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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09 13:52
오호, 그렇군요. 같은 5000이라도 반으로 나누면 더욱 빨리 캘 수가 있는 거군요. 제가 얼핏 생각하기에는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저보다 더 많이 알고 계시는 pgr회원분들에게 맡깁니다~^^
04/10/09 13:55
저그맵이 될 가능성이 크네요. 저그는 타 지역 가스를 가져가기 쉽지만 나머지 종족은 힘드니까요. 토스는 저그 상대할때 저정도 자원이면 스플래쉬 플토 원없이 쓰겠네요.
04/10/09 14:22
가스는 5000혹은 4000 입니다
스플토스할 자원이 안된다고 봅니다만... 저그맵의 가능성은 있지만 그리 크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후반 뒷심이 힘들기 때문이죠 쉽게 울트라를 갈수없다고 봅니다. 일단 완성되봐야 알겠지만 일단 구상은 저렇게 하고 작업중입니다.
04/10/09 14:25
본진 투가스고 앞마당에 가스가없고 개스멀티 확보가 어렵다면 적어도 프저전은 프로토스가 압도적으로 유리하지 않을까요?...
커세어가고 템플러아카 지을떄면 항상 가스가없어서 럴커에 시간을 뻈겼는데 본진 투가스면 해볼만 하겠네요
04/10/09 14:33
멀티를 하기 힘들어도 상대적으로 하기쉬운건 저그이기 때문에 멀티를 한다고 했을때는 저그가 약간은 우월하고요 본진에 2가스이기는 하지만 그양이 1가스랑 같기때문에 생각만큼 많은 양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나온다고해도 초반중반의 경우죠 그리고 본진에 언덕을 만들어서 가스1군데를 타격할수있게 하는 방법도 생각중입니다.
04/10/09 14:52
제가 예전부터 했던 생각이네요.전 예전에 비프로스트 오리지날일때
본진 가스 8000인 시절에 4000 투가스면 어떤 게임이 나올까 상당히 궁금했었어요.그런데 결국 이 생각을 가지신 맵 제작자는 없더라구요.
04/10/09 14:53
자원만 보면 역밸런스 맵이 만들어질꺼 같네요. 2개스가 갖는 효과가 자기에게 불리한 종족에게 좋게 작용할꺼 같네요... 맵을 평지맵 혹은 역언덕맵으로 만들면 테란이 죽어나는 맵이 될수도 있겠네요.. ㅡㅡa
04/10/09 14:55
아,, 그생각은 제가 패러독스란 맵의 컨셉을 잘못알았을때 생각이군요. 전 패러독스가 미네랄 750씩 두배, 가스 2500씩 두배... 이렇게 해서 순간 수급율는 높지만, 금새 떨어지는... 부유하지만 금새 가난해져버리는 이런 컨셉인줄 알았거든요. 제가 오해 한거지만, 나쁜 컨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비프로스트가 처음 나왔을때, 개스가 7000이었나... 그랬을 당시, 선수들이 자원건드리는 걸 싫어한다고 해서 자원양을 원래대로 돌린적이 있죠. 그후로 자원변경을 굉장히 기대했었는데...
04/10/09 15:07
그런데 또 생각해 보면 자원을 건드리는것은 대단히 민감한 문제입니다. 특히 본진자원은요. 지금의 빌드오더가 8~10미네랄, 1개스에 최적화 되어 7년동안 갈고 닦아서 정립된 빌드이고 본진 미네랄 하나 차이에도 빌드, 유불리가 엄청나게 갈립니다. (짐레이너스 메모리, 헌터 등등) 제 생각에도 이론적으로는 종족 역상성이 가능해서 괜찮아 보이지만.. 언제나 실전은 다른 법입니다. 많은 실험과 연습을 통한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04/10/09 15:46
지상도... 반섬도.. 섬도...
말 그대로 프로토스 만세....... 정상적인 밸런스에서 프로토스에게 부담이 줄어들죠.. (즉 미네랄8,가스2라는 상황에서는 프토로스가 훨씬 좋다는 겁니다..) 그리고 저그가 심하게 죽는 경향이 많이 나타나더군요.. 그걸 보완하려고 멀티의 개수를 꽤 주거나.. 러쉬거리를 멀게하거나 이렇게 하면.. 역으로 저그에게 확 쏠립니다.. (요즘 3가스먹은 저그는 러커압박 - 빠른 디파 - 울트라가 확립되어 있어서...) 본진에 투가스는 상당히 밸런스 조정이 힘듭니다. (멀티엔 가끔씩 하죠..) Sulla-Felix님 / 실제 데이터는 꽤 쌓여있습니다.. 패러독스가 있으니.. ^^ 아마 맵 디자이너들의 맵에서 투가스맵은 심심찮게 볼수있고 그에 대한 테스트도 꽤 하고 있습니다. 밸런스가 꽤 무너져서 나왔죠... 하나 덧붙이면 약 1년전 pgr에 3가스 맵 올린적 있습니다. 여기 밸런스 조정이 극악이었습니다. -_-;
04/10/09 16:25
개인적으로 팀플전문맵을 기대합니다...
헌트리스 네오정글스토리 네오 버티고 머큐리 제로 오딘 ... 다 재활용맵이죠... 처음부터 팀플을 위해 만들어진 맵을 보고 싶군요...
04/10/09 18:42
밸런스란 프로게이머 레벨간의 경기가 수차례 있지 않고서는 예상이 빗나가기 십상입니다. 훔.. 그리고 본진 2500가스 둘을 가지는 맵은 예전에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기본 자원량(미네랄1500 가스5000)은 거의 조절하지 않는게 좋다는 정도로 인식이 되었습니다. 특히 본진 자원은요. 비프로스트1.0에서도 그랬고.. 예외적으로 미네랄로 길을 막는 형식(ex 메소포타미아, 데토네이션, 애리조나)의 특수한 경우는 있긴 하지만요. 아, 최근에는 인투 더 다크니스2에서 5시 11시 구석 멀티에 2500가스가 추가되었은데, 사견으로는 적당한 선택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의 자작맵 중에 앞마당 온리 미네랄 멀티 이후 제 2멀티에 2500가스 둘을 주었던 맵이 있었는데 여러모로 저그에게 이점이 많았었죠.. 아무튼 모든 발상은 꼭 시도되지 말아야 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패러독스로 대표되는 투가스 섬맵의 경우도 충분히 저토전 밸런스가 보완될 수 있다고 생각하구요. 오직 충분한 검증과 테스트의 문제이고, 즉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 :)
04/10/09 20:33
/Dark..★
얼마전에 제가 비슷한 내용의 글을 길게 적은 적이 있었는데, 빌드타임에 영향을 주지 않는 투가스 맵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Dark..★님의 댓글을 기다렸는데 말씀이 없으시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아래는 제 글 링크.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2&sn=on&ss=off&sc=off&keyword=까꿍러커&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818
04/10/09 21:38
까꿍러커님//저도 제 생각일 뿐이라 정확한 의견을 드릴 수는 없겠네요. 그래도 짧은 의견을 말씀드리면 예전에 까꿍러커님의 아이디어와 거의 비슷한, 본진 제2 가스를 미네랄로 제한한 맵을 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고 충분히 재고되어 쓰여질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밸런스적으로는 예상하기가 굉장히 힘드네요. 다만, 미네랄 1500을 다 캐는 시기는 세종족 중 저그가 가장 느리기 때문에 저그의 입장으로서는 약간의 에로사항이 있긴 합니다. 다음으로 섬맵에서의 앞마당 형태는 정말 이렇다할 말씀을 드리기 힘드네요. 다만 얼마전 함온스 스타리그 공식맵이었던 메소포타미아2가 시간형 섬맵이긴 하지만 비슷한 요소가 있는 걸로 기억합니다. 메소포타미아2를 참고하시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실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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