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11/20 21:32:26
Name 김유라
Subject [모바일] [공포주의/혐주의] 8년간 컨셉아트만 돌던, '이어 오브 더 레이디버그' 출시

[2016년 당시 게임 컨셉아트]


[공식 트레일러]


한 때 굉장히 독특한 컨셉아트로 주목을 받았던 '이어 오브 더 레이디버그' 가 결국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사일런트 힐 P.T 이후 잠깐 인디게임에 호러 열풍이 불었지만,
다양한 컨셉과 인트로 영상이 발매된 것에 비해서 실제로 발매된 게임은 극소수였는데요.

2016년, 독특한 컨셉 아트를 공개하며 기대를 모았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 결국 발매 취소를 공지하게 됩니다.
사실 컨셉아트만 가지고 1인 게임을 만든다고 펀딩을 받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으니까요.

2018년에 펀딩을 받아 다시 게임 제작을 시도하였으나 이 역시 펀딩이 빠르게 성공한 것에 비해서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2019년, 극적으로 일본의 한 게임사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고, 2020년부터 게임 제작을 진행하여,
결국 2024년 11월 14일에 게임이 발매되었습니다. (그 게임사가 코지마가 아니냐는 킹리적 갓심은 덤...)

휴대폰게임이라는 점이 다소 아쉽긴 합니다만, 오랜 기간동안 컨셉 아트에 흥미를 가졌던지라 한 번 플레이해봐야겠네요.


직접 링크를 다는건 너무 광고스러우니 패스하겠습니다.
현재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12,500원에 판매 중이며, 스팀도 출시 예정으로 되어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라방백
24/11/20 22:00
수정 아이콘
분위기 있네요... 그런데 정말 by Hideo Kojima 일까..
다시마두장
24/11/21 02:32
수정 아이콘
알고보니 컨셉아트밖에 없던 기획이고 그래서 엎어진다고 해서 얼척이 없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게 결국 제작이 되는군요.
기존의 사힐스러운 기획과는 다르게 제작이 쉬운 어드벤쳐 게임이 된 것 같아 아쉽기도 하네요. 초기 아트의 분위기를 어드벤쳐 장르에서 어떻게 살릴 수 있을지...
갤럭시S25
24/11/21 08:12
수정 아이콘
첨 보는데 그냥 조악한 애들 장난 같은 일부러 기괴하게 그린 호러 아트 몇장 달랑 남겨져 있는 수준이네요
안군시대
24/11/21 11:42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거 그냥 비쥬얼노벨인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754 [PC] Slay the spire 2 공식 트레일러 [10] 크산테6005 24/12/13 6005 0
80753 [LOL] BLG 다큐 T1파트 번역영상 [26] 아지매10386 24/12/13 10386 1
80752 [기타] 2024 the game awards 숲 치지직 한국 통역중계 [9] Rated7040 24/12/12 7040 0
80751 [PC] poe2 후기 겸 길드원 모집글입니다. [15] 라쇼8103 24/12/12 8103 1
80750 [LOL] [오피셜] 야가오 은퇴선언 [33] EnergyFlow12332 24/12/12 12332 3
80749 [LOL] Red Bull League of Its Own 2024 한국어 중계 방송 [17] Rated11442 24/12/11 11442 0
80748 [LOL] 웨이보 노페? [53] 카루오스15123 24/12/11 15123 1
80747 [오버워치] 14시즌을 맞이하는 오버워치 2 [19] Riina9657 24/12/10 9657 1
80746 [PC] 클래식 바람의나라 하시는 아재 분들 안 계십니까?? [47] 원스17564 24/12/10 17564 3
80745 [기타] 디어블로 시리즈 초보의 Poe2 첫 경험 후기 [24] 마음속의빛11870 24/12/10 11870 2
80744 [PC] 마블 라이벌즈 간단후기 [12] 원장10438 24/12/09 10438 0
80743 [LOL] 함박, 하이프가 실버로드를 달성했습니다 [18] Leeka15530 24/12/08 15530 8
80742 [LOL] 인천게이밍 로스터 공개 현장반응 [33] Leeka16124 24/12/08 16124 4
80741 [LOL] 케스파컵의 주인공은 브리온이었습니다 [39] 카루오스13721 24/12/08 13721 11
80740 [기타] POE2 얼액 짧은 후기 [64] 음란16969 24/12/08 16969 2
80739 [기타] AGF 나들이 다녀왔습니다.(라스트오리진 서비스를 하는 밸로프 부스 방문 후기) [16] 용자마스터9174 24/12/07 9174 4
80738 [모바일] 림버스 컴퍼니 7장 클리어 후기 [4] emonade9622 24/12/07 9622 2
80737 [LOL] 리그 어워즈 수상자들 정리 [45] Leeka14601 24/12/06 14601 5
80736 [LOL] 씨맥 징동 오피셜 [75] 카루오스17535 24/12/06 17535 4
80735 [LOL] 조마쉬의 템퍼링 발언으로 불타고 있는 커뮤니티 [314] 아지매38003 24/12/05 38003 0
80734 [LOL] 조마쉬가 말하는 포지션별 연봉 및 여러 이야기 [26] Leeka15708 24/12/05 15708 0
80733 [모바일] 소녀전선2: 망명의 한국 서버가 오픈합니다. (간단 소개 글) [47] 대장햄토리10717 24/12/05 10717 0
80732 [모바일] [니케] (후방주의)내가 니케 같은 게임을 좋아할리 없어 [37] 카린11640 24/12/05 11640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