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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11/04 16:36:47 |
Name |
☆FlyingMarine☆ |
Subject |
녹수고등학교 #005 <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 |
그래, 많은이의 눈앞에 엄청난 장면이 펼쳐졌다.
많은이들은 믿지못하겠단 듯 입을 벌리고는 자신의 눈을 의심하며 눈을 비벼댔다.
정민도 그 장면을 보고 놀랐고,
주훈감독도 눈을 크게 뜨고 놀라 바라보고만 있었다.
그래, 지금 그들의 눈앞엔 이떄까지 봐오지 못했던 대단한놈이 나타났다.
강민, 그놈은 대단한놈이 틀림없다.
지금 눈앞에 보이는것이 거짓없는 진실이라면 그놈은 대단한놈이 틀림없다.
왜냐 ?
이유는 간단하다. 지금 우리가 믿지못할 장면을 만들어내고 있으니까.
그놈은 지금 엄청난 마법을 썼다.
프로토스의, 그것도 대단한 하이템플러들만이 쓸수있는
"마이티 스톰(Mighty Storm)"이란 무지막지한 마법을 저놈은 지금 쓰고있다.
싸이오닉 스톰 ?
상대도 안된다.
자신 주위의 천지를 수천만,수억볼트의 번개가 강력하게 내리친다.
맞고 무사할 확률은 없다.
거기다가 싸이오닉 스톰의 범위의 수배다.
거기다가 스톰을 쓰는동안에 자신을 보호해주는 힘과 바람이 돌고있다.
쓰는동안 공격도 못한단 소리다.
그 대단한 마법을, 자유자재로 마법을 쓰는 프로토스의 왠만한 템플러들도 못하는
그 마법을 인간이.
인간이 사용하고있다.
승엽, 놀라기도 전에 쓰러졌다.
실제로 맞았으면 이미 저 세상이다.
모두가 지금 강민을 쳐다보고있었다.
전에 정민의 그 대단한 끈기와 힘을 보고 놀랐건만,
그건 상대도 안된다.
강민, 인간들의 역사를 바꿔놓을 수도 있는 인물이 될것임이 틀림없다고,
지금 모두가 생각하고 있을것이다.
경기는 종료됬고, 강민은 뚜벅뚜벅 걸어나왔다.
모두가 '헤벨레' 입을 벌리고 강민을 바라보았다.
그중 도현이 강민을 향해말했다.
"너, 정말 멋진놈이야. 대단해, 역사상 최고의 천재야..."
"말은 고맙다. 그런데 이 세상엔 나보다 더 뛰어난 숨겨진 천재들이 많거든...
난 그 사람들이 있는한 절대 최고가 될수없어. 아직 한참 부족한걸,
더 노력해야지...."
도현은 할말을 잃었다.
할말을 잃은 도현은 눈에 촛점을 잃고선 한참 생각했다.
' 더 대단한놈들 ? 누굴까... 만나보고싶다... 그들의 그 대단한 모습을.... '
도현이 멍하게 생각하고있는동안, 다른이들은 충격에 빠진듯 멀뚱히 있었다.
주훈도 그러했고...주훈은 많은 인재들을 봐왔겠지만, 강민같은 인재는 처음일거다.
아마...그럴것이 확실하다.
주훈은 한참뒤에서야 자신이 경기를 진행해야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음 선수들을 불렀다.
" 나도현 대 송병석 ! "
다른 학생들도 그제서야 경기가 있단 사실을 깨닫고 경기에 집중했다.
도현은 권총을 집었고, 병석은 아무것도 집지않았다.
다들 '병석은 강민처럼 마법을 쓸까?...' , '혹시 더 대단한 마법을 쓰는건 아닐까...?'
하고 기대하며 경기가 시작되길 지켜봤다.
경기가 시작됬고,
병석은 시작하자마자 가볍게 뛰었다.
그 반면에 도현은 총알을 장전했다.
그러다가 병석은 3초간 뛰더니 갑자기 멈췄고,
도현은 총알을 다 장전하곤 손을 좀 풀었다.
" 몸 다 풀었지 ? "
" 그럼..."
" 좋아 ! "
병석은 소리를 지르며 빠르게 도현에게 뛰어갔다.
도현은 정확하게 조준하고 총알을 쏴댔고,
병석은 고개를 까닥거리고, 발을 이리저리 들며 총알을 피하며 계속 달려갔다.
그리고 달려가 자세를 숙이고 달려가며 어깨로 도현의 복부를 강타했다.
" 욱 ! "
도현은 맥없이 쓰러졌다.
병석은 쓰러진 도현을 높이 들더니 내쳤다.
수없이 공격 또 공격...
도현은 수없이 얻어터져댔고,
다들 시시하게 병석의 승리로 끝날거라 생각했다.
다시 병석이 도현을 번쩍 들었다.
그런데 그때 !
도현이 총으로 병석의 솥뚜껑 (머리 윗부분) 부분을 쐈다.
" 탕 ! "
" 으아 ! ! ! "
병석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병석은 쓰러졌고, 도현은 겨우 몸을 일으켰다.
단 한발의 총성으로 역전됬다.
역시, 무기를 소지한자와 소지하지 않은자의 차이는 크다.
무기의 공격 한방한방의 그 강력함과 주먹질 한방의 강력함은 상대도안되니까.
지금처럼 총한방이면 바로 역전 된다.
그런점에서, 병석에겐 뭔가 무기가 필요한것 같다.
경기를 마치고 나온 병석에 눈엔 뭔가 불타오르고 있었다.
자신만의 강력한 무기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자신만의 무기를 만들겠다는
병석의 의지가......
P.s: 오늘도 씁니다 ~ ㅜ
늘 꼬릿말이 부족해서 늘 섭섭해요 ㅜ
로그인 다들 하시고 꼬릿말 많이 달아주세요 ~
꼬릿말 안달아주시면 저 그만 써야되요 ㅜㅜ
그럼 좋은하루 ~
아, 그리고 오늘 MSL , 김정민 선수 파이팅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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