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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08 10:12
받침대가 그 자리에 있을 땐 우린 그를 인식조차 하지 않죠. 받침대가 없어져야 그때서야 비로소 그를 생각합니다. 어쩌면 받침대씨는 자신의 존재를 인식시키기 위해 가끔씩 의도된 외출을 하는게 아닌지...^^
04/01/08 14:31
푸허허; 저도 맨날 냄비밑에 붙어있는 받침대를 못찾아서 헤매죠^^; 조금만 생각하면 냄비밑을 제일 먼저 찾을텐데, 눈에 안보이는건 생각하지 힘든지라TT..
04/01/08 15:27
이 글을 읽으면서......
핸드폰을 어디에 두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아, 집전화기를 붙잡고 있습니다. 아마도...... 진동모드인 탓에.. 찾기 더더욱 어려울 것 같네요... 이 녀석..... 워낙 전화는 커녕 광고문자 하나 오지 않는 탓에 많이 외로웠나봅니다. ㅜㅜ 어디 있을까요.. ㅠㅠ
04/01/08 21:00
받침대씨가 여행갔을 때에는 근처에 있는 쇼핑잡지를 애용합니다.^_^
phoenix님// 유경험자로서 말씀드리는데요..곧 나타납니다. 잊고 한 일주일정도 마음 편하게 생활해보세요. 나타난 핸드폰군이 전혀 안반가울 껍니다.(핸드폰없이 한 일주일 정도의 생활을 해보신다면 진정한 자유가 뭔지 아실수 있으실겁니다.)
04/01/08 22:30
아아..재밌습니다ㅠ_ㅠ 한 편의 동화를 읽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전 가끔 지갑이 사라지더군요..-_-;; 전 지갑을 이뻐라 해주는데 왜 사라지는 걸까요..이상해요.. 안전제일님// 핸드폰을 충전하지 않고 사는 삶도, 꽤나 즐겁고 여유롭죠^^ (물론 친구들에겐 구박을 엄청 받습니다만;;)
04/01/09 01:47
냄비받침이 어때서 ? 고린내는 안맡잖어... - 욕실깔개
넌 나아 임마... 하루에 몇분만 맡으면 되잖아. - 방석 내 앞에서 고린내를 얘기하냐? - 변기깔개 니네들은 몸이라도 성치... 매일 컷터칼로 난도질 당하진 않잖냐. - 책상깔개 재밌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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