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로그알리 사면서 스팀에 눈떴는데요. 하다보니 너무 좋은 플랫폼이라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사서보니 똥겜인데 이게 환불이 된다고?!

하면서요 크크. 이하는 게임 이야기입니다.



일단은 첫 짤의 게임인 크로노아크입니다.

슬더스(갓겜) - 크리프트랜드(거의갓겜) - 로그북(그럭저럭 재밌다) - Arcanium(약간갓겜) - 와일드프로스트(나쁘지않음) - 몬스터 트레인(나쁘진 않음)

...는 제 록라 덱빌딩겜 계보인데요. 크로노아크는 몬스터 트레인 이후 잡은 덱빌딩게임입니다.
미소녀게임 오타쿠 + 록라덱빌딩 애호가인 저에겐 상당히 맞춤게임이네요.

일단 하루 한두시간 정도 4일쯤 한게 다입니다만 캐릭터도 다채롭고 + 개별로 컨셉덱도 한둘씩은 있고
비주얼도 여타 서양감성 나는 친구들관 다르게 보기에도 좋고 여하튼 좋네요.
덕분에 빠르게 수영복 DLC와 이번에 나온 카지노 DLC 질렀습니다 크크

스토리랑은 별개로 한달은 너끈하게 즐길것같은데 또 다른 재미있는 덱빌딩 게임 있으면 소개부탁드립니다 흐흐

발라트로는 취향이 영 안맞았고 다음 게임은 일단 Astrea: Six-Sided Oracles 생각중이긴 하네요.





두번째는 림버스 컴퍼니 7장.
근데 돌아보니 겜게 글 쓸때마다 림버스 예찬자마냥 글을 써갈겨놨군요. 뭐 실지 그 정도는 아닙니다 (...)

4장에서 한번 울었고 5장 6장에서 감탄, 7장에서 다시금 감동을 느꼈네요. 산나비 이후 간만에 감정선을 건드렸습니다....뻔히 보이는 전개인데도 감동을 주는건 와....

역시 스토리가 좋은 게임은 좋습니다...ㅠㅠ





이외엔 구국의 스네진카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608350/_Sentinel_Girls2/


짧고 굵게 즐겼고 카드 앙 시엘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730540

은 사전구매 박고 짬짬히 즐기는 중인데 쪼끔 미묘하네용 흐



그리고 명방이 이번에 바벨 + 14지 콤보가 유저를 어질어질하게 만들어버려서 그것도 인상적이었어요 흐


간단하게 즐기시는 게임 이야기 나눠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