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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07 02:12
oov를 우브로 읽는 분은 처음 봤네요..^^;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oov는 별다른 뜻이 있는게 아니고 이모티콘이기 때문에 오오브이로 읽어주는 것이 맞는 것 같지만 뭐 그건 개인차일 뿐이니까요..^^; 아무튼 이병민선수라면 최연성 선수와 훗날 임요환 vs 홍진호 라이벌에 못지 않은 희대의 라이벌을 이룰 것 같습니다..
04/01/07 02:40
변길섭 선수, 김정민 선수 이 두 선수가 오랜 슬럼프를 겪은건 사실이지만, 두 선수의 팬으로서 별 볼일 없는 그저그런 테란이라는 표현은 상당히 거슬립니다. 그냥 슬럼프를 겪고 있었다고 썼어도 무방할 것 같은데요. 제가 유난히 민감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읽는 글이닌 만큼 더욱 신중한 어휘 선택 부탁 드립니다.
04/01/07 02:42
아 근데 우브라고 하지 않나요? 전 직접 말할 때는 이름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별로 아이디를 읽는 경우는 없지만, 아이디로 말할 때는 항상 우브라고 말해왔는데요;; 그래도 저만 그렇게 읽는건 아닌듯 하네요.^^
04/01/07 03:23
오타가 있네요 ^^; 두번째 비교에서 반면에 우브는 그렇지 못했다가 아니고 반면에 프랜드는 그렇지 못했다로 수정 부탁드립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04/01/07 04:49
테크니컬한 경기를 보이며 테란의 황제라 불리는 임요환 선수,
상대방을 압도하는 물량과 좋은 컨트롤 까지 보여 주며 천제라 불리는 이윤열선수, 이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프로게이머의 꿈을 따져온 최연성, 이병민 선수. 이들의 이름 앞에는 어떤 이름이 붙여 지게 될까요?? (괴물은 너무 이미지가 안 좋은것 같은데 -_-;)
04/01/07 05:23
누가 별 볼일 없는 테란입니까 .
꼭 저런 표현 해야 됩니까 ..... 변길섭 선수 . 김정민 선수 요즘 분위기도 좋고 상승세인데 .. 특히나 변길섭 선수 .. 테테전 다승 . 승률 모두 5위권 내로 알고 있습니다 제발 그런 표현은 자제를 해주세요 ..
04/01/07 10:47
이병민선수, 최연성 지금까지 이들이 이루어논 성적보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들입니다. 요즘 너무 많은 테테전에 식상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이들의 경기는 설레이죠.
선수들 대부분이 전성기가 있으면 나름대로 슬럼프를 겪는 것 같습니다. 감기 하듯이 금방 툴툴 털고 일어나는 선수들이 있는가 하면 홍역하듯이 호되게 하고 지나가는 선수들이 있고 아직도 이전의 성적을 보여 주지 못하는 선수들이 계십니다. 많은 팬들이 그들의 부활을 기대하고 응원을 하죠. 변길섭선수와 김정민 선수가 슬럼프를 겪은 건 사실이지만 그들이 그저그런 선수였던 기억은 없습니다. 어제 변길섭선수가 최인규선수에게 청했던 악수의 의미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되는군요.
04/01/07 11:09
딱히 싱크의 팬은 아닙니다만, 변길섭선수가 그저그런 테란이라면 어떤테란이 그리 대단한 테란인지 궁금합니다. 최근 몇개월 최연성,이병민 선수가 놀랄만한 활약을 보여준건 사실입니다만 변길섭선수는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 입니다. 그저그런 테란이라고 불릴만한 선수는 아닌것 같습니다만. ㅡ_ㅡ 스타를 보는눈이 거의 없거나 아니면 싱크를 무척이나 싫어하지 않는다면 그런표현은 안할거라 봅니다. 싱크만큼 바이오닉,메카닉에 고루 능한 선수는 많지 않습니다. 이윤열,서지훈 선수 정도지요. 뭐 어찌되었든 싱크가 그저그런 선수라고 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떤테란쯤되야 그저그렇지 않은 선수인지도 말이죠. ㅡ_ㅡ.
04/01/07 11:22
어째서 변길섭선수를 그저그런 선수로 평가한 것인지 모르겠군요. 변길섭선수는 예전부터 꾸준히 고른 성적을 보여주시다가 요즘에 제2의전성기(?)를 펼치시는 것같은데...네이트배 우승때가 전성기라고 봐도 되겠지만 그때 월드컵의 힘에 밀려서...ㆀ 솔직히 변길섭선수가 3강테란만큼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3강테란이 A+라면 변길섭선수에게는 충분히 A- ~ A를 줄 수 있는 선수라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저도 예전에는 몰라서 착각했던 사실인데 변길섭선수는 불꽃테란의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저그전을 더 좋아하고 더 잘 할것 같은 선수이지만 자신은 메카닉에 더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메카닉.바이오닉 모두 잘한다는 뜻이지요. 그리고 슬럼프가 있으면 반드시 부활도 있는 법...김정민선수가 그 예로 보이죠...그리고 프로게이머를 비하할려면 자신이 그 선수보다 잘났다는 것을 보여주시죠. 만약 이런 글을 변길섭선수가 본다면 어떻겠습니까...
04/01/07 11:37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특정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아 주세요.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그것이 아니잖아요. ^^ 좋은 하루 되세요.
04/01/07 12:51
글의도를 잘 파악하셔야 할듯한데요..이병민.선수 상대가 변길섭선수이였다는 사실에 대해서 와~ 변길섭..최강테란인데..그를 상대로 이겼으니 대단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당시 변선수는 긴 슬럼프였고..그저그런테란 을 이겼다고 볼수도 있다는 의미에서 상대가 약했다는 맥락으로..쓴글이잖아요..그래서 굳이 김정민선수와 더불어라는 말에다가.지금은 부활했다는 사족까지 붙였고요..그럼에도 불구하고..거기에..뭐라고 하신다면..참 글쓰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04/01/07 14:51
원래 이렇게 긴 글 읽지 않는 성격인데 술술~ 잘 읽었어요. ^ㅡ^
참 잘 쓰시네요~ ㅜ.ㅠ 부럽다... 저도 우브라고 읽는데... 그렇게 읽으면 안되는거였나... ^ㅡ^ 읽기에 편한게 장땡
04/01/07 17:11
평소에 글재주가 없어서 이런 장문을 쓰시는 분을 부러워해왔는데 어설프게 댓글 달아서 글 쓰신분에게 누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댓글 생활 몇개월 안되서 요렇게 무뎌지다니..항상 조심한다는게 쉽지 않군요. 사직체육관에서 그의 패배를 보고 어제 챌린지를 봐서인지 오전중에 그에 대한 표현을 보고 울컥했나봅니다. 나이는 헛먹었는지...;; 제가 단 댓글을 무안한 마음에 지울려다가 혼자 발 빼는 것 같아서 사과의 말씀올립니다. 변테란 화이팅~!, 더마린 화이팅~!
04/01/07 17:59
글 전체와 관련없는 부분적인 이야기라 죄송합니다만, 한 가지의 표현만으로도 뜻이 크게 다르게 전달될 수도 있기 때문에 어휘 선택을 좀 더 신중히 해야합니다. 제가 지적한 부분은 분명히 좀 더 좋은 표현으로 바꿀 여지가 충분합니다. 그냥 슬럼프를 겪고 있었다는 식으로 썼어도 내용 전달엔 아무런 무리가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별 볼일 없고 그저 그런 테란.' 당사자가 봤을때 기분이 불쾌하지 않을 리가 없습니다. 글 쓰신 분이 그런 의도를 가진 것이 아니라는 건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읽는 글이닌만큼 좀 더 단어,구절 하나하나에도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아쉬움에 좀 적습니다.
04/01/07 18:55
참... 그저그런테란이라.. 아무리 글중심내용과 상관없다지만 너무한 표현 같네요. 담부턴 조심해주세요. 변선수 팬으로서 불쾌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04/01/07 21:06
비하하는 발언같진 않네요.가로 안에 글도 그렇구요
다만 어휘선택이 좀 그래보이긴 하지만... 굳이 해석하자면 '슬럼프를 겪고 있던 중이라 이겨도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는 상황'정도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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