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밤이 늦었네요...잠이 들 시간이네요.
전 몇일 전부터 Today Preview. 라는 걸 게임 리포트 게시판에 매일 적어오던 사람입니다. 제가 이걸 쓰게 된 계기는 무작정(무책임한 말이지만..) PGR에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여러유저분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나 되기 위해서라고 할까요....
그래서 택한것이 '예고'와 같은 개념이었고, 나름대로 열심히 몇일 안되지만 적어왔습니다.그리 어려운것도 아니었습니다. 뭐....게임에 대한 열정이 조금이라도 있으신 분이라면 누구나 하실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 놈의...수능을 생각보다 잘 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제 재수라는 걸 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뭐 그리 자랑도 아닌데..주절주절하고 있는지...^^
그런데 지금이야 하면 시간도 많고 하니, 정말 제가 하고 싶은거 이럴때 할수 있었는데요
그리고 대학가더라도 이런거 할 짬을 낼라고 했었는데요...정말 재수하면서는 조금 끊을
생각입니다. 저도 그런 결과들이 나오고 조금은 걱정이 되었습니다. 제가 전담(?)해서 하던 일을, 그다지 되는것도 아닌 일들을 누구에게 대신 좀 해달라고 하기도 뭐 하고...
'한지 얼마나 됬다고 이러는거야..아예하지를 말던지..'라고 하실분들도 계실수도 있겠지만 이런 상황이 되고 보니..그만두지 않을수 없게 되네요..
  그래서 말인데요, 아직 제가 한 1주 정도는 더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 뒤로 혹시 제가 한 형태에서 더 발전시켜서 잘할수 있겠다 싶으신 분....아무것도 안되는 저의 뒷처리를좀 해주셨으면 해서요....허허...제게 너무 과분한 부탁이네요.
뭐...무책임한것 같아..마음이 무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