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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09 03:32
불러서 포즈를 취하게 하면 안된다라..
연예인도 그렇게는 안하겠습니다.. 정말로.. 무엇을 위한 선택일까요..
04/01/09 03:34
특정 까페에 대한 내용은 민감할 수 있는 내용 같지만;; 다만 저렇게 정한 분게는 죄송한 이야기지만 직찍사까지 금하는건 오버가 아닌가 싶네요. 오히려 팬들과의 거리가 멀어지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듭니다.
04/01/09 03:45
선수들 가치올리는 거 좋은데 말이죠.
홍진호 선수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차라리 메이저 대회 우승한번 하는게 더 효과적인 방법이겠군요. 프로게이머가 무슨 연예인입니까 초상권 운운하고.. 정말 별일을 다보겠네...
04/01/09 03:56
지노동에 이준호님께서 올려주신 답변글입니다,
답변글이 달린 원본 글은 간략하게 요약을 드리자면 [사실 워낙 짦은 글이었습니다만,] 프로게이머가 연예인화 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다는 내용과 이번 초상권 문제가 투나SG 선수들에게만 적용되냐는 질문이었습니다, ================================================================ 간단하게나마 답변을 해드리자면. 저희가 원하는것은 단순한 초상권에 대한 보장과 그 수익성에 대한 부분이 아닙니다. 여러분께서 홍진호군의 혹은 다른 게이머들의 사진을 서로 보시고 즐거워하시는 점에 대해 배아파 하거나 혹은 질투하거나 혹은 기분나쁜점은 단 한개도 없답니다. 또한 그 부분을 악이용해서 돈을 벌 목적에 혈안이 되어 있는건 더더욱 아닙니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현재 게이머들의 사진이 현재 너무 흔하게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기에 게이머들이 할수 있는 부분 (예를 들어 스포츠용품 캘린더 광고 혹은 잡지 표지모델등의)에 있어서 솔직히 어느정도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정말로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게이머 이지만. 스포츠 스타들, 영화배우들, 가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인 인식도와 그 지지도가 떨어지는게 현실입니다. 저희의 목적은. 저희가 원하는것은. 여러방면으로의 진출을 통해 수익을 얻기보다는 그 이전에 사회적인 지지도와 인지도를 더 늘이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업체 담당자로부터 돌아오는 대답은 한결같기만 합니다. " 프로게이머. 좋습니다. 한번쯤은 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사진이 너무 흔해요 " 라는 대답 말이죠. 게이머들의 앞날을 생각해 주세요. 게이머들의 가치를 생각해 주세요. 그들이 더 커 나아갈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고 더 힘이 되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_ _*) =============================================================== SmartChoice님께서 올려주신 지노동 공지글은 차후에 수정이 된다고 하고 공지에 달린 꼬릿말을 보면 이준호님의 글을 살펴보라는 내용도 있어 조금이나마 참고하십사하는 마음에서 글 올립니다.
04/01/09 03:57
"진호님을 불러서 포즈를 취하게 한후 찍으시면 안됩니다. "
이건 정말 어이없네요..국가 원수라는 대통령도 유머소재가 되는 세상에.. 최임진님 말씀처럼 무슨 일 있나 싶기도 하지만 그러면 이유를 분명히 밝혔어야죠 정말 좋아하는 홍선수에게 반감이 들려고 하네요
04/01/09 04:28
근데 전 아직 궁금한 건.. 그렇게 치면 네이버나 다음에서 이미지 검색해서 나오는 사진들도 다 관리하는 건가요? 또는 스플래쉬 이미지 등 그런 이미지 싸이트에 올라오는 사진이나 동영상은요? 그리고 다른 까페에서 올라오는 다른 선수와 투나 소속 선수와 같이 찍은 사진도 관리할까요? ......아니, 여기에 질문할 게 아니군요; 거참.. 아직도 궁금한 것은 태산입니다..-_-; 음 투나 SG 엔터테인먼트라는 느낌도^^;
04/01/09 05:28
흔하다는건 업체쪽 핑계일 뿐이죠.
웬만한 연예인 사진이 훨씬 더 흔합니다. 팔리려면... 시장을 넓게(원하는 소비자를 많게), 사고싶은 맘이 들게(품질이 뛰어나게) 만들어야 할텐데 이건 오히려 시장을 좁히는 짓인 것 같습니다. 연예인들 경우를 봐도 그렇지 않나요? 그쪽은 오히려 사진 한장이라도 더 실리고, 얼굴 한번이라도 더 나오길 바라죠. 그리고 일반인들이 그 연예인의 사진을 많이 원하고 가지고, 그 연예인의 사진이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니면 그것이 인지도나 인기의 반증이 되어 CF나 잡지의 모델로 섭외되고..... 암만 생각해도 업체쪽의 둘러대기에 장단을 맞춰서 괜한 일을 벌이는 것 같습니다.
04/01/09 06:50
저 역시 심한 폭풍의 팬이고 언제나 TV앞에서 폭풍ON!만을 외치는
사람으로써 위에글은 좀 이해하기 힘들군여.. 물론 플겜머보다 연예인이 우위라고 보지는 않치만 이런 엔터테인쪽으로는 훨씬 더 오래되었기땜에 예로 많이 들어지는것 같은데 카페나 지노님 팬들중에 사진찍고 동영상 찍어서 그거 상업적으로 이용할 마음 있으신분 없을꺼라고 봅니다. 벌써 카페에는 플겜어 다이어리를 카페를 이용해서 구입해야 지노님 이 더 좋으시다고 해서 모두 그렇게 하겠다는 팬들에게 저런글 가슴 아프지 않을까 싶네여~ 무슨 문제가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04/01/09 08:30
저렇게 할 경우 누가 더 손해인지를 묻고 싶군요.
팬들이 다가갈 수 없는 선수, 사진도 같이 찍을 수 없는 선수에게 팬들이 어떤 생각을 갖게 될까요? 얼마 전 탤런트 박 모시기 양의 경우가 생각나네요. 그녀를 보고 반가운 마음에 여고생들이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려고 했더니 그녀가 단호하게 '찍지마세요'라고 거부했고 다들 머쓱해서 가버렸습니다. 그녀의 초상권은 보호했겠지만, 팬들의 마음은 누가 보호해주나요....
04/01/09 08:31
글쎄요.. 이 결정에 무척 아쉬움을 느끼게 되네요.. 프로게이머의 사회적 인지가 높아지는 것 좋습니다... 그러나.. 게임팬들이 단순한 게임만 아니라.. 게이머를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일까를 생각하게되네요.... '연예인화'되어가는 것에 아쉬움을 느끼는 것... 바로 우리가 게이머를 좋아하게된 이유에서 그렇지 않을까요?? 저 같은 경우...단순한 2D 게임을 실제 상황보다 더 멋지게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이.. 정말 우리랑 먼~~ 사람들이 아닌.. 가깝게 호흡(?)하고 있다는 것에 더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04/01/09 08:45
'하지만 사진이 너무 흔해요' ← 이 부분은 잘 이해를 못 하겠군요.
실제로 일반인에게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임요환선수의 사진조차도 (스플래쉬 이미지 사이트의 사진을 제외하고는) 너무 흔하다라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사진검색같은 것을 해 봐도 중복된 사진도 꽤 있습니다만(물론 사진검색으로 나오는 사진이 공개된 사진의 전부는 아닙니다만...).. 사회적인 지지도와 인지도를 높히는 방법.. 이 방법을 쓸 수도 있지만 다른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좋은 쪽에서 쓴다면야 상관없지만 이 일이 프로게임계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나쁘게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04/01/09 08:55
어쨌든 투나 측에서 이 방침을 고수한다면 앞으로 pgr에서도 홍진호선수나, 이윤열선수등 투나팀 선수들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게재하기는 힘들어지겠네요...음.. 이전에 올라온 것들도 다 지워야하려나...--; 제법 봤던 기억이 있는데...
04/01/09 08:59
팬까페 분들이나 사람들이 사진 찍어서 파는 것도 아닌데,
다시 말하자면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게 아니잖습니까. 그게 초상권하고 관련이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만은-_- 그럼 저같은-_- 반지방팬이나 다른 지방팬분들은 참 -_- 난감하군요.
04/01/09 09:16
프로게이머의 앞날을 보호하는게 초상권을 보호하는거라 -_-?????
이해가 안가네요.사실 매니아층을 빼면 프로게임계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별로 되지도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04/01/09 09:18
연예인 팬미때도 사진은 찍을 수 있게 하는데요...조금 어이가 없네요. 요즘 음협이 가사 사이트에도 저작권 어쩌구저쩌구 하는거 열받는데. 이번 일에도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것은 저의 오바일지도 모르겠군요.
04/01/09 09:31
서울지법 남부지원 1997. 8. 7. 선고 97가합8022
초상권이라 함은 사람이 자신의 초상에 대하여 갖는 인격적·재산적 이익, 즉 사람이 자기의 얼굴 기타 사회 통념상 특정인임을 식별할 수 있는 신체적 특징에 관하여 함부로 촬영되어 공표되지 아니하며 광고 등에 영리적으로 이용되지 아니하는 법적 보장이라고 할 수 있고, 이러한 초상권에 대하여 현행 법령상 명문의 규정은 없으나, 헌법 제10조가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고 규정하고 있는바, 여기서 국가가 보장하여야 할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는 생명권, 명예권, 성명권 등을 포괄하는 일반적 인격권을 의미하고, 이 일반적 인격권에는 개별적인 인격권으로서의 초상권이 포함된다고 보아야 하며, 한편, 민법 제750조 제1항이 "타인의 신체, 자유 또는 명예를 해하거나 기타 정신상의 고통을 가한 자는 재산 이외의 손해에 대하여도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규정들이 초상권 인정의 근거가 될 수 있으며, 또한, 초상권은 첫째, 얼굴 기타 사회 통념상 특정인임을 알 수 있는 신체적 특징을 함부로 촬영 또는 작성되지 아니할 권리(촬영·작성 거절권), 둘째, 촬영된 사진 또는 작성된 초상이 함부로 공표·복제되지 아니할 권리(공표거절권), 셋째, 초상이 함부로 영리목적에 이용되지 아니할 권리(초상영리권)를 포함한다고 할 것인데, 초상권의 한 내용인 위 공표거절권과 관련하여 보면 승낙에 의하여 촬영된 사진이라도 이를 함부로 공표하는 행위, 일단 공표된 사진이라도 다른 목적에 사용하는 행위는 모두 초상권의 침해에 해당한다.. 네이버에서 퍼온 판례입니다 상당히 꼼꼼하게 규정하고 있군요 그런데 프로게이머 사진이 그렇게 흔했나요 전 한번도 스타 관련사이트에서 조차도 홍진호 선수의 사진을 본적이 없는데 팬카페 빼고
04/01/09 09:40
순수하게 야후 이미지만 검색한 결과
임요환 선수 사진 58장, 이윤열 선수 사진 14장, 홍진호 선수 사진 10장이 뜨네요. 아직 타 스포츠 스타들이나 끝도 없이 뜨는 연예들에 비해 일반인(프로게임 팬말고) 들에대한 노출도를 높이는것이 우선으로 보입니다. 일반인들에대한 노출도를 높이는 것이.. 프로게이머의 인지도 상승에 더 효과적으로 반영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04/01/09 10:01
연예인들만이 아니라 일반인들도 초상권은 있습니다. 홍진호 선수나 이윤열 선수도 자연인인만큼 초상권이 있겠죠. ㅡㅡ;; 그렇지만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들의 최대 장점중에 하나가 서로에 대한 친숙함이었는데 말이죠. 또 투나SG측의 어설픈 상업화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E-sports계에서 비교적 성공적으로 상업화했다는 평을 듣는 온게임넷의 경우 상업화의 방침은 기존 팬들을 소외시키지 않으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유료VOD를 실행하면서 VOD를 무료로도 제공하고 고화질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기존의 서비스는 계속 공급하죠. 임요환 DVD를 발매했다고 해서 온게임넷에 있는 임요환 선수의 VOD를 볼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온게임넷이 이런 상업화전략을 택하고 있는 것은 상업화에 대한 상대적으로 어린 연령팬들의 거부감을 최소화하기 위한 거구요. 이번 초상권에 관해서는 팬들이 상당히 서운해할 것 같군요. 모든 프로게이머들이 일제히 초상권을 주장하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아니면 팬들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고 개개인이 상당히 열성적인 임요환 선수의 경우 스폰서를 구하지 못하게 된다면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04/01/09 10:07
참 어렵군요 그냥 순수하게 게임과 게이머들을 좋하하는것뿐인데..
그렇게 하면 정말 게이머의 앞날과 가치를 생각해주는 것인가요??? 흠... 이렇게 말해도 그것이 실행된다면야 곧 그것에 익숙해지겠지만요.. 점점 뭔가 멀어져가는 느낌이군요 ..
04/01/09 10:19
흔하다는게....모르는 사람들이 한 소리겠죠.'흔하다'라고 단정지은 사람은 마케팅 담당업체일테죠.그렇다면 프로게임 시장이 어느정도 큰지 잘 모르겠지요.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대략 10장 정도 되는 사진을 보고
'흔하다'라는 표현을 쓰신듯 하네요. 그리고 그런 마케팅 담당업체의 의견 만을 여과없이 받아들이고 팬들에게 이런 아픔을 주신다는 것은 약간 서운하네요..
04/01/09 10:25
다른곳도 아니고 선수의 팬카페에서 사진올리는것을 금지하다니 제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됩니다. 법이야 전혀 모르니 초상권문제에서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의 사진을 사업적인 용도도 아니라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보는것이 안될이유가 있나요? 상업적인 용도나 명예훼손일때 나오는게 초상권아닌가요? 도대체 그동안 팬들이 어떠한 잘못을 했길래 그런것까지 아예 금지를 해야하나요? sg의 공지 이글이후의 이준호님의 글역시도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사회적인 지지도와 인지도를 높히는데 팬카페에서 사진올리는것을 금한다니.~ 거기다 운영자들의 공지를 보니 유일하게 두선수의 사진을 볼수있는곳을 sg홈페이지로 제한한다는것같더군요. 이러한 것이 지지도와 인지도를 높힐수 있는것인가요? 그리고 또한가지 프로게이머의 사진이 흔한가요? 거의 팬카페 아니면 돌아다니는것을 본적이 없을정도로 아직은 인지도가 낮은데 도대체 어디서 그업체관계자는 사진을 그리 많이 보셨길래 (팬카페인가요?; ) 사진이 흔해서라는 것으로 난색을 표했다니~~
04/01/09 10:30
무식한 저의 눈엔 초상권이란 말이 왜 이렇게 웃기게 보이는걸까요? 사진 찍는분들이 상업적 목적으로 사진을 찍어 올리는거 아닌데.. 참... 앞으로 커나갈 계임계를 생각해서라.. 선수들 보호를 목적으로라.. 이해가 안되네요 왜 그게 선수 보호이고 계임계를 위한건지.. 곰곰히 생각을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
04/01/09 10:45
흠.. 이래저래 봐도 그닥 현명한 처사는 아닌 듯 하네요..
팬들의 의사나 마음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결정같아 씁쓸하구요.. 그런식으로 '소유권'을 주장하시니 선수들이 더 '물건'처럼 느껴지는군요.. 좋은 방향으로 결론이 났음 하는 바램이지만 아무래도 이번 일은 성급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04/01/09 10:46
다 제쳐두고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사진이 흔한 것과 기업체의 모델이 될 수 없는 구체적 이유를 투나SG측에 묻고 싶습니다. 물론 투나측에서 '홍진호' 라는 거물을 이용해 다른 기업체의 모델이 되게 할 수는 있지만, 제 생각으로서는 '홍진호' 라는 거물을 얻어오는 데에서 투나측에서 획득하는 것은 자신의 기업체의 홍보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째서 투나측에서 다른 기업의 일까지 신경쓰셔야 하신단 말씀이십니까? 더구나, 사진이 흔해서 프로게이머가 모델이 될 수 없다는 말은 저희를 가지고 노는 것으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냉정하게 프로게이머가 모델이 될 수 없는 이유는 냉정하게는 '대중성' 이 다른 것보다 떨어지기 때문이겠죠.
게이머의 가치를 생각해달라구요? 게이머의 앞날을 생각해달라고 하셨습니까? 게이머의 입,귀를 꽁꽁 막고, 팬들과의 만남자체도 거리를 두게 하는 것이 과연 게이머의 가치와 앞날을 생각하시는 업체측에서 지향해야 하는 일이신지요?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는 일에 한 자 적어 올립니다.
04/01/09 10:47
거절하는 이유는 그쪽의 마음먹기에 달려있을텐데.. 겉으로는 어떤 이유를 제시하든간에 말이죠. 그 대답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것같은데요. 투나SG.. 연예인들 월페이퍼나 그런거 돌아다니는게 과연 프로게이머들보다 적을까요 -_-;; 그런데 광고 찍고 CF찍는걸까요? 관계자분이 제 생각엔 다른 핑계를 대기위해 그런 대답을 하셨을가능성이 농후합니다만.
04/01/09 10:51
이런곳에 이런글을 남기는건 조금 실례되는 일일지도 모르겠으나..
예전에 dc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발생했었을때..이런 명리플이 달렸었죠. 초상권이 무엇이오? re: ↓↘→ + ⓐ 로 쓰는 기술이오....
04/01/09 10:57
이런 조치로 인해서 홍진호 선수의 몸 값이 올라간다면
홍진호 선수에게 득이 된다면 팬 분들께서도 이해하셔야 될테지만 이후에도 홍진호 선수에게 아무런 이익이 없고 팬들만 그 전에 누리던 이익을 못 누리게 되는 거라면 이건 옳지 못한 일이 되겠죠.
04/01/09 10:57
초상권 문제는 글쎄요. 연예인들도 직찍사 올린 사진을 따로 연락해서, 지워주세요. 라고 하는 지 궁금하네요. 오히려 이번 사건 때문에. "아 그 선수에 관한 평이 안좋아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나오면 또 뭐라고 할지 궁금스럽네요.
coolasice / 하하 .. 저도 그거 보고 엄청 웃엇었죠.
04/01/09 10:58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현재 게이머들의 사진이 현재 너무 흔하게 인터넷상에 유포되고 있기에 게이머들이 할수 있는 부분 (예를 들어 스포츠용품 캘린더 광고 혹은 잡지 표지모델등의)에 있어서 솔직히 어느정도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정말로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게이머 이지만. 스포츠 스타들, 영화배우들, 가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회적인 인식도와 그 지지도가 떨어지는게 현실입니다. 저희의 목적은. 저희가 원하는것은. 여러방면으로의 진출을 통해 수익을 얻기보다는 그 이전에 사회적인 지지도와 인지도를 더 늘이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마케팅이 필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업체 담당자로부터 돌아오는 대답은 한결같기만 합니다. " 프로게이머. 좋습니다. 한번쯤은 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사진이 너무 흔해요 " 라는 대답 말이죠. --------------------------------------------------------------- 중요한 건 프로게이머 본인의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홍진호, 이윤열선수를 비롯한 투나 sg팀원들이 스포츠용품 캘린더 광고 혹은 잡지 표지모델을 정말 하고 싶어 하는지는 모르겠군요. 물론 저런 식으로 해서 프로게이머가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도 있지만 제 생각엔 잡지모델은 그렇게까진 어울린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묻고 싶습니다. 꼭 투나 sg팀원들에게 무슨 사정이 있어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건지. 이것을 하지 않으면 그들에게 어떤 피해가 있어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된 건지.. 이 글과 관련된 분들이 이 글을 읽고 기분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04/01/09 11:03
이건 이쪽 저쪽 다 생각해 봐도, 지금과 먼 미래를 꼼꼼히 생각해봐도 절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게이머'가 사회적인 지지도와 인지도를 늘리기 위해서 스포츠 용품 캘린더 광고 혹은 잡지 표지모델을 해야 한다는게 말이 됩니까 대체? -_-;;
04/01/09 11:07
이렇게 되면 홍진호선수의 사진이 들어간 치어풀은 일반팬들이 만들수 없게 되는가요? 온게임넷에 코코봉고님이 만드신 치어풀이 우수 치어풀로 소개되고 있는데... 그것도 삭제 대상인가요??
투나SG는 뭔가 착각하고 있나봅니다. 팬들의 순수한 애정의 표현을 이런식으로 왜곡시키다니... 아마 다음주 MSL에서 홍진호 선수의 경기 후 투나SG는 바로 느끼게 될 것 입니다. 자신들의 결정이 얼마나 어이없었음을...
04/01/09 11:08
투나 SG의 어설픈 마케팅 시도가 논란을 불러 일으키는군요.
중요한건 이 모든 부작용과 부담은 투나 SG가 아니라 바로 선수들에게 돌아간다는걸 SG 관계자들은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04/01/09 11:15
법적으로 할말 없지만.. 프로게이머는 팬들의 지지도로 먹고사는 직업입니다. 원투펀치의 가격을 광고 쪽에서 뽑아내야겠다는 심정이 너무 급하신 건 아닌가요.
04/01/09 11:23
정말 완전 투나SG Ent. 같군요. 팬들과 홍진호선수가 원하는게 스포츠용품 캘린더 광고 혹은 잡지 표지모델 일까요? 그건 투나 SG쪽에서 원하는 것 아닐까요? 팬들이나 지노선수는 우승이나 혹은 명경기를 만들어 내는 걸 더 원할것 같은데요. 투나SG쪽은 지노선수나 윤열선수를 '게이머'가 아닌 '상품'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말 투나SG쪽에 마케팅 담당하시는 전문가분이 계신지도 궁금해 지는군요. 계신다면 이런 실수는 하지 않았을 듯 싶은데요..
'여러방면으로의 진출을 통해 수익을 얻기보다는 그 이전에 사회적인 지지도와 인지도를 더 늘이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참, 저는 솔직히 이 문장이 더 이해가 가지 않네요.
04/01/09 11:28
그런데요...만약 경기하는 모습을 찍으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그것도 초상권 침해인가요? 운동선수들의 경기도중, 가수의 무대 모습 모두 공공연하게 인터넷에서 떠돌아 다닙니다. 더욱이 그들의 공식 까페에도요...브리트니 내한때도 공식팬클럽에 공연모습 올라왔었습니다. 물론 그것도 그들이 잘못한거라고 한다면 할 말 없습니다만... 제 짧은 생각에는 말이죠 광고를 찍는다함은 그 스타의 얼굴 한번 더 보여주며(유명 스타의 경우요) 상품을 선전하는게 아니라 그 '스타는 이게 좋다더라' 하더라 라는 이미지를 파는게 아닌지요. 프로게이머의 사진이 흔하다라는 말에 조금은 황당한 느낌까지 드네요. 브리트니는 외국 싸이트서부터 우리나라 싸이트까지 공식 비공식 어마어마한 사진이 돌아다니지만 그녀는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지 않습니까. 가까운 예를 들자면 이효리씨의 사진 '효리만큼예뻐지자'에 가면 정말 쌓였습니다. 하지만 이효리씨가 '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사진찍지마세요' 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엠겜에서 하고있는 행사 영상찍는거 말입니다. 그럼 투나 선수들은 모두빼고 찍어야 하나요? 아니면 리그 주최니까 리그모습만? 그럼 그 경계선은 어디까지 인지요? 세중안에 있는동안? 아님 게임중에만? -_-;;
04/01/09 11:36
경기하는 모습을 찍는것은 괜찮다고 합니다.
어처구니가없군요. 연예인도 직찍사라고 해서 세워두고 사진 찍습니다. 하긴 연예인과 비교하는건 물론 안좋지만요 경기하는걸 찍으면 괜찮은건데 , 왜 세워두고 찍는건 안괜찮은지 그럼 경기전에 인터뷰할때 , 그때 프로게이머 세워둔건데 그때도 찍으면 안된단 말이군요.
04/01/09 11:46
이런 말은 안하려고 했는데;, 요즘 여성분들이 프로 게이머의 팬이 되는 가장 큰 통로가 바로 사진입니다-_-; 우연히 게임 방송을 보다가 게이머를 알게 되고 좋다- 정도로 생각하고 걍 한번 까페 들어가 봤다가 사진들 보면서 혹은 스플의 사진들을 보면서 그 선수의 여러가지 모습들을 보며 콩깍지가 씌이게 되는 순이 가장 많습니다. (게임 중계 외 후아유, 지피플 예전 티피지 프로그램에서 보거나요, 선수들의 인간적인 면을 보게 되면서 헌신적 팬이 되는것 같더군요) 그런 면에서 스플이 게임계에 엄청난 공헌을 하고 있다고 보구요. (스타를 잘 모르고 팬이 되었어도 점점 스타를 알게 되고 게임에 열광하는 팬이 되지요)
예전에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듯이, 다수 여성팬들이 게임을 보기위해 코엑스로 발걸음을 하는 게 아닙니다. 선수들의 게임하는 모습 외 다른 모습들을 보고 싶기 때문이죠. 선수들이 게임이 끝나면 인사도 해주고 가끔 얘기도 나누고 싸인도 해주고 하니까요. 그러면 현장팬들보다 훨씬 많은 지방(?) 여성팬들은 어쩔까요? 팬까페에서 그 팬들이 찍어온 사진 보면서, 후기 보면서 좋아하구요. (실제로 이 얘기 터진후에 지방 팬들은 어떻게 하느냐는 소리가 많이 나오더군요) 게이머의 사회적인 지지도와 인지도가 올라가는 것은 팬이 많아지고 게임 시장이 확대되면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입니다. 팬이 많아지고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면 잡지에도 나오게 되고 광고도 찍는 거구요. 팬까페의 사진동을 폐쇄하고 선수들의 사진을 못찍게 하는 건 오히려 사회적 지지도를 낮추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발 다시 생각해 주세요ㅜㅜ
04/01/09 11:53
연예인들도 공식 홈페이지에나 사진 제한이 있을뿐(없는 곳이 더 많습니다) 팬카페의 사진게재에는 제한을 하지 않습니다.
팬들과의 직간접적인 교류가 더 우선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아무리 게임산업이 문화산업으로 인식될만큼 발전했다고 해도 아직까지는 매니아들의 영역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프로게이머들의 사진이 뭐가 그리 흔하다고 이런 말도 안되는 조치를 취하려는 건지 모르겠네요. 거기다 팬카페가 공식 홈페이지입니까? 거기는 특정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자연발생적인 커뮤니티 아니던가요? 거기에조차 사진을 올리지 말라니, 개인소장을 하라니, 이게 대체 어디에서 나온 발상입니까? 투나 SG, 정이 떨어지려고 하네요. 허허, 참 헛웃음이 납니다. 악질적이라는 연예계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도 생각조차 안하는 일을 게임계에서 보게 될 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누구를 위해 취해진 조치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네요.
04/01/09 11:57
이준호님이 올린 답변을 보고도 이해가 안되는 일이네요. 도대체 이준호님은 프로게이머를 가지고 뭘 하고 싶은건지.. 정말 위의 어느분 말씀대로 투나sg엔터테인먼트 사업이라도 하려는건지... 사실 그렇게 할려면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보다는 프로게이머가 인지도면에서 아직 약한건 현설이겠죠. 하지만 뭔가 대대적인 착각을 하는건 아닌지.. 프로게임구단이라면 게임에 중점을 둬야하는거 아닌가요? 아직 그 토대가 불안정한 게임계인데 벌써부터 옆길로 샌다면 더욱 불안할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사실 최근 홍진호선수의 결승전 패배는 무리한 스케줄에 기인한 측면도 많죠. 프로게임계를 위해서도 홍진호자신을 위해서도 무리한 수익창출사업보다는 게임에 더 집중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04/01/09 11:58
SG가 정말로 엔터테인멘트 쪽을 생각하고 있다면 (지금 제 눈에는 그렇게 보이네요.) [초상권]에 프로게이머 보다 더 민감한 연예인들(기획사와 계약 자체에 초상권이 명시되지요)이 팬사이트의 넘치는 사진들을 왜 제제하지 않는지를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이미지가 인지도를 높히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신인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프로게이머들, 임요환선수 말고는 엔터테인먼트 쪽으로 보자면 신인;인셈인데 설마 SG에서는 그 시장 자체를 게임팬으로 한정해서 생각하시는 것인지요?
04/01/09 12:06
어린 팬들이 디카로 찍은, 핸폰으로 찍은 400만 화소절대 넘지 않는 사진들이, 이익창출에 그렇게 걸림돌이 되었나요? 스튜디오에서 높은 퀄리티로..충분히 돈이 되는 사진을 만들 수 있고, 그 사진들을 제한하는 것도 아니고...
폭풍의 팬입니다만, 폭풍의 사진은 안봐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스스로를 연예인화하는 계약에 동의한 폭풍이...의아하군요.
04/01/09 12:10
투나SG 측에서 이유로 내놓은 게이머들이 할 수 있는 부분 (예를 들어 스포츠용품 캘린더 광고 혹은 잡지 표지모델등의)이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이머들보다 훨씬 인지도 높은 스포츠 선수들의 경우도 그런 부분에서는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었죠. 차라리 수익사업을 하고 싶으시다면 구단관련 용품을 내놓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이머의 팬들이라면 대부분 게이머의 소속구단도 아끼시니까요. 일상복에 가까워서 부담없이 입을 수 없는 팀복이라던가, 모자, 열쇠고리, 등등.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프로 축구 구단의 구단샾과 같은 형태를 떠올리게 되네요.)
04/01/09 12:14
이해 할 수가 없어요.
가치를 떨어트린 다른 말 자체를 이해 할 수 없네요.. 프로게이머의 사회적 인지도가 단지 초상권으로 올라갈 수 있는 걸까요? 프로게이머는 모델이 아닙니다. 연예인이 아닙니다. 그들은 게임을 하고 또 큰 대회에서 우승을 함으로써 그들의 가치를 올려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광고 효과를 위해서 카탈로그 촬영을 할 꺼라면 프로게이머 보다 그냥 모델이 낫지 않습니까?? ㅡ_ㅡ^ 뭘 위해서 이렇게 하는 지 전혀 알 수가 없네요.... 투나SG소속선수.. 그리고 홍진호 선수는 프로게이머 입니다. 단지 이쁘게 차려입고 카탈로그나 광고를 찍는 것 보다... 경기후 조금은 덜 이쁜 팀복을 입고 있더라도 땀흘리며 멋지게 씽긋 웃으며...찍힌 사진 밑에 홍진호 우승. 이란 사진 한장이 더 사회적 인지도.. 프로게이머에 대한 인식변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ㅡ_ㅡ저는 홍진호 선수나 다른 선수들이 뭐 다른 광고에 나오는 소식보다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는 소식이 더 좋습니다.. 투나SG..정말 섯부르게 홍보효과 광고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 같네요.. ............이런 식이라면 얻는것 보다 잃는게 많을 꺼라고 생각 됩니다.. 그들은 상업적 목적이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벌써 상업적인 이윤 추구를 시작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홍진호 선수의 사진을 그를 위한 첫번째 팬카페..팬들과 진호님 사이의 팬카페가 아니라 왜 SG홈피에서만 사진을 보게 한단 말입니까? 그것 자체가 SG를 홍보하고 SG의 광고를 통한 상업적 효과를 누리고 있는건 아닌가요?? ㅡ_ㅡ^ 그리고 마지막으로............ㅡ_ㅡ대체 진호님과 투나랑 계약이 완료된 겁니까?? 어떤 식으로 완료가 된건데요??[제일 궁금함] 진호님께서 KTF에 1억5천의 연봉을 요구. 계약이 결려 됐다고 합니다... ...지난 KTF에서 조차 요구하지 않았던 초상권까지 투나쪽에 실리게 되었다면 투나는 대체 진호님께 뭘 해주고 있는 겁니까? ....단순히 예전 팀으로의 복귀라면.... 초상권 요구, 투나의 지나친 홍보..더욱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럴 바에야.. KTF에 남아계시지...아니 다른 곳 가시지..ㅡ_ㅡ;;; 이번일은 진호님의 가치를 높이는게 아니라 이미지 하락을 초래하는 군요
04/01/09 12:38
가수가 노래로,,배우가 연기로,,, 운동선수는 운동실력으로....게이머는 게임으로써 인지도를 높여야죠. 인터넷 사진 몇장..동영상으로 인지도가 (크게)높여진다고는 생각안하는데요. 사실 카메라 폰과 디지털카메라. 캠코더의 급부상으로 최근에서야 선수들의 사진. 동영상을 감상하게 된듯한데...선수들의 멋진 게임이 먼저고 사진 동영상은 그 다음인데..저만 그런건지...모르겠군요.
그리고 찍으신 분들이 선수들의 기쁨의 좌절의 순간들을 팬들과 함께하기위해 찍은것이지 다른목적은 없었듯 보이는데 → → 진호님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고 배포하는 것은 불법임을 알려 드립니다. 공식적으로 진호님의 초상권은 투나 SG에 있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을 찍으신 분들은 개인 소장용으로만 사용하시고, 물론 SG홈페이지의 사진은 퍼오지 마시고 그곳에서만 보셔야 합니다. 진호님 사진을 찍으시되 진호님을 불러서 포즈를 취하게 한후 찍으시면 안됩니다.(팬미가 있을때도 모든 사진촬영과 동영상 촬영을 금지합니다.) 참으로 많이 ........ 섭섭하네요. 처음 게이머 생활로 발돋움하게 해주신 감독님으로 다시 돌아가게되어 아..더 잘하겠구나. 홍진호선수~~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뜻밖의 일이 생기네요. sg측의 깊은 속뜻을 잘은 모르겠으나 홍진호, 이윤열선수 암튼 화이팅입니다!!!
04/01/09 12:59
잘 쓰진 못하겠지만 어설프지만 한 댓글 적겠습니다.
이 초상권..문제?는 웬지 않좋은 방향 갖습니다. 여러 게시판들을 둘러보다가 이 문제에 대해 어느정도 많은 글을 읽어 보았는데요. 뭐 프로게이머의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 어느정도는 이해가 갑니다. 현제 프로게임계의 인기도가 높은데에도 불구하고 수익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 보이니까요. 솔직히 사회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건 압니다. 허지만 너무 빠른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조금더 팬들이 프로게이머에 대해 더 많은 애정이 있을 때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팬미때에나 직찍 등까지 금지 한다는 것은 오바가 심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느정도의 초상권은 팬들께서도 이해하시겠지만 너무 심하게 조치한다고 생각됩니다. 이후에 잘되어서(팬들이 이해를 하여) DVD, 다이어리, 사진첩 등을 사서 팬들께서 웃음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매니아 분들이 더 걱정 되는군요. 매니아 분들이야 뭐 사진이나 동영상이 초상권에 잡혀서 나오자 않게 되더라도 별 상관 없겠지만 투나 소속의 선수들이 CF, 잡지촬영 등으로 연습을 못해서.. 방송경기에 출전하여 좋은 모습 플레이등을 보지 못한다면 매니아 분들도 상당히 실망 할 거라고 생각 되네요.
04/01/09 13:35
결국은..선수들의 상품 가치를 높여서, 혹은 희소성을 높여서 상업적 이득을 취하기 위함인 것 같다고 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사실..이렇게까지 초상권 운운할 정도로 선수들의 사진이 팬카페 이외에는 많이 유포돼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군여. 투나측에서는, 선수들의 가치를 높이고 인지도를 높이려면 사진을 보고 즐기는 일부 매니아적인 팬층이 아니라 더 넓은 층을 겨냥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데..아니면 현재의 팬카페 분들 상대로도 충분하다는 건지..정말 의아하군여..
04/01/09 13:56
프로게이머의 사진이 흔하다는것은 말도 안됩니다. 어디서 흔합니까? 팬카페에나 들어가야 볼 수 있느거 아닙니까? 검색사이트에서 검색해도 몇장안나옵니다. 프로게이머가 연예인입니까? 정말 윗분들 말대로 SG엔터테인먼트 군요. 어디서 글을 보니 다른팀들 이야기도 나오던데요. SG나 그렇게 하십시요. 제발 다른팀들에게도 그렇게 하자는둥 그런얘기는 절대 없었으면 합니다. 정말 이건 오바라고 밖에 생각이 안드는군요.
04/01/09 13:56
윗분들의 말에 , 상당히 공감하는바입니다, 프로게이머가 성적에 초점을 맞추는것이 아니라, 인지도에 초점을 맞춘다면, 차라리, 모델일을 하던지, 아니면 공중파방송에 프로게이머 XXX입니다, 라고하는게 더 빠르겠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치는군요. 팬들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하여 상업적으로 사용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근데, 팬들의 사진이나 동영상이 프로게이머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방해가 된다면, 그건 팬덤문화가아니라 방해물밖에 되지않겠군요. 두서없는꼬리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결론은 프로게이머의 초점은 인지도가 아니라 성적이란말입니다!!!
04/01/10 13:43
이 글들을 읽고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길 바랍니다. 프로게이머는 연예인이 아니잖습니까. 연예인도 매니저가 이렇게 가혹하게; 대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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