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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01 22:54
아.. 저도 예전에 오래전에 했던게 기억이 나요.
전 1998년도였던가? 오리지날 처음 나왔을때 뉴코아 백화점에서 봤었죠. 그땐 뭔지모르고 신기해 했었는데...
04/11/01 23:12
전 스타 처음했을때 미션만 했는데..
그림있길래 눌러봤더니...게임이 되더군요. '스타..별 재미없네'하는 생각으로 플레이하길 며칠.. 나중에야 그게 본게임이 아니라는것을 알았죠. OTL
04/11/01 23:45
처음 피시방을 접했을때도 기억 나네요. 그땐 1시간에 무려 2000원이었다는...ㅠㅠ
IPX 한번 연결하는데 알바를 몇번이나 불렀었는지^^::
04/11/02 00:05
전.. 테란.. 상대는 저그.. 성큰은 알았는데 러커는 몰랐던 시절..ㅡ.ㅡ;; 분명히 땅에서 촉수가 나오는데 주변엔 성큰이 없구... 웬지 사기당한다는 느낌이 들었던 경기..ㅡ.ㅡ;;; 저의 아픈 첫경험이였죠..
04/11/02 00:22
저도 친구네 집에 하드 가지고 가서 카피해와서 했던 기억이납니다..
1.00립버전이 제일 먼저 접한 스타였죠. 전화벨소리 두번후 컴퓨터로 신호가 넘어오던 모뎀플레이가 생각나네요... 98년말 setbnet이라는 런쳐로 unet이라는 서버에서 처음으로 배틀넷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브루드워는 98년 12월24일날 처음 인터넷에서 구했었죠.. 베타는 해본적이 없지만 브루드워립은 제가 제일 먼저 구해서 여기저기 뿌렸었다는..;
04/11/02 00:22
레드얼럿과 스타... 둘중에 무슨 게임을 살까.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고른것은 레드 얼럿. 하지만 레드 얼럿도 상당히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스타를 처음 해본것은 친구가 억지로 피씨방에 끌고 가서 히드라 웨이브로 저를 처참하게 밟았던 때가 처음이죠.
04/11/02 00:29
첫배틀넷의 기억은 정말 두근두근 덜덜덜 떨면서 게임했었죠..
그때만큼 재밌었던 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카운트다운 5..4..3..2..1 정말 긴장되고 설레였죠..
04/11/02 00:34
스타 첫 기억하죠.
그때 스타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는데 친구들이 무작정 pc방에 끌고가서 하자고 하더군요. 요금은 시간당 2000원 하지만 당시 동네에서 처음으로 pc방이 생겨서 4시간 기다리는것은 기본이었죠. 처음 어찌어찌 방에 조인하고 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테란을 골랐는데 갑자기 그냥 건물이 터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때 당황해서 친구한테 야야야 왜 건물이 그냥 터져라고 말하니 다크템플러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야 어케해 터렛을 지으라고 해서 나름대로 열심히 건물을 짓었는데도 건물이 박살나더군요. 그래서 야야야 짓었는데 아직도 건물이 터져 그러니 친구가 제 화면 한번 보더니 벙커잖아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건물 다 파괴되서 엘리를 당한 기억이...
04/11/02 01:15
4:4무한맵.. 온리캐논에 캐리어뽑기.. 배틀 크루져... 가디언&디바우러
최강조합이였죠.. 당시 전 초등학교 6학년이였습니다... Orz
04/11/02 01:22
저는 처음할때 중학교 2학년이었는데, 친구가 '드랍쉽'을 뽑으려면 '활주로' 가 있어야 한다-_-;; 고 가르쳐줬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가끔 그생각 하면 아직도 웃음이 피식 피식 ^^;; 못한다고 남자애들한테 구박받으면서 배우다가 "안배워 " 라며 승질내면서 관뒀는데;; 사실 그때는 저그는 히드라고 저글링이고 모두 똑같이 생긴줄 알았어요; 왜그랬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_ -);;
04/11/02 01:22
98년도 가을 축제때 축제전 철야 작업을 할 계획인 선배가 가져온 컴(전산부여서;)에서 처음 봤습니다...그 때는 그려려니 하고 넘겼고...
그해 수능날 고등학교에서 갈리는 바람에 거의 연락 못하고 지내던 녀석이 뜬금없이 게임방에서 밤새자고 하길래...게임방이란 것 자체를 처음 알고 신기해서 따라갔다가 친구녀석이 가르쳐 줬죠... 아니 가르쳐 줬다기 보다는 1 ON 1 해놓고 알아서 해라! 라는 분위기였죠... 그 때 뭐 오버로드만 뽑고 콜로니만 짓고... 오버로드와 퀸으로 무작적 러쉬(...)했다가 터렛에 다 죽고 배틀쿠루져에 밀렸던 기억이 납니다-_-;; 그녀석 정말 게임 잘하던 녀석이어서 말이죠... 그 후로도 한번도 그녀석을 이겨본적이 없군요...쓰읍... 한 때 그 녀석에게 많이 이겼다는 애는 우리학교 동갑내기여서 몇번 게임해보고 이기기도 했는데... 기어이 그녀석에게는 상대가 될거 같지도 않아서 후에는 도전도 못하겠고 ㅠ.ㅠ (대학교가면서 아예 연락 두절되더니... 갑자기 KUF리그에 나오질 않나-_-;;무서운 넘...)
04/11/02 01:46
첨으로 PGR 댓글 달아보네요 ~
제가 첨으로 스타 접한건 중2 때 이네요. 사촌 형이 대학로 근처에 있는 피시방에 델고 가서 플토를 접했는 데 파일론 시야 안에만 지어지는 거 보고 불공평하다고 한적이 -_-; 글코 베넷 처음 접할때 2:2 에서 배신겜으로 3:1 만들었는데 그래도 졌던 기억이 -_-;
04/11/02 01:47
아.. 저는 예전 친구한테서 처음 배웠는데요.. 전 테란이고 친구는 토스였는데 친구의 탱크에 졌던 기억이ㅡㅡ;; 그때는 그게 그토록 수치스러운건지도 몰랐다는..
04/11/02 09:24
대부분 학창시절에 첨했네요.
전 99년말년 병장때 쫄따구랑 외박나가서 배웠는데 그당시 전 컴맹이라 아직도 시커먼 화면에 텍스트만 있는 도스생각만 했는데 스타크래프트의 칼라풀한 그래픽을 보고 한번 놀라고 마우스로 이미지 컨트롤하는데 두번 놀랐던 기억이... OTL..
04/11/02 09:41
전 고1때 처음했네요. 사실 스타하기전에는 친구 셋과 함께 매일같이 워2 2:2를 즐기고 있었죠.(오크가 최강이였던) 그러다가 스타라는 게임이 나온것을 보고 한 보름정도 있다가 드디어 스타를 해보기로 했죠. 친구들과 멀티를 하기로 했는데 싱글로 한번 플레이 했다는 경험 -.- 때문에 1:2라는 페널티를 안고 시작했습니다. 그당시 전 플토로 플레이 했고 친구둘은 테란과 저그를 했는데 역시 한번이라도 플레이해본것과 처음해본것의 차이는 크더군요. 한 20분쯤 지났을까나? 투 스타포트에서 나온 케리어 반부대 (저도 케려는 그때 첨 뽑아봤습니다. 걍 이것저것 뽑아보다보니까 엄청 강한 유닛이 하나 나오길래 '이거다' 생각하고 그것만 줄창뽑아댔죠. 그래봤자 반부대였지만요) 로 친구 둘을 밀어버렸습니다 -.- 나중에 저그한 친구의 말을 들었더니 건물이 떠오는줄 알았다고 합니다. 테란한 친구는 무려 '클로킹 레이스'를 2기나 뽑아서 저항했구요. 뭐 마나가 없어서 클로킹이 풀려서 결국 다 터졌긴 했지만요. 암튼 그렇게 스타를 시작하고 워크를 했던 친구셋과 함께 2:2로 매일같이 스타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묘한것은 2:2는 정말이지 수도없이 했지만 1:1은 절대로 하지 않았죠. 서로간의 자존심이 상할수 있다는것 때문에 하지말자~~라는 분위기였으니까요. 암튼 그당시 엄청나게 2:2를 해댄것덕분에 2학기쯤들어서 스타가 많이 퍼졌을때는 제가 있던반이 스타최강반이 되었죠. 일명 '전설의 12반 -.-;;' 으로 불렸으니까요. 그 당시 제가있던 학교에서 최강종족은 플토였고 그다음이 테란 저그는 제일 약한 종족으로 취급받았습니다. 아무래도 팀플레이라는 점과 다들 실력이 고만고만하다는점때문에 종족순위가 그렇게 결정된듯. 사실 잘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저그가 최강이였죠.
04/11/02 11:20
오빠야가 재미있는거 나왔다며, 베타 버전을 보여주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관심도 별로 없었는데..
플레이 하는것도 억지로 배웠는데.. 보는걸 즐기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죠^^
04/11/02 14:10
저는 대학교 1학년때 처음 스타를 했어요.그때가 2000년..
대학가니까 모두들 스타얘기를 하길래 그 게임이 뭔가 궁금해졌죠. 그래서 어느덧 혼자 스타를 파게 되었습니다. 그때 스타한다고 하니까 모두들 말리더군요. 스타는 이미 바둑이라며-_-; 다 잘하니까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지금도 스타 배우는 사람들이 있죠. 그리고 같은 여고를 나온 제 친구는 스타는 이미 한물간 게임이라며 다른걸 했거든요. 그 게임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그당시 그 게임도 꽤 유명했는데 지금은 그런 게임이 있었나?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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