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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08 19:15
마지막 유보트에서의 경기도 레이스활용이 아주 좋았고 마지막까지 홍진호선수와 소수병력으로 실랑이 했었던 참 재미있는 경기였죠. 예전에 최연성 선수도 대 저그전에서 그렇게 닥치고 물량이나 배째고 멀티류는 아니었는데 i-TV에서 배째멀티로 수많은 저그들 물리친 이후로 너무 소수병력 수비이후 빠른 멀티에 맛을 들인 듯 하더군요.(하긴 저그 상대로 테란이 배째고 멀티하는 자체가 전략적이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ㅡ.ㅡ 게다가 이기기도 많이 이겼죠.)
04/11/08 19:20
itv에서 원마린 더블로 내노라하는 저그 다 때려잡았죠-_-; 연습도 별로 안한것 같은데 로템에서 원마린 더블이 뭐가 그렇게 강한지;;
04/11/08 19:27
itv 에서의 최연성 선수는 박성준 선수를 제외하고는 '저그'라는 종족으로 절대 잡을 수 없는 선수였습니다. 분명히 위험한 타이밍이 있는데 어찌어찌 비교적 쉽게(?) 막더니 닥치고 물량으로 저그를 농락하는 그의 플레이... 정말 무시무시 ㅡ,.ㅡ;;
04/11/08 23:01
전태규 선수가 왕복 여행했다는 경기,, 프로리그 에서 엄청 벌쳐로 끝난 경기 아닌가요,,? 전략은 엄청났지만 전태규 선수 팬 입장에서 보면 그게 관광이라고 굳이 표현 안해도 될 것 같은데,, ㅡㅡ 약간 말이 이상하네요,,, 결론적으론 저 표현 전태규선수팬입장에서 보면 기분나쁘다
04/11/08 23:56
관광이란 표현이 기분 나쁘신가요...? 피지알에서도 우주여행 이런 표현 많이 쓰는걸로 아는데;;;;;;;; 별로 나쁜 의미도 아닌데-_-;;;
04/11/09 00:05
그 경기때 직접 가서 관전했었는데, 최연성선수가 3:0으로 이기리라고는 당시에는 전혀 예측하지 못했었습니다. 1경기 재미있었죠 :)
그런데 이 1경기 전략은 임요환 선수가 짜 주었다고 들은 것 같은데, 확실한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머씨형제들은 모자란게 없군요; 역시 제 4의….
04/11/09 03:56
저는 개인적으로 변은종선수와 기요틴 경기가 기억에 남는군요 그당시
본지 2베럭으로 갓으면서 몰래 2베럭을 건설하며 4베럭 불꽃으로 뚫은 기억이 남는다 그당시 연성선수는 물량위주의 선수엿기에 저에게 아주 기억에 남는군요...
04/11/09 08:24
아 정말 저도 그때 현장에서 보면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죠...
그때는 홍진호선수가 승자조결승에서 이윤열선수를 물리치는 등 파죽의 기세여서 많은 사람들이 홍진호의 압승을 예상했는데... 역시 전략+물량의 시너지효과는 무서웠습니다. 홍진호 선수 결승 끝나고 허탈한 웃음으로 절레절레 고개를 저었죠. 그날이 최연성 신화의 시작...!
04/11/09 10:08
유보트에서 드랍십에 그 탱크 하나 나올땐 정말 와! 했었죠.
건틀렛은 정말 그 경기 보면서 저거 저그 유리한거 맞나? 이정도였구요
04/11/09 11:07
사무실에서 KTX보고 저도 모르게 큭큭대며 웃었습니다. 연성선수만큼 전태규 선수도 좋아하지만.. 너무 웃기네요 큭큭~
글 재밋게 잘 봤습니다. 최연성선수 전략적인 선수라고 해고 다들 동감하실듯.
04/11/09 22:22
경기 내용은 잘도 모르면서 최연성선수가 승리하기만 하면 관광이라는 소리를 꺼내는건 상당히 꼴사납습니다.. 당연히 상대선수 입장에선 기분나쁜말이죠.. 관광이란 표현자체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04/11/10 09:11
그나마 요새는 박태민 박성준 양 박씨가 최선수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서 좀 덜하지
박성준 선수에게 온겜 4강전에서 우주관광타기 전에는 최연성 선수 저그로 어떻게 이기냐고 말 많았죠-_-; 임선수의 전략과 최선수의 운영이 합쳐지면 저그로서는 정말 난감한 일입니다 (그럼 박성준 선수는 대체 뭔지-_-; 나다에게 약해서 그렇지 우승 직후엔 연성선수는 테란인데 성준 선수가 저그 아닌 것 같았죠. -_-;;)
04/11/10 14:06
성재님 관광이란 건 '한 게임'을 놓고 그 게임의 양상을 말하는 거지
세트 스코어보고 '3:0이면 볼 것도 없이 무조건 관광'이라는 식으로 따지는 게 아닙니다. 팽팽하게 붙다가 한끝차이로 3:0으로 졌다면 무조건 관광인가요? -_-;; 4강전 5경기 노텔에서의 경기는 충분히 관광게임이었죠. 테란은 상대방 크립은 커녕 자기 다리도 못 넘고 본진 앞마당에서 저글링 럴커에 농락당하면서 베슬 갈 여유도 없이 앞마당도 돌리다 말다 하는데 저그는 그 사이에 멀티만 서너개 먹고 울트라 럴커 아드레날린 저글링에 디파일러 종합선물세트-_-;;;; 이게 관광이 아니라면 뭐가 관광인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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