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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7/03 11:44
https://insider-gaming.com/phil-spencer-retiring-xbox-next-gen/ 필 스펜서가 종신을 할지도 모른다는 루머도 있군요(아님)
25/07/03 00:30
게임패스는 진짜 게임을 1도 모르는 멍청이들이 만든 희대의 개삽질 정책이 되었네요.
그거 투자할 돈으로 그냥 AAA독점작 10개만 찍었어도 이꼬라지는 안났을듯.
25/07/03 03:19
(수정됨) 그때가 코시국무렵이였는데 MS의 관리력과 그시절 특성 생각해보면 게임개발에 거액부었어도 성과0이였을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개발력 훨 나았던 소니산하스튜디오들도 뭐 그시절에 거액부은게임 건진게 별로 없죠
+ 25/07/03 09:40
저한테 3년동안 쓸만한 게임들 여러개를 거의 공짜로 맛보여줬으니 저는 욕 안하렵니다 크크크크크
그나마도 얼마 전에 끊겨서 이젠 다른거 찾아볼 때가 됐네요
+ 25/07/03 04:55
혼자 남은 플스가 가격인상 한뒤에 소비자 외면으로 콘솔시장이 축소되는 엔딩 예상되네요
당장 신세대 애들도 플스 하긴 하나요? 안할거같은데
+ 25/07/03 09:50
(수정됨) 플스는 고사하고 피씨방도 죽는소리 나오는게 현실입니다..(이미 플스방은 시내에 하나있으면 다행인 수준..)플스 pc유통 정책이 괜히 생긴게 아님..
+ 25/07/03 09:59
(수정됨) 워크럼블 혹평하는 입장에서
늦어도 18년 19년엔 나와서 WOW랑 콜라보로 빠르게 덩치를 키워야했던 게임을 23년에 내놔서 그 따위로 운영하는 걸 보고 감 뒤지셨나요 생각했습니다 안 될 게임 빠른 철수 환영합니다
+ 25/07/03 07:17
엑시엑하고 플5 pro 둘다 가지고 있고 콘솔 좋아하는 입장에서 달갑지 않은 뉴스네요 이미 엑박 진영이 판정패를 당한 시점 이후부터 소니 psn이나 서비스들이 개악되는게 유저 입장에서 체감되고 있습니다 사실 거의 독점적 pc 운영체제를 가지고 있는 ms가 콘솔을 포기하고 pc와 클라우드에 기반한 겜패스에 집중하는게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이긴합니다만, 엑박 진영이 어느정도 소니가 견제할만한 경쟁자로 남아줘야 소니가 지금처럼 무대뽀 장사하는데 눈치를 볼것 같거든요 그리고 베데스다가 어그로 끌긴했지만 엑박 진영에서도 인디아나 존스,둠 닼에 같은 좋은 게임들이 요즘 나와주고 있습니다. 겜패스 인디 지원 정책으로 33원정대 같은 게임들도 자금수혈 받고 겜패스 데이원으로 나와주고 있구요 플스 엑박 콘솔과 ip 둘다 좋아하는 입장에서 엑박이 좀 건재해야 소비자 입장에서 좋을것 같은데 ms가 칼을 꺼내든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 25/07/03 09:50
맞아요.psn무료게임 필요도 없는데 그냥 온라인만 할수있는 요금제 싸게 내주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내가 요금낸 인터넷으로 게임하는데 왜 돈을 받는 컨셉인지도 모르겠지만...
+ 25/07/03 08:53
콘솔 기기가 애초에 손해 보고 파는 구조고 구독제로 인해 게임 판매도 거의 안 일어나니 기기 가격을 더 낮추는 건 몰락을 더 가속화하긴 했을 겁니다...
물론 게임패스 구독자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였다면 믿고 배팅해봤겠지만 그쪽도 완전 정체였으니까요.
+ 25/07/03 07:48
플스 엑박 진영간에 돌아가는 구도는 잘 모르지만 독점구도는 뭐든 유저에게 좋지 않죠.
더군다나 전 요즘 게임패스 라인업이 계속 미쳐서 플스는 한동안 손도 대지 않고 엑스박스만 돌리고 있었는데 말이죠. 플스는 한동안 끌리는 독점작도 없었고 PSN은 가격이 더 올라서 이제 겜패보다 두배는 비싸진듯한데 새로 올라오는 게임들은 겜패와 비교가 안되게 급이 떨어집니다. 엑박이 경쟁대상이 아니라 여겨 드러눕는건지 지난 콩코드 여파로 회사에 돈이 없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엑박과 게임패스는 요즘 신입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한데 좋은 게임들이 많아서 모르셨던 분들이라면 꼭 가입하시길 바랍니다. 엑박과 피시가 동시에 지원되는데다 클라우드도 돌아가니 업무용 노트북이나 심지어 핸드폰으로도 세이브 연동하며 즐길 수 있어 편의성이 압도적입니다. 게임도 요 몇달 사이에만 33원정대, 둠 더다크에이지, 메타포, FC25 가 한꺼번에 풀렸습니다. 요즘 풀린 굵직한 것만 이정도고 기존 서브라인업들도 미쳤습니다. 저는 이건 꼭 해봐야지 하는 게임들만 요즘 계속 쌓이고 있네요.
+ 25/07/03 09:47
게임패스는 처음부터 소비자 입장에서는 신이었죠.
다만 특정 구독자 숫자를 달성하기 전까지 MS는 손해보며 투자하는 사업이었을 거고, 그 변곡점까지 이르지는 못한 걸로 보입니다. 실제로도 몇년째 구독자 수는 정체기인 걸로 나타나기도 했고요. 구독자수 정체는 여러 게이머군에 대한 분석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게임패스가 소구력을 가지는 게이머군은 게임 플레이 타임이 엄청나게 긴 코어 게이머 또는 짧게 찍먹만 하는 찍먹러들이죠. 게임 하나 사서 하루 1~3시간 플레이하며 끝까지 엔딩보는 대다수의 라이트~미드코어 게이머에게는 게임패스가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어차피 게임 하나 사서 클리어 하는데 짧은 게임은 한 달, 긴 게임은 두세달도 걸리는데 이걸 구독제로 하면 게임 소유권도 못 가지고, 수천개의 다른 게임은 어차피 의미도 없으니까요.
+ 25/07/03 09:18
(수정됨) 원래 엑박원수준으로 게임장사할거같으면 접어버리자가 ms ceo님의 판단이였는데
그걸 게임패스사업의 비전을 설명하고 이걸 이용하면 콘솔도 잘할수 있다고 한게 필 스펜서씨였는데 게임회사 인수랑 게임패스로 막대한 지출은 했는데 엑박xs가 엑박원만도 못할정도로 망해버려서 명분이 없어졌죠 게임패스도 지금처럼 계속 이어갈진 모르겠습니다..
+ 25/07/03 09:51
콘솔엑박의 가장 큰 문제는 pc의 가장 좋은 소프트웨어가 마소의 윈도우즈라는 거죠 흐흐
미러전을 언제까지 하나 생각은 했는데 결국 조정에 들어가네요
+ 25/07/03 10:35
그렇진 않은 것 같습니다
PS5의 누적 수익이 PS1 ~ PS4 모든 세대 누적 수익보다 이미 크다고 하니까요. 분기별 기기 판매량도 여전히 견고하고요. 너티독이나 번지 등 주요 퍼스트파티 타이틀 개발이 전반적으로 난항인 것 같긴 한데, 퍼스트파티 타이틀의 목적이 자체 수익보다는 유저들을 플랫폼으로 이끌고 그 유저들이 눌러 앉아서 서드파티 게임을 많이 하면서 로얄티 발생시키는 것이 더 큰데, 퍼스트가 없어도 유입이 잘 되고 수익도 좋으니 큰 영향은 없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데스스트랜딩2도 잘 나왔고, 스텔라블레이드도 PC판 대박에 고스트오브요테이도 어느 정도는 그냥 믿고 가도 될 것 같으니 퍼스트쪽 상황이 안 좋다는 것도 이미 어느 정도 반전이 시작된 것 같고요.
+ 25/07/03 11:20
걍 엑박이 유저한테만 신이되는 희대의 개삽질사업을 한겁니다 그나마도 클라우드로 떼돈벌어서 그걸 게임사업에 부어서 유지가 된거지...
+ 25/07/03 14:59
엑박은 그 자체보다 플스 라이벌로서의 의미가 더 커서 게이머로서 걱정과 아쉬움이 큽니다
스팀OS가 이미 있으니 적당한 사양의 스팀박스 출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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