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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09 01:54
요새 프로토스...뭔가 우울한 기운이 흐르는 것은 사실인듯 합니다.
다만 그것은 밸런스나 맵탓이라기보다는... 강민선수로부터 유행한 프로토스의 새로운 전략에 대한 파훼법이 나온 탓이 크겠지요. 전체적인 흐름에서..단순히 가라앉아 있는 타이밍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04/11/09 02:48
그나마 김성제 선수가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에도 선전을 하고 있습니다.
연승을 따내었는데 김성제 선수 앞으로도 경기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김성제 선수 안좋은 일 있으시다고 들었는데 잘 해결되길 바라면서 남으느 플토 유저분들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04/11/09 03:29
흠...박정석선수 저그전포스가 예전만큼은 아니라서....예전엔 정말 장난 아니었죠....머 지금도 잘하긴 하지만....지금 상황이 조용호,박성준등 정석선수에게 강한 저그들이 상위권에 몰려있기때문에 힘든 싸움이 될거 같습니다...테란전과 플토전 만큼은 이제 맘놓고 보지만...
OSL준결승을 보니 최연성,이윤열정도의 테란이 아니라 다른 테란이었다면 3:0으로 이겼을거같은 느낌....
04/11/09 03:30
김성제 선수의 어제 승리는 남다른 의미가 있죠. 최근 테란의 트렌드인 7머린 1탱크를 본진까지 안내하며 질럿으로 처리하며 완벽한 승리를 가져갔다는 것! 정말 암울한 토스 유저의 한줄기 빛인가요? (간디토스 흉내)
04/11/09 04:23
흠 오늘 김성제 선수의 경기를 보면 연구하고 노력하면 방법이 나오는듯 하네요. 맵탓이나 밸런스의 문제는 아닌듯 합니다. 오늘 강민 선수의 경기만 해도 무의미하게 소멸된 병력이 너무 많았지요..
04/11/09 11:43
저두 선수들 탓으로 돌리렵니다.
이번 프리미어리그는 글쎄요... 선수들이 목숨걸고 하고 있다는 느낌이 전혀 없네요. 성의가 없어 보여요.
04/11/09 13:07
확실히 프리미어리그가 치열한 느낌이 덜한 것은 사실입니다만 전 lovehanah님과 약간 의견이 다릅니다. 선수들 탓이라기보다는 첫째로는 리그의 성질과 운영/진행방식때문이고, 부차적으로는 안전제일님이 지적하셨듯이 요즘 프로토스에대한 파해법들이 진행형인 시기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타리그에 진출해있는 다른 선수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연습할 시간도 많고 절박할텐데 성의없이 하리라고는 생각되지 않거든요. 프로토스는 세종족중 가장 유연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맵적응도 힘들고 해법을 찾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나 난관을 뚫고 다시 활약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04/11/09 13:19
글쎄요 한경기 한경기가 바로 머니와 직결 되있는 상태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스타리그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경기 아닙니까? 명경기가 하루가 멀다하고 속출하고 있고..열씨미 하고있는것 같이 보입니다
04/11/09 23:00
리치만 고군분투하고 있는 건가요...아아...
날라, 킹덤...어느새 보기 힘들어지는 제우스...; '가을의 전설'이...'잊혀진 전설'이 될까봐 내심 초조한 이마음-_-
04/11/09 23:34
불과 2달전 쯤만 해도 토스 최강자 자리를 놓고 팬들을 맞부딪히게 했던 날라와 킹덤이 아쉽죠.
제우스는 정말 맛이 갔다고 표현해야할 정도로 오늘 예선도 4연패 난감 프로토스 다들 힘 좀 냅시다!
04/11/10 17:17
가을의 전설은......이번으로 대가 끊긴듯 OTL MSL에서 우승한다면 더 가을의 전설이 될수도 있겠지만 ..... 가능성이 -_-;; 승자조로 올라간 토스 게이머가 박용욱 밖에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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