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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10/04 20:47:50
Name LOVE ME
Subject 마재윤 선수같은 치어풀은 제발 자제했으면.........
방금전 엠겜 임요환대 마재윤경기전에 마재윤선수의 치어풀을 보셨을줄 압니다.
예전에 임요환선수대 강민선수 경기전 강민 선수의 내사랑 사가지 치어풀로 인해
pgr이 한번 들썩 했던적이 있는데요(여러곳이 들썩였죠.....특히 드랍동)
이번에 개인적으로 보기에 그전보다 더 짜증나는 치어풀이더군요
dc에서 유행한 임선수의 이상한얼굴을 합성시킨 치어풀
전의 강민선수 치어풀때는 임요환선수를 여자얼굴에 합성시킨문제로 여러가지 얘기가 나오다가  결국 결론이 안나온걸로 아는데요
치어풀이라느게 결국 안좋은 방향으로 진화해 나가는건 아닐까 걱정이 됩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를 격려하고 힘을 줄수 있으면 ,거기다 보는사람에게 웃음을 줄수있는 치어풀쪽으로 발전해 가면 좋겠는데 아쉽군요
앞으로 치어풀의 상대선수 깍아내리기가 어디까지 갈지 걱정이 되네요
언젠가는 정말 상상도 못할정도로 상대방을 깍아내리는 치어풀이 나올것 같은 불길한생각이드네요
(오늘 치어풀을 다른의미에서 보시는분도 있겠지만 그얼굴사진은 dc에서 어떤용도로 쓰이고 있는지 알고 계시다면 보면서 무슨생각이 들었는지 궁금하네요.




p.s 스타크래프트가 티비에서 보는 우스개 쇼가 아닌이상 남을 깍아내리면서 웃음을 선사하는 저질 코메디는 이제 그만 일어났으면 합니다

p.s 제가 임요환선수의 팬입장이라 더 기분 나쁠수도 있지만 엄연히 그사진은 다른곳에서  안좋게 쓰인전례가 있고 그런사진을 도용한다는것은 그 의도가 어느것인지 모르겠지만 안좋은 생각이 먼저드는군요

p.s실망했다는 부분 삭제 했습니다.
그래도 한마디 하자면 전 개인적으로 오늘의 치어풀은 정말 아니다입니다
하지만 별거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하네요
뭐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그분들에게 제입장만 내세울수는 없겠지만 스갤에는 타선수의 악의적인 합성도 일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은 기억해 주세요.
즉 프로게이머라면 누구나 안좋은 치어풀이 나올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게임을 좋아하는것이지 그들을 쇼프로의 연예인처럼 생각하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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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트리
04/10/04 20:51
수정 아이콘
내사랑 4가지 2탄인가요~ 후폭풍이 두렵습니다.
04/10/04 20:51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 팬 문제이죠. 마재윤선수가 시킨것도아니고
마재윤선수한테까지 실망하실 필요는 업죠.
야메뗗
04/10/04 20:53
수정 아이콘
요환님이 이겼으면 아마 이런글 안올라왔을듯... -> 결론 괜한 화풀이
04/10/04 20:55
수정 아이콘
박순희 두렵군요ㅡㅜ
스미골재균
04/10/04 20:56
수정 아이콘
할말없죠 ㅡ.ㅡ;
카이레스
04/10/04 20:58
수정 아이콘
그 사진이 안 좋은 의도로 사용되는 것이었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죠.
04/10/04 20:58
수정 아이콘
루나님의 댓글을 보고 있자니 문득 궁금해지는군요.

치어풀은 누가 어떤식으로 뽑아서 거는걸까요. 감독님? 선수들이 직접 선택해서? 팬클럽에서 그날그날 하나씩 만들어서주면 선수들은 무작정 걸기만 하는건가?

잘 모르겠군요. 그런데 어떤식으로든간에 마재윤선수의 선택 부분이 하나도 안 들어가진 않았을듯 한데요.

잘 아시는분~?
카이레스
04/10/04 21:00
수정 아이콘
그리고 특정 선수에 대한 글을 쓴 사람이라고 무조건 '박순희'라고 단정짓는 건 눈살을 찌푸리게 하네요. 서로간에 조금씩만 더 배려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스미골재균
04/10/04 21:04
수정 아이콘
이래서 PGR오는게 아닌데 -_- ;
이런상황때문에 짜증납니다.
서로 존중하면서 글을 쓰려면 쓰던가 아니면 욕하면서 싸우던가 확실히좀 하세요 . PGR에서 제일 짜증나는 말투가 '태클은 아닙니다만'이런식으로 말하는겁니다. 꼭 그렇게 상대방 마음을 상하게 해야 마음이 편해 질까요.
04/10/04 21:05
수정 아이콘
22rapter//
정말 착각속에 혼자 고고하게 사는것 같네요
아니 팬입장에서 멋지게 이긴경기를 얘기하는거하고 그외적인걸로 깍아내리는거 하고 어떻게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도데체 그 두가지 경우에 공통점이 무엇인가요?
FallenAngel
04/10/04 21:06
수정 아이콘
아!!! 좀전에 멋진 댓글있었는데, 로긴하니 없어져 버렸네요.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이말에 올인!!! 이라고 하려했는데 -_-;
요린★
04/10/04 21:07
수정 아이콘
이러다가 또 저번같은 상황 벌어집니다.
레몬트리
04/10/04 21:08
수정 아이콘
... 그런데 늘 이런 일은 임요환선수 팬들에게만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전 이게 싫습니다..
의도가 뭔지 모르겠다 하셨는데.. 재윤선수 팬입장에선 그저 재윤선수가 이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좀 재밌게 꾸며보자 해서 그렇게 했을것입니다.
재윤선수나 재윤선수 팬입장에서 오늘의 임요환선수는 물리쳐야하는 적이거든요..
글쎄요.. 제가 개방적인가요?
내사랑 4가지때도 그냥 한번 피식 웃어 넘기고 말었었는데 피지알에서 심각하게 논쟁화된 것을 보고 놀랐었습니다.
오늘도 그렇네요.. 꼭 이렇게 상대선수나 팬들을 죄인취급할 필요가 있나요?
그럴만큼 심각한 내용은 아니었다고 저는 감히 단언합니다.
그리고 제발 험한 말 쓰지맙시다 ㅡㅡ; 그런 말 안써도 내의견은 충분히 전달할수 있어요.
모닝구무스메
04/10/04 21:10
수정 아이콘
치어풀 만든사람은 님이랑 다른생각이겠죠.
04/10/04 21:13
수정 아이콘
아 짜증.. 생방 못봐서 이따 재방으로 보려고 했는데
벌써 경기 결과를 알아버렸네여 ;;
이중인격
04/10/04 21:15
수정 아이콘
해설자도 웃어넘긴걸 뭘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시나요?
저도 임요환선수팬이지만,이런일가지고 꼬투리잡는 극성팬들때문에 임요환선수 팬들 전부가 욕먹는거 같네요..
레몬트리
04/10/04 21:18
수정 아이콘
아 이중인격님 글 보니까 제가 임요환선수 팬들 모두가 민감하다는 투로 묘사한것 같군요.. 이점 사과드립니다..
댓글 수정기능이 없는게 이럴때 참으로 한탄스럽습니다..
야메뗗
04/10/04 21:19
수정 아이콘
전 확신합니다.. 요환선수가 이겼으면 이글이 절대로 안올라왔을거라는 것을 !!
공부완전정복!!
04/10/04 21:19
수정 아이콘
전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네요 상대편얼굴을 마믐대로 사용한건 정말 안좋다 싶네요
innisfree
04/10/04 21:21
수정 아이콘
이런글은 마재윤선수의 카페에 가셔서 자유게시판이나 운영자분께 건의글을 남기는게 어땠을까 싶네요. 그랬다면 이런 댓글 논쟁도 없고 서로 좋게좋게 일을 해결할 수도 있을것 같은데 말이죠. 조용히 해결 할 수 있는 일을 굳이 논쟁을 만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요린★
04/10/04 21:21
수정 아이콘
야메뗗님 말씀에 한표;;
always_with_you
04/10/04 21:23
수정 아이콘
요환동에서 상대 선수 깎아내리는 치어풀 올렸으면 요환동 전체가 욕먹었을 것 같은데...웬만하면 그런 치어풀은 이제 올라오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다 같이 웃으며 볼 수 있는 치어풀이 좋지 않은가요.
찬양자
04/10/04 21:24
수정 아이콘
야메뗗님 말씀에 저도 한표
04/10/04 21:25
수정 아이콘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의 얼굴이 그런식으로 쓰인다고 생각해보시길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그래도 언제나 웃고 넘어가실 수 있는 분이 얼마나 많을까요? 자신이 싫어하는 선수 입장 말고 좋아하는 선수의 얼굴이 그렇게 된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답이 나오지 않습니까?
22raptor
04/10/04 21:27
수정 아이콘
Fallen Angel님//
제가 댓글을 지운 이유는,
야메뗗님의 "괜한 화풀이"라는 표현에 대한
LOVE ME님의 댓글을 보고나니
지우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괜한 화풀이로 충분히 비춰질 수 있는데도..
LOVE ME 님은 그부분에 대해서는 상당히 강경하신듯 해서 말입니다.. 쩝.

뭐 여튼,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제 생각에는 변함 없습니다.
04/10/04 21:29
수정 아이콘
프로 게이머들은 프로이기전에 한사람의 인격체 아니가요?
그사진 dc에서 흔히 임까들이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 사진입니다
그런사진을 치어풀로 내옿을 만큼 할수 있는 치어풀이 없었나요?
무슨 임요환 선수 팬이 이상한 사람인것 같군요!
분명히 그사진은 용도가 나쁘게 쓰이고 있고 그럼사진을 경기할 상대방이 쓰는것은 기본 예의 문제라고 보는데..................
정말 세상에는 다양한 생각의 사람들이 사는군요
난 당연히 이상하다고 생각했던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이상한 논리로 비꼬는 사람도 있다뇨
카이레스
04/10/04 21:40
수정 아이콘
나에게는 재미있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일지라도 다른 사람에게는..그것도 좋아하는 선수와 관련된 안 좋은 것이라면 이제부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임요환 선수가 져서 이런 글을 쓰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글 쓰신 분의 의도를 잘못 파악하신 듯 하네요. 따뜻한 피지알이 될 수 있도록 댓글 하나하나에도 상대방을 배려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Pureyou..
04/10/04 21:46
수정 아이콘
입장과 생각의 차이인듯. 저역시 그냥 웃고 넘겼는데 많은 임요환 팬분들이 불쾌하게 생각한다면 사용하지않는게 좋겠죠.
눈시울
04/10/04 21:48
수정 아이콘
발티스트 님도(발로 한 게이머 일기 만드시는 분이죠)
'악의 짤방 만드는 XX들은 한강굴다리로 보내야해!'라고 하셨었죠(김현진 편이었던 것 같군요;;;;)
뭐. 많고많은 치어풀에서 주제 하나 줄어든다고 만드는 게 어려워지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발전했다고 해봤자 좁은 게임계인데, 이런 문제는 좀 서로 괜찮은 선에서 맞춰갔으면 하는군요. ;;
04/10/04 21:50
수정 아이콘
누가 보면 매일 악의적인 치어풀만 쓰는줄 알겠네요. 발전이니 머니 하면서..
검정색
04/10/04 21:55
수정 아이콘
프리미어리그 보느라 치어풀을 보지는 못했지만 리플 읽어보니까 무슨 사진인지는 알 것 같네요. 임요환선수 팬은 아닙니다만 그낭 임선수 부모님께서 보셨을 수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하늘호수
04/10/04 21:56
수정 아이콘
음..사실 저도 그 치어풀 보는 순간 좀 언짢았습니다.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에게 힘을 주면서 상대편 선수는 우스꽝스럽게 만들지 않는, 그런 것들도 많은텐데..하는 생각에요. 그리고 요환선수가 이겼으면 이런 글은 안 올라왔을 수도 있겠지만 생각은 했겠죠. 즉, 요환선수가 져서 그 치어풀이 기분 나빴던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souLflower
04/10/04 21:59
수정 아이콘
상대편 얼굴을 사용하고 굉장히 도발적인 치어풀은 그전에도 굉장히 많이 봤는데요...어느정도길래 이렇게 글까지 올라오는지...그 치어풀 참 궁금하네요...프리미어 재밌게 보느라고 못봤네요...
녹차빵
04/10/04 22:00
수정 아이콘
반대로 임요환선수가 그런 치어풀을 걸고 게임을 했다면 마재윤선수팬과 더불어 수많은 안티들한테 까이겠죠?
다 그런거죠. 임요환선수가 져서 했다기보다 눈살이 찌푸린거겠죠. 임요환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팬입장에서는 충분히 공감이 갈만한 글입니다.
만약 제가 좋아하는 프로게이머의 악의적인 합성을 치어풀로 사용했다면 대단히 화가 날텐데 말이죠...
한마디로!!!
좋게해결보자...
GG
레몬트리
04/10/04 22:02
수정 아이콘
레티나님// 오늘 마재윤선수 치어풀에 제가 좋아하는 이윤열 강민 최연성 선수의 얼굴이 들어갔다하더라도 웃어 넘길 수 있습니다..
오~ 머리 좀 썻네.. 피식! 끝입니다.
이게 뭐가 문제가 된다는 건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러브미님//상대가 어떤 걸 선택하든 그건 그 사람 마음입니다. 물론 그 사진의 대상을 음해할 목적이 있다면 당연히 제재를 해야겠지요..
그런데 오늘에 치어풀은... 참.. 뭐라고 할말이 없습니다.
스갤에 가본지 오래되서 인진 몰라도 그냥 임선수가 눈감고 있는 사진 아니었나요?
러브미님이 임요환선수를 너무나 신성시하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그 치어풀은 임요환선수 본인도 보고 그냥 한번 씨익~ 웃던가..
아니면 대기실에서 마재윤선수랑 이런 십장생이!(-_-;)하면서 토닥토닥 거릴 정도밖에 안된다고 보여집니다.
대단한 수준에 풍자라면 또 모를까... 그런것도 아니고...
러브미님께서는 그 치어풀이 해당선수를 비꼬는 의도로 사용했다고 확신하고 계신듯 합니다..
그렇게 단정하고 말씀하시면 마재윤선수나 그의 팬들이 느낄 아쉬움이 생각안하십니까? 왜 그분들에 대한 배려는 없는 겁니까?
님이 화나는 것 만큼이나 그분들도 불쾌하게 생각하고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님생각과는 다르게 전 치어풀이 나날이 재밌어지고 기발한 아이디어들로 넘치는 등 좋은 방향으로 발전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오늘에 치어풀을 어떻게 판단하든 오늘 단 한경우를 보고 전체 치어풀 문화가 안좋다는 냥 말씀하시는 것 또한 좋아보이지 않군요.
녹차빵
04/10/04 22: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이 댓글중에서 몇몇댓글은 `이래서 pgr오기 싫다 짜증난다. ` ... 아 도대체 그런 리플을 왜 굳이 올리시는 겁니까? 자신이 직접 좋게 꾸밀생각은 안하고 그저 눈팅만 하고 간혹 이런글에만 리플을 남기시는 분 전혀 이해가 안갑니다. 물론 어이없는 리플을 다시는 분들도 자제를 해야겠지만요.
지수냥~♬
04/10/04 22:05
수정 아이콘
저도 치어풀 세워보았고 치어풀 만들어 봤는데요..

치어풀은 선수가 보면 그냥 피씩 웃고.. 감사합니다..이런식으로 말합니다

마재윤 선수한테 실망한다는 말 취소하시구요..

치어풀은 어떤걸 세우든 팬들 맘이고 만든사람 마음입니다

상대선수 모욕하는거로 보이시는분도 있겠지만

전 그냥 재밌게 보고 넘어갔는데.. 저 같은분 안계시나요?

오늘 대부분 다른 선수들은 치어풀 없이 게임했습니다

마재윤 선수의 팬들이 마재윤 선수 생각해서 받침대//출력/포토샵

이런거 다 공들여서 한겁니다.. 글쓴이께서 직접 치어풀 만들어서 내시던
지요..

아무것도 안하면서 뒤에서 뭐라뭐라 하는거.. 맘에 안드네요
하루나
04/10/04 22:06
수정 아이콘
저역시 상대를 깍아내리기식 치어풀은 자제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이 글 자체에는 동의하기가 좀 그렇네요... 제 생각으로 오늘 그 치어풀이 임선수를 낮추려는 의도는 없었다고 봅니다. 다만 재미를 주려는 부분에서 조금더 상대 선수를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하지않았나하는 생각은 하지만. 그리고 그 치어풀 하나로 이후에도 악의적으로 상대를 비하하는 치어풀이 등장할거같다는 성급한 판단이나 '저질 코메디'라는 식의 단어사용은 조금 보기가 안좋네요.
녹차빵
04/10/04 22:06
수정 아이콘
레몬트리// 그냥 눈감고 찍은 사진이지만 그 사진은 대표적으로 임요환 선수의 악의적인 합성의 필수작이죠... 그런 사진을 사용했다는 자체가 좀 보기 안좋다는 것입니다. 그 사진 말고 웃은사진 다 냅두고 왜 유독 악의적인 합성의 필수코드인 그 사진을 치어풀에 썼느냐가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기발한 아이디어로 넘치는 치어풀문화가 활성화 되었으면 합니다.
souLflower
04/10/04 22:10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고 마재윤선수한테 왜 실망인지는 모르겠네요...그 말은 좀 취소하시죠...
04/10/04 22:11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에게 악의적인 의도(!)가 섞여있다고 단정하거나 치어풀문화가 안좋은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생각은 두번 세번 생각해도 약간 오바 같네요. 그냥 팬의 입장에서 약간 허탈한 웃음 정도만 나올뿐이지. 리플이 40개씩 달리면서 왈가왈부할 문제는 전혀 아닌거 같습니다만..
04/10/04 22:14
수정 아이콘
좀 이해할 수 없는 리플들이 몇개 있네요. 임요환 선수가 이겼더라도 그 치어풀은 충분히 문제라며 이런류의 글이 올라왔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겼으면 조금 묻혔을 수는 있지만 분명 글은 올라왔을 텐데요? 저도 소위 말하는 '임까'들의 악성 합풀에서 그 사진을 자주 보아왔던터라 치어풀을 보고 좀 놀랐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이겼으면 이런말이 없었느니 하는 리플들은 좀 그렇네요. 스갤에서 조금만 임요환 선수에 대해 언급하면 임빠라거나 임까라고 몰아버리는 글들이나 악플들과 뭐 다른가 싶기도 하고...지나친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마재윤 선수가 치어풀을 고르는 것은 아닐것 같습니다. 경기전 세팅이나 경기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도 바쁜 선수들인데...
04/10/04 22:15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팬이긴 합니다만...단순이 경기에 패배해서 이런글이 올라온다..그건 아니라고 보는데요...어떤의도에서건..마재윤선수 치어플 사진은 아시는분은 다아실...스갤 공식화 임요환선수..달나라 보내기 전용 사진입니다..

물런 응원하는 차원에서 만든 단순한 작품일지는 몰라도..보는 팬의 입장에선 좋은 반응 나올순 없다고 봅니다..
서로 응원하자고 만든 작품일진데..꼭 상대방 선수 팬들의 맘에...
안좋은 추억으로 남겨지면 좋을꺼 없죠...

웃어넘기면 될 치어플을...
04/10/04 22:15
수정 아이콘
레몬트리// 그사진이 현재 안좋게 사용되온 이시점에서 사용한다는것은 그의도를 짐작할수 있을것 같은데요.물론 사람맘을 들여다 볼수는 없지만 이경우 그사진을 접해본 사람이라면 그렇게 생각될수 있는게 사실 아닌가요? 악의적으로 사용되온 사진을 굳이 사용한 의도를 오직 순수하게만 바라볼 자신이 전 없네요.
Fighting [RED}Nada
04/10/04 22:16
수정 아이콘
저역시도 살짝 웃고 넘겼는데.. 요환선수 팬분들은 기분이 약간 상하셨나보네요.. ^^a..
그래도 마재윤선수에게 실망했다는것은 너무 하신거라고 생각되구요, 또 재윤선수 팬 분들도 악의적으로 만든것은 아닐거라고 믿습니다. 그냥 좋게 받아들이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냥.. 그냥.. ^.^
04/10/04 22:21
수정 아이콘
흠.. 운영자님이 댓글 다수를 지우신 모양이군요..
전 제가 한 말 책임질 자신 있는데-_-
04/10/04 22:22
수정 아이콘
왜 마재윤 선수의 치어풀에 임요환 선수의 얼굴 사진...그것도 악의적으로 합성된 사진이 쓰여야 하나요? 마재윤 선수의 얼굴도 있지 않습니까? 상대방의 얼굴을 희화화해서 사용하는 것은 그 자체로 이미 악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왜 상대방의 얼굴...을 써야만 하는 것일까요? 그냥 응원하는 사람의 얼굴을 써도 충분하지 않습니까? 상대방 선수를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지 않나요?
벌처사랑
04/10/04 22:24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 팬분들 너무 흥분하신거 같네요..
그냥 조금 보기 안좋다..다음엔 안이랬으면 좋겠다 라고 하면 될것을..
아직 어린 재윤선수에게 실망했다느니..이런건 좀 자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도 치어풀만큼은 상대 선수나 응원하는 선수들의 이상한 사진을 갖고 합성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치어풀 아이디어도 뛰어나고 재밌지만 상대방 선수나 팬이 기분나쁘게 느껴질수 있는 치어풀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지수냥~♬
04/10/04 22:25
수정 아이콘
마재윤 선수도 곰이라고 불리는거 좋아할까요?

백곰으로 바뀐건 정수영 감독님이지만

자기가 곰으로 묘사되는걸 마재윤 선수는 몰라서 아무말 안하는걸까요?

프로게이머는 치어풀에대해서 아이디어/올리지 말아라

이런말 절대 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태규 선수라면 혹시 뭐

부탁할것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농담으로 생각하세요)

팬들이 만들어준 치어풀에대해서 정작 당사자인 본인들도 이런말 저런말 하는거 못봤는데 제 3자인.. 아무것도 하지않고

자기 기분 나빠서 이런글 올리는거 보기 좋지 않습니다..
이쥴레이
04/10/04 22:28
수정 아이콘
하하.. 역시나 그 치어폴 보면서, 무엇인가 말 나올것이라고 예상 했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경기를 이기던 지던, 임요환선수 팬들 입장에서는 언짢은것 사실이고요..

드랍동에서도 이런저런 이야기 나오는것 같은데....

어느정도 공감하면서도 웬지 극성스러운 임요환 선수 팬들이 생각 나는것은...

쩝... 그래도 치어폴이라는것 상대 선수를 안좋게 비추는것은 그만 합시다. 서로를 위한 길이고 보는 사람 역시 즐겁게 볼수 있게.. 만드는것이..

야구나 축구를 보면 광적인 팬분들에 상대팀 깍아내리는 경우가 많죠
현수막등을 만들어서.. 상대팀에게 야유를 보내는..

이렇게 생각해보면.. 게임경기도.. 진짜로 제 4의 스포츠가 되가는것 같습니다.
이중인격
04/10/04 22:31
수정 아이콘
지수냥님// 치어풀 안만든 사람은 입다물고 가만히 있으라는 말로 들립니다..
pgr눈팅경력20년
04/10/04 22: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나쁜 의도로 만든것은 아니라고 믿습니다.
04/10/04 22:34
수정 아이콘
지수냥~♬//
프로게이머 본인이 말안하는 이유는 다 아실텐데요. 본인이 나서면 더 시끄러워지고 말이 많아지니까요. 아마 임선수 본인이 모라고 했다면 모든 게시판이 난리날 겁니다. 겨우 그거가지고 모...어쩌구 저쩌구...그래서 팬이란 것이 있는 겁니다. 본인이 아무 말 안하니까 가만히 있어라...이런 논리는 어불성설이죠.
04/10/04 22:36
수정 아이콘
지수냥//
그럼 시청하는 팬은 직접 치어풀을 만들고 찾아가는 팬들보다 격이 떨어지는 건가요? 직접만들지 않아서 이런말한 자격이 없다는 아닌것 같은데요.님의 생각처럼 된다면 이곳이 무슨의미가 있습니까?
아니 좋지 않은 치어풀을 봐도 입다물고 있어야 하고 선수나또다른 누군가가 잘못을 해도 입다물고 있어야 하나요?
그럼 치어풀 만든 몇몇분들의 입장만 있고 다른 시청자들의 입장은 없는건가요.요바로 위에도 그럼글 쓰더니 거의 같은 내용을 연속해서 쓰는데
도데체 치어풀 만든 사람의 입장을 대변하는건 좋지만 너무 이기적으로 보는거 아닌가요
이건 내가 했으니 니네는 신경끄고 그냥 경기만 보라는건가요?
그 치어풀도 방송을 타는데 그럼 치어풀이 방송을 타지않게 해주시고 그런 얘기를 하시죠.전 제가 본거에 대해 하고 싶은 말도 못하나요
04/10/0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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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어째서 이 말이 튀어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상황따라 태도 바뀌는거 비판하는 거 알겠는데, 이 글 쓰신 분이 어떻게 태도 바뀌면서 남의 비아냥거리는 치어풀을 보고 웃었는지 눈살을 찌푸렸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이런 말로 비교하는 거 너무 황당하잖아요? 말도 안되구요.
그래도 다들 그렇게들 생각한다고 주장하신다면...
내가 재밌게 봤던 그 치어풀, 상대방 선수가 나중에 티뷔 보면서 당황해 할거 생각해 봐요. 그 상대방이 님들이 관심없는 그 선수가 아닌 내가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그 선수 내가 아는 사람 혹은 나...였다고 생각해 봐요.
'내가 하면 사랑이고 남이 하면 불륜'같은 어울리지도 않는 말에 아무 상황이나 적용시키지 좀 맙시다. 꼭 맞는 말 같은 걸 골라다 들이미는 사람들 있는데 솔직히 너무 화가 나네요.
지금을살자~★
04/10/0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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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님의 의견엔 동감입니다
근데요 참 안타깝습니다...님이 마재윤선수 치어풀을 보면서 느꼈을거 같은 그런
기분을 전 님의 글을 보면서 느낍니다....
님은 치어풀에 굳이 그 사진을 사용해야 했을까요?? 라고 말하고 계시는데
그렇다면 전 님에게 이런 질문을 하고 싶군요....
'마재윤선수의 팬분이나 치어풀을 사용한 마재윤선수 역시 개인적으로 실망입니다'
<====이 글에 굳이 이런표현까지 사용해야 했나요??
님이 마재윤 선수의 치어풀을 보면서 기분 나쁘셨듯 이 글 또한
마재윤 선수나 그의 팬분들에게 기분나쁠수 있습니다...글을 쓴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표현방법이나 리플에 달린 님의 글 때문에 말입니다
자신이 받은 상처만큼 되돌려 줘야한다는건지;;
걍 좋게 좋게 쓸수 있는 글이였을텐데....
그리운 아키텍
04/10/04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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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이런 얘기를 나누는 건 좋은 것 같네요. 나에겐 아무렇지 않고 웃어넘길 일이 상대에겐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이글을 보신 지각있으신 분이라면 앞으로 치어풀 만드실 때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만드시겠지요.
04/10/0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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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한테는 무심코 던진 돌이 어떤 이에겐 큰 상처가 된다는 걸 떠올리는 건 뭘까요......

치어풀 좋습니다.

치어풀도 하나의 볼거리이자 눈요기이기도 하고 참 재밌습니다만, 그것이 도를 지나치면 좀 그렇습니다.

더군다나 악의적 합성으로 나온 사진을 그것도 소위 까들이 말하는 것들은 무책임하게 편집해서 올리신 분이 뭐 의도는 마재윤 선수를 응원하고자 햇는데.....

그게 가지는 파장과 의미를 잘 생각하지 모르셨나 봅니다.

김현진 선수의 경우는 프로리그 결승전 끝나고 악의적 합성 사진때문에 승리시에도 맘대로 웃지도 못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에이 거 겨우 합성 사진갖고 뭘 그러나 그러시는 분들도 많은데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것도 엄연히 사이버 테러입니다.

암튼 이번일로 팬이나 선수분들이나 합성사진에 너무 상처를 안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

허허 적어도 드랍동에서 응원하는 치어풀을 보면 저 같은 경우 다 꼭꼭 챙겨봅니다만 상대를 악의적으로 합성시킨 사진을 올리지는 않지요..

말을 잘못 선택하셨네요
영혼의 귀천
04/10/0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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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환 선수 경기에 올리는 요환 선수의 치어풀에는 상대 선수를 악의적으로 합성시키거나 하는 건 없습니다. 그러니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란 말은 해당 사항이 없죠.
저도 요환선수 팬이지만... 그래서 조금 껄끄럽긴 했지만....
팬 분들 너무 흥분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앞으로 치어풀을 만들땐 좀 더 신경써서 만들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정말로 요환선수 팬들이 더 극성맞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요환 선수 치어풀에는 제가 기억하는 한에서는 이런 말이 나올만한 치어풀이 없었던 것 같네요.
영혼의 귀천
04/10/04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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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간발의 차로 윗분이 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셨네요. 이런 뻘쭘한 일이...
어쨌든 다들 조금 릴렉스 하시고 좋은 교훈 하나 얻은셈 칩시다..
i_beleve
04/10/0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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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던데요 !! 스겔인으로써 보기 좋았습니다 !!
Rhapsody
04/10/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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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인 합성물을 치어풀로 쓰는건 무뇌, 또는 빠순이(박순희는 어느분 이름이라고 들었습니다 ) 짓 말고는 설명할수 없습니다.
서지훈선수가 다른선수랑 붙을때 다른선수 치어풀에 "서지훈 어제DDR해서 모모선수가 이길 가능성 100%!!" 이런식으로 쓰인다면 좋겠습니까?

P.S.서지훈 선수에게 악감정은 없습니다. 다만 악의적인 합성물에 의한 희생게이머 중 한명이라서 예를 든겁니다
04/10/0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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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자신이 재미를 추구하면 되죠...

팬들이나 당사자의 입장은 생각도 않고 재미를 추구하는 거 아주 좋습니다.

아 김현진 선수의 굳어버린 표정이 떠오르는 건 저뿐인가요?

무서워서 디씨 스겔에 안들어간다는 선수들의 잡담이 생각나는 건 저뿐입니까?
04/10/0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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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선수 팬들 정말 대단하네요. 경기 내용에 대한 분석글보다 이런 류의 글에는 줄줄이 리플.
04/10/0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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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대해 인정은 하겠습니다 그런데 왜 마재윤선수에게 실망을하는겁니까? 제가알기론 치어풀에관해선 게이머는 전혀 관련이 없는걸로 아는데요. 치어풀은 그 게이머의 팬들이 만들어서 가져다 놓는겁니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열심히 경기한 마재윤선수가 욕을먹는건 좀 웃기네요- 마재윤선수에게 실망할이유 전혀 없습니다.
04/10/0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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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치어풀의 책임이 마재윤 선수한테도 있다면, 요환동의 온겜넷 자리맡기도 임요환 선수에게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우리 까페 회원들은 자리맡기 자제하세요"라고 한 마디만 임요환 선수가 했다면...?
레몬트리
04/10/0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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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소디님// 말씀 잘하셨습니다.. 바로 님이 비유하신것과 같은 그럿것이야말로 악의적이라 할수 있죠..
그러나 오늘의 그 치어풀은 전혀 그런의도가 보이질 않았습니다.. 앞에서 다 얘기했으니 다시 반복할 필욘 없겠고요..
너무 비약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마치 그 치어풀이 다른 팬이나 선수는 전혀 생각안하고 함부로 지껄인 치어풀인양 묘사하시는 분들이 있네요.
그걸 문제없다하는 사람은 마치 그것에 동조한양 말씀하시고요..
생각에 차이란게 있기 마련이지만..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만 옳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그렇게 주장하고픈 마음도 없지만..
너무들 한다는 생각은 지울수 없군요.
제 기억엔 오늘 본 치어풀보다 더 공격적인 치어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상대가 임요환선수라는 건 여러모로 참 힘든 것 같습니다.
04/10/0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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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댑니다. 저는 이겼으면 치어풀에 대해 언급하려 했는데 져서 그냥 입 다물고 있었습니다. 져서 그런다라는 말을 들을까 싶어서였죠.
그리고 APT207님 경기 내용에 대한 분석글에 뭐라고 리플을 달까요? 그건 다른 분들오 마찬가지 아닙니까? 왜 꼭 이런 글에는 거품물고 나서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임선수의 팬 입장에서 기분 나빴으면 기분 나쁜겁니다. 안그렇습니까? 악의적인 내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그 표정의 치어풀이 방송을 탔습니다. 그건 그냥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것과는 많이 차이죠. 물론 원글에서 '마재윤'선수에게 실망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유감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외에 본질적인 '치어풀'문제에 대해서는 동감합니다. 스갤에서도 그랬죠. 얼마전 한 여학생이 모 선수의 응원 피켓으로 '디디알자제' 그 문구를 썼었는데 스갤에서 난리가 났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차이 있습니까?
정도의 차입니까?
그 얼굴 사진을 합성한건 디디알보단 약했다 이겁니까?
글쎄요- 전 충분히 기분나쁩니다. 더구나 져서 화풀이한다라는 말을 들으니까 굉장히 기분이 상하는군요.
처제테란 이윤
04/10/0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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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선수의 그 표정은 악의적인 얼굴 변형이 아니고 자신이 자초한일이며 그런걸 충분히 생각하고 찍었겠죠.

스갤에서 까들이 악의적 짤방으로 사용하고 있는 얼굴이라해서 치어풀에도 안된다 라는것은 지나친 오버로 보이네요. -_-
04/10/0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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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제테란 이윤열님. 말씀 잘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말이죠. 이제 선수들은 우연히 찍힐 수있는 사진도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겠네요.
김현진 선수가 그랬었죠. 웃지도 못하겠다고.. 요환선수도 이제는 그렇겠군요. 또한 그런사진이 돌아다니면 삭제요청을 하고...말이죠.
그래야 이런 일도 이런 논쟁도 없겠군요.
04/10/04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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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자초한 일이라니요?

허허 그럼 사진 찍을때마다 표정관리 해야겠군요.

예를 들어서 전혀 문제가 안될려면 근엄한 표정으로만 찍어야겠군요.

웃을 수도 그렇다고 이상한 표정도 지을 수 없는 논리인것 같군요?

처제테란 이윤열님.
04/10/0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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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그리고 앞으로 맘대로 표정도 못 짓겠습니다. 그려 허허...

우연히 찍힌 사진이든 간에 그리고 정식으로 사진이든 간에 선수들 앞으로 표정관리 하십시다. 허허...
04/10/0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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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이라..
언제 드랍동 치어풀에 로맨스를 넣었던 적이 있나요?
다른 선수 사진 넣은적이 없는데.. 어째서 그런소리가 나오는거죠?

그 확실한 예를 들어놓고 나서 확신을 하시죠.
아직도 그 의견에는 변함이 없다라... 도대체 어디부분에서 로맨스죠?
임요환선수가 이겼더라도. 그 치어풀은 충분히 문제의 요지가 있습니다.
다른 사진도 많은데 왜 하필..? 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처제테란 이윤
04/10/04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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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저런 표정으로 사진 찍는건 자신이 생각해보고 찍어야 한다는말이죠.

근엄한 표정이라뇨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_-

그리고 근본적으로 하고싶은말은 악의적 얼굴변형이 아니다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이거 딴 부분에서 논쟁에 휩싸이게 생겼군요 -_-
꿈꾸는scv
04/10/04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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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요환동에서 치어풀 올리면서...

상대선수 얼굴 합성은 자제하는 편인데....저위에 댓글들 보면....

그 동안 그랬던 게 그냥..억울하네요.
재미도 좋지만 상대선수 웃긴얼굴 합성시켜 놓은 거는 그 상대선수팬
입장에서 솔직히 기분이 좋을 리가 없습니다.
게다가 요환동에서 이러는 거 좋지않다는 말도 나오고..

그냥...그렇네요 마음이..
휘발유
04/10/0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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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던데요 뭘 -_-
만드신 분도 임요환 선수를 비난하기 위해서 한 흔적은 눈꼽만큼도 없고 순전히 코믹하게 만들려고 한 것 같던데요
꿈꾸는scv
04/10/0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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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재윤 선수에게 실망했다는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04/10/0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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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 사진 찍을 때 생각해보고 찍어야 합니까?

사진 마음대로 못 찍는 세상입니까? 거의 유명한 사람정도라면 마음대로 자기 맘 내키는대로 사진도 못 찍습니까?

승리할 때 웃는 포즈도 생각해보고 찍고 질때 기분나쁜 표정이나 우울한 표정도 생각해보고 찍어야 된단 말인가요?

선수들도 인간이기에 그런 사진또한 그들의 인간성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까?

합성을 염려해 사진을 찍는다면 아예 사진도 못 찍겠군요.

합성하려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거기서 포인트를 얻으니까요.

잠시 흥분했는데... 릴렉스 하겠습니다;;
04/10/04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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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표정으로 찍은게 아니라는 얘기죠. 찍힌겁니다. 그 사진 원본을 모르시나 보군요. 아니 혹은 찍은것이라 하더라도 그렇게 사용하라고 찍은건 아닐겁니다. 악의적인 변형을 했던 얼굴 부분만 톡 떼어내서 악의적인부분이 사용을 하든 악의적인건 악의적인거죠.
그 사진은 대부분 타 선수의 임선수 관광..등의 합성에 많이 사용되었고 그걸 치어풀 만드신 분도 모르시지 않으셨겠죠.
그래서 저는 곱게 볼 수 없었던겁니다.
게다가 자기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은 다른경우에 더 적합하겠네요. 자기가 항의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죠.
요환선수가 뭐라 불만을 토로하면 유난이고 지*이죠. 뭐 피지알은 늘 그랬지만.
04/10/0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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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처제테란 이윤열님이 자기가 찍은 사진을 언급하시기에 말한거죠.

엄밀히 말하면 지금 떠도는 합성사진도 찍은 거 반 찍힌게 반이죠.

처제테란 이윤열님 좀더 생각해보시고 말씀하시길

검희님 코멘에 동의합니다.
04/10/0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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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진 자체가 스갤등에서 악의적으로 많이 합성된 사진이라 그런지 몰라도 문제의 그 사진이 상대선수 치어풀에 직섭 사용된걸 보니 기분이 좋지만은 않더군요. 실제로 현장에서 그 치어풀이 화면에 크게 잡혔을때 여러 요환선수 팬분들이 '심하다..'라는 반응들이였구요. 사람에 따라 치어풀의 수위는 다르겠지만 앞으로 상대편 선수의 불편한(?)모습을 합성해서 만드는 치어풀은 조금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4/10/0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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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논쟁이 그리 심한지...그 치어풀에 자기 사진이 올라왔다고 생각해 보세요...정말 씨익 웃고 넘길 수 있는지....어떤 팬은 화가 날수도 있고 속이 상할수 있는겁니다....왜 아무것도 아닌식으로 댓글을 다는지 답답합니다....'난 그냥 웃음이 나왔을뿐이지만...다른 사람은 속이 상할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면 더 낫지 않을까요? 윗 글 내용이 감정적이긴하지만...반정도는 공감이 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됩니다....양측으로 의견이 갈렸다면..서로 좀 더 관대한 자세를 가지길 빕니다.....
04/10/0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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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덧붙이자면 요환동네에 치어 게시판을 보시면 알겠지만 '재미'를 위해서 타 선수를 이용하는 경우는 지극히 적습니다. 게다가 그런 치어풀이 올라오면 그 선수동에서 보면 기분이 나쁘지 않겠느냐 하는 리플이 달립니다. 그러니 더더욱 로맨스는 아닙니다. 왜 하지도 않은 로맨스에 대해 입방아를 당해야하는건지...
그리고 내사랑 사가지의 치어풀에 대한 감정도 싹 지워지지 않은 시점에서 이런일이 터졌으니 예민할수밖에 없겠지요.

기분이 나쁘니 기분이 나쁘다 하는겁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분들은 그것을 왜곡하여 '져서이러지' '또 유난떨지' 이런식으로 받아들이시지 리플이 번질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아닙니까?
04/10/0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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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몇몇분들이 지적하신 마재윤선수에게 실망했다는 말은요
전 경기 하기전 선수들이 치어풀 한번씩 보는줄 알았거든요.그리고 마재윤 선수가 스캘을 가지 않더라도 어느정도는 알거라고 생각했고요.하지만 본인이 전혀 모를수도 있고 치어풀 안봤을수도 있으니 제글중 그부분은 잘못된 표현일수 있겠네요.그리고 마재윤선수의 팬분들중 딱 그치어풀을 올린 몇몇분에 대해서만 실망하겠습니다.
HeroOfTerraN
04/10/0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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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치어풀을 보지는 못했지만 드랍동 많은 분들이 자제좀 했으면 하고 그러시더군요...말씀 들어보니깐 디씨에서 안좋은 짤방으로 쓰이는 사진이었던거 같은데...충분히 요환님팬 입장에서는 자제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괜히 요환님 져서 화풀이 하는게 아니라 응원을 위한 치어풀에 상대 선수를 좀 많이 걸고 넘어진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물론 재미를 위한 치어풀 이었겠지만 나쁜 용도의 짤방 사진이라 이런 문제가 생긴거 같습니다...다음번엔 좀 자제해주시구요...몇몇분들이 이런 걸로 싸우시는것도 자제해주셨으면 하네요..
flyintosea
04/10/0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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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임요환선수와 관련된 글에는 하면 이렇게 많은 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습니다; 타선수였다면 이런 댓글은 적었을텐데 말이지요.
Pgr에서 사회의 한 단면을 보는것 같아 씁쓸합니다. 넌 나와 틀려 가아닌 넌 나와 달라 가 나오는것은 언제쯤인지요;
저도 그 치어풀보면서 요환선수 부모님이 보신다면, 이라고 생각할정도로 불편했습니다. 사진 조작한 얼굴은 아니지만 스갤에서 임선수 악의적합성의 주재료로 사용되는 얼굴이고 말이지요. 그 치어풀을 만드신 분은 웃자.고 만들었을진 몰라도 나에겐 화가 났다. 곤란했다. 라는데 무슨 논쟁이 그렇게 일어나는지-_-; 그리고 위에 주된 악플러 한명이 보이네요;그분때문에 시작된 논쟁인것 같습니다만, 그 분에 동의하고 또 반대하면서 점점 커져나가는;; 그리고 글 쓰신 분도 마재윤선수에게 실망이다.라는 부분은 삭제해주셨으면 합니다.
크로캅
04/10/0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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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 선수의 그 우스꽝스러운 표정이 치어풀에 합성재료로 쓰였다는 게 문제겠죠. 스갤에서도 그 표정을 합성재료로 많이 쓴걸로 압니다. 게중엔 정도가 지나친 것도 있었고. 어쨌든 임요환 선수의 팬중엔 그 표정으로 합성을 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재윤 선수에게 실망했다는 건 좀 말이 안되고 치어풀 선정에 있어 조금만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군요.
flyintosea
04/10/0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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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글의 제목은 '오늘의 마재윤 선수같은 치어풀은 자제하자.' 이고 본문도 다소 거친(?)감이 있긴 하지만 본문도 그런 뜻이구요..'자제'일뿐인데 마재윤선수치어풀 제작자는 경솔했다 아님 나빴다. 아니다 식으로 말이 흘러가는 건지;
맑☆은☆아☆
04/10/04 23:58
수정 아이콘
자자~ 다들 진정들 하시구요....^^ 이런 일로 논쟁하면 끝이 없습니다. 허나 확실한것은 치어풀을 만든 의도가 그냥 웃자고 만들었다거나 좋은 의도로 만들었다 하더라도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볼때는 그게 아닐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나는 장난식으로 친구를 놀렸는데,(악의가 없이) 그게 친구에게는 정말로 큰 상처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답니다.

"임요환 선수가 이겼었더라면 이런 글이 없었을 것이다."
"마재윤 선수팬분들과 마재윤선수에게 실망했다"

이런 글을 올리기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을 한번 더 생각하는 게 더 나을듯 싶네요.
04/10/05 00:00
수정 아이콘
LOVE ME님. 선수들은 대부분 치어풀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선수에게 직접 보여주고 고르게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관여하지 않는걸로 알거든요. 그러니 마재윤선수에 대한 부분은 삭제를 하심이 어떨런지요..^^
처제테란 이윤
04/10/05 00:01
수정 아이콘
안낄라고 했는데 기분나쁘게 하는말을 쏟아내셔서............

솔직히 웃는 얼굴은 별로 합성재료로 쓰이지 않습니다.

스갤에서 많이 상주해본바 있어서 악의적인 변형합성은 요즘 떠도는홍간지(이것도 거의 웃자고한거일수도) 그리고 임요환선수의 그 표정밖엔 없지요. 별로 감정을 자제할 필요는 못느끼겠군요
다만 그렇게 심하게 표정을 일그러뜨려서 사진을 찍는건 별로 안좋네요. 파파라치한테 순간포착 당한 표정이라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어디까지나 "연출에의한 사진" 이기 때문에 악의적이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milkcandy
04/10/05 00:03
수정 아이콘
저도 요환 선수 팬이지만 전 치어풀은 치어풀일뿐이라고 웃어넘겼습니다. 재미도 있었구요. 치어풀에 굳이 과민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을까요?
Sulla-Felix
04/10/05 00:05
수정 아이콘
역시 임요환 선수의 이름값은 대단하군요. 연봉 3억도 아깝지 않습니다. 왠만한 모델을 능가하는 홍보효과로군요.
기쁨의순간
04/10/05 00:14
수정 아이콘
맑☆은☆아☆사☆미☆ 님과 세린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위의 대부분의 댓글들이 결론나기 힘든 영양가 없는 댓글들이 많은것 같네요.. ^-^;
해피페이스
04/10/05 00:17
수정 아이콘
예전 내사랑 4가지 치어풀때는 그냥 웃어넘겼지만(발상도 신선하고 싱크도 좋더군요^^) 이번껀 좀 아니다 싶은 생각에 드네요.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그 사진이라.. 만약 그 사진이 아니고 다른 사진이었다면 이번에도 웃어넘겼을 겁니다.
김성재
04/10/05 00:30
수정 아이콘
뭐.. 상대방 선수 사진을 쓴다는거 자체가 그리 좋아보이진 않구요.
게다가 악의적인 합성의 대상이 된 잘못찍힌 사진 (그걸 연출이라고 하면 참 곤란합죠.)을 '골라서' 썼다는거 자체가 문제가 있습니다.
자신이 스갤에서 활동하니 별 생각없이 스갤의 까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냥 사용하는지 몰라도 치어풀 까지 나오면 솔직히 경기력에 영향을 줄만한 사건이라고 생각되네요.
한번 자기가 그 입장이라면 어떨까 생각해보면 합성따윈 자제할텐데요.
저는 스갤의 그 막나가는 합성은 정말 싫습니다. 사람이 싫다는데 계속하는건 솔직히 명예훼손이죠.. 좀 자제좀 합시다.
04/10/05 01:03
수정 아이콘
글쎄요..저는 그 치어풀 보고 먼저 드는 생각이

"또 논란일겠구나" 였습니다.
그건, 그 치어풀이 문제된다아니다의 이전의 문제였습니다.

너무 민감한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어짜피 그 사진은 악의적으로 스겔에서 만든 사진도 아니고, 그저 원래 있던 웃긴표정입니다.(물론 스겔에서 일부분들이 임요환선수 비방하는 용으로 써먹었습니다)

내용자체도 그렇게 거부감이 드는 것도 아니구요.
이런말 싫어하는데, 그저 임요환선수이기 때문에 좀 더 극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싫으면 하지말래도 딱히 표현할 다른 방도가 안보이네요)

그리고..선수랑 팬은 밀접합니다만, 필요이상으로 팬이 만든 일을 선수에게 결부시키는건 영 보이 안좋더군요. 마재윤선수가 몰 잘 못했다고 칼날을 마재윤선수에게-_-;

ps
스겔의 합성문화가 싫다면 아예 다 금지시켜야 맞을 겁니다.
지금 이러한 분위기에서 어떤 기준으로 기분좋고 나쁜 합성을 구별해낼수 있을까요?
04/10/0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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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풀.. 더 심한 것도 많이 있었습니다.
유독 임선수 팬들은 더 그렇 기분이 드네요.
참. 기분좋게 웃고 넘겨도 충분한 일인데요.
나도가끔은...
04/10/0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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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환선수의 안티가 많은 이유는 몇몇 '광팬'들의 신성화가 거부감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전에 박성준선수가 '안심저그'로 불리웠던 이유는 "성준아 이번에 이기면
안심스테이크 살줄께"라고 적혀있던 치어풀 덕분이었죠.
그런데 그 안심이 사실은 박성준선수의 '푸짐'해보이는 외모때문이었다고
하더군요. 전 굉장히 친근감이 들었고 응원도 그때부터 시작했읍니다.
그런데 이걸 임요환선수에게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요환아! 이번에 이기면 모자큰거 요일별로 사줄께..."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사람의 외모를 웃음거리로 만든다는 둥, 요환아 라고 반말을 쓰냐는 둥
절대 불가...이런치어풀은 임요환선수에게는 아니...드랍동에서는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자체정화에 걸리는거죠.
그러한 정화작업이 '좋은 응원문화만들기'라는 취지도 물론 있겠지만
요환선수에게 '누가 되지 않기위한' 행위도 포함되어있음을 알고계신지...
글쓰신분의 의도는 충분히 알겠습니다.
다만 '우리 요환님에게 감히'라는 느낌이 들어있는 글이된다면
반발이 생기는 것은 필연적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초상권침해나 선수들의 명예회손같은 문제는 지양되어야 할것임은
틀림없지만 일부선수들에게는 웃음으로 특정선수에게는 모독으로...
받아들여진다면 분명 일부선수들의 팬입장에선 '내가하면 로맨스...'같은
리플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것 같습니다
검은콩우유
04/10/05 01:35
수정 아이콘
나도 가끔은 //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너무 오버들 하시네요- -;;
스타크래프트 웹 사이트에서 경기에 관련된 내용은 하나도 없고
이게 다 뭔지- -; 댓글 100개네요 .
22raptor
04/10/05 01:37
수정 아이콘
음.. 제가 쓴 댓글인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댓글에 대한 이야기가 몇개 있군요.. 흠흠
제가 저 댓글 쓰기 전에 올렸다 지운 댓글이 있는데..
거기에 일부 임요환 선수 팬분들이 즐겨 쓰시는 "8.15 대첩"이라는 표현과
강민선수와의 경기에서 쓰인 "내사랑 사가지" 패러디 치어풀에 대한
당시 몇몇 임요환 선수 팬분들의 과민반응을 비교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내용입니다..
(전후 상황 모르시는 분들은 전혀 뚱딴지 같이 턱하고 그런 내용이 있으니 엉뚱한 소리 한다고 하실 수도 있겠네요 ;)

저역시 임요환 선수를 한빛배부터 좋아해온 한 사람이지만..
이런 일 있을때마다 참 -_-; 한숨만 나오게 됩니다.
나도가끔은...
04/10/05 01:37
수정 아이콘
위에 오타네요 ~사줄께"로 정정합니다.
지네된 지단
04/10/05 02:03
수정 아이콘
오버가 지나치네요
04/10/05 02:15
수정 아이콘
음.. 밤늦게 피지알 들어와봤는데 폭풍이 한번 몰아치고 갔군요..~ 저도 임요환 선수의 큰팬이지만 제가 아까 받은 느낌은 "와 진짜 웃기다~~" 이런거 뿐이였습니다, 뭐 악의적인거나 상대방 비하하는거라는 풍은 절대 못받았구요..물론 사람의 성격차이와 생각하는게 달라서 그러는것일수도 있겠지만..제가 임요환 선수라도 별로 기분 나빠하지는 않았을것 같네요.. 그리고 그 임요환선수 사진이 그렇게들 맘에 안드세요? 스겔에서 아무리 그거갖고 뭐라고 해도 저는 귀엽던데..-- 그 표정을 보면 스겔에 있는 그 합성사진이 떠올라서들 그러시나? 전 개인적으로 그 표정 귀엽고 너무 웃기던데^^
sometimes
04/10/05 02:22
수정 아이콘
저는 그 치어풀 귀엽던데요^^;;
그리고 댓글 보면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그 사진은 연출된 사진이 맞습니다.
어쩌다가 이상한 표정을 지은것이 순간 포착된게 아니라 당시 파이터포럼에 올라올 때 일부러 연출한 상황이라고 나왔었던게 기억이나네요.
사실 임요환 선수가 그런 표정 잘 짓지 않잖아요~
재밌게 하려고 지었던 표정인데 악의적으로 썼던 사람들이 있었다고 해서 그 치어풀까지 악의적으로 보시는 것은 약간 과하신거 같네요.
그리고 팬으로서 보기에 좋지 않았다 라고 느끼실 수는 있지만
이런 반응은 좀 과하지 않을까요?
그냥 치어풀에는 해당 선수의 얼굴만 사용하고 가급적 상대 선수 얼굴은 사용하지 맙시다~ 하셨으면 좋았을텐데..
원래 좋게 보면 한없이 좋아보이고, 나쁘게 보면 한없이 나빠보이는 거잖아요.
좋게 한 번 봐주세요~ 그럼 그렇게 기분 상하지 않으실거 같은데...
BlackHwak
04/10/05 02:52
수정 아이콘
벌써 리플 100개나 넘었군요 -.- 지겹지도 않으십니까?
04/10/05 04:52
수정 아이콘
BlackHwak
님 만세 -_-/
honeyspirit
04/10/05 08:59
수정 아이콘
레몬트리님이랑 나도 가끔은... 님 말씀이 맞는 거 아닌가요? 이래서 요환계시록이 나오는 거구나-_-
두툼이
04/10/05 09:11
수정 아이콘
어제 만약 요환선수가 경기에 이겼다면... 마재윤 선수의 치어풀 관련 문제를 제기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요환선수가 경기에 졌기 때문에 "요환선수가 지니 요환선수 광팬들이 경기에 진 것을 치어풀로 걸고
넘어지는구나"라는 오해를 듣기 싫어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오늘 오랜만에 pgr에 접속하니 치어풀 관련 글이 올라왔네요..
댓글들 다 읽었습니다. 물론 제가 읽기 전에 삭제된 댓글도 많은것 같더군요.

저도 치어풀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요환선수를 응원하고 싶지만 글솜씨가 없기에
몇가지 기능만 사용할 줄 아는 포토샵을 이용해 요환선수를 응원하고 있죠.
요환선수를 무지하게 좋아하는 저이지만 치어풀을 만들때는 절대 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상대방 선수를 절대 비하하지 않는다. 일명 까들의 해당선수 관광보내기로 이용되는
사진을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그냥 요환선수만 응원한다입니다.

어제 경기 오프를 뛰었는데... 마재윤 선수 뒷쪽에 앉게 되었습니다.
마재윤 선수의 치어풀을 보고 많이 당황하고 솔직히 말하면 화가 엄청나게 많이 났습니다.
모사이트에서 악성적인 합성으로 많이 쓰였던 사진을 어떻게 그렇게 당당하게 치어풀에 쓸 수 있는지...

속에 있는 말 다하고 싶지만... 이미 마무리되어가고 있는 일이라서 더이상 이곳 pgr에서 쓰는 것도
아닌 듯 싶네요.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요환선수가 경기에 져서 나온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뒷북 죄송합니다. 꾸벅)
04/10/05 09:46
수정 아이콘
그 치어풀 보고 기분이 굉장히 나빠서 한 순간에 마재윤 선수한테까지 감정이 상했는데.. 그럼 저는 임요환 선수의 소위 말하는 *순이군요! 내가 하면 개그, 남이하면 오바. 이런 것도 좀 자제해 주시죠?
04/10/05 10:40
수정 아이콘
7mm님//애꿎은 마재윤 선수가 안좋은 소리를 들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죠..마재윤선수는 어제 좋은 경기를 펼쳤고 분명 선수로서 훌륭한 모습였는데 말이죠..(대개 치어풀 합성하고 선정하는건 팬이 하니까 말이죠).. 빠들땜에 그들이 좋아하는 선수도 싫다고 말하는 까들 논리랑 다른점을 전혀 모르겠군요
불멸의 드랍쉽
04/10/05 11:10
수정 아이콘
저도 요환선수팬이지만 넘 작은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별별 트집을 다잡는 일부 극성팬들은 내가 봐도 좀 그렇네요.걍 웃읍시다.
불멸의 드랍쉽
04/10/05 11:14
수정 아이콘
이재균감독님의 '나도벙'이 하면 치사하고 임요환이 하면 전략인가 라는 말씀에 정말 부끄러 웠는데 오늘도 좀 그렇군요
04/10/05 11:17
수정 아이콘
2개의 치어풀 논쟁이 다 임요환선수를 모델로 한 치어풀이라..
임요환선수팬들의 오버라고 보입니다
Milky_way[K]
04/10/05 11:23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충분히 민감한 반응이 나올만 했습니다...
그렇다고 마재윤선수가 안좋은 소리를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건 마재윤선수가 만든거나 그걸로 결정한게 아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번 같은 경우는 분명히 치어풀 제작이 너무 안일하게
이루어진게 아닌가 합니다. 적어도 상대방 선수에 대한 생각을
조금이라도 했으면.. 그리고 이런 치어풀을 올렸을때 반응이 어떨까..
라는 생각을 치어풀 제작자가 했다면..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별별트집이나,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말하시는 분들은 ...
치어풀을 다시 보시고...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곰이 누워있고..(얼굴은 우스꽝스러운 재윤님 사진합성) 창을 들고 달려
드는 요환님사진..'

과연 이런 경우에 재윤님 팬들이나... 임선수를 싫어하시는 숱한 분들이
가만히 있었을까요?...

무턱대고 싸잡아 비난하지 마십시요. 임선수의 팬들은 정당한 항의를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만약 당신의 우스꽝스러운 사진이 공개적인 자
리에 나온다면.. 그것만으로도 당신들은 무척 화낼것입니다...

상황은 항상 상대적인 것입니다...
초보유저
04/10/05 11:34
수정 아이콘
모든 경기에 있어서 그런 종류의 치어풀을 세우면 되겠군요.

모든 팬들과, 모든 게이머들이 한번씩 짜증을 받고 나면, 달라지는게 있겠죠.
04/10/05 11:44
수정 아이콘
딴소린데...모자 큰 거 요일별로 읽으면서 혼자 무지 웃었습니다....
남친에게 모자 큰 거 요일별로 사줘야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듭니당.
레몬트리
04/10/05 11:46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곧 정의로군요.. 왜 임요환선수를 지칭할때 "그분"이라 하는지 이제는 알것 같군요.
그 치어풀을 쓴 사람이 왜 사과해야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분은 정말로 마음이 천사같은 분인가 봅니다..
아마도 더이상의 분란의 소지를 막기 위해 본인의 자존심을 꺾은게 아닌가 합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명예훼손이란 말을 쓴 사람이 있는데.. 이건 본인이외에 사람은 문제제기 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훗.. 그 치어풀을 갖고 명예훼손으로 한번 고소해 보세요.. 지나가던 개가 다 웃겠습니다.
판단의 기준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방적인 잣대를 강요, 요구할 수 없습니다.
예상가능한 해악때문에 표현의 자유를 제한할수 없다는 것 정도는 우리 모두 알고 있는 상식 아닙니까?
또한 당연하게도 표현의 범위가 한쪽 광팬들에 수위에 맞춰져야 할 이유도 없습니다.
더군다나 표현의 재료로 무얼 사용하느냐도 타인이 간섭 참견할 권리없습니다.
이번일 덕분에 단순명료한 진리나 상식 따위가 다수에 힘에 의해 유린되고 농락당할 수 있다는 걸 다시한번 배웁니다.
22raptor
04/10/05 11:49
수정 아이콘
음.. 나도 가끔은 님의 리플과
두번 있었던 치어풀 논란에서 확실히 느껴지는 것이..

타 선수들의 팬층과는 달리, 임요환 선수의 팬층은
그를 일종의 커다란 idol 스타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저에게 있어서 임요환선수는 플레이를 가장 기대하게 하는 프로게이머 중 한사람 입니다..만)

확실히 '팬'으로서 해당 선수에 대한 인식이나 생각이..
요환선수의 팬들은 다른선수들의 팬과는 다소 다른 것 같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게이머"를 훨씬 뛰어넘은 개념인 "idol 스타" 로서 말입니다..
이제야 이런 일련의 논란들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는군요.
22raptor
04/10/05 12:00
수정 아이콘
참 그리고..
Milky_Way[K]님//
위 리플에서 언급하신 케이스인..

"'곰이 누워있고..(얼굴은 우스꽝스러운 재윤님 사진합성) 창을 들고 달려
드는 요환님사진..'"
에 대해서 말인데요,

마재윤 선수를 그의 팬들이 idol 스타로 인식한다면,
그 사진은 분명 그의 팬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겠죠.
하지만, 그가 단지 "가장 좋아하는, 혹은 그냥 좋아하는 정도"의 프로게이머라면
그정도는 충분히 같이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치어풀입니다.

누군가의 '팬'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팬'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모 선수가 어떤 팬에게는 idol 스타일 수도 있는것이고, 어떤 팬에게는 단지 가장 좋아하는 게이머 일수도 있는것이죠.

결론은,
지금 갖고계신 '팬'의 개념이 쉽게 일반화 될 수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혹, 내용에 언짢으신 부분이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있다면 지적해주세요)
04/10/05 12:06
수정 아이콘
22raptor//
님..임요환선수 팬들이..아이돌 스타로써 임요환선수를 본다는 데는 전혀 공감할수 없습니다....
무턱대고 우상..숭배라니..허탈해 지는 순간이내요...
팬은 다 똑같습니다..어떠나 팬이든...

임요환선수 팬들은 플레이를 가장 기대하게 하는 프로게이머 중 한사람..
그이상...함께 호흡하며 응원하는 그것이 덧부쳐 진것 뿐이죠...
아이돌스타...모시는분들 제대로 못보신듯...

님글 이해못하고 과민반응이면 사과드립니다..
숭배한다는건 아니거든요.
22raptor
04/10/05 12:15
수정 아이콘
청명님//
웃 뜨...제가 실수한 것일지도..

idol 스타라는 개념이 우상"숭배" 까지 접근한 개념이었던가요 -_-;; 음냐
그냥 "우상"이라는 이야기를 하고싶었는데.. 음음;;;
(일상의 삶에서 큰 의미와 기쁨이 되는.. 그런의미의 '우상' 말입니다 ^^;)
또한 'idol 스타'로 인식하는 경우가 제법 많다는 의미였고..
모든 그의 팬들이 그를 idol스타로 인식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
(저역시 오랫동안 그를 기대하며 지켜봐온 한명의 팬으로서.. 그가 제 idol 은 아니니까요)

숭배니 뭐니 하는 그런 뜻은 아니었습니다 --;; 에공;
뭔가 언짢으셨다면 죄송해요 ^^;
Milky_way[K]
04/10/05 12:20
수정 아이콘
그럼 초보유저님의 말씀대로 모든 경기에서 저런 치어풀이 쓰이면
되겠네요. 차라리 그게 공평할듯... 아주 보기 좋아 지겠네요.. 후..

판단의 기준과 잣대라.,. 그런걸 말하기 전에 최소한의 예의는
생각했어야죠..
대체 누가 한선수의 수위에 맞추라고 했습니까..
그냥 어느 정도의 예의는 지켜달란 것입니다.
임요환선수를 특별하게 생각하시는 건 임선수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더하신것 같네요. 머가 그렇게 싫다고 이렇게 열내는 것인지....
임선수 팬들이 자신들의 수위에 맞춰 달랬나요?
아님 명예훼손으로 고소라도 한답니까?...
당신들의 단순명료한 진리나 상식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다른사람
들이 웃긴 사진합성 따위로 놀려대는 듯한 인상이 드는대도 아무말 못하
고 가만히 있어야 된다고 나와있나요?...

좀 솔직해지세요. 그냥 임선수가 싫어서 그렇다고 ....

이 상황을 자신의 상황으로 생각해 보면 답은 나옵니다.
저 같으면 싫습니다. 당연히 누가 저의 우스꽝스런 사진으로
합성한 것을 경기장이라는 공개된 장소...거기다 방송에까지..
들고 나온다면...후... 당신들은 그러면 기분좋나요...?

임선수 일에 대해 팬들이 항의성 몇마디 했다고 아주 죽을죄 지은
것처럼 매도하지 마십시요. 상황을 보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 었습니다.
임선수를 아이돌스타로 인식하고 그 팬들을 전부 광적인팬으로 관념화
시켜서 보고있는 분들의 시선이 더 안타까울 뿐입니다.
실제로 '그분'도 싫어하시는 분들이 만든 좀 나쁜뜻의 단어죠....

표현의 재료로 무얼 사용하느냐는 분명 타인이 간섭할 권리는 없습니다.
그러나 표현의 재료로 타인을 사용한 경우는 그 사람에게 당연히 권리가
생긴다는 것을 알아주세요....

임선수 일에 관련되다 보니 실수한 사람도 옹호를 받게되는 모습 ...
참 기분더럽네요.
아만자
04/10/05 12:35
수정 아이콘
피해자 중심주의에 인색하신 것 같습니다.
아무리 나쁜 의도를 갖지 않고 했던 말이라도 그 대상자가 불쾌하면 그건 옳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오.. 전지현씨 오늘 엉덩이가 참 섹시한데?'라고 칭찬이라고 생각하고 말했다고 합시다. 하지만 듣는 전지현씨가 성적으로 불쾌감을 느낀다면 그건 성희롱이지요. 아무리 칭찬을 의도했다고 해도 그건 칭찬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칭찬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봐야하는 것이죠. '그냥 재밌는데 뭘 그러냐?'라고 해도...(저도 그 내용이 그냥 재밌긴 합니다만..) 그 분과 그 쪽 팬들이 불쾌하다고 느끼면 하지 말아야합니다. (제 생각에는 그 분께서 불쾌하다고 느끼실 것 같습니다.)
또 비슷한 예로... '서지훈 선수 어젯밤 DDR로 불태웠으므로 GG!'라는 문구와 함께 실제로 서지훈 선수가 DDR(PUMP같은 게임의 -_-)을 하는 그림을 삽입했다고 합시다. 만드신 분은 정말로 그 DDR을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해도... 당사자가 기분이 나쁘다면 제작자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하지 말아야하는 거죠.
또 (개인적으로는 맘에 안 들지만...) 청와대 게시판에 박근혜씨와 해피엔드 포스터 합성 사진이 올라와서 크게 이슈가 된적이 있습니다. 보는 사람이 '뭐 어떠냐? 그런걸로...'라고 해도 박근혜씨 본인이 불쾌하다면 그건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입니다.

어쨌든 저는 비록 이번 일이 큰 사건은 아니겠지만 앞으로는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서 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레몬트리
04/10/05 12:39
수정 아이콘
밀키웨이님 저한데 하신 말씀인것 같군요.. 흠.. 제 생각을 말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임선수가 싫어서 그렇다고?<< 이부분은 정말... 대답할 가치가 없습니다. 맘데로 생각하십시오.
누가 보면 그 치어풀이 악성 바이러스라도 되는 줄 생각하겠습니다..
분명한건 그보다 더 공격적인 치어풀들이 많았음에도 많은 스타팬들이 그저 재밌게 보고 즐겼다는 겁니다.
그럼 이사람들은 바봅니까? 멍청해서 항의를 안했던 걸까요?
보는 시선에 따라 명예훼손 처럼 느껴지고 기분 안좋았던 분들도 있었겠죠.
그러나 그것이 허용할 수 있는 수준에 풍자란걸 알기에 사견을 자제한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치어풀은 그 공격수위도 훨씬 낮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반응이 나오는건
역시 임광팬들에 이해할수 없는 임요환선수에대한 신성화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리고 이 글에 달린 댓글 수를 보십시오 그저 항의 몇마디 한것처럼 보이십니까?
그리고 그분이 실수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분은 자기에게 주어진 재료로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범위내에서 선수를 응원했을 뿐입니다.
그리고 표현상의 재료로 타인을 사용한 경우 그 사람에게 항의할 권리기 있다고 하셨는데... 그말 맞습니다.
임요환선수가 정당한 절차를 밟아 항의할 권리 있습니다.
그러나 그의 팬들이 마재윤선수나 그의 팬들, 그리고 치어풀 만든 사람을 죽을 죄를 진양 싸잡아 매도하고 비난할 권리는 없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그 정도의 순진한 치어풀에 이 정도의 반응이 나오는건 분명 정상적인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까지 유독 임광팬들에게만 문제가 되었다는 사실을 심사숙고해주시길 바랍니다.
22raptor
04/10/05 12:48
수정 아이콘
Milky_Way[K]님//
음.. 제가 알기로는..
스타 즐겨보고 좋아하는 사람치고
임요환 선수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_-;

그저 일부 임요환 선수 팬들의 여타 지나친 반응들에 대한 거부감때문에
임요환 선수를 싫어하는 양 비춰진 것일 뿐..이겠죠.

참, 그리고.. 제가 쓴 아이돌 스타라는 개념에는
비아냥이나 비난의 의미는 없었습니다 (_ _);
아이돌스타로의 인식이라는 것이 나쁜의미를 갖고있다고도 생각치 않았구요..

"아이돌스타"라는 표현이 과했다 생각하신다면 사과드립니다 (_ _) 꾸벅
두툼이
04/10/05 12:49
수정 아이콘
레몬트리님// 더 공격적인 치어풀들이 많았음에도 많은 스타팬들이 그저 재밌게 보고 즐겼다라고 해서... 그 치어풀을 보고 기분 상했을 팬들은 무조건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그리고 제발 임요환 선수에 대한 신성화라는 말씀은 그만 좀 하시죠. 댓글 수 중 일부분은 치어풀 문제없다라는 글도 있습니다. 무조건 항의하는 댓글로 몰아세우는 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치어풀 제작하는 팬을 싸잡아 매도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만들기 전에, 방송에 내보내기 전에 한번더 생각을 해달라는 거죠.
순진한 치어풀이라.. 레몬트리님께서 보시기에 순진한 치어풀이신가요? 저에게는 임요환 선수를 비하하는 치어풀로 보이는데요.

어쨌든 치어풀이 해당 선수의 응원을 위해 상대방 선수의 모습을 그런 식으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치어풀은 정말로 말 그대로 응원을 위한 것이지 상대방 선수와 팬을 기분 나쁘도록 하기 위해 만드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레몬트리
04/10/05 12:49
수정 아이콘
아만자님 이 일을 성희롱과 박근혜씨 사건과 비교하는건 적절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확대해석 하시면 곤란합니다. 어제의 그 치어풀을 보셨습니까?
그것이 성희롱이 주는 불쾌감이나.. 악성 비난의 의도가 다분한 표현물로 여겨졌는지요.
아만자
04/10/05 12:49
수정 아이콘
레몬트리님//
댓글 수가 많아진 것은 초반 댓글이 이 글에 대해서 수긍할 수 없다는 뜻의 댓글이 달려있기에 서로 반박하는 글을 쓰다보니 많아진 것이지 광팬들이 '맞소! 맞소!'하면서 올린 글이 아니므로 '광팬'의 문제라고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재윤 선수와 팬들과 치어풀 만든 사람을 죽을 죄를 진양 싸잡아 매도'한 사람도 별로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의 반응'이란 것은 이 글이 올라온 것 자체를 말씀하시는 것인지 아니면 댓글이 많음을 말씀하시는 것인지 불분명하지만 어쨌거나 그 치어풀로 매우 흥분한 분은 거의 소수일 듯 싶고, 반대로 레몬트리님께서 이 정도로 흥분하신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
아만자
04/10/05 12:52
수정 아이콘
레몬트리님//
김현진 선수의 'ㅅㅂㄹㅁ'관련 합성작은 다른 많은 분들이 재밌다고 올렸겠지만 선수 본인은 많은 상처를 받았다고 했습니다. 임요환 선수의 그 사진이 이용된 것도 레몬트리님이 보시기엔 '재밌기만 한데...'라고 하시더라도 임요환 선수가 보기에 불쾌감을 느낄 소지가 다분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도 그냥 '재밌군...' 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것 보다 중요한게 임요환 선수의 생각이겠죠.
04/10/05 12:53
수정 아이콘
레몬트리님//
글이 참 과하십니다...임광팬.유독 임광팬들에게 문제가 된다..
이 치어플 문제로 뭐라고 말하고 싶지도 않고..기분은 나쁘지만..
굳이 비난하고 싶은 맘도 없지만...당연한거 아닙니까?..

임요환선수를 상대로 이루어진 치어플이니 박서팬들이 싫어하는건?..
그 치어플이 공격수위가 낮다 어떻타...이건 순전히 님 생각일 뿐이죠..
그렇죠?...그럼 유독 임광팬들에게 문제가 되는 사실임을 인지하라..

이런글 자체가 모순이내요..님 자제 하시지요..임광팬들이란 단어..
참...씁쓸하다 못해...화가 날려고 합니다...

22raptor님..//
그런뜻이 아니라면 제가 오바했습니다..
실상 아이돌 이런말 듣는거 싫습니다...제 나이가 몇인데...
임요환선수 좋아하는 팬들도 좋아하는 단어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십시오...
레몬트리
04/10/05 12:57
수정 아이콘
두툼이님.. 저는 수위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어제 정도의 치어풀이 비하하는 걸로 여겨졌다는 것 자체가 임선수팬들이 임요환선수화에 대한 신성화가 지나치다는 겁니다.
두툼이님은 그 치어풀이 임선수를 비하했다라고 이미 단정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저는 그 치어풀이 전혀 그런의도가 보이질 않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저또한 선수들을 웃음거리로 만들고 악의적인 용도로 개시되는 표현물에 대해선 적극 반대합니다. 그래서 스갤도 잘 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어제의 그 치어풀이 허용할 수 있는 수준의 표현물이라 생각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임요환선수 팬들 대부분도 그저 웃고 넘긴 치어풀입니다.
그런데 몇몇 광적인 팬들의 소수의견이 다수의견인양 포장되고 이렇게 문제를 제기 하고 나서는게 여러모로 좋아보이질 않아서 주제넘게 몇말씀 드린것입니다.
레몬트리
04/10/05 13:00
수정 아이콘
청명님.. 저는 임선수 팬들이 전부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질 않습니다.. 임선수 팬들에 일부 즉 그중에서 광적인 성향을 가진 팬들이기에 이렇게 민감하다 판단되어 그런 다어를 사용한것입니다.
갠적으로 빠나 빠순이란 단어를 참 싫어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무엇을 지칭하는지는 압니다.. 그래서 다른 대체단어를 사용한 것일 뿐입니다.
이해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레몬트리
04/10/05 13:04
수정 아이콘
아만자님 저 흥분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몇몇 사람에 정의가 전체의 정의로 포장되는게 싫어서 이럴뿐입니다.
그렇다고 제 생각만 옳다는 게 아닙니다.. 단지 이런 목소리도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을 뿐입니다.
22raptor
04/10/05 13:04
수정 아이콘
저도 그 치어풀 봤는데요..
비하의 의도는 전혀 안느껴지던데용 -_-;;

단지 재밌게 만들려다보니.. 그 사진이 눈에 띄었던 거고
그 사진이 임요환 선수 팬분들에게 얼마나 안좋게 각인되어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사용하게된 것이었겠죠..

분명, 이보다 심한 치어풀은 전에도 여러번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그때마다 별다른 반발이 있었냐면, 분명히 그건 아니었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풍자된 치어풀이 아닐경우에 한해서..)

풍자의 수위에 대해,
타 선수들의 경기에서 쓰인 치어풀이 적정 수위냐 아니냐 물으신다면,
적어도 지금까지 쓰인 치어풀에 대해서
저는 '적정 수위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툼이
04/10/0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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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트리님// 수위야 너무 주관적이지 않나요? 그리고 이미 레몬트리님께서는 그 치어풀이 그런 의도가 없다라고 단정하고 계신 것이 아닌가요? 레몬트리님께서는 아무문제없다고 느끼셨다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걸 강요하실 수는 없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구요.. 제가 그 치어풀은 요환선수를 비하했어라고 아무리 떠들어봐야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만인 것입니다.
만약 저 치어풀인 스겔의 짤방으로 쓰였다면.. 기분 나쁘지만.. 저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하지만... 그 치어풀은 방송에 나갔습니다. 전.. 치어풀이 짤방과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덧글... 만약 요환동에서 요환선수의 상대방 선수를 그런 식으로 표현한 치어풀을 채택, 방송을 탔다면 오히려 지금보다 더 문제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만큼 공식경기에 올려지는 치어풀에 대해서는 한 번 더 생각하고 선정했으면 합니다. (음.. 그러면.. 너무 딱딱해질까요?)
배규수
04/10/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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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에 임할 가장 기본적인 논리체계 조차 잡혀 있는 분이 전혀 눈에 띄지 않는군요.. 대략 서로의 한마디 한마디를 지적하면서 그냥 논점이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고 있습니다. 서로가 논점을 찾지못하고 헤메는 시점에서 서로의 한마디의 축약적인 의미를 이해하려도, 이해시키려고도 하지않는것 같습니다. 이런 허무하고도 불필요한 소모적인 말다툼이 피쥐알의 '모든것' 이라면 저는 매우큰 실망을 하게될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한마디 지적을 어줍잖은 지식으로, 어설픈 논리와 불합리한 근거로 대응하는것이 아니라 가장먼저 서로를 배려하면서 상대방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무엇을 의도하는지를 듣는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그 후에 비로소 타협점을 찾고 대화의 실마리가 트이는 것이 도리인데, 이러한 기본적인 체계조차잡혀 있지않은 단순한 말씨름을 보는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군요
아만자
04/10/0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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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트리님//
그렇군요. 그럼 댓글이 많아진 것도 레몬트리님과 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 분들이 레몬트리님의 정의가 전체의 정의로 포장되는게 싫어서(혹은 침묵을 했을 경우 전혀 불쾌하지 않은 것이 당연하다는 뜻으로 여겨지는게 싫어서) 댓글을 단 것이지 임요환 선수의 광팬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고 이해해주실 수 있겠네요.
불멸의 드랍쉽
04/10/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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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
같은 임선수 팬이지만 제가 봐도 얼굴찌뿌리게 만드는 나쁘게말하면 빠는 확실히 존재 합니다.
04/10/0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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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드랍쉽//
님....그런팬은 어떤한 선수든 스타든 다 존재합니다..그런걸로...
임팬이기에 할 필요는 없죠....
논쟁의 끝이 참 이상하게 길어진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배규수님 글처럼...단순한 말씨름이 되어버린건 아닌지...
레몬트리
04/10/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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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어제의 그 치어풀은 글쎄요.. 그냥 제 얘기만 하겠습니다..
어떤 비하의 의도는 전혀 보이질 않고... 상당한 수준의 풍자도 아니며 그냥 피식~ 정도의 치어풀이었다 생각하고..
그래서 이런 굉장한 반응이 나오는게 저로서는 일부 광팬들이 임요환선수를 너무나 사모하는 나머지 나오는 어쩔 수 없는 반응정도로 판단합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치어풀을 만드는 사람들이 보다 공공을 생각해서 신중히 만들게 된다면 이 논란도 긍정적일 수 있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무엇을 만들기 전에 불거질 비난, 비판을 먼저 의식하고 스스로 검열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는 건 썩 유쾌한 일은 아닐듯 싶습니다..
저는 이만 마치겠습니다.. 아무리 좋게 이야기 한다해도 인터넷 댓글의 한계상 서로 안좋은 감정만 남게 될것 같아서요.. 그럼.
아만자
04/10/0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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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드랍쉽님//
사람이 많아지만 소위 '빠'도 생기는게 당연합니다. 임요환 선수의 카페 회원 숫자가 몇인데요. -_- (저는 아직 아닙니다만... -_-v)
하지만 이 글의 논점에서는 '빠'이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라는 것인데, '빠'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불쾌감을 느끼실 수 있는 것이겠죠.
22raptor
04/10/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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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트리님//
표현은 달리 했지만.. 저역시 레몬트리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댓글 달면서 느낀거지만.. 인식의 골은 참 깊은것 같아요 ^^ 그쵸?

댓글 논쟁은 그만 잊으시고.. 즐거운 오후 되시길 @_@/
always_with_you
04/10/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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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트리 님//모두 다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데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스갤에서 어떤 목적으로 그 사진이 쓰인 줄 아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기분나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레몬트리 님은 그렇게 생각하시지 않더라도 말이죠. 누구의 팬을 떠나서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를 우스꽝스럽게 표현한 사진을 사용한 치어풀을 본다면, 그것이 고의나 악의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닐지라도 기분나빠하는 팬들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꼭 광팬이라서 그런 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그러니 되도록이면 상대 선수가 아닌,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가 멋지게 나온 사진으로 만든 치어풀로 선수 응원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두툼이 님//뜬금없이...두툼이 님이 오셨기에...^^ 방송에 나오는 두툼이 님 치어풀 잘 보고 있습니다. 임요환 선수에게 힘을 주시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 고맙습니다. 솜씨가 꽝인 이 사람은 다른 분들의 수고로움에 기대 즐길 뿐이네요. ^^;; 앞으로도 좋은 멋진 치어풀 기대하겠습니다.
PuRe[Jin]
04/10/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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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생각해서; 임선수를 소재로 재미를 유발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진 치어보드이기때문에 문제가 되는거죠, 이겼다면 이런얘기 안나왔을거라는 식으로 생각하면 안되는거죠^^;; 저는 그 치어보드 보자마자 굉장한 논란거리가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생각이 저뿐만은 아닐것 같구요..^^;
아만자
04/10/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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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트리님//
제가 성희롱 얘기를 꺼낸 것은 다름 아니라 피해자 중심주의를 말하려고 했던 것인데요... 레몬트리 님의 얘기를 앞서 예를 들었던 전지현씨(가명)를 희롱했던 상사의 말로 그대로 바꾸어보면...
-------
그러니까.. 어제의 그 농담은 글쎄요.. 그냥 제 얘기만 하겠습니다.
어떤 희롱의 의도도 전혀 없었고... 상당한 수준의 섹스 어필도 아니며 그냥 피식~ 정도의 농담이었다 생각하고..
그래서 이런 굉장한 반응이 나오는게 저로서는 일부 페미니스트들이 여성들의 권익에만 너무 집작한 나머지 나오는 어쩔 수 없는 반응 정도로 판단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농담을 하더라고 공공을 생각해서 신중히 하게 된다면 이 논란도 긍정적일 수 있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무슨 농담을 하기도 전에 불거질 비난, 비판을 먼저 의식하고 스스로 검열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는 건 썩 유쾌한 일은 아닐 듯 싶습니다.
------------
가 되겠죠...
그리고 어떤 반응이 그리도 '굉장한' 것인지 잘 모르겠구요, 저는 임요환 선수를 사모하지 않을 뿐더러(홍조를 띄지 않는다구요... *-_-*)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레몬트리님의 생각이 아니라 임요환 선수의 본인의 생각이라는 겁니다. 저는 임요환 선수가 불쾌할 소지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런 글도 쓰지만, 만약에 정작 임요환 선수가 '하핫 재밌었어요!'라고 한다면 이의를 제기하는 것 자체가 '빠'겠죠. -_-
04/10/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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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굉장히 간단한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
누군가가 내 얼굴을, 내 사진을 내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합성하여 대중 앞에서 방송이라는 매체를 통해 내보낸다. 그러면 나는 과연 피식~~할 수 있을 것인가?

저의 대답은 아니오입니다.
그렇다면 임요환 선수의 팬들이 보기에 그 치어풀이 좋게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으 분들이 그런 치어풀이 없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말하신 것 같습니다. (물론 들으시는 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만...제 생각에...;;;;)
그러면 앞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할 때 조금만 상대 선수를 배려하는 마음을 지니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치어풀을 만들 때도, 현장에서 직접 응원을 갈 때도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생각하는 마음처럼 상대선수를, 그리고 그 상대선수를 응원하는 다른 팬들을 생각하는 태도를 지니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여기에서 '광팬'이니 '임빠'니하는 말들은 논란만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습니다.
서로 조금씩만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했으면...좋겠습니다.

레몬트리님// '허용할 수 있는 수준에 풍자'와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범위내에서 선수를 응원했을 뿐'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저는 어제의 치어풀을 보고 저거는 아닌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것이 임요환 선수이기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었기때문이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선수를 비하하는 것처럼 보여서 기분이 상했습니다. 만약 요환선수가 아닌 제가 사랑하는 다른 누군가의 얼굴이었다고 해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임광팬이기 때문이 아닙니다.
레몬트리
04/10/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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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 왜 글쓰고 있는 거야.. 아만자님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성희롱이 성립유무는 철저희 권력관계에 의한 것입니다.
권력이 적은 쪽이 강한족에게 할 수 없는 게 성희롱입니다. 즉 부하직원상사에게 성희롱할 수 없는 것이지요..(성을 불문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성희롱과 비교될 수 없다라고 말씀드린겁니다..
제가 남자후배한데 "누나 엉덩이는 정말 빵빵해" 라는 말을 들으면 얼마든지 농담으로 넘길 수 있고 기분 나쁘면 나무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이런경우는 성희롱이 성립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대로 남자선배에게 이런말을 들었었을땐 저는 그 즉시 항의할수 없습니다.. 권위관계에서 제가 밑이기 때문이죠 이럴때 성립되는게 성희롱입니다.
그리고 처벌유무는 이것이 얼마나 지속적이고 반복적이냐에 달려있습니다.

제가 한 멘트를 고대로 몇몇 단어만 바꿔서 그렇게 표현하신것.. 설마 저를 놀리려고 그런건 아니시겠죠? 님뜻은 잘알겠습니다.
님께선 임요환선수가 불쾌해할 소지가 있다고 생각하시지만 저는 전혀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하는 것.. 요 차이일 뿐입니다.
이런 추측은 말도 안될지 모르나 앞서도 말했듯 전 임요환선수 성격상 하핫! 하고 넘겼을거라 확신합니다.

미니비님/ 확실한 기준이란 임요환선수에게 물어보면 답이 나옵니다. 그리고 임요환선수가 고소해야겠다고 결정했다면 더 확실한 판단은 법이 해주겠지요.
과연 그 치어풀이 그 정도 였습니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털끝하나 손상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을 이해 못하는게 아닙니다..
어떤 증거 자료를 댈수 없습니다. 상식적이라든가 객관적이라든가 이런게 상대적일수 밖에 없는 것일 테니까요.
저는 이럴때 판단의 기준으로 쓰는 방법이 역지사지입니다. 즉 내가 좋아하는 사람얼굴이 저기에 들어갔을때 나는 어떨까?
답은 역시 피식! 입니다.
앞서 말했듯 전 서지훈선수관련한 그 치어풀은 선수를 웃음거리로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이런 건 좀 지양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제의 그 치어풀은... 해설자들도 그랬고 거기 모였던 사람들 대부분 웃고 지나갔던 겁니다..
개개인의 세밀한 감정을 다 고려해야한다면 어느 누구도 감히 치어풀 못 만듭니다..
바로 앞페이지에 어떤 분이 이윤열선수를 해달로 비유하는 글을 쓰셨습니다.
저는 재밌게 읽었습니다만.. 극소수는 난 윤열선수가 해달로 비유되는게 싫어 기분나빠 할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에 의견 하나하나 배려해야 한다면 아무도 글을 쓰지 못할 것입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객관적인 판단에 기준이 흐려집니다. 전 이번 소동을 이것과 연관지어서 생각하는 것입니다.
좀 한발짝 물러나서 생각하면 별일도 아닌것인데.. 죄송.. 또 말이 길어졌군요..
04/10/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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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트리님//제가 너무 흥분해서 글을 썼던 것 같습니다. 우선 죄송하구요...사과드립니다.
님의 말씀대로 개개인이 받아들이는 정도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상처받는 것이 싫습니다. 물론 누구나다 마찬가지겠죠.
다만 좋아하는 사람이 상처받는 기준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님과 저의 생각이 다른 것 같습니다.
어제 저는 분명 그 치어풀이 조금(사실은 많이^^;;;;)기분이 나빴습니다. 그런데 레몬트리님은 자신이 좋아하시는 분의 얼굴이었다 해도 기분 나쁘시지 않았을 것이라 말씀하시니...
사람들간의 기준의 차이인 것 같네요..서로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었음 합니다.^^
지금을살자~★
04/10/05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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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선수에 관련된 글을 보면 마지막엔 꼭 '임빠'와 '임까'의 논쟁으로 흐르네요.....@@;;
불멸의 드랍쉽
04/10/0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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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웃어 넘기세요. 치어풀은 치어풀일뿐입니다.치어풀중 가장 좀 그랬던것이 김정민선수가 박용욱선수에게 초반에 경기 진것을 빗댄 치어풀이 좀 그랬는데 그것도 치어풀일뿐이지요. 저도 임선수 좋아하지만 조금 기분 나쁘다고 게시판에 글까지 남기면서 이렇게 논쟁을 벌일 사안은 아니라고 봅니다.
04/10/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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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이란 이름만 나오면 처음엔 쫌 잘나가다 싸움.
그런데 이번글은 딱 그 싸움이 일어날만한 글이였죠-_- 뭐
이글 첫부분에 달린 리플들 부터가...역시~~

근데 꼭 지고나서 이런소리 나오는게 참 -_-; 그냥 진자는 아무말 없는쪽이...이겼으면 이런말 안나오죠 부터 시작해서.
지고나서 이러면 상당히 안좋아보이지요 뭐든.
04/10/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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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댓글 중간 중간에 상대방 입장을 이해하려고 한것 같은데.........
아무리 얘기해도 안되는군요
본인이 보기에 괜찮고 문제없다고 생각하면 남이 올린글이 광임빠가 올린글이 되는겁니까?
레몬트리님은 본인 주장만하고 계신거 아닌가요?
신성시가 아니라 전 그사진이 아니라 치어풀로 김현진 선수의 xx라마사진이나 강민선수의 느끼는사진등 까들이 주로 사용하는사진을 올렸다면
역시 이건 아니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임선수를 신성시 해서가 아니라 프로게임계 팬으로서 그런 상대선수를 향한 응원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글을 올린겁니다.
왜 본인이 보기에 괜찮다면 남들에게도 다 괜찮다고 단정짓고 글을 올리고 보기 안좋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광임빠로 모는건지.........
님이 그렇게 단정지어 이야기하고 상대방을 비하(임요환을 신성시하는임빠로 단정지어 이야기하는것) 어떤의도 인지 모르지만 상당히 불쾌하군요. 상대방을 배려하자는 것이 그렇게 어렵고 힘든일인가요?
치어풀에 상대방을 좀 더 배려하자는글이 본인이 용납할수 있는 범위에
일어난 치어풀이었다고 해서 상대방을 광임빠에 임요환선수를 신성시하는 사람으로 모는 님의 태도가 정말 마음에 안드는군요!
new[lovestory]
04/10/0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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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면서 정말 재밌는 치어풀이라고 웃어 넘겼는데 요환선수 팬입장에서는 그렇게 되지 않나 보네요..아쉽네요..
레몬트리
04/10/05 22:31
수정 아이콘
러브미님.. 허허 참.. 감정을 절제 못하시는 분 같군요. 태도가 맘에 안든다라... 제가 10대 학생이라도 되는 줄 아십니까?
말 함부로 하지 마세요. 제 의견을 말했을 뿐입니다.. 지금 제가 일관되게 주장했던게 저 혼자만의 의견입니까? 정령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저 혼자만의 의견이면 또 어떻습니까.
마재윤선수나 마재윤선수 팬들이 실망스럽네 어쩠네 하셨을때 부터 님이 예의라는 걸 모르는 분인 줄은 이미 눈치챘습니다.
상대방 배려 어쩌고 하시면서 님글은 이미 이글을 읽는 사람들과 특정선수, 그리고 팬에 대해 기본적인 배려를 철저히 무시하고 시작했습니다.
이런 글에 그래도 피지알 분들이 워낙 예의바르신 분들이라.. 좋게좋게 말한 것입니다..

앞서 말한 걸 또 되풀이해야겠군요.. 자꾸 제 말을 이상한 쪽으로 매도하지 마십시오.
제가 언제 악의성 치어풀을 사용해도 된다했습니까?
어제의 치어풀은 악의는 커녕 가볍게 웃고 넘길 정도의 수준일 뿐이었습니다.
무슨 인신공격적인 표현이 있었다면 또 모르겠습니다.. 그런것도 아니고..
이 정도 수준의 치어풀에 이렇게 발끈하는 이유를
저는,,임선수에 과도한 사랑으로 말미암아 객관적인 판단이 흐려지고 관용을 잃어버린 님같은 광팬들에 성향에서 찾았을 뿐입니다.
물론 표현의 수위에 대해 저와 견해가 다를 수 있고 몇몇 분들이 앞서서 여러 좋은 의견을 주셨습니다..
대부분이 저의 의사를 직접적으로 묻는 의견들이라.. 이에 대해 최선을 다해서 답변해드렸습니다..
손가락 아파서 이걸 다시 반복해서 말하고 싶진 않습니다.
궁금하면 위에 리플들 다시 찬찬히 읽어보시죠..
제 보기엔 님은 그럴 것 같지는 않고 또 그냥 맘에 안들어.. 그러시겠죠?
맘에 안든다는 데.. 여기에 대해 제가 뭐라 할 수 있겠습니까?
이번 치어풀도 맘에 안들어서 이렇게 논쟁을 부추기는 건가요?
상대방에 대한 배려 좋아하시는 분이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상대에 대한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군요.
04/10/05 22:50
수정 아이콘
자신의 생각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좀 인정합시다.

그게 싫으면 세계정복을 이루던가요. ㅡ_ㅡ.
꿈꾸는scv
04/10/0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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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가다가는 극단적으로


그냥 어떤 합성이든 치어풀 써도 된다라는 결론 아니면..
상대선수 합성은 무조건 자제 결론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04/10/05 23:46
수정 아이콘
레몬트리//
10대 애들도 아닌데 본인이 무슨글을 썼는지 모르겠습니까?
분명히 님은 그런식으로 글을 썼습니다.(치어풀로 이야기하는 몇몇사람을 싸잡아 임요환선수를 신성시하는 광임빠라고)
그리고 제가 실망했다고 쓴부분에 대해 얘기하시는분이 있어 전 제주장을 굽히고 삭제했고 제가 잘못 안걸수도 있다고 글 쓴것 같은데요.
제가 처음 글쓴부분에서 배려가 부족한점인 있지만 님처럼 어거지 부리면 제주장만 내세우지는 않았습니다.님 나이가 10대가 아니라 30대가 되었어도 본인만 옳다고 어거지 부리는거 보기 좋지 않군요! 객관적인 판단의 기준을 님의 잣대로만 재고 모두 님의 기준이 절대적이라는식으로 글을 쓰고는 뭔 소리 하는건지.......... 전 제글에 분명히 다른사람은 생각이 다를수도 있다고 했고 그부분에 크게 태클 걸생각은 없습니다.
님이 한말이나 곰곰히 되 집어 보고 글을 쓰세요.님 표현대로 라면 님은 임요환선수 이야기만 나오면 달려드는 임까라고 해도 관계 없겠네요.이렇게 열성적으로 글쓰시느거 보니.............
04/10/05 23:49
수정 아이콘
전 저보다 예의 없는 사람에게 이런말 듣는다는게 화가 나는군요!
최소한 전 제가 잘못알고 있던부분이나 고쳐야 할점은 수정을하고 있고
님은 그렇게 하지 않으니까요
04/10/06 00:13
수정 아이콘
기분나쁘게 느끼는 사람에게 이래저래 강요할 필요없고, 그저 피식하고 넘어가는 사람들에게 역시 기분나쁘라 강요할 수 없죠. 그런데 왜이리들 시간낭비하시나요?

1:1 승부를 벌이는 전장에서 둘다 하하호호 웃는게 가능합니까?
응원이라는 것 자체가 이미 어떻게 생각하면 상대방을 공격하는게 아닙니까. 물론 자제해야할 선은 있겠지만..이정도도 허용안된다면, 무릉도원만들고 거기서 정답게 스타하는게 차라리 낫겠군요-.-
BlackHwak
04/10/06 00:33
수정 아이콘
제발 싸우시는 분들 서로 조금만 양보하고 이해하려고 노력좀 합시다.
아니면 온라인에서 이렇게 싸우지들 마시고 오프라인으로 1:1 대면해서 싸우시던가 -.-
눈팅유저지만 싸우시는 모습들이 답답해서 리플 달아 봅니다..
준비중
04/10/06 00:56
수정 아이콘
저는 보지 못했습니다만 정말 보고 싶게 만드는 군요 -.-
04/10/06 01:11
수정 아이콘
역시 글쓰는거 보니 수준을 알만하군요!
^^는 비꼬는 표현이라 오해할수 있다고 예전부터 나온거고
하여튼 지주장만 옳고 남의 얘기는 x소리로 치부하는 사람은 딱 질색입니다.말이라고 다 말이 아닌데 하는소리하고는...................
역시 나이를 많이 드셔서 그런지 나이값 제대로 하시네요.
좋으시겠어요.나이값 제대로 하셔서
세상 팬의 기준을 혼자 잣대로 재고 있는 꼴이라니..............
어째서 지 잘못을 모르게 x짓는 소리만 하고 있는지
^^ 좋으시겠어요
앞으로 그쪽 방향으로 나가면 성공 하실듯.......
내가 그러지 않았나
그치어풀 괜찮다고 생각하느사람이 있는것 같다고 뭐 그건 그사람 생각이 다른것 같다고.........그럼 괜찮다고 생각하면 정산인이고 이상하다고 생각하면 광임빠가 돼는 무뇌아적 발상은 본인을 정당화하고 너무 자기 중심적으로 사는 초오딩의 대표적 증상인데.............................
그 나이에 큰일이네요.어쩌면 좋아요^^
예의 바르고 논리 좋으신 레몬트리님은 역시 너무 정상적으로 사고 하시는 분이라 생각 자체가 깨어있네요.치어풀 이상하면 광임빠
괜찮으면 정상인.............그리고 내가 수정한게 내가 잘못한부분도 있지만 다른사람과의 타협점을 찾기위한건데.................
그나이에 그런 기본적인것도 몰라서 어떻게 해요.사회에서 그런식으로
어거지만 피우면 주위에서 싫어할것 같은데............
BongBong★
04/10/06 01:49
수정 아이콘
저도, 서지훈선수의 치어풀을 만들고 있는 사람으로써 치어풀에 대한 글은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일종의 직업병인가요? 하하)

물론, 치어풀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상대선수를 비하하고 , 웃음거리로 만드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겠지요, 치어풀의 제작의도대로, 치어풀은 자신이 응원할 선수를 응원하는 도구일 뿐이니까요.

이번일엔 너무 민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글도 다 읽어보았고, 댓글도 다 읽어보았습니다. 악의적인 의도가 있었던건 전혀 아닌것 같군요. 악의적인 의도로 그런 치어풀을 만들어 올렸더라면 그걸 만드신 분이나 가서 올리신분이나 다들 욕을 싸대기로 먹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도 다 웃고 넘겼다면(그러지않은 분들도 무시할순없습니다만) 그냥 우리도 웃고 지나쳤으면 합니다. 저도 서지훈선수의 다양한; 짤방에 가슴아파하긴 합니다만, 그건 그 선수를 재밋거리로만 만들기에 화를 내는것이지요 . 이 글을 보면 그 치어풀을 만드셨던 분도 더 성숙해졌을거라 믿습니다. 처음부터 다 잘하는 사람은 없죠. 이렇게 쓴소리도 들어가면서 점점 치어풀제작 실력도 늘어가는 거겠죠.

부디, 이런 글에 누구도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하나 더 얘기한다면, 이번에 치어풀 만드셨던분 ! 괜찮습니다. 다음엔 쓴소리 듣지 않을 치어풀 만드실수 있겠죠 ? 이러면서 배워가는 거잖아요 ^^ 저도 처음에 만들땐, 별 소리 다 듣고 살았구요 - , 지금도 만들었다가도 이 치어풀을 보고 기분나쁜사람이 있을지도 몰라, 라는 생각에 저장도 하지 않고 닫아버리는 경우도 있답니다 ^^ 조금씩 배워나가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
BongBong★
04/10/06 01:53
수정 아이콘
LOVE ME // 자신이 올린글에 자신이 바라던 댓글들이 아니라, 그렇지 않은 댓글들이 보여 기분이 안좋으신가요. 하지만, 아무리 기분이 좋지 않더라도, 이런식의 댓글은 약간 실망스럽네요. 저도 이렇게 실망스러운데, 레몬트리님은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기분이 좋지많은 않으실것같은데요. 꼭 이런식으로 남기셔야 했습니까.
저에게도 이런식의 댓글이 날아올것같은 예감이군요.
BongBong★
04/10/06 01:56
수정 아이콘
레몬트리 // 참, 안타깝습니다. 이말밖엔 안나오는군요. 러브미님에게도 언급했습니다만, 이런식의 서로간 댓글은 서로 감정만 상하는 것 아닙니까? 보기에도 영 좋진 않습니다만. 쪽지로 가시는건 어떨련지요.
04/10/06 02:02
수정 아이콘
봉봉님//
글을 다 읽어 보셨다고 했는데 전 레몬트리님이 치어풀이 좋지 않았다는 사람을 싸잡아 광임빠로 몰았기 때문에 안좋은 댓글을 달게 된겁니다.
그럼 레몬트리님의 그런식의 주장은 괜찮고 제 댓글만 이상하다느 건가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느끼신다면 제가 잘못한게 맞겠지만 제가 반대 입장에서 댓글달았을때 저런식의 싸잡아 세우는 댓글 달면 저분역시 기분 좋지 않을것 같은데요................
제가 분명히 먼저 레몬트리님과 같은 태도가 좋지 않다고 한적은 있지만 그걸비꼬아서 저에게 댓글단건 레몬트리님이 아닌가요?
정말 다 읽어보신건가요?
Papilidae
04/10/06 02:04
수정 아이콘
무슨 말인가를 하려면 여기서 일어났던 일을 다 파악한 후여야 할 것 같아서 저 많은 댓글을 다 읽어 보았습니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 저 역시도 제가 좋아하는 게이머에게 이런 일이 있었다면 지금쯤 흥분하면서 혼자 궁시렁 궁시렁 욕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구요...

이번 일에 대해 좋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피식 웃어 넘기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만은, 이런 경우에 있어서는 마음 상해했던 사람에 대한 돌아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 글을 쓰신 분이 마음 상한 상태에서 글을 써서 인지 잘 모르고 상대방 선수에게까지 불편한 심사를 드러낸 것이 이런 긴 공방의 시작이 된 것이겠지만 그 부분에 대해선 작성자가 모르고 한 것이란 말과 함께 사과를 했으니 일단락 하고, 좋지 않게 본 사람, 맘 상하게 본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번 일...

그리고 레몬트리님...
뭐... 두분의 논쟁에 끼고 싶진 않습니다만, 레몬트리님의 글을 다 읽어보고 나서 드는 생각은 '결국은 자기 하고 싶은 말만 다 하고 있다.'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같이 흥분해서 싸우고 계신 LOVE ME님의 과격한 대응도 보기 좋진 않습니다만 레몬트리님의 대응도 좋게 보이진 않습니다. LOVE ME 님도 좀 진정 하시구요...

참고로... 이런 생각을 한 저이지만 저 임요환 선수 팬 아닙니다...
Papilidae
04/10/06 02:11
수정 아이콘
LOVE ME님//
신경이 날카로워 지셔서 다른 댓글에도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고 계신단 생각이 듭니다... 조금 머리를 식히시고 다른 일 좀 하시다가 오시는게 어떨런지... 아무리 옳은 소리를 했어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시면 그 반응만 사람들 기억에 남아서 좋지 못한 소리를 듣게 된답니다...
BongBong★
04/10/06 02:20
수정 아이콘
LOVE ME // 물론, 저도 레몬트리님의 댓글이 잘한것이다 라고 말한적은 없습니다. 다 읽어보았냐구요? 다 읽어보았습니다. 그럼 제 이해력이 부족한 것인가요 ? 그리고 저 러브미님에게만 댓글 단것이 아니라 레몬트리님에게도 달았습니다. 그냥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두분 다 자기 하고 싶은말 하는것은 좋은데, 너무 서로 민감하게, 그리고 과격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생각했기때문에 댓글을 단 것입니다. 뭐 잘못되었습니까?
04/10/06 02:25
수정 아이콘

처음 글을 쓴의도는 누군가를 비난하고자 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이런 치어풀 정말 싫다 였는데 지금 제가 엄청 오바하고 있는것 같아 씁쓸하네요
봉봉님께는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댓글 읽어 보셨는지 의심스러운 문구가 있어서 그런건데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것 같네요.
처음 글을 쓸때 좀 이상하게 쓴부분이 있긴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말은
치어풀이 변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스포츠에서 처럼 상대선수를 내세운 치어풀이 될것이냐 아니면 eㅡ스포츠만의 응원문화를 만들것이냐에 대해 저와는 생각이 다른분이 많이 계시네요.전 외국에서 들어온 응원문화중 홀리건문화나 기타 그런류의 문화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외국문화가 꼭 좋다고 할수도 없는거고 지금은 치어풀이 상대 비방수준까지 가지 않았더라도 예전에 자신이 좋아하던 선수만 응원하던 치어풀에서 좀금씩 변화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이런변화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면 더할 나위없이 좋지만 그건 장담할수 없는 문제라 애초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것 같네요.
04/10/06 02:31
수정 아이콘
봉봉님//
하나만 묻죠!
제가 제가 바라는 댓글이 아니라서 이런식의 반응이라고 하셨는데 레몬트리님이 하신말은 제주장이 잘못됐다는 말보다는 이런글을 올린거 자체가 신성시해서 그런다,광임빠기때문에 그런다 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반대 주장이 아니기때문에 제가 흥분해 잘못 대응한점은 저두 알지만 저와 상반돼는 입장이라 댓글 이렇게 엉망으로 단게 아니거든요!
어째든 매끄럽지 못한댓글은 죄송합니다
BongBong★
04/10/06 02:48
수정 아이콘
하나만 묻는다고 하셨는데, 무엇을 물으셨는지, 전 알수없네요. 저에게 화나셨습니까? 아니면 레몬트리님의 댓글에 화가나신겁니까. 무척 화가나신것처럼 보입니다. 러브미님 스스로 댓글 엉망으로 달았다고 하시니 그것만으로도 제 의사는 충분히 전해진듯 보입니다. 레몬트리님이 올리신 댓글도 좋지는 않습니다만,
전 처음에 이 글을 읽었을때 러브미님은 이렇게 생각하셨을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저 댓글을 읽었을때 약간의 실망감이 오는건 어쩔수 없었습니다. 저도 사람이니까요.
화가나실수있다는거, 충분히 이해됩니다. 하지만, 조금 더 매끄럽게 쓰셨으면 제가 댓글을 안달지 않았었을까요. 러브미님께서 제 댓글을 이해하신것같아 내심 다행입니다. 제가 러브미님에게 기분이 더 나빠지도록 한것은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말입니다. 그냥 둥글게둥글게가자는 의미였거든요 ^^
좋은밤되십시요. 러브미님
04/10/06 03:09
수정 아이콘
봉봉님//
사실 끝내려 했는데 제 요지를 잘못 전달한것 같아 글 하나 더 남깁니다.
귀찮으시면 대답안하셔도 괜찮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요

누군가 제가 한말에 대해 니주장은 이런점이 잘못됐다고 하면 전 나름대로 제주장을 하겠지만 서로 다른생각을 가진분들도 많기 때문에 강요하고 헐뜯지는 않겠다는게 제 말의 요지였습니다.
레몬트리님의경우 그런주장이 아니라 임빠이기 때문에 이런글을 올린거다라고 위쪽에 보면 여러번 말하십니다. 즉 제주장의 잘못된점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절 어떤 한부류로 몰아세워서 저부류는 원래 저런식이다라고 주장하시기때문에 제가 흥분한것이지 단지 제주장이 잘못됐다고 얘기하셨기 때문이 아니라는거죠.

만약 경상도 사람이 전라도 사람에게 저지방애들은 원래 좀 그래 라고하면 전라도 사람 전체는 원래 좀 그런사람이 되는거겠죠!(단지 예일뿐입니다)
그런식으로 한부류의 사람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건 좋지 못한 글인것 같아 제가 좀 흥분한 상태로 글을 쓴것 같습니다.
봉봉님이 얘기하신 제가 바라지 않는 댓글이란 의미를 전 이렇게 파악했거든요.만약 님이 제의도와 다른생각을 가지고 글을 쓰신거라면 그부분은 제가 잘못한것 같습니다.
즉 상대편이 어떤식으로 얘기를 했다 해도 제 대음은 매끄럽지 못하고 좋지 못했으니까요!
다음에 글을 쓰게 되면 좀더 신중하게 더 여러사람입장을 배려해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야메뗗
04/10/06 04:52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은 지금까지 임요환선수 광팬의 광기어린 한편의 오페라를 보셨습니다.. 열연한 주인공에게 모두 박수를 !!
04/10/06 05:32
수정 아이콘
어째 팬들보다 안티들이 더 신나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요환선수팬분들도 대단하지만 안티분들도 정말 극성이네요. 특히 제 위에분... 최고네요.(시간이 아주 남아도나 보네)
04/10/06 08:49
수정 아이콘
레몬트리, 22raptor// 인간의 생각은 틀린게 없습니다. 다를 뿐이죠
그 쪽 분들이 그 치어풀에 대해서 아무런 문제점을 못 느꼈다해도
다른 이들은 그 치어풀을 보고 기분이 상한다거나 보기 않좋다는
감정을 느낄 수 있는겁니다. 자꾸 같은 얘기만 반복하시다보니
지겨워지려고 하는군요.. 그런식으로만 세상을 보지 마시고
'이거 보고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안되나요?
같은 식의 논쟁, 같은 내용의 공격적인 글들..
언제쯤 인정하실겁니까..
TheHermit
04/10/06 09:09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치어풀이 생각나네요 풋
22raptor
04/10/06 11:27
수정 아이콘
SetsuNa님//
저는 치어풀에 대한 서로의 생각의 차이를 나름대로 인정하고 있는데요 -_-;; 쿨럭;; 제 댓글을 자세히 안읽어보셨나보군요.
레몬트리님이나 저나 그냥 치어풀에 대해 별 문제점을 못느끼는 사람중에 한사람일 뿐, 누구의 생각이 절대적으로 맞다 틀리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서로 다르다'라는걸 인정한 상태에서
생각이 다른분들에게 굳이 억지로 동의해줄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 당신 말이 맞을 수도 있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 '이거 보고 기분 나빠하는 사람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안되나요?

네.. 어제 댓글 한두개 쓴 이후로 계속 그렇게 생각해 왔습니다. (_ _);;

>>같은 식의 논쟁, 같은 내용의 공격적인 글들..
>>언제쯤 인정하실겁니까..

저는 공격적인 댓글을 쓴 기억은 없습니다.. 쿨럭 (_ _);;
(나름대로 자칭 평화주의자인데 그런 말씀을 들으니 참으로 난감해요 -_-;)

레몬트리님도 처음부터 공격적인 댓글을 쓰신건 아니었습니다..
단지 치어풀에 문제를 느끼시는 몇몇 분들이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으시고
레몬트리님에게 "당신의 생각이 틀렸으니 생각을 바꾸라"는 듯한 강요투로 말씀하셔서
레몬트리님도 공격적인 댓글을 달게 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뭐 여튼, SetsuNa님 역시 생각의 차이를 인정하시고 각각을 존중하실줄 아신다면,
"치어풀에 대해 별 문제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구나"라고 생각하시고 그냥 넘어가 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
레몬트리
04/10/06 12:14
수정 아이콘
전 처음부터 제 생각을 일관되게 말해오고 있는 것일뿐지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묻길래 답해줬을 뿐입니다. 너무도 많은 분들이 한꺼번에 제게 달려들어 물어보길래 조금 정신이 없긴 했습니다만...
저한데 물어보는건데 그냥 지나치기가 뭐해서.. 자꾸 했던말 반복해게 되었고 이게 강요하는 것 처럼 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러브미님.. 이분 이름 거론하는것도 역겹지만..
러브미님께서 먼저 너무도 버릇없게 나오실래 제가 좀 욱한건 사실입니다. 전 예의없는 인간에게까지 예의차리진 않거든요..
저위 글도 좀 보십시오 초오딩이니뭐니 무뇌아? 허허참.. 피지알서 무뇌아 소리를 듣게 되다니.. 입에 걸레 물었습니까?
욕쟁이 선생님나셨습니다!! 알아 모시지 못해 죄송하군요..

22raptor님은 참 너그러운 분같네요. 러브미님이 "착각속에 혼자 고고하게 사는 것 같다"라고 말해도 그냥 넘어가주시니 말이죠.
본인은 수행이 부족해서 이런말 들으면 절대 못넘어갑니다.. 수행 좀 더 쌓아야 겠죠?
그리고 러브미님 "착각속에 혼자 고고하게 사는 분 같다" ...
왜 본인얘기를 남한데 하십니까? 저도 러브미님이 하신말 똑같이 하겠습니다. "그런태도 정말 맘에 안드는군요?" 뷁!
그렇게 임요환선수 광빠 티를 내야겠습니까?
님같이 사리분별 못하고 몰지각한 빠도 팬이라고 고마워해야하는 임요환선수가 불쌍합니다 그려..

그리고요 눈좀 크게 뜨고 글좀 제대로 읽으세요.. 전 러브미님 같은 분만을 광팬이라고 표현했을뿐입니다..
왜 이걸 전체 임선수팬들에게 그런냥 몰고가는 거죠? 왜요? 동정표가 필요하세요?
전 훌륭한 임요환선수 팬분들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이분들을 욕되게하지 마세요.
제 보기엔 임선수 팬들도 러브미님 같이 몰상식한 사람은 외면할것 같은데요..

아직도 뭔소린지 모르겠죠.. 러브미님은 독해력이 부족해서 꼭 집어서 얘기해줘야 알죠.
러브미님이 이글을 올린 것과 말하는 게 광빠들에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마치 예전 문희준씨 광팬을 상대하고 있는 느낌이드네요.. 혹시 그분? ^^
자기가 만들어 놓은 토론장을 자기 손으로 쓰레기통을 만들어버리다니.. 더러운걸 좋아하나봐요?
04/10/06 12:18
수정 아이콘
각설하고, 싸움은 감정싸움은 다른 형식으로 하시면 어떨까요.
상대가 먼저 시작했으니 상대부터 끝내라..이런식으로 하면 절대 끝나지 않겠죠-ㅅ-
불멸의 드랍쉽
04/10/06 12:28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에 대한것은 뭐던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부 광빠들땜에 임팬인 저희들까지 도매금으로 넘어 가는것 같습니다. 좀 손해보고 기분 나쁘더하도 걍 웃어 넘겨야지요.언제까지 일일이 시비를 가리려고 합니까? 치어풀 저도 봤습니다. 그걸 보고 젤먼저 생각한게 뭔줄아십니까? 에효~~ 이번엔 또 어떤 논쟁이 벌어 지겠는가 입니다. 더 심하고 더 공격적인 치어풀이 많았는데도 유독 요환선수와 관련되면 일이 커지는군요.임팬으로서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약간 기분안좋은 상대방의 치어풀까지 시비를 가리는행동은 좀 오버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걍 유명세니하고 웃어 넘기시는게..... 승부의 세계에서 약간의 도발적인 행동은 용납 되어야지요--;;
불멸의 드랍쉽
04/10/06 12:31
수정 아이콘
그리고 레몬트리님도 공격적인 글좀 자제하시고요. 감정싸움을 위한것이 아니지 않습니까.이런 치어풀도 재밋다고 웃고 넘기는 임팬도 많습니다.
04/10/06 13:03
수정 아이콘
아직도...음;;;;;
러브미님..레몬트리님//..
두분 자꾸 이러시면 저 데이트신청 합니다...;;;....
두분 서로 자신의 주장 많은 댓글로 나누셨으니...
이제 딱 한번씩 눈 감으시길 바랍니다...

세상에 같은 사물을 보고도 보는시각은 천차만별....;;;...
sometimes
04/10/06 14:25
수정 아이콘
어제 새벽에 리플 달다가 컴터 다운되어서 다시 다네요.
다시 길께 쓰기도 힘들고~~

러브미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요..

저처럼 그 치어풀이 그냥 재밌고 귀여웠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는거예요

'내가 보기엔 별거 아닌데 팬이라서 기분이 상할수도 있겠구나'
'내가 보기엔 별거 아닌데 팬이라고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러브미님께서 처음 쓰신 글을 보면요, 중간 부분에는 치어풀에 대한 전반적인 입장을 잘 쓰셨지만, 그 앞과 뒤에 굉장히 공격적이고 과하신 표현을 하신거 같아요.

그래서 전자가 아닌 후자의 느낌을 받는 사람이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팬으로서 기분 상하실 수 있었겠지만 좀 더 좋게 말씀하셨으면 좋았으리란 아쉬움이 있네요..

어쨌든 싸우지 마세요ㅠ.ㅠ
관리자
04/10/06 18:23
수정 아이콘
이 글의 코멘트에서 지나친 표현을 하신 많은 분들. 자중을 바랍니다.

이 이하의 코멘트는 금지합니다.

이 문제를 매너있는 토론으로 다시 발제하려는 의도는 막지 않겠습니다.

과격한 표현은 원인과 관계없이 나쁩니다. 과격한 원인을 발견했다면 그냥 넘기거나 최대한 부드러운 말로 지적하거나 운영진에게 쪽지를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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