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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03 13:00
부시가 당선되었든, 케리가 당선되었든 세계정세가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즉, 누가 대통령이 되어도 기대감과 함께 불안감이 함께 존재하는 것이죠. 다만 다른점이 있다면 이미 그 정권을 한번 경험해 보았느냐 경험해보지 않았으냐 하는 차이일테지요. 둘 중 대통령이 되어도 미국의 대통령이라는 위치, 그리고 그들의 연설이나 성격등을 고려해볼때 자신의 소신대로 끝까지 밀고 나갈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즉, 방법이 다를뿐이지 국제판도는 많이 바뀔거라 생각치 않는다는 것이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아무튼 당선될 후보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그리고 탈락하신 후보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그들이 시민들의 지지를 받았다는 것은 아직은 그들이 축하와 위로를 받아 마땅한 사람일테니까요.
04/11/03 13:01
-_-;; 세계가 전쟁의 공포에 떨고, 이제 우주전쟁시대인가요? 머 어디, 안드로메다라도 침략하지는 않을런지... . 내심 걱정입니다.
04/11/03 13:02
부시정권의 일방주의노선이 더욱 확실해지겠군요...
다음 타겟은 어디일지...-_-;; 화씨911 같은 다큐영화가 백번 더 나온다해도 지금까지 상당히 우경화가 된 미국사회에서 공화당의 강세는 지속될 듯...흠흠
04/11/03 13:06
진짜 일방주의가 더 판치겠군요
설마 다음 타켓이 북한이라면....그럼 한반도는 전쟁.... 에구 에구 상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그런 최악의 상황은 일어나지 않겠죠? 그럴거라 믿어 봅니다
04/11/03 13:24
속상하는 일이지만 극우주의자인 붓쉬가 오하이오만 먹는다면, 될 것 같네요. 플로리다야 동생 쨉이 있으니까 무조건 먹는다고 볼때...
04/11/03 13:31
부시가 되고 안되고가 문제이기보다는 소련이 무너진게 문제입니다..
소련이 무너져서 미국이 혼자 맘대로 다 할 수 있게 되었을 때부터 이렇게 되기 시작한 것이지요... 꼭 부시 아니라도.. 미국이 홀로 초 강대국이란게 문제이구요.. 그리고 아직 부시 될지 안될지 모릅니다... 선거인단 제도가 대따 독특해서..
04/11/03 13:33
뭐 미국도 별로 다를것도 없고...
누가 되든 관심 끊은지 오랩니다.... 미국 네오콘들의 행태는 마치 우리나라의 불건전한 보수층들의...모습을 보는 듯 하죠...(물론 건전한 보수층도 있습니다.)
04/11/03 13:34
누가되든 상관이 없어야 될텐데...
부시냐 케리냐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 외교, 국방정책이 변화되어야 된다는 현실이 씁쓸합니다. 우리말고 세계가 다 촉각을 세우고 있겠지만,....
04/11/03 13:42
누가 되든지 상관없는게 아니죠. 미국이 북한을 공격한다면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생할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최악의 경우에는 집총을 해야할지도 모를걸요?
04/11/03 13:45
머 어찌되었건.... 미국내 지리를 아주 자세히 알아버렸습니다.. 미시간 오하이오 펜실베니아 플로리다 위스콘신 뉴멕시코... -_-...
04/11/03 13:51
부시가 선거유세에서 "4년더"라고 외쳤을때,
마이클 무어감독이 캐리유세에 동참해서 "이틀더" 라고 해서 웃겼는데.. 결국, 부시가 4년더 할 것 같군요. -_-;; 개인적으로 좀 아깝습니다. '캐리-에드워즈' 참 괜찮은 러닝메이트였는데...
04/11/03 13:59
아직 모릅니다.. 현추세대로 나가면서 오하이오만 이겨도 돼는데
나머지 개표지역이 Kerry 쪽인걸로 알고있거든요.. 저도 Ohio 삽니다.
04/11/03 14:01
부시도 부시지만 네오콘의 지존이라 할 수 있는 체니가 4년 더 부통령 해먹는 것이 더 최악의 결과 같군요.(사실 어찌보면 부시는 꼭두각시ㅡㅡ;)
케리 본인보단 에드워즈가 맘에 들어서 케리 응원했는데.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은 캡틴 어메리카인가......
04/11/03 14:03
아놀드가 훨씬 낫죠. 누가 되도 나을 것 없으니 차라리 얼굴 잘생긴 후보나(터미네이터도 잘 봤고-_-;;;;)
그건 그렇고 에드워즈도 참 잘생기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체니라니 아쉽군요(영감이라니-_-;;)
04/11/03 14:08
아놀드 캘리포니아주지사는 미국 대통령선거에 나갈수 없습니다.. 현재 이민자들은 대통령후보조건에 부합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요즘 그걸 고치자는 말이 나오고 있다더군요 그렇다치더라도 헌법을 고쳐하니깐.. 길이 험난하죠
04/11/03 14:14
옳고 그르고를 떠나 국제 관계에서는 힘센놈이 지맘대로 할 수 있습니다.. 소련이 살아 남았던가.. 중국이 소련의 공백을 메꾸던가 하기 전에는 미국이 지맘대로 전쟁하는걸 욕할 수 는 있어도 막을 수 는 없습니다..케리가 된다고 해도 북한이 핵개발하려고 하면 전쟁날겁니다..
클린턴도 영변 폭격하려다가 말았지요..
04/11/03 14:35
오하이오주의 선거인단 수는 20명인데 부시가 이기면 266 이죠.
과반은 아니더라도 266 이면 캐리가 당선되기 힘듭니다. 하지만 오하이오주의 표 격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최대 5% 까지 차이가 났었는데 현재 부시 51%, 캐리 49% 로 역전될 수도 있는 분위기네요.
04/11/03 14:41
뉴멕시코(5석) 를 이겼다는 이겼다는 하에서 271 됀다는겁니다//
현재 오하이오 개표상황은 79%.. 나머지 21% 가 51%, 48% 를 뒤집을수 있다면 케리가 됀다는..
04/11/03 15:10
매케인이 한번 했으면 좋겠는데..
개인적으로 케리 - 매케인 라인을 바랐건만..! 에드워즌 별로.. 결국 4년전의 실수가.. 8년을 힘들게 만드는군요.. 흠 -_-;;
04/11/03 20:28
CNN 에서 오하이오 25석이라고 들은것 같은데 아닌가요?
아무튼, 미국사람들 화씨 9/11 보고도 부시를 뽑아주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100% 신뢰할 수 있는 다큐는 없겠지만 매우 신빙성이 있던데.. 정말 어이없군요. 미국 자유 자유 하는데 별루 민주국가는 아닌거 같습니다. 빈라덴 패밀리로 부터 18 Billion 을 30년에 걸쳐 받아먹고도 아직 저러고 있는거 보면...
04/11/03 20:33
미국 사람들은 화씨 영화보고 옳고 그로고를 생각해서 뽑을거 같지는 않고요 미국에 이익이 되나 안되나를 생각해서 뽑을 거 같습니다. 만약에 미국이 다른나라를 공격해서 점령함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대통령이 있다면 그 대통령 뽑을 지도 모릅니다.... 자국인에겐 그것이 영웅인 거지요..
우리에게 광개토 대왕이 영웅인 것처럼..
04/11/03 20:36
당선 확정 인가요?
누가 되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이 이렇고 저렇고... 뭐, 이런 복잡한 문제는 잘 모르지만.. 그냥 마음이 부시를 거부 하네요 -_-a 물론 제가 거부 한다고 달라질 일은 없지만... 낄낄..
04/11/03 21:45
한가지는 확실해 진것이 아닐 까요 미국인들의 보편적인 정서가 어떤쪽으로 향하고 있느냐 하는것요 ..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면 깨야할때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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