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0/04 18:57:19
Name 김민수
Subject XellOs. 이제는 우승한번 해야죠?
서지훈 선수.

전 올림푸스의 감동을 한번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너무도 빨리 흘렀습니다. 올림푸스 이후 1년 2개월여가 지난 지금....

서지훈 선수의 눈물이 다시 보고 싶은건 이따금 저일뿐일까요?

많은 팬들이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절호의 기회입니다.

EVER스타리그를 비롯 프리미어리그, MSL 그리고 세계챔피언의 길인 WCG.....

이제는 한번 쯤은 우승할 때도 됬습니다. 물론, 우승은 정말 어렵고 극소수가

누리는 기쁨이지만, 능력이 충분한 서지훈 선수가 매번 8강이상의 성적은 내면서도

우승의 문턱앞에서 좌절하는 것을 보면 정말 안타깝습니다.

저를 비롯한 XellOs의 팬들은 진정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서지훈 선수의 "엄마, 사랑해"를 다시 듣고 싶군요.

얼마나 뭉클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올림푸스의 감동은 이제 추억의 저편으로 넘기고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지 않으시렵니까?  

부디 타국의 땅에서 몸조심하시고, 우승하시길 바라며......

P.S: 개인적으로 EVER스타리그 8강에서 이윤열선수를 만났으면 하네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tormZerg
04/10/04 18:59
수정 아이콘
음.. 컨디션 조절만 충분히 해주고 중간에 전상욱 선수랑 안만나면 가능할듯..
박다현
04/10/04 19:06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라면 가능합니다!!!!! 더불어 WCG도 좋은 소식 들려오길 기대합니다.^^ 그런데 이번 OSL은 암만 봐도 우승 한번 더 했으면.. 하는 선수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발업리버
04/10/04 19:13
수정 아이콘
안경을 다시끼면 됩니다. (펑)
04/10/04 19:21
수정 아이콘
박다현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이번 에버배 만큼 한번 더!! 를 외치고 싶은 선수가 많은 리그는 없었던 것 같네요.
04/10/04 19:21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의 팬이지만 개인적으론 이번 스타리그에선 홍진호선수가 우승을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코카콜라배 이후로 결승에는 가장 많이 올라갔지만 우승을 한번도 못한 비운의 선수... 솔직히 그의 기쁨의 눈물을 보고싶군요. 임진록, KPGA 2차 결승 라인업, TG삼보 MSL 결승 라인업, 올림푸스 결승 라인업... 무엇이 되든 홍진호선수가 꼭 포함이 된 결승전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우승을 간절히 고대합니다.
MaSTeR[MCM]
04/10/04 19:37
수정 아이콘
전.. 임요환 선수의 우승을 간절히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 그 누구보다 우승이 필요한 선수는 임요환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먹튀라는 오명과 한판이라도 지기만하면 흔히말해 까기에 여념이없는 사람들이 수도없이 많습니다. 물론 팬이 더 많겠고 그런 까는사람들은 개념자체가 없는사람들이므로 무시해도 좋지만, 팬으로써 보기에 너무나도 안좋고 이번 스타리그 분위기도 좋고. 반드시 이번에 우승해야 임요환 선수는 앞으로 2007년 프로게이머 생활까지 살아남을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우승이나 상위권에 도달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떨어져버린다면 앞으로 2007년까지 상당히 힘든 여정이 될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edelweis_s
04/10/04 19:46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화이팅...! 격문이 너무 짧은가요;;
네버마인
04/10/04 19:51
수정 아이콘
왠지 이번 에버배에서 제로스의 느낌이 좋습니다. (아, 감이 온다, 감이 와...)
그런데 옐로우, 리치도 맘에 걸리는군요. 좋아라하는 지오팀의 태민 선수도....
( 아악, 이럴거면 대체 리플을 왜 단게냐! )
결론은 제로스, 우승까지 고고고.....
pgr눈팅경력20년
04/10/04 20:15
수정 아이콘
요환선수가 우승하는것도 보고싶고..진호선수가 우승하는것도 보고싶고..후..제가 좋아하는 많은선수들이 올라오니 이런 행복한고민까지 하게 되네요
칼빵한개구리
04/10/04 20:38
수정 아이콘
stormzerg//전상욱선수와 만나면 진다는 말처럼 들리네요,
서지훈선수가 전상욱선수에게 밀린다는 생각은 별로 안드네요
요린★
04/10/04 21:06
수정 아이콘
WCG 대구 예선전 때 서지훈 선수가 전상욱 선수에게 2:0으로 지긴 했으나, 훗날 그 경기 다 본 사람이 그렇게 밀렸다는 소리는 안 했던 듯;;
눈시울
04/10/04 22:16
수정 아이콘
.... 정말 온겜은 우승했으면.. 하는 선수가 너무 많지요.
윤열 선수를 응원하는데도 시무룩해보이는 태민 선수에게 마음이 쓰이고,
(둘 다 잡고 오세요-_-V), 길섭 선수의 처연하면서도 덤덤한 표정에 고민되고,
몸도 안 좋은데 열심히 분전하는 박정석 선수.. 산만한 덩치에(;;) 호탕하면서도 선해보이는 신정민 선수까지..
여기에 털털하고 성격좋은 재항 선수나 동기동창 이주영 선수까지 올라왔으면.. 어엄-_-;;;;

그냥. 모두 힘내세요.. 라는 말뿐입니다(응원 안 하는 선수에게 지지 마세요-_-;; 도 포함해서. ^^)
벌처사랑
04/10/04 22:32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
참 꾸준한 선수지만 머씨형제 비해서 포스가 부족한건..
아마 우승횟수가 1번이라는 이유때문이겠죠...(진호선수..죄송...)
인간 최강에서 더 위로 올라가려면..
우승이 꼭 한번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16강 유일한 3승,페이스가 너무 좋네요.
꼭 에버배에서 본인이 만족할만한 경기,결과를 내시구요.
더불어 이번주에 있는 wcg 승전보를 기다리겠습니다..금색이 좋아요~
아,엄마 사랑해의 감동은 이어집니다...쭉~
공고리
04/10/04 23:26
수정 아이콘
음... 이재훈 선수 WCG우승하세요!!
04/10/05 00:48
수정 아이콘
박정석선수팬으로 박정석선수가우승햇으면하는 마음도잇고
홍진호선수를보면서 항상안타까웟는데 이번엔 홍진호선수가우승햇으면하는마음도잇고
간만에 올라온 우리길자선수가 우승햇으면하는 마음도잇고
글쓴이처럼 서지훈선수가우승햇으면하는 마음도잇고-_-
하지만 가을이니만큼 정석선수가 우승햇으면하는바램이~_~
Hydra이야기
04/10/05 01:02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서지훈 선수가 WCG 우승할 경우 여러 대회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것을 감안할때 랭킹 1위도 가능하지 않나요?
너에게로또다
04/10/05 03:41
수정 아이콘
랭킹점수 300점 정도 주는걸로 압니다..2~3위가 되겠군요..최연성선수가 쌓아논게 너무 커서..
04/10/05 05:32
수정 아이콘
꼭꼭!!!! WCG도 우승하고 스타리그에서도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 /
04/10/05 08:16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언제나 믿고 응원하고 있습니다..이번 WCG 차분하게 침착하게 잘하고 오시길^^..
정말이지..우승하고나서 '엄마,사랑해요..'하며 살짝 울먹이던 그 목소리 잊혀지질 않네요..지훈선수 화이팅~!!!
공후인
04/10/05 11:19
수정 아이콘
지훈선수 WCG우승 스타리그 우승...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Milky_way[K]
04/10/05 11:28
수정 아이콘
지훈선수 꼭 wcg우승하고 돌아오세요.(상욱님이나 재훈님도 화이팅;)
기대 많이 하고 있습니다. 확연한 실력차로 스타는 한국이 최고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세계에 떨치시길^-^!
Lucky_Flair
04/10/05 11:34
수정 아이콘
누굴...응원해야 하는 건지....걍....

이기는 편 우리편~!(퍽)
박성대
04/10/05 11:57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는 정말 꾸준한 점이 강점입니다. 한 때 챌린지 리그로 떨어
진적도 있지만, 승률을 보면 정말 꾸준히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세 종족
상대로도, 물량도 컨트롤도 운영도 어디 하나 빠지는게 없죠. 다만, 한
가지 우승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듯 싶네요. 비논리적인 확신이지
만...서지훈 선수 이제 우승 할때가 되었습니다!! 필승을 기대합니다.^^
BongBong★
04/10/06 01:58
수정 아이콘
엄마사랑해.. 잊혀지질않군요. 근데 벌써 그게 1년이 넘게 지났나요 .; 정말 이제 우승해야할듯.
여담입니다만, 이번에 우승한다면 " 지훈동여러분사랑해요♡" 라고 하실까요?
04/10/08 23:17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 결승... 정말 잊혀지지가 않죠.
제로스, 정말 우승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많은 팬들이 당신의 우승을 목말라하고 있거든요.
'엄마 사랑해'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올림푸스의 감동을 다시 한 번 팬들에게 보여주시길 ^^

제로스, 당신의 퍼펙트를 보여주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54 시생기(始生記) [18] lovehis4147 04/10/05 4147 0
8053 업그레이드 컨프레이트? [14] legend3436 04/10/05 3436 0
8052 [후기] 이윤열의 시점에서 바라본 프리미어리그 10월 3일 [14] nodelay3807 04/10/05 3807 0
8051 1세대 프로게이머와 2~3세대 게이머~ [14] GatsBy[CmC]7567 04/10/05 7567 0
8050 옵저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8] 므흣한오후4053 04/10/05 4053 0
8049 이런 고민 해보셨나요? [12] i1ovesoony3451 04/10/05 3451 0
8048 "스타"라는 게임을 알게 해준 사람 .............. [4] OOv3196 04/10/05 3196 0
8047 (추억)나도 프로게이머 이겨보았다!!!! [24] 건방진천사4758 04/10/05 4758 0
8046 프로게이머에게 작은 선물을.... [7] 기억의 습작...3388 04/10/05 3388 0
8045 안기효 선수 일정 변경에 관해서.. [15] StormZerg3894 04/10/05 3894 0
8044 인생의 주인이 되자 [4] 세린3289 04/10/05 3289 0
8043 제가 치어풀 만든 사람인데요..읽어 주세요...(펌) [36] pinkoov5481 04/10/05 5481 0
8041 임요환 선수 조급해하지말아요...('운영'의 묘를 터득하길 바랍니다.) [27] swflying4161 04/10/04 4161 0
8040 마재윤 선수같은 치어풀은 제발 자제했으면......... [186] LOVE ME11305 04/10/04 11305 0
8037 XellOs. 이제는 우승한번 해야죠? [25] 김민수3597 04/10/04 3597 0
8036 리플(코멘트)에 관한 세가지 즐거움 [16] 비오는수요일3172 04/10/04 3172 0
8035 제멋대로의 상술을 부리는 케이블TV에 대해서.. [42] MaSTeR[MCM]3939 04/10/04 3939 0
8034 프로게이머 뒷이야기 1편~ [13] TossLize4013 04/10/04 4013 0
8033 [프리미어리그] KTF리그 플레이오프 진출자 전망 [33] nbastars_tt4043 04/10/04 4043 0
8032 스타리그 주간 MVP......!! (10월 첫째주) - 박정석 [65] 발업질럿의인3301 04/10/04 3301 0
8028 POS가 드디어 스폰서를 얻었군요 ㅠ.ㅠ [37] 나를찾아서5010 04/10/04 5010 0
8027 2004WCG를 보러갈 땐 머리에 꽃을 꽂고 [7] 초콜렛3336 04/10/04 3336 0
8026 노스탤지어에 대한 뒤늦은 짧은 생각. [15] 마동왕3477 04/10/04 34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