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선수의 성장이나 폼이나 맞상대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T1은 상대적으로 그런게 적고 본인들이 결승전 예측을 타로카드로 봤었는데 KT 우승이라고 나왔는데, 외부의 예측이나 평가가 마음가짐이나 경기 준비에 영향을 주냐느니, 훠궈를 먹었는지 팬더를 봤는지, 롤의 여성 리그도 활발하게 운영이 되고 있는데 프로씬에 도전하는 여성 게이머한테 조언. 이런 질문들이 있어서 좀 아쉽네요. 

인터뷰대로라면 피터는 신인의 패기. 케리아는 노련함으로 상대하겠다고 했고 퍼펙트는 도란의 변수창출을 의식하는듯 한데, 일단 인터뷰만 봤을때는 탑과 서폿을 의식하고 있다고 봐야겠네요. 

커즈는 오너의 땅굴갱을 통한 변수 플레이를 언급했습니다.

비디디는 기억에 남는 순간을 플레이오프에서 젠지를 이겨서 롤드컵 진출했던 경기를 꼽았고, 페이커는 기억에 남는 LPL팀에서 AL을 꼽았고, AL의 하나의 선수보다는 팀 전체적인 유기적인 움직임, 전략적인 부분을 언급했네요.

그리고 이제 페이커의 번호를 땄냐는 질문은 그만...

사실상 하루 남았는데 결승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미디어데이를 보시면서 조금이나마 갈증을 해소하셨으면 좋겠네요. KT, T1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