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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02 12:25
밸런스가 딱 맞지 않으니깐 재밌는겁니다. 해설자 분들도 누누히 이런말씀 하십니다. 쓰이지 않는 유닛이 가끔 쓰여야 독특한 전략가란 소리 듣고, 전략이 발전하고 그럴겁니다. 똑같은 밸런스에 같은 실력이면 맨날 종족 상성대로 이길껀데 그럼 재밌습니까?
04/11/02 12:28
그래서 1.03버전이 1.07 1.08버전보다 더 재미있었나요?
밸런스가 어느정도 맞아야 게임은 재미있는것이고 또 계속 되는 변화가 있었기에 스타가 이렇게까지 재미가 있게 된겁니다. 쓰이지않는 유닛 가끔쓰이지도 않으니 문제인거죠. 그리고 똑같은 밸런스에 같은 실력이면 어떻게 맨날 종족상성대로 이깁니까? 밸런스의 정의를 잘못알고 계시는듯..
04/11/02 12:29
축구나 농구역시 한시즌끝나고 공격수와 수비수의 밸런싱을 조절합니다.
가령 축구에서 골이 하도 안들어가면 공격수에게 백태클씨 퇴장이라는등의 어드벤테이지룰을 제공함으로서 골이 잘터지게끔 유도 하지요. 이와 다를바없다고 봅니다.
04/11/02 12:44
좋은 글 입니다. "선수들의 실력"을 제외한 다른 부분의 밸런스는 딱 맞아 떨어져야 정말 선수들의 실력이 100분 발휘되는 명경기들이 나올 수 있는 거지요.
지금 플토는 본문의 이야기와 연관시켜 이야기 하자면 '천'에 의해 '인'의 발전까지 막혀 있습니다. '컨트롤' 부분이죠. 지금의 테란과 저그의 컨트롤이 1.07시절과 비교가 되나요? 안됩니다. 이에 비해 플토의 컨트롤이 1.07시절과 비교가 되나요. 네 됩니다. 별로 발전한게 없죠. 이건 선수들이 노력을 안한게 아니고 게임의 특성 상 발전할 여지가 없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누누히 얘기했지만) 기본레벨이 다를 수 밖에 없는 겁니다. 테란과 저그는 극한까지 노력하면 100까지 이를 수 있지만 플토는 극한까지 노력해도 70~80이 고작입니다. 이러니까 종족 상성 상 앞선다고 하는 테란과는 비등비등해지고, 저그에게는 몰살 당하고 있는거죠.
04/11/02 12:59
제 말이 그겁니다. 유즈맵을 사용해서라도 밸런스를 맞춰야 합니다.
주종이 테란인 프로게이머들 중에 전향 유저도 상당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04/11/02 13:40
좋은 말씀이네요. 꼭 밸런스 문제만이 아니라도 게임 자체의 재미를 계속되게 하기 위해 밸런스 패치를 가끔이라도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물론 시스템 자체는 그대로 유지 되아야 겠지요. 데미지나 비용 정도 수준에서 적절하게 조절하는게 제일 좋아 보입니다.
04/11/02 14:08
다크 아칸의 마엘스톰의 지속시간을 어느정도 늘려주고, MP만 다운시켜도 저vs프 전의 밸런스는 아주 좋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vs테 전은 브루드링과 인스네어의 사용~
04/11/02 14:31
프로토스 종족이 16강에 한명도 진출못하는 사태가 연속해서 발생한다면, 그때는 밸런스 조정이 있을 것입니다. 국내에는 스타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이제 너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전에는...글쎄요..
04/11/02 15:07
마엘스톰은 처음 나왔을때의 지속시간으로 돌아가면 좋을듯 싶네요. 제가 알기로는 마엘스톰이 처음나왔을때는 지속시간이 50초였거든요. 근데 지금은 12초 -.-;; 그리고 테란대 저그전에서는 파뱃을 약화시키면 보다 밸런스가 잘 맞아떨어질거라 봅니다. 바이오닉부대를 성큰이 아닌 저글링으로 상대하기가 보다 수월하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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