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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0/14 18:38:14
Name Loser
Subject 04-05 NBA 플옵진출팀 예상 (혹은 개인적 바램) -동부편-
안녕하세요.

가을바람이 부는게 진정한 스포츠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각국의 야구도 포스트시즌 막바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고 유럽축구도 기지개를 펴고 무엇보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nba 가 개막이 이제 한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주로 하여서 여러가지 사이트에 프리뷰나 파워랭킹등을 고려하여서 제 나름의 이번 시즌 플옵 진출팀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글을 쓰기에 앞서 다시 한번 제 개인적 생각이 주임을 밝히며 에어카터님이나 난폭토끼님같은 높은 수준의 안목을 지니진 못했지만 잡담으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은 팀명 그리고 지난 시즌 성적 그리고 올시즌 예상 승패순입니다.(예상 승패는 정말로 그냥 단순 '감'으로 적어본것입니다)
라인업은 센터-파포-스포-슈가-포가순입니다.

1.디트로이트 피스톤즈 (54승 28패->60승 내외예상)

라인업: 빅 '벤' 월러스-라시드 월러스-타이션 프린스-리처드해밀턴-천시빌업스
벤치 : 안토니오맥다이스-데릭콜먼-카를로스 델피노-다르코 밀리시치(?)

"왕조의 시작"

지난 시즌 우승 팀 디트로이트는 더더욱 견고해졌습니다.소위 말하는 왕조체재의 기틀도 확고히 잡힌것도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 같습니다.
주전 전원이 고스란히 남았으며 앞으로도 계약기간이 적절히 맞물리며 샐러리를 가장 적절히 배분하여 멤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떠난 멤버라면 골밑의 주요 득점 sub 였던 콜리스 윌리엄슨이 떠난 정도라고 할순 있겠지만 예전 기량의 반만 나와도 안토니오 맥다이스의 영입은 적절하다고 볼수 있습니다.한떄 리그를 호령했던 그러나 이젠 백업센터로서 유용한 노장 데릭 콜먼의 영입도 골밑강화에 힘을 쏟아 부어주었습니다.
리그 최고의 유기적 팀디펜스뿐만아니라 개개인의 수비능력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팀으로서 월러스형제의 골밑장악력과 브루스보웬 론아테스트 트렌트 하셀등과 더불어 강력한 에이스 킬러인 타이션 프린스의 존재 그리고 또한 뛰어난 수비력을 지닌 백코트 듀오는 지역방어 도입이후 더욱 두드러진 수비력이란 키워드측면에서 리그 2연패 back-to back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공격력또한 세트오펜스나 트랜지션오펜스 모두에 능통하며 15+이상 가능한 선수가 많다는 점이 공격의 다양성에도 힘을 줍니다.(물론 클러치샷을 때릴 강력한 심장의 빌업스도 있습니다)
부상에서 벗어난다면 라쉬드도 지난시즌보다 보다 강력해질것이며 리그 최고의 미들점퍼 해밀턴도 여전할것입니다.

다만 우려된다면 전형적인 포인트가드가 아닌 빌업스의 백업이 다른 포지션에 비해 처진다는 점이며 개인적으로는 경험과 노장을 선호하는 래리 브라운 감독아래서 이대로 묻혀버릴지도 모른 밀리시치가 걱정될뿐입니다.
아마도 리그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안정된 전력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동부챔피언은 확실하고 파이널에서도 유력하지 않을까요.
그들을 막을팀은 동부에선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우승 ? 못해도 동부파이널

2.인디애나 페이서스 (61승 21패->55승 내외)

라인업: 제프포스터-저메인 오닐-론아테스트-레지밀러-저멀틴슬리
벤치 : 스테픈 잭슨-조나단 벤더-오스틴 크로셔-스캇 폴라드

"강력함.그러나 뭔가 2% 부족한"

지난 시즌 리그 최고의 승률을 기록하였고(물론 서고동저의 영향이 컸지만요) 라인업 자체도 훌륭하고 수비력또한 디트로이트와 뺴놓을수 없는 그런 팀이었으나 플옵에서의 모습은 그렇게 압도적이지 못했습니다.
올시즌도 이젠 은퇴를 눈앞에둔 레지밀러를 대신해 샤프슈터인 스테픈잭슨을 영입했지만 (잭슨이 주전으로 나올수도 있겠죠) 아직 우승을 다투기엔 무언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포스터-오닐의 인사이드는 동부에선 충분히 압도적이며 아테스트는 리그최고의 수비수뿐만이 아니라 득점력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팀의 가장 큰 장점이 오닐-아테스트의 살인적인 수비력이라면 문제점또한 두선수로 인한 공격의 약간의 부조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명 저메인 오닐이 공격제 1옵션임은 분명하지만 아테스트는 갈수록 늘어나는 스코어링 만큼이나 슛셀렉션에 문제를 파생하며 약간의 부조화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불안정한 리딩과 엉성한 수비에 저멀 틴슬리도 2% 부족함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끈끈한 수비와 확실한 올스타2명 그리고 탄탄한 벤치멤버는 이팀의 전력이 언제나 우승권에 근접은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동부파이널?

3.마이애미 히트 (42승 40패->55승 내외)

"Shaq the Dominator but and what?"

라인업: 샤킬 오닐 - 우도니스 하슬렘 - 라슈얼버틀러 -에디존스-드웨인웨이드
벤치 :웨슬리퍼슨-크리스천 레이트너-데이먼존스

샤크가 왔습니다.그는 여전히 리그 최고의 지배력을 지녔으며 25-10이상을 해주며 가뜩이나 취약한 동부의 골밑을 유린할 것입니다.더군다나 그를 팽한 레이커스에 대한 분개(혹은 코비에 대한 분개-_-?)로 몸무게도 줄이며 시즌에 대한 의욕을 불태우고 있으며 실제로도 시범경기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주었습니다.
그가 최소 2~3년간은 리그를 지배할것이며 그와 동시 마이애미도 2~3년간은 파이널에 진출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승이 가능하냐고 묻는다면..솔직히 자신있게 "예"라고 하긴 어려울것 같습니다.

일단 라마오돔-캐런버틀러-브라이언그랜트 가 샤크의 댓가로 레이커스로 갔으며 뼈아프게도 래퍼알스톤을 토론토로 가게 했습니다.
이것은 라인업에 상당한 약점을 가지게 했는데 바로 pg의 부재입니다.웨이드는 분명 뛰어난 선수이고 지난 플옵에서의 폭발력과 강심장을 증명했지만 포가를 보기엔 무리가 큽니다.그렇다고 키언둘링이나 데이먼존스를 포가에 앉히면 에디존스가 아쉽구요.
분명 지난 시즌과도 같은 트랜지션오펜스를 구사하기엔 포인트포워드를 보았던 라마오돔의 빈자리가 크구요.
샤크가 영입되었기에 세트오펜스 위주로 가야하는데 누가 게임을 리딩하고 누가 운영을 할지...
물론 레이트너와 폭발적인 벤치슈터 퍼슨의 영입 등은 상당한 보탬이 되었지만 세트오펜스의 강력함이 백코트수비가 강한 팀과 맞붙었을때...어떤 결과가 나올지..

동부파이널? 혹은 우승도...............(설마)

4.보스턴 셀틱스 (36승 46패 -> 45승 내외)

"Gary payton r u still The Glove?"

라인업: 마크 블론트-월터 매커티-폴피어스-리키데이비스-게리페이튼
벤치 : 레프 라프렌츠-마이클스튜어트-마커스 뱅크스

게리페이튼이 우려와 달리 밝은 모습으로 캠프에 합류했으며 폴피어스의 적극적 지지로 좋은 모습으로 시즌을 맞이 할 것 같습니다.지난 시즌 화려했던 그러나 막판 부상과 불화로 무너졌던 레이커스 전당 four 멤버들중 사실상 샤크와 더불어 가장 안정적이었으나 팽을 당해서 셀틱스로 왔고 그에 묵은 된장맛을 기대합니다.(-_-v)
그의 수비력은 사실 토니파커에 유린당하며 이젠 다된것 아니냐는 비아냥도 듣게 되었지만 그는 여전히 리그 최정상습 pg이며 상대적으로 젊은 셀틱스에게 안정감과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문제는 허약한 골밑과 그의 폭발력만큼이나 팀케미스트리에도 폭탄같은 리키데이비스인데....그가 제발 악동짓 그만하고 특유의 시원한 덩크와 득점력을 살리길 바랄뿐입니다.
그가 착하게만 한다면 그도 무시못할 올스타급 스윙맨이기 떄문이죠.-_-
마크블런트가 지난 시즌 중반이후에 모습을 업그레이드하고 데이비스과 페이튼밑에서 성깔 죽인다면 플옵에서도 위력을 보일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피어스에 의한 피어스를 위한 피어스의 팀에서 좋은 pg의 영입으로 데이비스를 활용하는 오펜스만 제대로 된다면 강력해질것 같습니다.

"2라운드 진출......그이상은?"

5.올랜도 매직 (21승 61패 -> 45승 내외)

라인업 : 켈빈카토 -드와잇 하워드-히다에 터클루-커티노모블리-스티브프랜시스
벤치 : 토니배티-그랜트힐(!)-키스보건스

Revolution! and Heathy Hill is team's Bonus"

팀에 정을 못붙이며 칭얼대기만 하던 리그의 득점왕 맥그래디를 버리고 휴스턴듀오를 받아왔습니다.
절대적 입장에선 리그최고의 플레이어 맥그래디를  놓은것이 손해지만 올랜도와 맥그래디는 궁합이 맞지 않았으며 이제 제프 밴건디 체재하에서 폭발력을 제한당했던 휴스턴듀오는 위력을 발휘할것입니다.또한 그들은 동부최고수준의 백코트 수비력을 과시할 것이며 오랜 기간 호흡을 마춘 그들이기에 적응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공격력 차원에선 낙제지만 수비력 만큼은 빼어난 켈빈카토와 토니배티가 지키는 인사이드도 듬직하며 1순위 루키 하워드가 괴물신인의 위력을 발휘해준다면 2라운드 진출까지도 가능할것 같습니다.
터클루는 팀에게 다양성을 부여할것이며 무엇보다...

그랜트 힐이 합류하였습니다.
90년대 중후반 리그 넘버원 플레이어 그랜트 힐..
그가 15-6-6 만 해준다면 .....저 울겠습니다(죄송합니다..광팬이라서)

"2라운드진출...힐이 미친다면 파이널?????"

6.뉴저지 네츠 (47승 35패 -> 45승 내외)

라인업 : 제이슨콜린스 - 애런윌리엄스 - 리처드 제퍼슨 -로안머서 -제이슨키드
벤치 : 알론조모닝 - 트레비스베스트 - 재큐본

"Where is K-mart ? where is kittles? "

시쳇말로 망했습니다.
한떄 동부파이널 연속진출 리그파이널진출 등 키드효과를 톡톡히 맛보며 키드-키틀스-마틴-제퍼슨으로 이어지는 황금의 트랜지션 라인을 구사하며 관중동원 성적 모든면에서 황금기를 구사하던 네츠가 망했습니다.
겨우 1라운드 픽 몇장으로 컨퍼런스 최고파오 k-mart를 덴버에 헌납했으며 불안정한 가진거라곤 미들점퍼뿐인 로안머서를 주을거면서 왜 키틀즈는 내보낸것일까요...
거기다 키드는 벌금을 물며 캠프에 불참하는등 팀케미스트리도 망가진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플옵진출을 예상하는 것은 돌아올지도 모를 알론조모닝에 대한 기대감과 그래도 그래도....T_T 키드인데...
현존 최고의 PG이자 강력한 수비수 그리고 카리스마....키드가 있기에...

이제 수비력은 키틀즈와 마틴의 부재로 구멍이 났으며 골밑은 구멍이 났습니다.네임밸류로는 가장 허약한 골밑을 리그전체에서 보유하게 되었으며 확실한 3점슈터가 없기에 지역방어에 더더욱 고전하겠죠...

"잘하면 1라운드........"

7.뉴욕 닉스 (39승 43패 -> 41승 내외)

라인업 : 나즈 모하멧 -마이클 스위트니 -팀토마스-앨런휴스턴-스테판 마브리
벤치 : 커트 토마스 -무치노리스- 페니하더웨이- 빈베이커 -저멀크로포드

"High cost......and that's all "

리그 최고의 고비용 저효율팀으로서 아이재어토마스 단장도 더이상의 구조조정에 한계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멤피스처럼 10인로테이션 가동할것 도 아니면서 고연봉에 저효용 스타급 선수가 너무 많으며 또한 롤플레이어는 드뭅니다.
얼핏 보기에도 골밑은 취약해 보이며 상당히 언더사이즈의 빅맨들뿐으로서 동부에선 살아남을진 몰라도 그 이상은 힘들어 보입니다.
마브리-휴스턴-저멀크로포드의 가드진은 리그전체로 봐서도 매력적이지만 빅맨들의 득점력부재....그나마 쓸만한 팀토마스는 갈수록 외곽으로 돌고.....
시즌중에 쇼킹한 트레이드를 통해서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1000만불을 넘는 벤치멤버 페니하더웨이(광팬인데 흑흑) 심장병환자 빈베이커...
우울합니다...그렇지만 플옵은 충분히 가능할것이며 시즌중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조정할필요가 있을것입니다.

"1라운드......2라운드도 가능할지도??"

8.클리브랜드 캐버리어스 (35승 47패 -> 40승 내외)

라인업: Z-man -드류구든-루크잭슨-르브론 제임스-제프 맥니스
벤치 : 에릭 스노우 -듀안 와그너 -로버트 트레일러

"King James .....스노우와 카를로스 부저의 득실은?"

컨퍼런스 최고의 리바운더이자 드림팀멤버이기도 한 부저의 어이없는 유타행으로 엄청난 마이너스를 가져왔으나 수비력과 안정적 운영에서 제임스의 성장이나 팀전력에 또한 큰 플러스가 되는 스노우를 데려왔습니다.그와 맥니스의 백코트진영은 수준급에 운영과 득점 수비를 가져올것이며 제임스는 더욱 자신을 위한 팀개편에 흡족해 할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드래프티중 가장 즉시 전력감이라고 꼽히는 루크 잭슨은 백인치곤 경악할만한 탄력과 빼어난 올라운드 플레이...거기다 정확한 3점슛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3번플레이어로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부저가 빠진 인사이드가 너무 아쉽긴 하지만 구든은 부저를 상회하는 득점스킬과 그리고 리바운드력은 떨어지지만 훌륭한 몸을 가졌기에 기대할만합니다.
z-man 은 기량이 떨어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현 동부에선 정상급 센터이기도 합니다.
듀안와그너가 데뷔시절의 폭발력을 보여준다면 벤치멤버도 약하지만은 않겟죠...
그렇지만 아직은 경험을 쌓아야 할떄....

"1라운드........."

덧붙임 하나 : 사실 밀워키랑 필라델피아가 너무 아쉽지만 스노우를 잃고 pg로 변신할 필리는 아이버슨이 부상당하면 플옵은 꿈도 못꿀 전력이고 밀워키는 레드와 메이슨 쿠콕 키스밴혼의 라인업은 매력적이나 t j 포드 없었던 플옵은 너무도 무력했고 올시즌도 포드가 부상으로 못나올거 같아서....

덧붙임 둘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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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aboyz
04/10/14 19:08
수정 아이콘
저도 같이 울겠습니다.ㅠ_ㅠ
그렇구나...
04/10/14 19:24
수정 아이콘
힐.. 페니... 정말 그들이 돌아오길 바랍니다... 저도.. 울겠습니다.. ㅜ.ㅜ
04/10/14 19:47
수정 아이콘
필리가 과연 플옵에 올라갈 수 있을런지...

앤써가 은퇴하기 전에 꼭 함 우승해봐야 하는데...
피플스_스터너
04/10/14 19:49
수정 아이콘
본문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도대체 앤퍼니는 어쩌다 이런 신세가 되었는지... 조던이 은퇴 번복하고 처음 복귀할 당시, 포스트 조던은 무조건 페니라는데 거의 이의가 없을 정도였는데... 202cm의 키에 인사이드 빼고 모든 포지션에서 특 A급의 활약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던 진정한 올라운드 플레이어 페니... 앤퍼니여~ 다시 돌아오라~~

P.S. 원래 올랜도를 정말 싫어했는데 앤퍼니때문에 그들의 경기를 열씨미 챙겨봤다는... 이번에 기적적으로 살아나서 뉴욕을 우승으로 이끌어주세요~
라랑아
04/10/14 20:06
수정 아이콘
디트로이트 월러스 형제에 올인~!
그리고 개인적으로 불스가 힘냈으면 ㅡ.ㅜ
챈들러 아자아자
Lucky_Flair
04/10/14 20:13
수정 아이콘
힐의 유리 발목이 과연 강화 유리가 될 수 있을지...ㅜ.ㅜ
AIR_Carter[15]
04/10/14 20:17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페니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부상이후 운동능력이 어느정도 상실했을수 있겠지만 그의 플레이가 결코 운동능력에 의지한게 아니라 놀라운 농구센스를 지니고 있었기에 더욱 의문이 갑니다. 아무래도 부상으로 인해 자신감을 상실한게 아닐까 생각되어지네요.

덧. 토론토도 좀 언급해주세요. 쿨럭..
개인적으로 올시즌 토론토 감독이 잘 조율만 잘해주면 중위권 이상도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팬의 입장에서 너무 긍정적으로 보는것일수도 있지만 -_-]
04/10/14 21:08
수정 아이콘
에어카터님//
카터가 트레이드를 요구한다구 하는데 현지에선 어떤 반응인지 참 궁금합니다.불화가 일진 않을지요..

불화만 없다면야...

자렌로즈-래퍼알스톤-빈스카터 의 조화가 완벽한 1 2 3 번은 라인에다
크리스보쉬 그리고 브라질센터 라파엘 아루요(발음이-_-) 충분히 플옵컨텐더 라인업인데.....과연.....
동부는 빅 3(마이애미 인디 디트) 빼면 다 고만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올라도 이상하지 않을 그럴 수준이죠...

물론 몇몇팀을 빼면요
처제테란 이윤
04/10/14 21:47
수정 아이콘
밀워키가 뉴저지보단 낫다고 보는데요. 뚜렷한 보강은 없지만 그렇다고 손실도 없죠
난폭토끼
04/10/14 23:05
수정 아이콘
Dr. J부터 sir Charles, The Answer까지...

제 프랜차이즈는 76ers였습니다.

근데 00시즌 이후의 76ers는... 으휴...

올한해, 져지는 빅벤의 것을, 재킷도 하승진군의 blazers것을 사버린 제 맘은, 올해 어느 프랜차이즈를 응원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에효...

디시금 활활 타올라서 sixers.com의 샾이 바빠졌음 좋겠습니다.

아, 올해 예상은 백투백 피스턴즈입니다만...
이직신
04/10/14 23:13
수정 아이콘
한동안 NBA 를 못봤는데.. 티맥은 서부로 갔나요? 올랜도에 없네요. 개인적으로 토론토시절때 카터가 훨훨 날아 벤치만 지키다가 올랜도 와서 스코어머신으로 활약하던 그의 모습이 그렇게 멋있을수가 없었는데.. 어디로갔나요?
서정호
04/10/14 23:57
수정 아이콘
항상 불스의 부활을 꿈꾸며...
이번엔 탈꼴찌 좀 했으면 합니다...ㅠ.ㅠ
그리고 이직신님~
티맥은 휴스턴으로 이적했습니다...
이 트레이드로 한동안 nba가 술렁거렸죠...
임정현
04/10/15 00:49
수정 아이콘
약간 딴지를 걸자면 올랜도와 뉴저지, 보스턴이 너무 높아은것 같다는...

올랜도는 팀이 완전히 바뀌었고 가장 중요한 힐이 조금... 프리시즌인데 야투 0%... 쩝. 나날이 나아지겠지만 이번 시즌 안으로 그의 모든 모습을 보여주기는... 게다가 올랜도는 올시즌이 아닌 미래를 보려고 오카포가 아닌 하워드를 뽑아서... 전체적으로 플옵 턱걸이나 탈락으로 보던데요...

샬럿은 뭐... 그만 두고요. 워싱턴은 아예 리빌딩 들어가려고 스택하우스까지 달라스에 넘겼고...


아 보스턴은 작년에는 정말 완벽한 원맨팀이었죠. 마크 블런트 아니었으면 피어스가 득점, 어시, 리바 모두 팀내 1위할뻔했죠. 그런데 이번에 페이튼이 들어오긴 했지만...

둘의 궁합이 잘 맞을지는 몰라도 피어스도 볼욕심이 많은데... 궁합이 잘 맞을지...
전 보스턴을 5~7위 사이로 예상했거든요...

가장 큰 것은 뉴저지... 모닝이 컴백한다고는 하지만 모닝이 몇분을 버텨줄지... 그리고 가장 큰 타격은 마틴 주고 데려온 선수가 없다죠... 키틀즈도 가고... 아무리 키드라지만 플옵 턱걸이나 탈락같습니다.


그리고 필리에 앤써 없어도 리그 최고의 점퍼 빅독과 수비는 약하지만 지난 시즌 10-10을 해준 케니, 작년에 엄청난 성장을 보여준 달렘베어, 작년에 큰 활약을 벌여준 그린, 이번에 필리가 거의 도둑질 하다시피 데려간 신인 이궈달라(9번픽인데 제가 자주가는 느바 카페에서는 최대 4번, 최소 7번에 예상되던 선수인데요... 상당한 활약이 예상되는 선수랍니다.), 3점이 좋은 코버, 그리고 콜맨주고 데려온 윌리암슨(식스맨상 출신), 애런 맥키(역시 식스맨상 출신)까지... 뭔가 부족해 보이지만 포가를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에 최소 2명씩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골밑이 약하지만 동부고...

저는 필리를 최대 6위에서 최소 9위사이로 보는데요.

게다가 앤써의 포가 변신이... 전문가들의 예상에는 앤써가 올시즌 포가 예상에 거의 5위안에 들고 심지어 1위까지(이건 좀 오바죠.)... 물론 프랜차이즈나, 배론 이상의 공격적인 포가가 되겠지만요..

개인적은 예상은

빅3-클블-뉴욕-보스턴-필리-뉴저지 로 보거든요...


그런데 역시 님의 글이 훨씬더 객관적이고 논리적으로 보입니다. 괜히 쓴것 같네요...

필리 팬인데 빌리 킹. 이번 시즌도 역시 삽질로 시작하네요. 스노우 주고 데려온 선수가...
알바구해요
04/10/15 02:01
수정 아이콘
예전 올랜도 시절(제가 초등학교 고학년때였죠..^^ 그때는 매달 루키라는 잡지를 사봤으면 NBA모든팀의 베스트 5를 외울정도로 NBA골수 팬이었습니다...그러다가 중1때 플스를 사는 바람에...게임잡지로 넘어가게 되었죠...그러면서 점점멀어지는 NBA-_-;;) 페니는 정말 잘했었는데...그당시 모든 아이들이 조던이 최고라고 외쳤을때...저만 페니가 최고라고했었던 적도 있었으니까요....어쩌다가 이모양이 되었는지...
04/10/15 06:40
수정 아이콘
정말.... 동부의 플레이오프 진출팀 예상인데 제대로 된 라인업을 갖춘 팀이..... 몇몇팀을 제외하곤 골밑 자원이 엄청나게 부족하군요. (센터야 서부에서도 부족하겠습니다만 야오도 있고 서부에는 슈퍼 4번.. 가넷 던컨 웨버 등등이 있죠)

에어카터님// 제가 좋아하는 ilovenba까페의 라카펠라 님의 말을 인용하자면. nba의 어떤 슈퍼스타라도 그가 가진것의 100중에 5라도 잃는다면 nba에서 버티기 조차 힘듭니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운동의 기본이자 농구에서는 그 중요성과 미치는 영향력의 절대성이야 말할필요조차 없는 "운동능력"에 관한것이라면야.....

딱 잘라서. 카터가 발이 고장났다면?

그의 모든 플레이를 처음부터 다시 익혀야 할겁니다.
이정훈
04/10/15 10:12
수정 아이콘
힐이 15-6-6만해준다면...저...울겠습니다 <~~ 이부분.,.찡하네요 ㅠㅠ
AIR_Carter[15]
04/10/15 14:22
수정 아이콘
theo님 // 저도 운동능력의 상실이라는 부분은 운동선수에게 있어서 가장 큰 손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사이즈와 운동능력이 중요시 되는 NBA에서는 더 말할 나위가 없구요. 하지만 너무나도 쉽게 망가져(?)버렸기 때문입니다.
페니가 지니고 있는 사이즈의 이점이나 농구 센스등은 운동능력이 어느정도는 상실하더라도 이렇게까지 망가지지는 않을거라 생각하거든요. 어쩌면 그가 예전에 보여줬던 임팩트가 너무 큰 탓에 과거를 회상하며 너무 크게 기대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카터는 부상이후 플레이 스타일이 많이 변했습니다. 쿨럭.. 예전에는 앨리웁도 윈드밀로 마무리하기도 했었는데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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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53 프로리그 결승에서 4:4팀플 한경기를 배정하면 어떨까여? [16] 김한별3659 04/10/14 3659 0
8252 04-05 NBA 플옵진출팀 예상 (혹은 개인적 바램) -동부편- [17] Loser4047 04/10/14 4047 0
8251 스타에서 비상식적인 것들 [41] ㅇㅇ/4824 04/10/14 4824 0
8250 플토유저의 한숨.. [10] zenith3540 04/10/14 3540 0
8249 <꽁트> 누군가의 독백 [5] 버로우드론3546 04/10/14 3546 0
8248 자 당신에게 25억이란 돈이 있습니다? 누굴 선택 하시겠습니까? [42] *블랙홀*5727 04/10/14 5727 0
8247 근접공격유니트에 대해서... (잡담입니다만...) [26] foraiur!3239 04/10/14 3239 0
8246 그들 8명을 위하여 부르는 응원의 노래 [30] lovehis5109 04/10/14 5109 0
8245 빨간펜 첨삭 지도 선생님들께 [7] jjune3476 04/10/14 3476 0
8243 토스는 나를 보고 [9] 뉴[SuhmT]3443 04/10/14 3443 0
8241 맵핵이다 .. 아니다.. 그리고 디스.. [23] 구루구리3105 04/10/14 3105 0
8240 질리가 없다. [14] Ace of Base3456 04/10/14 3456 0
8238 KTF의 5억원 영입설? [105] SeeingWise8547 04/10/13 8547 0
8237 광주 전남대학교로 많이 놀러오세요! [19] 윤인호3364 04/10/13 3364 0
8236 컨트롤 좋은 테란은 무섭네요 ;; [25] 냥냥이)5000 04/10/13 5000 0
8235 EVER배 우승자를 예상하는 방법은? [17] nbastars_tt4052 04/10/13 4052 0
8234 혹시 이 방송 보신적 있으신지... [29] Lucky_Flair4324 04/10/13 4324 0
8233 기대되는 박정길 선수. [19] 미래3647 04/10/13 3647 0
8232 KT-KTF 프리미어리그 2004 Map 관련 정보 [7] Altair~★3589 04/10/13 3589 0
8231 즐거웠던 피지알의 추억을 묻어둔채~좀 멀리 떠납니다. [12] 날개달린질럿3306 04/10/13 3306 0
8230 스타가 요새 재미없다라고 느끼는 것은.. [22] 또띠3497 04/10/13 3497 0
8228 나의 스타크는 계속된다 [7] 총알이 모자라.3396 04/10/13 339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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