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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9 14:38
제카가 왜 그런진 몰라도 너무 쫄아있는 게 아쉽더군요
앞점멸 매혹 쓸 상황이 여러 번 있었는데 한 번도 안하고, 우리편 cc 연계 때도 점멸 매혹으로 연계할 상황이 좀 있었는데 점멸 아끼다가 끊을 상황 못끊고 역습 맞고 도망가다가 점멸 쓰고 죽는 거 보니까 이게 제카야 솔랭이야 싶었습니다.
24/10/19 14:53
이게 확실히 메타가 중요하긴 해요
한식 중식 양식 일식 다 하는 사람과 중식만 한 사람이 붙는데 결승전 요리 주제가 중식이면 후자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죠 야 그럼 여태 우승자가 다 메타빨이라고 하는거냐? 그럴 수 있죠. 운빨도 배제할 수 없고요 그래서 여러번 증명하며 롱런하는 선수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해야 된다고 봅니다
24/10/19 15:39
어제 사일러스 판도 사슬이 계속 빗나가더군요
그거 다 맞췄으면 이겼을 세계선도 있었을 것 같은... 정작 안맞아도 되는 미드1차 앞에서의 3대1상황의 사슬은 맞아서 발사함....
24/10/19 15:41
티원 팬이고 당연히 티원우승 최우선 바라지만
그 전에 제발 결승 한쪽이 한국이었음 합니다 무조건 오늘 테스만 떨궈주길... 그럼 젠지든 티원이든 결승가것지 ㅠㅠ
24/10/19 15:41
그날 가장 폼이 좋은 선수 위주로 못해본게 아쉬운거죠. 게임을
승리로 결정지을 수 있는 선수에게 크랙픽을 맞기고 그날 폼이 아쉬운 선수를 수납시킬 수 있는게 명장의 조건인거 같습니다.
24/10/19 15:46
대대대의 폼 안좋은 선수에게 딸깍픽 주기(저점 올리기)
상대 핵심챔프 아묻따 밴하기... 에이스에게 캐리픽 주기 래퍼드의 R딸깍 조합, 얘가 박으면 그냥 생각하지말고 박아 김정균의 니 말 알겠는데 밴하자, 뭐 하려고 하지마 등등
24/10/19 15:47
그나마 온 라칸 주니 수납되어버리고
빈 > 넘사 > 도란, 나이트 > 제카 해버리고 엘크 퍼포먼스도 바이퍼랑 거의 동급 해버리니.. 그날 컨디션상 지는게 맞지않았나 싶은
24/10/19 15:50
바이퍼에게 미포하게 만든 감코 팀원들 탓입니다. 팀의 넥서스인데 미포로 뭘 하라는 건지.. 그리고 미포를 시켰으면 최대한 바이퍼 엄호를 해야 하는데 다 따로 놀더군요.
24/10/19 15:51
빈은 워낙 상수플레이를 해서 도란이 이기면 대박.. 지면 뭐.. 쩝.. 이었는데 너무 파멸적으로 졌고, 무엇보다 제카가 나이트에게 서위 닦일 줄은 몰랐습니다.. 쵸비 잡고 우승할 땐 진짜 최고였는데..
24/10/19 15:53
아리가 함정일지는 좀 더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라칸은 폼 안좋은 서포터 둔갑시켜주는 요술방망이가 맞는데 아리는 전 아직 요네 상대만 아니면 좋아보여요
24/10/19 16:02
결과가 이렇게 되었으니 뭐가 문제다 이거는 이젠 논할필요가 없고..
내년에 한화가 더 높게 올라가려면 어떻게 구성을 다시 짤건지 그게 더 중요한거 같아요. 도란보다 더 나은 탑이 있든 없든.. 일단 도란은 굳이 데리고 있을 이유가 없을거 같습니다. 그 비싸고 그 폼좋은 원딜을 미포 시키고 진 시키고 이게 말이 됩니까? 참나..
+ 24/10/19 16:21
밴픽이 결과론적일 수는 있지만 (전 그렇게 생각안하는편)
대대대 보고 나니깐 그때그때 흐름 / 선수 컨디션 파악해서 밴픽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감독이었으면 진다해도 이렇게 지진 않았을거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던...
+ 24/10/19 16:21
어제 한화는 제가 본 중요 다전제 중에 제일 멍청한 전술이었습니다.
세계에서 제일 비싼 원딜을 시리즈 내내 똥싸는 탑 기저귀 채우는 용도로 쓰고 버림
+ 24/10/19 16:36
도란 얘기가 많지만, 제카도 진짜 특정픽 아니면 여태 a급인가 싶기도 한게 너무 크죠
빅게임헌터니 뭐니 그냥 메타 잘 맞아야 하는 것뿐, 그 이상 보여준 적이 없어요 라칸밴은.. 1 페이지에 아쉬워서 못한거 인정할수 있는데 칼리 애쉬 밴하고 바이퍼에게 2페이즈에 가서 미포 주는건 뭔가 싶던
+ 24/10/19 16:42
저도 도란도 도란인데
제카가 세트 내내 나이트에게 라인전부터 밀린게 너무 컸어요 1세트 보고 나이트 저거 또 쯔쯔 이러고 있었는데 그건 사실 제카가 더했따는게 드러나버리니;;
+ 24/10/19 16:58
강퀴가 타잔은 엄청 잘하지만 써먹기 힘든 선수인데(챔프폭 등) 양대인은 그를 써먹을 줄 안다라고 했던 평을 그대로 도란에게 돌려주고 싶어요.
감독이 적재적소에 쓸 수만 있다면 참 좋을거같은데…젠지 시절 대티원전 클러치는 도란이 많이 해줬거든요.
+ 24/10/19 20:59
22년 젠지의 lck 스프링 결승전은 도란 혼자서 지게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그냥 지금까지는 지역내 상위권 선수지민 중요무대에서 본인의 부족으로 팀의 업사이드를 제한하는 선수인거고. 앞으로는 보여줘여겠죠.
+ 24/10/19 17:07
어제 울프의 짧은 리뷰 방송에서 픽으로 해야할 플레이와 운영도 왜 아쉬운지 다뤘죠. 볼수록 이긴 부분은 없고 지는 부분이 많으면서 시너지가 컷던것 같습니다.
+ 24/10/19 19:07
BLG가 1세트 지고 이 시리즈의 핵심을 잘 알고 밴픽한거부터 빈의 캐리까지..
햐.. 반대로 한화는 2세트 이후에 길을 잃어버린 모습으로 자멸하는... 한화가 질만했죠..
+ 24/10/19 19:26
도란은 고평가와 저평가가 심하게 갈렸었는데 2년 연속 개미털기 해서 저평가만 남았네요. 팬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까이니깐 안쓰러울 지경...
+ 24/10/19 19:51
흑백요리사 영향으로 <킥>이라는 용어가 유행하고 있는데 클템도 얘기하네요. "다전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번씩 <킥>을 넣는 거다. 조커픽. 준비를 뭐를 해왔냐. 이게 다전제에서 진짜 중요하고 보통은 준비해온 쪽이 이긴다." 라칸 안 자른 것도 아쉬웠지만 결국 한화생명보다 BLG가 준비를 더 잘 해왔다고...
+ 24/10/19 23:00
선수의 자존심이나 자신감 생각해서 맞불을 놓는건 토너먼트에서 멍청한 생각이죠
이겨야 그 떨어진 자존심이나 자신감을 올릴 기회라도 생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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