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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16 16:49:09
Name 이부키
Link #1 https://www.thisisgame.com/articles/400209
Subject [기타] 던파 20주년 행사 취소, 파업 사태는 왜 지금일까?
디스이즈게임에서 현 네오플 파업에 대한 괜찮은 기사가 보여서 가져왔습니다.

생각보다 직원들 불만의 역사가 기네요.

서울에서 제주로, 제주에서 다시 서울로 직장을 옮겨야 했던 직원들 입장에서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회사에 대한 불만이 크긴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살짝 노조측 입장에서 쓰인 기사 같은데 사측의 의견도 좀더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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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콩까르네
25/07/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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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가 성숙기에 진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업계 규모를 고려할 때, 사측의 노사 이슈 대응은 아직 질적으로 미흡한 편입니다. 사실 아직까지 맞아본적이 없어서 별 생각을 안하거든요.. !?
25/07/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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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이전으로 워라밸 파에게 민심을 잃고, 인센티브 말바꾸기로 성과중시 파에게도 민심을 잃었네요. 두 분류 모두에 속하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생각해보면 소란은 당연하다 싶네요.
OcularImplants
25/07/16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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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게 경영진이 억울하게 당했다는 것도 이해가 안 갑니다. 자기들 보수를 무슨 재벌보다 더 심하게 가져갔으면서 사람들이 뿔이 안 나고 열심히해서 나도 임원 되야겠다 이런 생각 할 줄 안건지...
스위치 메이커
25/07/1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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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노조가 원하는 대로 지급하면 대략 300억 정도 더 든다는데, 경영진 3인이 270억 가져갔다니 난리가 안 나는 게 이상...
25/07/1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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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중국판호 뚫은 성과금이더라구요 그 전년도엔 3명이 23억이구요
스위치 메이커
25/07/1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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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경영진만 판호를 뚫은 게 아닌데, 당연히 던모가 성공했으니 성과급 배분을 해줘야죠.

경영진은 중국판호 뚫어서 성과급 받는 건 당연하고, 밑에 직원들은 판호 뚫는데 기여한 게 없으니 못 받는다는 시각은 좀... 이상하지 않나요?
25/07/1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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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당연한거 아닌가요
경영진은 판호 뚫은걸로 상 받고 작년 피던 망해서 이사에서 짤렸구요
던모 개발진이 개발한걸로 성과금 받았으면 끝난거 아닌가요?
 왜 네오플 전부가 중국판호 뚫어서 성과 나온걸로 성과금 받나요? 하다못해 던모팀이면 몰라도 피던팀이 왜? 
라이엇
25/07/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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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손가락'에 집착하는 추악한 직원들이 있어서 밉보이는거지 던파의 흥망성쇠는 직원들 탓이 아니라 게임의 방향성을 정한 윗분들탓이죠.
잠이온다
25/07/16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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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팀이 밉보여서 그렇지 기사 읽어보니 나름 이해도 가는 부분이 있네요.

한국 남성향 서브컬쳐의 소비자들에게 '페미니즘'은 역사적으로 어그로를 너무 많이 끌어서 뭘 해도 호감도를 바닥으로 떨어트리는 요소인데다 파업은 소비자들에게는 절대 여론이 좋을 수 없으니 지지받기는 힘들겠지만...
25/07/1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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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블라글 보면 저 것들에 대해 말해놓은게 있던데 오히려 직원들이 문제있던거 같던데요


작년 던파 거하게 말아먹어 90퍼를 폐사시킨 직원들과
중국 판호 뚫어서 중국던모 나오게한 임원 비교하면 후자가 돈 더 받아야 하는가 아닐까요
던모 뚫어서 1조 벌어서 성과금 회장급으로 받은거고 피던 작년시즌 망쳐서 자리에서 물러났고 ..
25/07/1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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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진들은 '우리는 페미니즘이 좋아 한남들아' 식의 무브먼트로
유저랑 [싸우자] 걸었으면서 유저에게 동정심을 바라는게 넌센스죠...?
버스탈땐안전벨트
25/07/17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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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하는 사람들은 '저것들이 작년에 시원하게 말아먹고 무슨 양심으로 성과급 더 달라고 하냐'는데
겜안하는 사람들은 '노조가 하는 말 맞는거 아님?' 이라고 두둔하고 있는 모습 보면 헛웃음만 나옵니다.
진짜 작년 PC 던파 한중 안가리고 시원하게 꼬라박던 꼬라지, 모던 한섭 굴리는 꼬라지 보면
파업하는 직원들 다 때려잡아도 시원치 않을 거 같은데 말이죠 크크크
25/07/17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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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못하기만 했으면 전 노조편 들었을거 같은데 했던일들이 순수무능으로만 끝날일들이 아니였어서 크크크
25/07/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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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경영진의 무능 아닌가요?
삼성은 갤럭시랑 반도체 망치니까 이재용이 욕먹던데요
25/07/1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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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서 직원이 갤럭시에 논란이 될 그림을 넣으면 이재용도 욕먹겠지만 이재용만 욕먹지는 않겠죠..?
25/07/1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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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던파IP팀은 모르겠는데 던파모바일팀은 단체로 잘려도 이상하지 않은 수준입니다. 태업도 정도껏 해야지
다람쥐룰루
25/07/1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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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유저들은 경영진과 디렉터를 응원하더군요?
얼마나 그동안 쌓인게 많았으면 개발자들한테 동정여론도 없는지 참... 평소애 잘 좀 하시지
25/07/1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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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페미로 유저랑 기싸움 하고 없뎃과 기묘할정도로 괴랄한 운영으로 90퍼를 이탈시켰으니까요..   게임운영 존나 개판으로해서 오피셜로 이탈율 90% 발표한게작년임 근데 작년 성과금이 성공한 타부서 보다 작아서  파업하겠습니다 라는데 유저 입장에선 페미로 기싸움 여캔 안나오고 남캐랑 퍼리만 나오고 안개신이랑 하스라한 보상 찐빠 내서 하스라한간 사람은 하버드고 안개신간 유저는 병신만들고 등등 진짜 개판쳐놓고 다른부서가 캐리한 매출로 성과금 달라면서 20주년 앞두고 파업 들어감 절대 곱게 안보이죠
25/07/1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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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쌓은 걸 굳이 따지자면 디렉터 책임이 큰거 아닌지..
다람쥐룰루
25/07/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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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들은 개발자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하나보죠? 디렉터도 페미였나요? 아닌걸로 아는데요
25/07/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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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주장 이시라면
개발자들이라고 퉁치지 마시고
아트 담당자나 관련자라고 한정하셔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다람쥐룰루
25/07/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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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을 해야한다고 주장하시면 저도 성과금은 판호를 받는데 성공한 던파모바일의 중국 판호 담당팀이 다 받아야한다고 주장하면 되겠습니까
25/07/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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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호만 받으면 무조건 성공한다고 주장하실거면 그렇게 하시죠..
저는 판호 받았는데도 성공 못한 사례를 들고 오겠지만요
다람쥐룰루
25/07/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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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호를 받은 부분을 논외로 치더라도 판호를 받고 난 이후의 성공에 대해서도 피던에서 할말이 혹시 있으신가요?
25/07/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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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했어도 지분이 있을거고
실패를 했어도 지분이 있을겁니다.
성공과 실패는 매출로 나타나겠죠?

노조측 주장은 영업이익의 4%를 매년 배분하는 제도를 만들어달라는 게 핵심인데
성공하면 많이 가져가고
실패하면 조금 가져가겠죠...

왜 성공 여부에 집착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망하면 어차피 노조가 가져갈 돈도 없어요
다람쥐룰루
25/07/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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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씨던파 20주년 행사를 망쳤으면 그들에게 납득이 갈만한 이유를 대셔야지 같은 네오플이니까 라고 주장하시면 유저들이 공감이 가겠습니까?
25/07/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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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룰루 님//
피던 20주년 행사 망쳐서 기분 상하신거군요..
그럼 뭐 제가 저런 말씀을 이어갈 필요는 없지요
경영진이 20주년을 좀 미루는 판단을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20주년은 아직 5달이나 남았는데 설마 파업 5달은 안할텐데요
다람쥐룰루
25/07/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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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랑 님// 잘되면 내덕 안되면 남탓을 시전하는 모습은 잘 봤구요 유저들은 안타깝게도 그 남탓을 안받아들여주는듯 하네요
우리가 파업은 했지만 경영진이 행사 미뤘으면 됐잖아~ 피씨던파 유저중에 이런 얘기 듣고싶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네요
유저 눈치 전혀 안보시는거같은데 그냥 하던 페미도 마저 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네요 아니 이미 은근슬쩍 하고계시려나
25/07/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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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랑 님// 제대로 알지도 못하시는데요? 던파 20주년은 5개월 남은게 아니라 취소한 행사 2일차인 8월 10일입니다. 5개월 남았다는건 어떤 근거로 하시는 이야긴지 모르겠네요.
25/07/1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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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세인 님//
앞으로 12월까지 5개월이라는 말씀이었는데요..?
당연히 일 까지 챙기면 좋지만
늦더라도 안하는 것 보다는 낫지 않습니까??

페미는 또 뭔 얘기신지.. 크크
25/07/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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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랑 님// 주년 행사를 그 해 안에만 하면 문제 없다는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그리고 겨울에는 기존에 하는 연간 최대 행사중 하나인 던페가 따로 있는데 던페를 취소하거나 20주년 행사를 던페하고 통합해서 진행하라는건 유저 입장에선 말도 안되는 소리죠.
25/07/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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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 님//
문제가 없다고 제가 언제 그랬습니까?
취소보다는 미루더라도 하는게 낫다고 했지
25/07/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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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랑 님// 미루더라도 하는게 낫다는데 언제로 미뤄서 개최 하냐구요. 현재 파업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기다렸다가 20주년 행사하고 그러고 얼마 안 지나서 던페 또 하라는 건가요?
25/07/1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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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 님//
그럼 뭐 어떻게 합니까;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생각하십시오
25/07/17 18:10
수정 아이콘
가져오시려면 판호를 받았는데도 성공 못한 던파 관련 게임을 가져오셔야... 던모의 성공은 판호를 떼고 얘기할수가 없어서요
25/07/17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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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호빨 100퍼가 아니라는 의미지
판호빨 0퍼라는 건 아닙니다
왕립해군
25/07/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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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게임 하는 유저인데 파업 편드는 측인데 어차피 언젠가 이리 될 문제 였음. 내년에 한다고 편들어줄 소비자도 아니고요.

한국 게임이나 IT쪽은 총파업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게 이번 사태로 또 증명된거죠.

판호로 경영진은 성과금 맞다고 할거면 성장시즌 결정해서 선계까지 시한 폭탄 만든게 누군데 그거랑 실무개발자랑 따로 보나요 크크

커뮤니티 밀착형 게임들은 이런 파업 나오면 무조건 집니다.
승률대폭상승!
25/07/17 09:39
수정 아이콘
작년에 넥슨 30주년 던파 19주년 인질잡고 파업 협박 해놓고 또
긔찮긔
25/07/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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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던게 진행이 안 돼서 유저들이 불만가지는 거야 그러려니 하면서도
직원들이야 어차피 시키는 거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싶어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25/07/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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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판호를 뚫은게 어찌됐건 가장 큰일이었죠..
고무장이
25/07/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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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이 결정 했을텐데 20주년 행사를 아예 취소한 행태가 맘에 안듭니다. 기념비적인 행사인 만큼 일정이 밀리더라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책임지고 진행하겠습니다도 아니고 아예 취소한다면서 하는 말이 파업 때문에 못하게 됐으니까 이해부탁합니다 라고 하는 꼴이 무책임해 보여요. 솔직히 파업 같이 욕해주세요 하면서 여론전 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파업이 정당한지, 회사가 정당한지 그런 걸 소비자 입장에서 상세히 객관적인 사실을 파악해서 올바른 판단을 해고 객관적 관점으로 지지하고 지원할 필요는 사실상 없습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돈을 내고 서비스를 받는 주체는 회사입니다. 소비자가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는다면 회사가 하청을 주든, 주급 알바를 쓰든, 성과급을 주든 말든 도덕적으로 법적으로 문제 없다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위 말하는 알빠노 입니다. 지금 "파업" 자체에 관심이 너무 쏠려있어서 다른 말들이 많이 나오는데 소비자들은 회사를 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의 관리도 회사의 몫입니다. 업데이트 지연, 행사 취소 모든 책임을 회사가 일차적으로 지고 내부사정은 회사가 알아서 처리해야 하는데 파업 핑계만 대면서 서비스를 제대로 안하고 있고 내부사정으로 일정이 밀리는 것 까진 이해한다 쳐도 행사를 취소하는 수준까지 가는 것은 전부 회사가 욕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5/07/1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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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년행사는 원래 대규모 업뎃과 연결지어서 하기때문에, 일정 찌그러지면 사실 페스티벌 자체가 의미없어지긴 합니다.
주년행사라고 축하합니다~ 한마디만 하고 끝날것도 아니고, 결국 게임 자체에 대한 새로운게 제시되어야하니까요.
게임사들이 여름/겨울 업뎃 쇼케이스를 대규모로 진행하는것도 그래서죠.

근데 파업 언제 정리될지도 모르는데, 대규모 업데이트 일정 잡을수도 없을거고.. 시스템이나 이런거 건드리는건 많을거고 이러니까 답이 안나왔겠죠.
게임사 입장에서는 파업과 상관없이 주년행사 하고싶었을겁니다. 주년행사로 기대감 끌어올리고, 사료 뿌리면서 방학시즌 유저 진입시키는게 게임사의 마케팅이라..
고무장이
25/07/17 14:54
수정 아이콘
이미 파업 이전에 행사 일정을 잡고 있었던 상황인데 발표 내용은 다 준비되어 있었겠죠. 업데이트 기획이나 로드맵을 지금부터 만들어서 준비할리도 없을테고요. 업데이트 일정이 미뤄져도 내용 발표로 기대감을 올리고 회사 내부사정으로 인해 업데이트 일정은 다소 밀리는 것에 대해 디렉터 및 경영진이 나와서 사과 및 양해를 구하고 하는 것이 의미가 없을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서비스 제공자로서 유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생각보다는 자신들의 상황 처리가 다급하니 너희들이 이해해라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행보라서 불만이었습니다. 또 회사 내부사정이 어떠하든 소위 찐빠를 냈고 책임자인 회사를 비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최선을 다해서 유저들이 원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그냥 제 기우였으면 좋겠습니다.
25/07/1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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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내용이 준비되어있고 그거에 맞춰서 개발하던게 빵꾸났을테니까요. 당장 페스티벌 취소공지에서도, 향후 업데이트 내용 윤곽은 다 공개해놨습니다.
말씀처럼 내용에 대해서 사과하는게 의미가 없진 않은데, 그게 페스티벌의 메인콘텐츠로 하기 적절하냐면 그건 좀 사람마다 의견이 갈릴것같네요. 결국 말씀대로 진행하면, 업데이트 내용은 이렇지만 이거 언제 완료될지 모릅니다. 죄송합니다. 이러고 끝나는거잖아요. 그런 분위기를 이어서 축하공연하고 그러면 그건 그거대로 웃기지 않을까요.

사실 이번 페스티벌 취소에서 제일 문제가 되는건 '유저부스'문제이고, 이건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최선을 다한다고는 하고 있는데 어떤 방법으로 나올지 한번 봐야할겁니다. (현재로서는 통합 판매폼을 만들어준다는 얘기도 있고, 별도 유저행사 진행한다는 말도 있고 이래저래 확정은 안된것같습니다)

여튼 파업에 대한 찬반과 상관없이, 페스티벌 취소는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이거 억지로 진행하는게 더 이상했을거같아요.
고무장이
25/07/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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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준비된 것과 준비하고 있는 내용 즉 로드맵에 대한 내용 공개가 메인이고 일정이 지연되고 미뤄지는 것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업데이트 쇼케이스에서 명확하게 날짜를 찝어서 말해주지 않는 경우도 많기도 하고요. 로아온에서도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여름이니 겨울이니 하면서 크게 뭉뚱그려서 말하기도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일정을 꼭 명확하게 밝혀야 하냐하면 꼭 그렇지 않다고 생각했고요. 하지만 그런 형태로 나가는 것이 이상해 보일 수 있다는 관점은 맞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견해가 다를 수 있겠네요.

페스티벌의 취소가 아니라 지연이었어야 하고 강하게 이번 행사를 성취해서 유저와의 약속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여줘야 했었다는 입장입니다.
25/07/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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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RPG 삼대장이라 불리는 메던로중에 쇼케이스에서 명확하게 날짜를 찝어서 안 말해주는 경우는 로아가 유일합니다. 그것때문에 로아가 엄청 까이는게 현실인데요. 당장 로사단 캡잭도 이번 로아온 전까지 로아온에서 레이드 날짜 안나오고 발매 몇주전에나 날짜 나와서 오픈런하고 다른 일정 조율이 힘들었다고 아쉬워했죠, 메이플이나 던파는 업데이트 일정 정확이 며칠에 한다고 로드맵에 다 나와요.
25/07/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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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지연하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입니다.. 일정이나 장소 이런거 다 빼더라도, 일단 여름시즌 다 지난다는게 제일 큰 문제죠.
가을운동회가 학교 일정때문에 지연되었으니 겨울운동회로 진행하겠습니다. 이러면 솔직히 웃기잖아요. 계절도 안맞고요.

다른 게임들 다 여름시즌 달릴때 못달리는것도 문제인데, 여름시즌 다 끝나서 우리 이런거 합니다~~ 해봤자, 여름끝나고 다들 좀 쉬어가는 분위기에 뒷북치는거기도 하고..
지연된만큼 겨울업데이트 발표날이 다가오니 그건 그거대로 문제가 되버립니다. 지연된 여름업데이트 이후에 겨울업데이트 이어서 발표하면 여러모로 부담이죠. 화제도 안될거고요.

다른것보다 유저부스까지 섭외했다가 취소하는거라, 이거 취소결정하기까지 정말 고민 많았을겁니다.
유저부스 어떻게든 수습해주려고 방법 찾는것만 봐도 알겠지만, 사실 제일 큰 문제가 이쪽입니다. 이건 '던파에 애정있는 사람들이' 돈들여서 굿즈판매 준비하는거라서, 어떤식으로든 수습책을 내줘야합니다.
특히 던파가 IP쪽 확장을 최근 몇년새에 좀 타겟팅하고 준비하는 시점이라서, 더더욱 그렇죠. 던파에 애정있고 2차 창작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들이 실제적인 손해를 보는 일이니까요.

결론적으로 현실적인 문제는 어쩔 수 없었다고 봐야죠. 저런 리스크 다 감안하고도 취소때린다는건 실제로 회사가 여유가 없다고 봐야할겁니다.
고무장이
25/07/17 17:57
수정 아이콘
당연히 문제가 없을 수 없죠. 하지만 책임을 져야 하는 회사 입장에서 자신들의 입장, 어려움 등 또 말씀하는 다른 게임과 비교해서 마케팅 효율이나 효과를 따지면서 책임을 져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잘못한 쪽이 내 효율 따져가면서 처리하는 방식이라서 저는 행태가 마음에 안 든다고 한 것인데 회사의 입장에서 이래서 저래서 안된다는 말씀을 하시는군요. 말씀하신 수습책을 내줘야하는 건 당연한 의무 수준이고요. 제가 너무 관대하지 못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인지 좀 고민이 되네요.
25/07/17 19:21
수정 아이콘
뭐랄까... 회사일 하다보면 무조건 고객측 입장만 보기보다는, 앞뒤상황을 좀 따지게 되지 않던가요..?
당연히 회사도 이런저런 상황을 따질수밖에 없죠. 당장 고무장이님도 회사입장에서 저걸 처리하는 (경영진이 아닌)직원이 된다면 다른 말을 하게되실걸요..?
결국 사안을 판단하는건 사람마다 다를수밖에 없고, 현실적인 문제도 고려사항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효율을 따지는게, 회사 입장만이 아니라 게이머 입장에서도 따질수밖에 없습니다.
오래된 게임일수록, 여름/겨울 업데이트를 어떻게 진행하는가 - 신규유저가 들어올만한 유인이 있는가 - 이벤트가 충실한가 같은 것들을 더 많이 따져요.
게이머들이 원하는건, 내가 하고있는 게임이 안정적으로 오래 유지되는 겁니다. 그러다보면 이벤트 주기라던가 다른게임 동향이라던가 시즌 업데이트라던가 이런거 게이머들도 함께 따질수밖에 없어요.
덤으로.. 온전히 준비안된 콘텐츠를 출시부터 했다가 사후 유지보수하면서 욕먹는 케이스가 던파에서 꽤 있었기도 했고요.

그리고 20주년을 지연시키면 그건 20주년이 아니라 다른 이름의 행사일수밖에 없고요. 런칭일 맞춰서 진행하는 행사였으니까요.
이러니저러니해도, '20주년 기념행사'라는건 물건너간겁니다. 나중에 하게되면 다른 이름으로 진행하던가 던파 페스티벌에 함께 진행하던가 하겠죠.
고무장이
+ 25/07/17 20:25
수정 아이콘
제 의견은 앞뒤 사정을 따진 의견이지 않나요? 파업이 있었고 회사가 현재 일정으로는 무리, 따라서 현재의 일정 취소까지는 받아들였죠. 이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니까요. 그렇다면 이후 보이는 행보가 고객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restar님 말씀대로면 회사가 '타사 대비 마케팅 효율, 업데이트 주기도 맞춰야 하는 내부 사정 등의 이유로 제대로는 못하고 줄여서 드릴게요.' 라고 하는 거잖습니까. 이런 자기 편의적 행정을 하는 회사측을 고객 입장에서 비판해야 한다고 저는 주장했고요 그 점이 그렇게 앞뒤 상황을 따지지 않고 주장하는걸까요?

만약 제가 회사 대표인데 물건을 일정내에 납품을 못했다면 물리적으로 케파가 부족해서 불가능한 부분은 상대측에 양해를 구하고 최선을 다해서 물량을 맞춰주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게 당연하지 않나요? 제가 뭔가 일반적인 사고와 동떨어진 주장을 하고 있는 건지 의문이 드네요. '다른 말을 하게 되실걸요?' 라는 문장에서 제가 이상한건가 싶습니다. 담당자면 저처럼 주장하고 회사 대표가 되면 우리 손해가 크니까 그 일은 현실적으로 축소시켜 라고 말하게 되는 겁니까? 오히려 눈앞의 손해에 급급해서 이미지를 깍아먹는 근시안적인 태도인 것 같습니다.

'요청주신 납품 일정을 저희 회사에 파업 이슈가 있어서 발주는 취소했고 저희가 내부 사정상 되는데로 본래 분량보다 좀 줄여서 라도 드릴게요.' 라고 대표로서 제가 말 해선 안된다고 생각하고 제가 상대방 대표면 이 사람이랑 다신 거래 안 합니다. 최소한 '저희가 정말 일용직이라도 구해서 제품의 품질에 문제 없게 본래 말씀하신 분량대로 꼭 납품드리겠습니다 다만 기한은 양해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해야 하고 저도 그런 모습을 보면서 직장생활 해왔습니다. 다만 프로그래밍과 개발이라는 무형의 가치 창출이라는 특성상 물건의 케파 맞추기 처럼 정량적으로 딱딱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서 일정을 확정할 수 없으니 대신 꼭 본래대로의 약속을 이행해내겠다는 태도를 고객에게 보여줬어야 한다는 말을 저는 하고 있는 것이고요. 이게 의문이 드실 만큼의 일인지 조금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게이머도 회사의 입장을 완전히 알빠노 해버리면 안되고 게임 자체가 잘 되야 저도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것 맞죠. 하지만 잘못에 대한 비판은 필요하고 이번 일은 충분히 비판 받을 일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온전히 준비 안된 콘텐츠를 출시부터 했다가 욕먹은 일은 왜 나오는 말씀이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지금 당장 일정 공지하고 온전히 준비 됐든 안됐든 무조건 행사 진행해야 고객과의 약속을 지킨거다'라는 주장을 했나요? 일정을 미루고 그게 주년이 넘어가더라도 약속을 지켜달라 이지 않습니까. 던파가 업데이트 일정상 영원히 안정기가 오지 않아서 그 누구도 지킬 수 없는 약속을 제가 요구하고 있는 걸까요? 만약 제 주장이 물리적으로 정말 그 어떤 회사도 해낼 수 없는 불가능한 영역의 일이라면 제 잘못으로 생각하겠습니다.

저도 반드시 20주년 기념 행사라는 이름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주장한 적도 없고요. 약속한 행사 만큼의 동일한 행사를 나중에 함께든 뭐든 진행하기만 하고 그것에 대해 약속해주면 됩니다. 이게 올바른 태도라고 계속 주장하고 있고요. 하지만 현재 그렇지 못하지요. 왜 20주년 행사는 물건너 갔느니 하시는 말씀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혹시 꼭 20주년 행사여야만 한다고 주장했거나 그렇게 오해할만한 말을 했을까요?

회사의 입장에 이입해서 모든 상황을 그럴 수 있고 이번일은 어쩔수 없으니 넘어가자 라고 유저들이 다 양해해주면 장기적으로 그 게임사를 위한 일인가 싶습니다. 이 회사는 파업 같은 현실 이슈 생기면 약속 안 지킨다는 인식이 유저들에게 생기는 게 훨씬 마이너스고 금전적, 업무적 손실이 크더라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회사라는 이미지가 어떤 마케팅보다 훌륭할 것 같네요. 사실 던파가 역사가 오래된 만큼 이제 믿으래도 절대 안 믿는다는 인식 같은 것이 고인물들에게 있던데 그래도 얘내들이 한말은 잘 지켜 라는 인식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제가 게이머인 입장에서도 훨씬 좋아보입니다.
+ 25/07/1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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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장이 님//
1. 직원 얘기를 한건 입장에 따라 결정을 받아들이는게 달라질수밖에 없다는거죠.
경영진이 아니고 파업도 안하고 근근히 일하는 직원에게 파업한 직원들 일까지 커버치면서 추가로 인원 모자라지만 있는 인원들끼리 행사준비랑 개발이랑 다하라고 하면 보통 싫어하는게 정상이지 않나요..?

2. 게이머들에게 중요한건 행사가 아니라 인게임 업뎃입니다. 온전히 준비안된 콘텐츠 얘기한게 그래서죠.
파업때문에 당장 여름업뎃 자체가 늦어진다고 했고 실제로 내부적으로 콘텐츠 추가가 느려지는게 눈에 보이는 판국인데.. 억지로 어떻게든 행사 유지하는것보다 업뎃이나 더 잘하길 바라는게 유저들 심리죠.
로아가 그렇게 금강선이 말 잘하고 뭐하고 해도, 인게임 업뎃 말아먹기 시작하면 바로 난리납니다.
특히 던파가 업뎃 콘텐츠의 퀄리티/보상/난이도/페미 문제로 실컷 욕먹던게 바로 1,2년전이에요.
이거 해결한다고 결국 아예 새로운 시즌으로 넘어온건데, 이번엔 파업으로 난리가 난거죠.

던파도 역사가 오래되다보니 온갖 병크가 다 있었고, 그중에는 업뎃주기 맞춘다고 미완성 콘텐츠 신규추가하다 몇달씩 걸쳐서 정상화시킨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오래 안됐어요.

그러니 행사보다 업뎃 퀄리티를 신경쓰는게 게이머 입장에서 이상한게 아니죠. 당장 어제 퍼섭에 밸런스/장비패치 나온것도 성의없다고 바로 말나오는 판국인데...
고무장이
+ 25/07/18 00:49
수정 아이콘
Restar 님//
1. 입장에 따라 결정을 받아들이는게 달라질 수 밖에 없다를 말씀하신다면 유저 입장에서 이 결정을 받아들이는 제 입장에서는 꽤 정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각자가 받아들이는 부분이 다른 것은 당연히 같은 사안에 대해서도 좋고 나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의 유저 입장에서 회사 직원들의 싫어함 때문에 그 의사를 변경해야 할 것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또한 근근히 일하는 직원들이 싫어할만한 일을 시키면서도 문제 없이 진행시켜야 하는 건 온전히 회사의 몫입니다. 억지 일정을 잡고 야근으로 고통을 주건, 3명 할 일을 한명에게 시켜서 불만이 발생하는 건 온전히 회사의 잘못입니다. 이 일을 제대로 진행해 달라고 주장하는 유저에게 직원의 감정부터 세세한 모든 것을 이해해 달라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직원 입장에서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정당성은 제가 직원이더라도 충분한 납득 가능한 범주의 일일 것 같습니다. '아 어차피 주년 넘어갔는데 업데이트나 신경쓰고 넘어가지' 라고 생각하는 직원도 고객인 제가 고려해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제가 직원이더라도 업무의 일환이지 이걸 위해 억지로 추가 업무가 늘어났다는 인식을 가지는 것 자체가 이상할 것 같습니다. 원래도 계속 준비해오던 행사였는데요. 다만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네요.

2. 업데이트는 당연히 중요사항 입니다. 따라서 저는 연 단위가 넘어가더라도 해야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해왔습니다. 혹시 연단위의 일정이 있더라도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시거나 이 일정이 함께 이루어 진다면 업데이트가 반드시 미완성일 것이라는 확신이 있으신 건가요?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만 파업이 길어지는 변수에 의해 다음해에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부분에서는 의견이 좁혀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내년 12월까지 이 행사를 업데이트를 하면서 못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인 골자는 어느정도 잡혀있는 행사이기에 내년 겨울 업데이트에 맞춘다면 그렇게 불가능한 일일까? 싶습니다. 더더욱 솔직히 말씀드리면 2027년으로 넘어간다고 해도 그렇게 문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제가 누누히 회사는 약속을 지키고 책임을 지기 위해 비효율과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고 말씀드렸고 외주를 지금보다 더 많이 쓰던 특별채용을 하건 책임지는 입장에 있는 회사가 해야 할 일을 해달라고 하는 겁니다. 정말로 못할 정도의 일이라고 생각하시거나 너무 과한 요구라고 하신다면 이것도 의견이 좁혀지긴 어렵겠네요.

게이머 입장에서 업뎃 퀄리티를 신경쓰는건 당연히 안 이상합니다. 다만 행사를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할려고 하면 반드시 업데이트가 망한다는 확신은 누구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행사를 내년에 동등한 수준으로 준비하면 업데이트가 망할 확률이 그렇게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서 유저들이 업데이트 퀄리티를 걱정해야 할 정도입니까? 그 정도의 업무량이라면 한창 행사 준비중에 개발되고 있던 업데이트인 디레지에 레이드의 퀄리티는 어찌 되어가고 있는걸까요. 퀄리티를 확신하실 수 없다고 저는 판단되는데요. 또 진짜 폭망상태로 나와도 그게 행사를 준비한 영향 때문이다라고 주장하실 셈이신가요. 행사에 어느정도 인력을 쏟아부으면 업뎃주기 맞춘다고 미완성 콘텐츠를 출시하는 원흉이 될 만큼의 일이 됩니까. 말씀하신대로 이 행사가 있기 전에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은 것도 아니고요.
결정적으로 업뎃이 걱정된다고 한들 고객이 회사에게 약속을 지켜달란 주장을 하는 것이 미래에 있을지 없을지 모를 문제가 걱정된다고 하지 말아야 할 주장이 되는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 25/07/18 01:22
수정 아이콘
고무장이 님//
이 얘기가 계속 맴도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1. 회사를 이해하라는게 아니죠. 그냥 심플하게, 사람이면 누구든 싫은 상황 아닌가요?
옆 직원은 파업한다고 일 안하고 있는데, 나는 파업 안한다는 이유로 기존보다 더 갈갈 당하면 일을 할수는 있지만 그게 감정적으로 순순히 받아들여지십니까? 감정적으로 빡치는 일인게 당연하지 않나요?
똑같이 회사에 속하더라도, 경영자와 파업자와 남은 근로자의 입장이 다를수밖에 없다는 얘기를 하고있는겁니다.
당연히 행사를 바라보는 입장도 달라질수밖에 없다는거고요.

2. 업데이트가 연단위로 넘어가요..? 행사가 우선이고 업데이트가 나중이라고요..?
지금 여름 업데이트도 늦춰진다고 공지한 상황인데, 그거 여름 다 끝나고 업데이트해도 9월 10월입니다.
12월이요..? 12월은 겨울업데이트 새로운거 나와야하는데요?
여름에 업데이트 할게 9월 10월로 늦춰지면, 겨울 업데이트는 1월 2월에 하나요? 그럼 게임 접겠다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20주년 행사가 내년으로 미뤄진다고 치면.. 그게 20주년 행사입니까? 21주년 행사인거지.
무슨 말이냐면.. '20주년'행사는 이번에 연기되면 연기가 아니라 그냥 취소인겁니다.
파업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그에따라 향후 여름/겨울 업데이트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작정 무기한연기 선언하는것도 웃긴 일이죠. [무기한 연기는 취소보다도 더 나쁜 선언입니다.]
행사는 여유찾으면 다시 잡으면 되는거고, 20주년이 안됐으면 던페때 끼워넣던가 21주년을 새로하던가 아예 별도의 행사를 만들던가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왜 꼭 20주년은 '연기'라고 못박아야한다고 말하시는지 저는 그게 더 이해가 안갑니다.
연기해서 내년에 행사 준비하라고 계속 말씀하시는데, 그건 20주년을 연기한게 아니에요. 21주년이라는 새로운 행사인거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던파쪽에서 한번씩 나오는 얘기지만, 특히 기계혁명파트 업데이트하면서 로드맵 업데이트 일정 맞춘다고 새로운 컨텐츠 마구 넣다가 나중에 상당수 리뉴얼한 사태도 이미 있었습니다. 마이스터 실험실이 개선에 리뉴얼에 리뉴얼하다 결국 없어졌죠.
위에도 적었지만, 당장 다른게임들 여름시즌 업데이트 달리고 있을때 던파는 별다른 업데이트 없이 이벤트 돌려막기 하는중이고요. 퍼섭에서 나온 밸런스/장비개편도 성의없다 소리 듣고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당장도 업데이트에 빵꾸나고 있는 상황인데, 이 상황에서 일거리 하나라도 더 줄여서 업데이트에 집중하길 바라는게 그렇게 이상한 생각인가요..?
25/07/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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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내용만 준비되면 그냥 행사를 할수가 있나요? 현 노동법상 대체인력 고용도 불가능에 가까운데 행사 진행을 위한 인원과 패치를 위한 인원을 전부 끌어 올수가 없죠. 현재 예상된 파업 일자가 20주년 행사 바로 전날까지 였는데 그때까지 파업 미참가 인원으로 업데이트와 행사룰 준비하기엔 무리니까 취소한거죠.
고무장이
25/07/17 16:37
수정 아이콘
저는 위에 댓글에도 적었지만 취소가 아니라 지연이었어야 한다고 썼습니다. 그러니까 몇 개월 후라도 준비된 업데이트 일정에 맞춰서 라도 약속된 행사를 해내려는 의지를 보였어야 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아마 취소라는 단어의 의미를 저는 이번 행사와 동일한 형태의 행사를 안하는 것이란 의미로 사용했고 세인님께서는 이번에 잡힌 일정을 취소한 것을 말한다고 보여집니다. 이번 일정내에 못한 취소는 저도 당연히 이번 이슈를 알고 있으니 받아 들일 수 있지만 결국 이번 행사는 축소되었고 향후 어떻게 할지 정확한 바도 모릅니다. 소비자와 약속된 것을 본인들의 책임이 있는 이슈에 의해 어그러졌는데 이런 태도는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다고 말하는 것이 이상한가요? 혹은 제가 너무 과한 것을 요구하고 있는 건가요?

또한 로아가 일정을 러프하게 말 할 수 있다는 건 '반드시 일정을 못 박아야만 행사를 할 수 있다'는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번 이슈에 대해서 알고 있는 유저들에게 양해를 구하되 앞으로 이런 로드맵에 의해서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고 말하는 정도가 그렇게 용납하지 못할 정도의 이슈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이번 이슈도 있으니 일정을 못 박지 못하더라도 로드맵과 발표 정도 하는 게 이상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25/07/17 16: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파업이 언제 끝날지도 확실하지 않은데 언제까지 미루나요. 그리고 몇개월 후에는 연례 정규 행사인 던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20주년 행사 미루면 던페는 언제 개최합니까? 이 행사는 정규 업데이트 관련 행사가 아니라 20주년으로 하는 특별 행사입니다. 동일한 형태의 행사는 존재하지 않는 진짜 원오프 특별 행사에요. 20주년 특별 기념행사를 진행하면서 업데이트까지 하기엔 인력이 모자라니 행사를 취소하고 개발에 역량을 올인한거라고 봐야죠.
고무장이
25/07/17 18:04
수정 아이콘
20주년 특별 던파 ip 전체에 대한 원오프 특별 행사니까 더더욱 추후에 라도 할려는 의지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내년 넘어가서 구색이 별로더라도 약속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더 좋은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자신들의 효율과 일정에 맞춰서 편의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모습에 행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잘못한 쪽은 비효율과 어려움을 감수하고서라도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의 일정에는 못하지만 추후에 라도 중요한 행사이니 만큼 유저분들에게 보답하겠다 회사 내부의 문제는 최대한 빨리 해결하고 문제없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이런 모습을 요구하는 게 잘못된건가요? 제가 무슨 지금 당장 억지로라도 밀어붙이라는 의견은 아닙니다. 취소 후 축소라는 형태에서 자기 편의주의적인 모습이 싫다는 겁니다.
25/07/17 19:23
수정 아이콘
[당장의 일정에는 못하지만 추후에 라도 중요한 행사이니 만큼 유저분들에게 보답하겠다 회사 내부의 문제는 최대한 빨리 해결하고 문제없을 수 있도록 하겠다.] 라는게 지금 회사쪽에서 하고 있는거 아닌가요? 지금 행사 대신 사회공헌 행사로 대체하고 한데이는 온라인으로 전환 후 참가 유저들 인터넷 판매 관련해서 도와 주겠다고 했구 거기에 취소 공지 추가 안내로 [‘DNF Universe 2025’ 행사는 추후 보다 풍성하게 준비하여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했는데요? 이정도면 편의주의적으로 취소 한게 아니라 님이 원하는대로 해준거 같은데요?
고무장이
+ 25/07/17 20:51
수정 아이콘
20주년 행사와 함께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가 온라인으로 축소되서 진행하는걸로 바뀌었고 행사의 축소로 생각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이번 온라인 오프라인 함께하는 특별 행사였고 온전히 같은 형태로의 약속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위에 Restar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이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한 유저들은 꽤 큰 문제입니다. 이에대해 제대로 보상하고 추후에 유니버스 2025의 오프라인 행사도 보장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행정 편의적인 행사 축소라고 주장한 것은 이 때문입니다. 다만 다시 읽어보니 추후 보다 풍성하게 준비하여 다시 찾아 뵙겠다는 말의 해석을 오프라인 까지 포함해서 제대로 동일하게 다시 열겠다는 의미였다면 제 실책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아니었다면 축소 진행인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는 확실하지 않네요.

그런데 던페 유니버스 2025가 추후 다시 열리는걸 알고 계셨다면 위에 댓글에 ["언제까지 미루나요. 그리고 몇개월 후에는 연례 정규 행사인 던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20주년 행사 미루면 던페는 언제 개최합니까?"]는 왜 말씀하신 거지요? 오프라인 행사가 온라인으로 축소되는 걸 모르시거나 혹은 축소라고 생각하지 않으신다고 생각했습니다.
25/07/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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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 이슈에서 생각할때 페미 이슈는 몰래 넣으면 그럴수 있지만 다른걸로 직원 욕하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퍼리 남캐 스우파 이런건 다 위에서 컨펌 나온걸텐데..
군대에서 위에서 까라하면 삽질 다 해보시지 않았나요

판호도 뭐 당연히 중국 뚫으면 돈버니 시키긴 했겠고 직접 대표가 중국 찾아가서 하는 꽌시라도 있었나.. 시키고 한건 아랫사람이 다 했을거 같은데.. 중국 판호 뚫으라는 지시는 누구라도 할거 같고..
25/07/17 12:33
수정 아이콘
위에서 컨펌 해줘서 망했기 때문에 이사직에서 사임당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올해 잘되었기 때문에 돈 더 달라는 거라면 윗사람들을 줘야죠 작년에 망해서 사임당했는걸요

작년에 망한건 대가리탓이고 올해 잘 된 건 직원때문인가요?

심플하게 작년에 망한건 대가리와 직원탓이고 올해 잘된건 직원과 대가리탓이여야죠 

그리고 판호 뚫은 것도 기사 보면 2017년 판호 얻은거 2020년 취소당하고 그때 텐센트 통해 얻은거 이유모르게 막혀서 미국 정보법에 걸린다 수익배분문제다 등등 말나온거 해결한거라 받을만했죠
25/07/17 13: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작년에 매출 망해도 파업하려고 했죠. 협의 되서 그렇지 그렇단건 이미 회사 내에 뭔가 불만이 있던거고 이번이 터진거죠.
작년 협의는 유저입장 생각해서 할게 많아서 대충 협의 했는지 아닌진 유저도 누구도 모르겠죠? 했다면 망하는 상황에서 한다고 욕했을텐데..?
그러고 이번에 잘될때 파업하니 잘되는데 파업한다 뭐라 하고 뭐 유저 입장엔 가불기에 꽃놀이패 이해 합니다.
사이퍼즈는 돈도 못버는데 파업하냐고 봤는데 잘 벌어도 못하고 못벌어도 파업 못하고 뭐.. 다 그렇죠

망한거 관련은 작년 망한것도 대가리탓 올해 잘된것도 대가리 탓이죠.
근데 잘됐으면 나눠야죠? 혼자 270꿀꺽에 약속 다르게 10프로 깍으면 뭐..

사임은 검색해보니 작년도 그대로 대표이사는 윤명진이던데 디렉터 자르고 대표이사가 디렉 직접하는걸로 바꾼걸 말하나보네요? 그분이 270억 중 한명같은데 꼬리 자르기 아닙니까?
대표이사가 최고의 매출 게임을 관리 안하다가 망하니까 밑에 디렉터를 잘랐다? 애초에 관리 했어야..

그리고 자른분은 다른데 보내 놓고 다시 다른 프로젝트 리더급 하는거 뻔하지 않나요?
25/07/17 16:04
수정 아이콘
윗분이 말하는 이사 사임 작년 6월까지 총괄 디렉터 하다 내려온 이원만 전 디렉터가 2월에 이사직에서 잘린거 이야기 하는거 같은데 운명진 대표이사는 디렉터 안하고 있습니다. 현 피시 던파 총괄 디렉터는 윤명진 대표이사가 아니라 박종민이에요.
25/07/17 17:00
수정 아이콘
그럼 더 문제네요 기사보면 270억은 던파 총괄도 안받았으니.. 그럼 대표이사는 작년 책임도 안지고 10배 많이 받았을까요? 직원들도 10배씩 줘야?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5041020174518428

연봉 2억 2천 받고 노조 파업 할거 같진 않고 그럼 박종민이라는 분이 평균을 올렸겠군요?
25/07/17 12:33
수정 아이콘
말아먹으면 직원 탓..
잘된거는 경영진 덕..

중국 판호는 뭐 윗분들이 시진핑이랑 맞짱이라도 깠답니까
판호만 뚫리면 개똥을 팔아도 다 사주나요
이번 건에서는 성과가 났다는 사실 외에
나머지는 사족들 아닐까요

아니 근데 파업은 그럼 언제 합니까 크크
20주년 미뤄서 할 수도 있는데 없애 버린거는 경영진 아닙니까
25/07/17 12:36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파업은 했죠 사측이랑 협상되서 그렇지

그리고 피던 망해서 경영진 짤렸어요 던모 판호로 돈 받은거랑 짤린거 같이 봐야죠
25/07/17 12:40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언젠가는 협상 되겠죠 뭐..
25/07/17 12:45
수정 아이콘
작년에도 협상해서 각종혜택 받고 올해는 성과급을 월급의 3600%, 임원진 인센 제하고 평균연봉 2.2억 받을만큼 준다 했는데 더달라고 누워버린거라 유저들 입장에선 작년에 망쳐놓고 성과급 안준다는것도 아니고 적다고 20주년행사 인질로 드러누워? 야 꺼져 이렇게 된거임
경영진도 진짜 극혐하는데 그걸 뛰어넘은거임 크크
25/07/17 13:04
수정 아이콘
내용을 이상하게 요약하시네요..
누가보면 올해 전직원에게 성과급 3600퍼 준다는 줄 알겠어요

노조측 요구사항은
영익 4퍼를 ps로 지급하는 제도를 만들어달라는게 핵심인데 그걸로 얘기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25/07/17 15:19
수정 아이콘
중국 판호는 걍 운빨 같은데 그게 경영진 성과인가요? 단순히 시기를 잘탄거지 운영진이 뛰어나면 안되던 판호도 허가 시켜주나.
그렇구만
25/07/17 16:10
수정 아이콘
유저입장에서나 타게임, 모바일, 피씨가 따로따로지 실제로 노조가 분리되어 있지 않으면 그냥 하나로 봐야죠. 내부상황이나 노조의 요구사항, 그동안 받은 것 등등은 잘 모르겠지만 안에서 부터 계속 곪아오던 것도 있을거구요. 20주년을 기다린 유저분들은 속상하긴할텐데.. 저도 노조있는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이라 흘러가는 것을 보면 단순히 왜 돈안줘 빼액! 하면서 파업을 하진않습니다.(물론 이게 크리티컬하게 작용하는 것은 맞지만..) 겉으로는 전부 알기 어려운 나름의 속사정이 굉장히 엮여있더라고요.
티아라멘츠
25/07/17 18:32
수정 아이콘
제일 중요한 건 던파는 넥슨에서 황태자 최고 엘리트 대우를 받아야만 한다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안되죠 매출이 얼만데. 넥슨에서 말아먹는 프로젝트 담당한 사람들 월급은 던파가 내주는거죠 그런데 던파가 그정도 대우냐하면 글쎄요 그거는 데브캣이 받는거고
그말싫
+ 25/07/17 23:53
수정 아이콘
회사도 IP빨이니 인프라빨이니 언플하지만 파업러들 다 짜르고 다시 뽑으면 이 퍼포먼스 나올지 장담이 안되는 거고,
직원들도 빡친다고 드러누웠지만 딱히 그럼 나가서 더 대우 잘해주는 곳이 있냐면 딱히 없고

그냥 결국 타협점 찾는 게 맞죠
+ 25/07/18 02:00
수정 아이콘
한줄 요약이긴 한데 책임은 경영진이 지고 누군가의 성과로 얻은 이득은 모두가 분배해야 한다는 자칭 직원의 주장을 보고 전 쟤네편 안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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