고 합니다. 프로게이머 역시 마찬가지겠죠. 일단 수명이 짧으니깐요.
04/11/11 14:22
스케줄의 압박이 대단하죠. 개인적으로 최연성선수와 이윤열선수의 8강 3주차 경기가 아쉬웠죠. 2차 프로리그 결승에서 이윤열선수 3게임에 나가도록 되어있었죠. 프로리그 연습때문에 에버배 연습 많이 못했다고 한 얘기가 변명만은 아니겠죠. 윤열님 팬으로써 이젠 개인리그에 집중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04/11/11 15:30
한 대회에만 집중하기에는 대회의 수도 너무 적고 그 대회의 기간도 너무 깁니다. 테니스나 골프의 투어처럼 매주 경기가 있는 정도나 되어야 이번 경기는 건너뛰고 다음 경기를 선택할 수 있죠. 한 대회를 건너뛰면 근 3개월동안 수입이 없는 마당에 어떤 대회라도 소홀히 할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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